제네렉 8010A, 아이패드 프로, 오인페 추천 및 베이스 기타 연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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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 현재 사용하는 오인페 - 스칼렛 솔로 2세대가 제네렉 8010A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충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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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2세대와 8010의 급은 사실 솔로가 좀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Genelec의 80시리즈는 꽤나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가격차이는 8010~8050까지 차이가 나긴하지만 트위터의 경우엔 스펙상 8030과도 맘먹는 스펙시팅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만약 8010을 구매예정이시라면 인터페이스 업글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개인적으론 SSL2정도면 레코딩시 꽤나 괜찮게 진행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가 아니면 Apollo Solo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아이패드에서는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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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 제네렉 스피커 전용 wall mount도 있던데 스탠드형과 비교하여 음질에 영향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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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렉 스피커 천용 월마운트는 5.1 채널 같은 서라운드 채널 구성할때 보통 사용되며, 일반적인 2채널 스테레오로 진행시에는 잘 안 쓰입니다. 일반적인 스탠드형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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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 지금 스피커는 싸구려라 베이스 기타를 연결해서 부담없이 연주하는데, 새로 구입할 스피커를 베이스 기타 출력용으로 사용해서 스피커에 무리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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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MTD를 메인으로 Apollo에 8010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베이스를 직접 스피커에 연결하는 방식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스피커는 보통 라인 입력을 기준점으로 잡혀져 있는데 베이스는 (특히 패시브)는 인스트루먼트 레벨이라 정상적인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꼭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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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 시스템 구성에 혹시 조언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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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성상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스피커를 최소 4인치 이상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일렉트릭 베이스의 저역대가 엄청 밑에까지 내려가지 않기때문에 4인치도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으나 5현또는 6현 사용시에는 5인치 이상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신스베이스까지 생각하신다면 6인치까지도 보시는게 좋습니다. 우퍼에서 나오는 저역대의 양이 달라지고 사운드 디자인에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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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최근 Output에서 나온 프론티어라는 제품이 있는데 정말 괜찮더라고요. 가격이 좀 있으니 만약 여건이 되시면 Focal Alhpa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50이나 65 구매하세요. 제네렉이 좋은 제품은 맞으나 국내 가격이 해외에 비해 좀 비쌉니다... 포칼도 프로오디오쪽에서 매우 유명한 회사니 믿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역대도 잘 나와주고요. 비슷한 금액이면 베이스 연주자에겐 우퍼 큰게 더 좋습니다. 음악 들을때도 약간 왜곡되어도 소리가 나와주는거랑, 아예 못듣고 지나가는거랑은 완전 다릅니다. 특히 베이스와 드럼 킥의 에너지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우퍼가 어느정도 사이즈 되는걸 구매하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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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 선택하시고 즐거운 음악 생활하세요 :)

전문가는 아니라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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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차피 액티브 스피커이기 때문에 출력의 크기라던가 하는 부분은 전혀 문제가 안될겁니다. 음질적인 부분이 만족스러우실지가 문제일거같구요. 솔로 2세대는 RCA라 제네렉에 물리기에는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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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네렉을...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ㅠ

다만 스피커 스탠드의 경우 결국에는 진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느냐가 중요한데 금속성 재질로 된것으로 보여서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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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하자면 이건 PA로 DI넣어서 뽑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는거라 문제될건 전혀없습니다. 현재 연결방식도 기기에 무리가 없는 방식으로 보이구요.

Hi-Z 로 넣으시는것으로 보이는데 인터페이스를 변경하실 계획이라면 라인 인풋이 지원되는 모델에 라인으로 넣거나 그냥 프리부에 XLR로 게인을 빼서 넣으셔도 됩니다. XLR로 넣는다면 팬텀도 쓸 수 있어서 전원같은것에 제약은 좀 줄어들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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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실 이것땜에 적으려고 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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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m x 3m 정도의 방에서 연주를 하고 계시다면 방의 울림을 상당히 신경써서 환경을 잡으셔야합니다. 관련해서 룸 어쿠스틱 에 대해 많이 찾아보시는게 좋은데요. 저도 처음에 음악모니터용 방을 꾸미는데 작은방이다보니 공진이 심해서 이걸 잡느라 고생중입니다.

방안에 물건이 많이 없이 연주실로만 쓴다거나 하는 경우 벽에서 반사되는 음 때문에 특정 주파수의 공진이 상당히 심해집니다. 아무리 고가의 스피커라해도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내버리면 소리가 상당히 멍청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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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직사각형 방의 경우 긴 쪽을 앞뒤로 배치시키는게 제일 좋다고 하구요. 모든 모서리에 흡음재가 있어야하고 청자의 앞쪽에는 흡음재를, 청자의 뒤쪽면에는 디퓨저(분산)를 배치하는게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저음이 모서리쪽에서 웅웅대면서 증폭되는것을 잡고, 스피커에서 뒤로 빠져서 반사되는 불필요한 소리를 잡아주고 스피커에서 직접 나온 음은 반사시켜서 자연스럽게 만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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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스피커에 크게 투자를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어느정도 예산을 줄이고 룸 튜닝 예산을 잡는게 훨씬 더 효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룸 튜닝 도구들 (베이스 트랩, 디퓨저 등)이 생각보다 비싸요 ㅠㅠ

만약 그냥 빈방이 아니고 수납장이나 옷걸이등이 많이 있는 방이라고 하면 이런 것들이 분산/흡수 역할을 해줘서 문제가 없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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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확인해보기 위해서 현재 스피커가 그래도 어느 정도 음질이 보장되는 편이라고 하면 플랫으로 설정한 뒤에 톤 제네레이터로 공진대역이 있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 사이트로 확인을 해보는 편입니다.

https://www.szynalski.com/tone-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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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법은 좀 시끄러울 수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어느 대역에 공진이 발생할지 미리 계산해보고 해당 톤을 틀어스 공진이 감쇄되는지 확인해보실수도 있구요.

https://amcoustics.com/tools/amr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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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미 음악쟁이라 제네렉을 못 써봤는데요. 고가라인에서 GLM이라는 룸 캘리브레이션 키트가 있어서 이런 것을 쓰면 룸 어쿠스틱에 신경쓰지 않고도 캘리브레이션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8010에서도 지원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질문 1. 스피커에 비해 오인페 AD/DA 성능이 후달립니다. 가솔린차에 디젤 기름 넣는 격입니다. 8010 성능을 온전히 쓰려면 젠 고 시너지코어로 가세요. 가격대비 제일 우수한 AD/DA 컨버터가 달린 오인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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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마운트는 보통 5.1채널이나 넓은 공간 천장에 달 때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용도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질의 영향을 떠나 디자인과 맞지 않은 용도의 사용은 성능을 온전히 끌어올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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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피던스 조절하고 볼륨만 적당히 맞추신다면 큰 지장은 없겠지만, 베이스는 앰프를 통해서 소리를 내는걸 추천드립니다. 녹음 후 모니터링은 괜찮지만, 실연주용으로 큰 볼륨에 사용시 스피커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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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010a은 3인치라서, 5인치 스피커를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쓰셔서 제네렉 상위모델로 가시던지, 에픽5를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1. 오디오 인터페이슨느 왠만하면 SSL2 정도 급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젠고가 좋기는 한데 가격적으로 부담되시면 SSL2도 괜찮습니다. 지금 베이스 치실 거면 사실 스피커가 문제라서요. 후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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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마운트는 지금 상황에서 안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냥 데스크 위에 놓고 사용하시는게 베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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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시다시피 베이스 기타의 경우 저역대를 담당하는 악기입니다. 저역은 그 주파수 특성 상 큰 크기의 우퍼를 필요로 합니다. 8010처럼 우퍼 사이즈가 작을 경우, 베이스의 그 저음을 온전히 표현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8인치나 7인치로 가시는게 좋고, 최소한 5인치의 모니터 스피커를 추천드립니다. 에픽 5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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