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문희준이 왜 싫은지 설명좀 해주쇼.

당최 문희준이 왜 싫은지 설명좀 해주쇼.

작성일 2003.01.11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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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문희준의 뭐가 싫은지 구체적으로 말해줘여.
전 문희준이라는 인간은 좋던데.. 재치있고 밝은거 같애서.
음악은 전혀 모름. 언젠가 아낌없이주는나무를 들어봤는데 로미오와줄리엣
멜로디가 나오던데.. 음악은 모르겠고..
왜들 사람들이 문희준을 싫어하는지 이해가안갑니다..
제 생각엔 그냥 사람들이 무뇌충이라고 하니까 덩달아 무뇌충이란 재미있는
단어를 가지고 비하하는거 같은데..
만약 이거 읽는 당신이 문희준이 싫다면 왜 싫은지 설명좀 해보세요.
말도안되는 소리 집어치우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문희준욕하는님덜락을그렇게잘알아...

저는 네티즌 들이 문희준을 욕하는 글들을 쭉 읽었거든요.
근데 좀 한심 하더라고요...

대부분 문희준이 락을 모르면서 락음악을 잘 아는 것 처럼 티비에 나와서 말했다고 해서 무뇌충이라는 말까지 사용하면서 매도 하던데...

문희준의 전공은 댄스음악이었죠?
이 댄스음악을 할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마 2~3년 동안 우리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죽자고 연습을 해야 할거예요...
근데 Rock 음악을 몇개월만에 들고 티비에 나왔어요...
근데 네티즌이 엄청 비판을 했죠...
비판의 요지는 미국에 있는 락음악의 대부들을 잘못알고 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오이3개먹었다는것(시청자들도 문희준이 돈이 많다는 것쯤은 시청자도 알고 있죠.그런데 문희준이 오이 3개 먹었다는 것을 방송에서 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 오이를 3개 먹었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작업에 열중이다 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오이 3개로 때웠다는 것이지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음악작업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작가도 어디에 열중하고 영감을 얻어 내기 위해서는 이 가물가물한 영감을 잡기 위해서는 식음을 전폐하고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쯤은 상식 이죠.그쵸?
이런 상식이 없는 사람은 뭐 한번 열중해서 몰두 한일이 없는 사람일거예요...)))))))))))))))))))))

허지만 좋은 음반을 가지고 나왔다면 이런 허울쯤은 덥어 줄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허접음반이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외국의 van hallen 도 악보를 읽을수 없는 상태에서도 기타의 달인으로 유명해 졌고
가까운 예로 우리나라 배우나 코미디언들도 음반을 내고 활동을 하고 있쟎아요...
그런데 이런 분들 한테는 안티가 안붙고 유독 문희준님 한테만 안티가 붙는 다는게 납득이 안가네요...
그리고...

매도 하는 네티즌들 중에는 락에 미쳐서 음악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분들은 아주 극소수이고 대부분 rock 음악에 대해서 전혀 모르거나 아니면 주위에서 문희준을 욕하니까 덩달아서 그에 대한 기사를 읽고 그때서야 공감이 가는것 같아서 욕하는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군중 심리죠...
한마디로 이런 분들도 한국 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겠지요...
곡을 만드는 음악가가 다음 곡을 만들때 참고를 해서 만들 테니까요.

허지만 지나친 특정 뮤지션에 대한 특히 문희준에 대한 비방은 삼가하는것이
우리나라의 음악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문희준님이 하고자 하는 락음악은 우리나라에서는 듣는 계층이 두껍게 형성되지 않는 걸로 알거 있거든요...

그래서 락 그룹이 음반을 내보았자 돈도 안되서 조금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가 음반은 내보지도 못하고 재능을 묻어 버리는 일이 비일 비재하다고 들었어요...
외국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인구의 쪽수가 많다 보니 뮤지션이 어떤 음악을 추구하건 그에 맞는 매니아그룹이 형성이 되는데 반해서(덩달아서 음반도 같이 팔리죠)우리나라는 인구의 쪽수도 적고 듣는 계층이 주로 학생 들이니 락음악 뮤지션이 빛을 보지 못하리라는 것은 뻔할거 같아요...

제 생각은...
한국에서는 돈 이 안되는 락 음악을 한국의 대중적인 감각에 맞게 작곡해서 히트할수 있는 좋은 음율을 선사 했다면 그것으로 칭찬 할만 하다고 생각을 해요...그것도 못하는 락 뮤지션이 많으니까.(김경호,김수철빼고)

한 음반에서 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 좋은 음율이 몇곡이나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한번 음반 사보세요...한 음반에 본인이 듣고 싶은 곡이 몇곡이나 되는지요...
그리고 그 중에서 대중한테 먹혀들어서 히트할 만한 곡들이 몇곡이나 되는지.

그래서 여러 뮤지션(서태지도)들이 미국이나 소련(소련민요)등등의 음악에 들어 있는 음율등을 카피해서 음악을 만들고 하쟎아요.(지금은 외국에서 우리음악을 카피하지만)

좋은 곡이 나오면 칭찬을 해서 더 좋은 곡이 나오도록 격려를 해주어야지 되려 뮤지션의 기를 팍 꺽는 말들을 해서 의기소침하게 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한류(중국,대만,일본,유럽)도 따지고 보면 이분들이 대중적으로 어필할수 있는 좋은 곡(드라마등등)들을 만들어서 외국에 선양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준거잖아요...덩달아서 우리나라 기업은 외국에서 돈벌이가 잘되고 있는 상황에 있구요...(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후진국에다가 전쟁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후진국형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정부가 우리나라를 외국에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일본 처럼 선전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평론가들 한테 이 뮤지션의 음악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아서 티비에 나왔더라도 대중이 노래가 싫다면 다 꽝이 쟎아요...
예를 들면 기타의 신이라불리우는 steve vai 같은 경우...

한국의 락커 들도 외국 락음악을 모방만 하지말고 문희준처럼 락음악을 모방 했지만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만한 대중성과 함께 음율 및 연출을 보여주었다면 발라드 가수 처럼 돈도 벌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물론 저 개인만의 생각이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한국에만 계신 분들은 매일 듣는 게 한국음악이니까 느끼지 못하겠지만
외국음악을 자주 접하면서 또 외국물을 가끔 먹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한국음악은 다른 외국에서는 볼수 없는 독특한 리듬과 대중성이 결합되어 있다고 항상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외국음악 한번 들어 보세요...우리나라 음악처럼 어깨춤이 나오나...

그래서 중국권 나라나 유럽쪽에서 우리나라 음악이 인기가 있는 것이고 표절 시비도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문희준이 티비에 나와서 락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을 보고 신선한 그리고
외국음악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독특한 음악이라고 느꼈거든요.(그때 옆에서 같이 보던 외국인 친구도 좋아 했으니까요.)

앞으로도 뮤지션들의 음악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해줄 지언정
특정 개인을 싸잡아서 비판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결국은 외국에 우리나라를 선양하는 것은 뮤지션들이나 영화인들이니까요...
그들을 주눅들게 하지 말아요....

락을 잘알듯이 비판 하시는 모든 네티즌분들은 전부 자기 주제를 좀 알았으면 해요..

문희준을 비판할 정도로 그렇게 락음악에 대해서 잘알아요?
한번 따져 볼까요?

락음악이 탄생한 배경은 "이것이 락음악이다"
라고 딱 교과서 적으로 미리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니까 애초에 락이라는 음악이 존재 하지 않은 상태에서...
뮤지션들이 어느 특정한 풍의 노래를 부름으로 해서 평론가 같은 분들이 [이런 풍의 음악을 락음악이라고 정의를 내리자!] 라고 해서
락음악이 탄생이 된거죠? 맞죠?
흑인들의 부르스도 마찬가지고 해비메탈,데스메탈,쓰래쉬메탈등등도 마찬가지 이고요...
그리고 이 특정 부류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음악의 장르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고요...
그리고 락,해비메탈,데스메탈,쓰래쉬메탈 등등으로 분류 되지만 분류하기 애메한 음악들도 개중에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여기서 가지치고 나가는 음악들도 많구요...

문희준이 락음악을 한다고 해서...
(본인 말로는 여러 장르가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락음악이라고 하지요.)
님들이 저거는 락이 아니고 댄스음악+락 이다라고 딱 정의를 내릴수 입장이 아니라는 거지요...

왜냐하면...
[락이 라는 것은 이런 이런 화음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기타는 반드시 아이바네즈 24플렛을 사용해야하고 엠프도 이펙트는 사용하지 말아야지 그게 바로 락 음악이다.]라고 똑 부러진 교과서 적인 정의가 내려져 있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문희준님이 하고 있는 음악도 락의 한 방계적인 장르로서 충분히 인정을 해줄수가 있다는 것이죠...

문희준이 락음악을 들고 나왔지만 님들이 듣기에는 락이라고는 도저히 볼수가 없는 해괴망칙한 연출에다가 분장을 하고 나왔다고 해서 님들이 저거는 락이라고 볼수가 없다.완전히 미친 짓이다.라고 단정을 내린다면 그것은 우물안의 개구리 생각이라고 단정을 하고 싶어요...

일례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해드뱅잉을 동반한 데쓰메탈 하는 뮤지션들이 그런 음악을 가지고 나왔을때 국민 전체가 들고 일어나서 지랄 발광하는 음악이 어째서 음악이냐 때려 치워라!
라고 했다면 지금 데쓰 메탈이 전세계에서 데쓰 메탈 메니아층을 만들수 있었겠어요?
새로운 장르의 시도의 결과로 계속적인 새로운 음악 장르가 탄생이 되는 것이 지요...

다시 문희준 이야기가 나오는데 문희준을 비판 하시는 분들은 락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문희준을 비판 할 만한 락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계신가요?

락의 본고장인 미국 LA 에 있는 MI(락위주) 나 글로벌 스쿨(재즈위주)같은 음악스쿨에 적을 두고 하루 웬종일 기타나 전자올간등을 두드리며 정식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락에 미쳐 본적이 있는지요?

문희준이 실력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대중성은 갖추었다고 생각을 해요...
여러분은?
실력 대중성 모두 꽝이 겠지요?

글들을 읽어보면 본인이 실력이 꽤 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여러분들의 실력이 폴 길버트,스티브 바이,조 세추리아니,프랭크 갬블 같은 정도의 수준이 되나요?

택도 없죠?그쵸?

본인들 주제좀 아세요...

그러니 대중음악을 추구 하고 있는 문희준님 한테 심한 인신 공격까지 해가면서 주눅들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그리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어요...
미국의 유명한 뮤지션들도 처음에는 같은 길을 가는 또는 다른 길을 가는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똑같이 카피하면서 배우고 또 그럼으로 해서 음악성도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할수 있을 정도로 키워지고 하면서 오늘의 뮤지션들이 있게 되는 것 이지요...
음악적으로 성숙한 다음에 카피를 하는 것은 문제 겠지만...

너무 비판을 위한 비판은 하지말기를 바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문희준..

'락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상품이 아니라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저를 연예인이라 부르지 말아주세요. 저는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왜 외국 앨범을 듣고 따라다녀야 돼요? 우리가 앞서가면 안되나요?'

'맘에 드는 세션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오이 세 개 먹었어요. 락이 원래 배고픈 음악이잖아요'

'레드제플린이 누구예요?'

'데쓰메틀의 황제 메탈리카를 존경합니다'

'다른 가수는 어떤지 몰라도 나의 경우에는 곡을 만들기 전 노래를 듣지 않기 때문에 표절이 있을 수 없다'

'공포 영화에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공통적인 코드가 있는 이치와 마찬가지이다'

'김경호씨, 함께 한국의 락을 이끌어나갑시다.'

'헤비메탈은 락과 힙합을 섞어놓은 것입니다'

'락과 클래식의 차이는 '리듬이 있고 없고 입니다'

'외국에서도 이런 음악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어요.
저처럼 두가지의 음악을, 락과 클래식을 정통으루 이해하구 그런 음악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스태틱 X라는 그룹이 있어요. 저 랑 그사람들이랑 생각이 똑같아요.
스태틱 엑스라는 그룹은요. 락와 테크노를 접목시킨 밴드에요 저랑 추구하는 음악이 똑같죠'

'표절 운운하는 사람은 인터넷 뒤에 숨어서 이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당당히 밝히고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

'핌프록 장르의 분위기와 스타일이 비슷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저의 모습보다 저의 음악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문:저랑 김동률씨랑 닮은점이 하나 있어요 ..
김:네?
문:같은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


옛날 문희준이 하던 라디오에서 강성연(?? 아래 대화내용으로 봐서는 이수영인듯) , 이승환 나왔을때 문희준이 한말..

문:'반가워요~ 음악인들끼리 만나서'


수영 : 문희준 씨에게 있어서 음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희준 : '음악은... 음... 제가 태어난 이유...'

'나의 음악의 기반은 록에 있다'

'나의 외모보다는 음악적 열정을 닮았으면 좋겠다.' '(뮤직 플러스에서 문희준 닮은 사람 3명이 문희준을 흉내내자)





보십쇼 이게 무뇌충 어록입니다

보시다시피 무뇌충은 너무거만합니다

속된말로 알지도못하면서 지껄인다.. 이정도겠죠

락하는사람이 레드제플린도모르면서.. 이러니까욕먹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생각하기에 문희준은 엄청난 뻥쟁이입니다 -_-;;

듣기로는 8개월 만에 앨범 1장 내놓고 엄청 노력했다고 하고..

남의 노래 표절해오고

오이만 먹었다면서 몸 좋고

가장 심각한건

-_-;; 어떤 유명한 락가수에게 우리 나라 락을 이끌어가자고 했더군요..

문희준 노래는 가사도 유치하고 노래도 허접하다고 하더군요.

전 듣기싫어서 안들어봤습니다..

근데 문희준이 욕먹는 이유중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건 일부 몰지각한 문희준 팬들이 아닐까 싶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희준오빠가 이러더군요....

사랑한단말....그렇게 쉽게 하는거 아니라고...

그 말이...우리에겐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


제 친구가 쪽으로 보내준건데요...-..-;;

저는 문희준 욕 먹을 정도는ㅇㅏ니라구 생각하는데...= _=;

당최 문희준이 왜 싫은지 설명좀 해주쇼.

... 만약 이거 읽는 당신이 문희준이 싫다면 왜 싫은지 설명좀 해보세요. 말도안되는 소리... 저는 네티즌 들이 문희준을 욕하는 글들을 쭉 읽었거든요. 근데 한심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