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이란 것은..
흑인들이 자신들의 주장같은 것을 중얼 중얼 읇어대는 것에 부터 시작한 것이지요.
사회에 대한 저항 같은 것입니다.
백인들은 락이라는 장르로 사회에 대해 저항했었고,
흑인들은 랩이라는 것을 통해 사회에 대한 저항의식을 노래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비춰 볼때 우리나라 오버 그라운드에서 랩을 하는 사람들은
사랑얘기를 하지요.
랩은 한 마디안에 한 문장이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엄청 빠르겠지요.
그럼 언어 전달이 확실히 되야하니 발음은 기본입니다.
(노래를 함에 있어서도 발음은 기본이구요)
또..
'드렁큰 타이거'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었지요.
랩은 자신만의 스따~~일이 있어야 한다고.
이렇게 따지자면 우리나라의 랩퍼들은 외국의 모 랩퍼들의 여러가지 스따~~일들을 따라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오버에 나와있는 랩퍼들..중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지는 랩퍼들이 랩을 못한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점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랩퍼라고 하기 조차도 애매하지요..
어떤 이가 한국 최고의 랩퍼는 '이상민'이라고 했던..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고..)
물론...한국 적인 정서..리듬에 섞여 랩을 하는 '드렁큰 타이거', 'CB 매스'
그리고 예전엔 사회에 완전 저항의식을 노래 했던 'D.J D.O.C'의 하늘이 또한 랩을 못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듯...
마지막 질문에서는요..
랩이나 락이나 재즈나 이 것들은 모두 외국 것들 입니다.
허니 그들이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잘~~합니다.
작년 6월 세계를 들썩였던... 우리의 대~한민국 리듬도 한국적 리듬이기에
외국 사람들은 잘 따라하지 못했던 것 처럼.
그래서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이고. 우리의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 입니다.
지금도 많은 뮤지션들이 우리의 음악과 외국음악을 접목시키고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뒷 얘기로
재즈는 아무리 많은 연습을 해도 스윙에 있어서는 흑인 필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라틴 리듬에 있어서는 유명 드러머들도 극찬을 한다고 합니다.
그 라틴 리듬이 한국의 국악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번도 국악을 배워보지는 못했지만..우리에게는 한국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