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엑소가 미친듯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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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 중3 여학생입니다. 엑소팬여러분들. 제목보고 놀라셨겠지만 저에겐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글 흥분하지말고 봐주시면 감사하겠고 비판,욕 대신에 해결책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엑소 마마때는 정말 좋아했어요. 노래도 은근 좋고 춤도 잘추고.

그런데 갑자기 늑대와 미녀? 그거 노래가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게 별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노래는 스엠이 이상한거 줘서 한거겠지만 노래진짜; 이상해서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때까지는 아 엑소는 그저 그렇네 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으르렁이 나온거에요. 물론 당연히 노래는 늑미보다 훨배 나았어요.

그래서 저도 어, 엑소 이제 괜찮아 지나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엑소 사생팬이며 무개념 팬까지 온ㄴ갖 팬들을 다보고 나니 엑소가 너무 싫어졌어요.

물론 저도 '저건 팬때문이지 엑소탓이 아니야' 라고 생각해봤지만 전혀 생ㄱ각은 엑소가 싫다는 생각으로 기울었어요.

주위친구들도 제가 엑소를 별로로 생각하고 있는데 엑소만 최고라는둥 자기 남친이라는둥 온갖 말을 다 들으니까 더 싫어지는 거에요;;

심지어 제가 엑소가 나왔던 스테이지6에도 스탠딩으로 다녀왔었어요.

그런데 사실 거기서 하나의 목표도 엑소가 안싫어지게 잘 보고오자 였는데 아니 실물 보자마자 너무, 정말 더 싫어지는 거에요. 이상하게.

제가 하도 연예인을 많이봐서 싫던 연예인도 왠만하면 다시 좋아지는데 얘네들은 아무리 봐도 그런생각이 안드는거에요;;

아 진짜 어쩌죠 솔직히 친구들 사이에서도 엑소팬이 제일 많은데 맨날 엑소 엑소 소리들으니까 더 싫어지는거 같기도하고;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해버리는 타입이라서 맨날 엑소싫다고 다니거든요;

솔직히 그거가지고 엑소빠순들은 그거 가지고 겁나 야리더라구요ㅎㅎㅎㅎㅎ?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 욕해도 그닥 기분이 안나빠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 그러니까 결론은 저한테 엑소가 좋은ㄴ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으로 생각할수있는 방법좀 적어주세요.

이런식으로 엑소 싫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일상이 스트레스에요;

+또 이거가지고 우리 엑소오빠들이 왜 싫음ㅎㅎㅎ? 이러고 시비털까봐 아이디 비공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심각한데ㅋㅋㅋㅋㅋ 또 답변에 제발 무조건 엑소 옹호하는 것보다는 제발 좀ㅈ 제가 엑소좀 좋은 방향으로 생각할수 있게끔하는 답변 ㅂ탁드려요 제발ㄹ. 그리고 여기서 저 욕하시는건 엑소 이미지만 안좋아지는 것이니 피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저에겐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 그리고 저 빅뱅 좋아해요. 좋아하는 아이돌 없는 것도아니고 위너도좋고 블락비도 좋고 샤이니도 좋고. 그리고 엑소를 그나마 좋게 생각하려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사정이 좀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빅뱅판지는 5년이나 됬는데 엑소가 얼마나 떴으면 빂들도 많이 엑소로 떠났다구요. 그런데 어떻게 엑소를 신경안쓰고 살수가 있는지 참.

그리고 재차 강조하지만 이글은 엑소 싫다는게 요점이 아니라 현재는 싫지만 엑소 좀 좋게 생각할수 있게 여러분의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