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피아노 동시발음수에 대해 질문합니다 (내공300)

제가 오래된 디지털 피아노가 있는데요.

이게 동시발음수가 그렇게 적지도 많지도 않은것같은데 해머액션이고 88건반이에요. 미디 단자도 존재하구요. 제가 궁금한건 in, out 단자도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in 단자에 꽃고 다시 out 단자로 들여보내고 동시발음수를 들릴수있나요? 아니면 다른방법으로 컴퓨터의 가상악기를 깔아서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동시발음수를 극복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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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발음수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한번에 낼 수 있는 악기의 갯수인데 보통 32개 64개 그런식으로 가는데, 디지털 피아노를 음원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신경쓰실 필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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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악기의 갯수를 말하는 것이라면 디지털 피아노의 음원 자체가 한계가 있으니까 PC에 CUBASE나 CAKEWALK 같은 DAW를 깔아서 VSTi 같은 가상악기로 음원을 확장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동시 발음수가 문제라면 극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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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지털 피아노 자체에서 소리가 확장이 되는 것은 아니고, PC에 연결된 사운드 카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가상악기 등은) 그 경우는 디지털 피아노를 마스터 건반(음원이 없는 미디 신호만 주고 받는 순수 건반)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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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 IN/OUT신호는 오디오 신호는 전달하고 전송하지 못하고, 일종의 CODE만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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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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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된 디지털 피아노의 경우는 미디 신호(감도, 강약 등)이 신디사이저나 전문 마스터 건반하고 다르게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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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은 MIDI I/O가 아니라 디지털 피아노에서도 USB 단자로 미디 전송이 되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MIDI I/O를 내장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 경우 USB MIDI 인터페이스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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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래된 디지털 피아노가 일종의 커즈와일 스테이지 피아노(SP 시리즈)등이 아닌 다음에는 미디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데 오히려 제약이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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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8건반의 마스터 키보드도 이제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88건반이나 또는 간단하게 61건반의 마스터 키보드 + 오디오 인터페이스 조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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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굳이 필요로 하지 않으시면 요즘 신디사이저가 많이 저렴해져서 야마하 MX88 같은 경우를 구입하시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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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는 디지털 피아노 모델을 알지 못하여 정확한 답변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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