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8살 가수 지망하는데 음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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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이제 곧 고2가 되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예쁜 얼굴도 아니고 몸매가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달달하다, 듣기 좋다. 이런것도 전혀 아니에요... 또 춤을 잘 춘다? 이것도 아닙니다. 근데 음악선생님들한테 박자감이나 음감이 있다는 소리는 좀 들었는데 부르지를 못해요..근데요 제가 중1때 부터 가수가 꿈이었거든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소름이 쫙 돋으면서 엄청난 행복감이 밀려오는데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굉장히 잘했거든요? 모범생에다 얼굴이 이쁘지도 않고.. 근데 어디서 너 하고싶은게 뭐니? 하고 물으면 가수요! 하고 당당하게 못말하겠더라고요.. 진짜... 내가 노래 못부르는걸 알거든요.. 음치ㅠㅠ 친구들에게도 못말하구요.. "니가??" 이런 질문을 받을까봐.. 아직도 학교에서 희망직업 적어내라고 하면 그냥 음악가라고 적거나 고민 중이라고 적어냅니다....
그래서 제가 몰래 중1때 부터 노래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엄마 아빠 외출하시면 집에서 혼자 헤드셋끼고
노래 연습하고 그게 아주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가족여행도 떼를 써서 안따라가고 집에 남아 하루종일 연습하고... 진짜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노래부르는게 너무너무 좋았죠. 근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깊이 인식이 되더라구요, 와닿는다?그래야하나? 그래서 진짜 학원에 다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얼떨결에 부모님한테 제 꿈을 말해드렸는데 너무 비웃으시면서
"니가? 너 그 성격으로 어떻게 한다고? 너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만 봐도 그래 음도 안올라가서 진짜 못부르던데?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소질이 있어야 하던말던하지 어차피 지금 너 늦었어 그냥 공부나 해."
이러셨어요... 제가 절대 포기 안한다고 해도 물러나지 않더라구요.
어쨌든...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전 인문계에 공부 잘하는 학교거든요(비평준화)
여기서 가수를 한다고 하면....... 그렇다고 포기 할 생각은 없지만.....
뭐가 잘못된 걸까요?
1. 고음이 안되요... 고음은 어떻게 올리죠? 배에 힘주고 올린다고 해도 흔히 말하는 돼지멱따는소리같이 나요ㅠㅠ 다른 친구들은 그냥 올리던데..
2. 저만의 음색을 찾아야 하긴 한데 목소리가 별로 듣기 좋은 목소리가 아닌거 같아요. 살짝 코맹맹이 소리 나는 거 같기도 하고 비염이라서 그런건가요?
3. 한 번도 시원하게 배에서 소리가 올라와서 크게 질러 본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4. 학원에 안다니고 혼자 하면 잘못 길을 들여서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 도 있겠죠?
5 . 제가 노래를 그렇게 부르는데도 노래 부르는 목소리나 , 부르는게 어색한것 같아요..왜그러죠?,.ㅜ,ㅡ
6. 방학 때 윈터스쿨다녀서 밤..11시 반에 끝나요.. 학원은 어떻게다니죠.. 노래연습은..ㅠㅠ 저 진짜 어떡해요.. 저 이러다가 인생 쫑날것 같은 기분이에요..ㅠㅠ 지식인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이제 곧 고2가 되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예쁜 얼굴도 아니고 몸매가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달달하다, 듣기 좋다. 이런것도 전혀 아니에요... 또 춤을 잘 춘다? 이것도 아닙니다. 근데 음악선생님들한테 박자감이나 음감이 있다는 소리는 좀 들었는데 부르지를 못해요..근데요 제가 중1때 부터 가수가 꿈이었거든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소름이 쫙 돋으면서 엄청난 행복감이 밀려오는데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굉장히 잘했거든요? 모범생에다 얼굴이 이쁘지도 않고.. 근데 어디서 너 하고싶은게 뭐니? 하고 물으면 가수요! 하고 당당하게 못말하겠더라고요.. 진짜... 내가 노래 못부르는걸 알거든요.. 음치ㅠㅠ 친구들에게도 못말하구요.. "니가??" 이런 질문을 받을까봐.. 아직도 학교에서 희망직업 적어내라고 하면 그냥 음악가라고 적거나 고민 중이라고 적어냅니다....
그래서 제가 몰래 중1때 부터 노래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엄마 아빠 외출하시면 집에서 혼자 헤드셋끼고
노래 연습하고 그게 아주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가족여행도 떼를 써서 안따라가고 집에 남아 하루종일 연습하고... 진짜 말 그대로 하루 종일.. 노래부르는게 너무너무 좋았죠. 근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깊이 인식이 되더라구요, 와닿는다?그래야하나? 그래서 진짜 학원에 다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얼떨결에 부모님한테 제 꿈을 말해드렸는데 너무 비웃으시면서
"니가? 너 그 성격으로 어떻게 한다고? 너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만 봐도 그래 음도 안올라가서 진짜 못부르던데?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소질이 있어야 하던말던하지 어차피 지금 너 늦었어 그냥 공부나 해."
이러셨어요... 제가 절대 포기 안한다고 해도 물러나지 않더라구요.
어쨌든...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전 인문계에 공부 잘하는 학교거든요(비평준화)
여기서 가수를 한다고 하면....... 그렇다고 포기 할 생각은 없지만.....
뭐가 잘못된 걸까요?
1. 고음이 안되요... 고음은 어떻게 올리죠? 배에 힘주고 올린다고 해도 흔히 말하는 돼지멱따는소리같이 나요ㅠㅠ 다른 친구들은 그냥 올리던데..
2. 저만의 음색을 찾아야 하긴 한데 목소리가 별로 듣기 좋은 목소리가 아닌거 같아요. 살짝 코맹맹이 소리 나는 거 같기도 하고 비염이라서 그런건가요?
3. 한 번도 시원하게 배에서 소리가 올라와서 크게 질러 본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4. 학원에 안다니고 혼자 하면 잘못 길을 들여서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 도 있겠죠?
5 . 제가 노래를 그렇게 부르는데도 노래 부르는 목소리나 , 부르는게 어색한것 같아요..왜그러죠?,.ㅜ,ㅡ
6. 방학 때 윈터스쿨다녀서 밤..11시 반에 끝나요.. 학원은 어떻게다니죠.. 노래연습은..ㅠㅠ 저 진짜 어떡해요.. 저 이러다가 인생 쫑날것 같은 기분이에요..ㅠㅠ 지식인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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