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한테 미친게 조금 헷갈리고 힘들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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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는 방랑의 중2입니다.
중2병이 다가오는 시기이죠ㅡㅡ^
쨌든~!
제가 지금까지 좋아한 연예인들이 레알 다 까고 한명도 없어여.
뭐 가끔 드라마 보다가 존나 멋있는 캐릭터 나오면 그 드라마 방영때만 좋아하는거고...
예를 들어 꽃남 이민호, 시가 현빈 등등...그랬어요
그러다가 저번에 픽션으로 비스트 컴백했을때,
제 짝꿍이 비스트팬이여서 맨날 비스트 애기만 해대고....(뭐라는지 하나도 못알아 쳐듣겠는데 속사포로;;)
비가오는날에 노래가 너무 좋길래, 난생 처음으로 인터넷에 노래를 쳐서 들어봤져.
진짜임.
전 지금까지 한번도 인터넷에 노랠쳐서 들은적이 없는 아이에여. 진심.
저 스스로가 개신기신기 동방신기ㅋㅋ
그러다가 그 친구 덕분에 팬덤이라는 것도 알게되구
팬들을 칭하는 이름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됬죠.
어쩌다가 보니까 그 뷰티친구에게 븉화가 되어가고 있었고ㅡㅡ;;
어느 순간 나는 항상 비스트 공카를 자동적으로 들어갈 뿐이고
판에서도 븉이라는 닉으로 댓글을 달 뿐이고
벨소리는 픽션일뿐이고
검색창에 비스트를 칠 뿐이고
암튼 그렇게 어이없게 뷰티가 되어가고 있던 찰나에
돖을 만났져. 작년 9,10월쯤?
저는 특히하게도 돖과 사랑에 빠진게 아니라
카시오페아에게 반한..케이스죠.
제친구가 배경화면이 재즈리고 맨날 노래도 지켜줄께만 듣는거에요
분명히 난 그아이와 7살때부터 알아왔는데
한번도 그 곱상하게같이 생긴 가순지 배운지(상해재중사진이었어요)
를 좋아하는걸 본적이없고
근데 애는 보스를 지켜라 보면서 내가
"지성이 더 잘생겼어~"
하면 옆에서 재중이가 더 잘생겼다고 지랄거리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개한테 물었더니 지가 동방신기팬이래요.
훗ㅡㅡ
난 그애말을 믿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문제를 냈어요.
동방신기 지금까지 낸 앨범 다 애기해봐ㅡㅡ
순간 개당황하더니 지가 그걸어케 아냐고 승질을 내는거에요.
그러면서 비스트 앨범명을 대보래여.
전 그때 뷰티라고 칭하고 다녔었기에....
당황했죠;;;;;;;
그래서 개한테 문제 내려고 인터넷에 처음으로
동방신기라는 네글자를 치고
앨범을 쫙 보는데...
ㅡㅡ;;
신세계임
이건뭐지
이걸 외우는건 진짜 인간이 아닌어야
내가 너한테 너무나 어려운 문제를 낸거였어
미안하다 친구야
이걸 다안다는건 인간이 아닌데, 내가 착각했었어
너를 동방신기팬으로 인정해줄께
이러면서 순간 멘붕을 경험했죠.
그리고는 그냥 동방신기 주문을 쳐서(참고로 아는 노래가 주문, 허그, 풍선밖에 없었어요ㅋㅋㅋ)
봤는데
밑에 동영상이 딸려나와서
조심스레 들어가니까
직캠 동영상이
똭
하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봤죠.
그리고는 사랑에 빠졌답니다
내가 비스트를 좋아했던건 한낱 허세에 불과했구나
이게 진정한 사랑이구나
하는걸 느꼈답니다
그러고 닥치는대로 영상찾아보다가
그냥 시들시들 해졌죠
팬질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알지를 못했던 애였거든요
그리고 아까 그 폰배경 재즈리였던애요
찾았다를 어떤 언니가 틀어줘서 듣고 있는데
개가 유천이 파트다! 재중이 파트다! 준수 파트다!
뭐 막이러면서 아는척으로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 그냥 듣고 있는데
아무리 들어도 쵸니 목소리는 아닌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이거 JYJ가 부른거 아니야ㅡㅡ목소리가 똑같잖아
그랬더니
아 유천이가 혼자 부른건가 보다
이지랄
아니래도ㅡㅡ
아니야!
내가 아는 쵸니의 목소리가 아니라고!ㅡㅡ
아니야~~~~~~~~~~~~~~~~~~~~
아니야~~~~~~
내말을 믿어~~~~~
절규했는데 끝까지 주위 언니들을 그애말만을 들을 뿐이고,
갠 당당하게
나 허그때 부터 캉이었는데 넌 뭐돼?
씨발ㅠㅠㅠㅠ
개서러움ㅠㅠㅠ
그러다가 진짜 운좋게 캉을 만났죠. 학원에서
수업을 하다가 필통을 꺼내서 열었는데
용준형 장현승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이 써있었어요.
그랬더니 개가 저보고 븉이녜요
저...
음...
난...
아니 캉이야^^;;
아 진짜~!!!!!??????나도><
이러고 어이없이 팬질하게 됬어요ㅡㅡ;;
그러고선 아무것도 모르면
개한테 거짓말 한거 같아서
쩔수 없이
노래도 전곡 다 다운받고
그러다 보니까 앨범 따위ㅡㅡ
다 되더군요ㅋ
친구야
나는 이걸 벌써 다외웠단다
나는 반년차
너는 자칭 허그캉
ㅋ
고로넌 거품이다ㅋ
개가 앨범 뭐있냐고 물어봐서(이런 젠장ㅡㅡ)
한꺼번에 5개나 사고;;
팬픽도 개가 보고 있던거 같이 보다가 같이 미쳐서 같이 광란의 방학과 광란의 밤을 보내고
유애도 가입하고
제 핸드폰에는 돖 사진만 4000장 정도?ㅡㅡ;;
내사진은...2장?^^:;
영상은 300개정도?
폰이 터질까 요즘 두려워요
으헉ㅎ엏거훡러아거휴ㅠㅠ
아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다가 소송관련 자료를 접하게 됬죠...(진지모드돌입)
한창 방황의 날들을 보내면서
밤을 눈물로 보내고
좋아한지 반년도 안됬는데 팬질 8년차인것마냥
추억이 너무 많은거 같고
보면 눙물이 막 흐흐흑
그러다가 중심을 지키기로 결심하고는
여전히 팬질 중인데 갑자기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아이돌 좋아하는걸 한심하게 여겼던 1인이기에
지금 전 아직까지도 제가 뭐하는건지 분간이 안되요
그래도 진짜 죽을때 까지 부모님제외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영영 없을꺼 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점점 팬질을 좀 했다(?)
는 허세죠...;;
뭐 그래도 나름 알건 알고 영상도 거의다 본거같고 팬픽도 유명한건 다봤고 하니까
현실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동방신기와의 행복한 천국생활
이런 기분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표현은 못하겠는데, 진짜 솔직하게 말할께요. 그냥 생각하는대로요
솔직히....진짜 소송자료들도 많이 보고
공판후기고 뭐고 닥치는 대로 막보고(지난 방학동안 그거랑 밥먹고 잔거빼고 한게 뭐지)
하니까
진짜로
윤곽이 잡히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JYJ가 잘못한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제가 이런 생각한게 편애에서 나온건 절대 아니구요
사실 처음에도 거의 유천이 재중이 갠팬이다 싶히 했었어요.
그 자칭 허그캉이 그래서;;
그러니까 편애를 했다면 JYJ쪽이겠죠.
지금은 그런거 전혀 없구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JYJ팬들이 윤호랑 창민이 욕하는걸 보면
진짜 목이 메이는 거에요
근데 재중이 유천이 준수가 욕먹으면
윤호랑 창민이 보다는 덜해요
(여기서 사생팬...뭐 이런사건 말고 단지 소송가지고 깔때요. 배신자다..뭐 이런거요)
진짜 윤호랑 창민이한테 배신자다 어쩐다 하면서 욕하면 눈물이 우리집을 다 채울기세고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밖에 안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근거로...
JYJ도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잘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들 인생,자유,가수생활 찾겠다고 나간거에 대해서요....
근데 윤호랑 창민이는 절대적으로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JYJ가 나간거 솔직히 이해해요. 충분히 공감가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SM원망스럽고
눈물나요. 저번에 유천이아버지 상때 재중이 오빠 울다가 쓰러졌다는 소식듣고 저도 울다가 쓰러질 뻔했고...
근데 다르게 보면
어쨌거나 SM에서 자신들 끌고 가서 강제로 여기서 일해! 한것도 아니고
직접 오디션절차 걸쳐서 들어가서 가수 된거고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정말많은 사랑 받았고,
솔직히 잃은것도 많지만 그만큼 얻은것도 많고
게다가 동방신기라는 그룹 하나 만들려고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분들이
노력하고 돖들만큼 노력하는거고
콘서트 하나를 열어도 스텝분들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뤄내는거고...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절대 5명의 노력으로만 성장할수 있었던건 아니기 때문에
노예계약이던...수익불공평배분이건...SM이 막나가던...(참고로 저도 SM증오합니다)
어쨌든 자신들위해서 지금까지 그 많은 노력 제치고 나온건 맞잖아요.
나와서 충분히 힘들단것도 잘알아요. 안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다 짐작하구요.
그래도 팀을 깬건 3명이 먼저 이기 때문에,
굳이 잘잘못을 따진다면
2인보다는 3인한테 있다고 생각을 해요.
솔직히 3인한테도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전.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말씀 드린거구요.
암튼 그러다 보니까 2인한테 더 애정이 가는거 같고....?
투표를 한다면 당연히 동방신기~!
하게 되고...
암튼 그래서 완전 멘붕이에요ㅠㅠ
도봉이들을 알게되고 2번째 멘붕이네요
제가 2인 동방신기를 편애하다 보니까
내가 올팬을 관둬야하나 이랬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 그리고 일주일전 부턴가?
원래 진짜 안그랬는데
동방신기는 영원히 5명입니다
나 추천하면 동방신기 재결합함
이런게 판에 베플이거나 댓글에 있거나 혹은 이런 문구가 보이거나
무슨 상황이든 어이없이 올킵페를 외치는 올팬들이
짜증나 버렸어요
헐
허얼
내가 올팬인데
올팬은 싫어하면
어쩌자는 거니넌
막 유애루비에서 들어가서 회원영상들어가면
윤호랑 창민이가 무대하는거 댓글에
이거 5명이 진린데ㅠㅠㅠㅠㅠㅠㅠ
대기실에 2명있는거 적응안된다
허전하다ㅠㅠㅠㅠ
이런거 볼때 마다
그 부분을 오려서 1226번접은 다음에 태평양 한가운데 빠트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분명히 JYJ도 좋아하고(지금 폰배경 재중이 리즈시절, 프사도..)
즌스 이번에 솔로한다는 소식 학교에서 듣고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고;;
지금 시험 5일남았는데 옥세자 본방사수하고
백상예술대상 시험 일주일 남은 날이었는데
윷년오빠를 언제 카메라 감독이 찍어줄지 몰라ㅡㅡ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보고
ㅡㅡ;;
전 정체가 뭐죠;;
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생각보다 굉장히 진지해요.
진짜 저를...
제가 어떻게 이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는지
저는 올팬인지 아닌지
조언좀ㅠㅠㅠㅠ
부탁해요ㅠㅠ
저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는 방랑의 중2입니다.
중2병이 다가오는 시기이죠ㅡㅡ^
쨌든~!
제가 지금까지 좋아한 연예인들이 레알 다 까고 한명도 없어여.
뭐 가끔 드라마 보다가 존나 멋있는 캐릭터 나오면 그 드라마 방영때만 좋아하는거고...
예를 들어 꽃남 이민호, 시가 현빈 등등...그랬어요
그러다가 저번에 픽션으로 비스트 컴백했을때,
제 짝꿍이 비스트팬이여서 맨날 비스트 애기만 해대고....(뭐라는지 하나도 못알아 쳐듣겠는데 속사포로;;)
비가오는날에 노래가 너무 좋길래, 난생 처음으로 인터넷에 노래를 쳐서 들어봤져.
진짜임.
전 지금까지 한번도 인터넷에 노랠쳐서 들은적이 없는 아이에여. 진심.
저 스스로가 개신기신기 동방신기ㅋㅋ
그러다가 그 친구 덕분에 팬덤이라는 것도 알게되구
팬들을 칭하는 이름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됬죠.
어쩌다가 보니까 그 뷰티친구에게 븉화가 되어가고 있었고ㅡㅡ;;
어느 순간 나는 항상 비스트 공카를 자동적으로 들어갈 뿐이고
판에서도 븉이라는 닉으로 댓글을 달 뿐이고
벨소리는 픽션일뿐이고
검색창에 비스트를 칠 뿐이고
암튼 그렇게 어이없게 뷰티가 되어가고 있던 찰나에
돖을 만났져. 작년 9,10월쯤?
저는 특히하게도 돖과 사랑에 빠진게 아니라
카시오페아에게 반한..케이스죠.
제친구가 배경화면이 재즈리고 맨날 노래도 지켜줄께만 듣는거에요
분명히 난 그아이와 7살때부터 알아왔는데
한번도 그 곱상하게같이 생긴 가순지 배운지(상해재중사진이었어요)
를 좋아하는걸 본적이없고
근데 애는 보스를 지켜라 보면서 내가
"지성이 더 잘생겼어~"
하면 옆에서 재중이가 더 잘생겼다고 지랄거리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개한테 물었더니 지가 동방신기팬이래요.
훗ㅡㅡ
난 그애말을 믿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문제를 냈어요.
동방신기 지금까지 낸 앨범 다 애기해봐ㅡㅡ
순간 개당황하더니 지가 그걸어케 아냐고 승질을 내는거에요.
그러면서 비스트 앨범명을 대보래여.
전 그때 뷰티라고 칭하고 다녔었기에....
당황했죠;;;;;;;
그래서 개한테 문제 내려고 인터넷에 처음으로
동방신기라는 네글자를 치고
앨범을 쫙 보는데...
ㅡㅡ;;
신세계임
이건뭐지
이걸 외우는건 진짜 인간이 아닌어야
내가 너한테 너무나 어려운 문제를 낸거였어
미안하다 친구야
이걸 다안다는건 인간이 아닌데, 내가 착각했었어
너를 동방신기팬으로 인정해줄께
이러면서 순간 멘붕을 경험했죠.
그리고는 그냥 동방신기 주문을 쳐서(참고로 아는 노래가 주문, 허그, 풍선밖에 없었어요ㅋㅋㅋ)
봤는데
밑에 동영상이 딸려나와서
조심스레 들어가니까
직캠 동영상이
똭
하고 뜨더라구요.
그래서 봤죠.
그리고는 사랑에 빠졌답니다
내가 비스트를 좋아했던건 한낱 허세에 불과했구나
이게 진정한 사랑이구나
하는걸 느꼈답니다
그러고 닥치는대로 영상찾아보다가
그냥 시들시들 해졌죠
팬질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알지를 못했던 애였거든요
그리고 아까 그 폰배경 재즈리였던애요
찾았다를 어떤 언니가 틀어줘서 듣고 있는데
개가 유천이 파트다! 재중이 파트다! 준수 파트다!
뭐 막이러면서 아는척으로 하는거에요
그래서 뭐 그냥 듣고 있는데
아무리 들어도 쵸니 목소리는 아닌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이거 JYJ가 부른거 아니야ㅡㅡ목소리가 똑같잖아
그랬더니
아 유천이가 혼자 부른건가 보다
이지랄
아니래도ㅡㅡ
아니야!
내가 아는 쵸니의 목소리가 아니라고!ㅡㅡ
아니야~~~~~~~~~~~~~~~~~~~~
아니야~~~~~~
내말을 믿어~~~~~
절규했는데 끝까지 주위 언니들을 그애말만을 들을 뿐이고,
갠 당당하게
나 허그때 부터 캉이었는데 넌 뭐돼?
씨발ㅠㅠㅠㅠ
개서러움ㅠㅠㅠ
그러다가 진짜 운좋게 캉을 만났죠. 학원에서
수업을 하다가 필통을 꺼내서 열었는데
용준형 장현승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이 써있었어요.
그랬더니 개가 저보고 븉이녜요
저...
음...
난...
아니 캉이야^^;;
아 진짜~!!!!!??????나도><
이러고 어이없이 팬질하게 됬어요ㅡㅡ;;
그러고선 아무것도 모르면
개한테 거짓말 한거 같아서
쩔수 없이
노래도 전곡 다 다운받고
그러다 보니까 앨범 따위ㅡㅡ
다 되더군요ㅋ
친구야
나는 이걸 벌써 다외웠단다
나는 반년차
너는 자칭 허그캉
ㅋ
고로넌 거품이다ㅋ
개가 앨범 뭐있냐고 물어봐서(이런 젠장ㅡㅡ)
한꺼번에 5개나 사고;;
팬픽도 개가 보고 있던거 같이 보다가 같이 미쳐서 같이 광란의 방학과 광란의 밤을 보내고
유애도 가입하고
제 핸드폰에는 돖 사진만 4000장 정도?ㅡㅡ;;
내사진은...2장?^^:;
영상은 300개정도?
폰이 터질까 요즘 두려워요
으헉ㅎ엏거훡러아거휴ㅠㅠ
아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다가 소송관련 자료를 접하게 됬죠...(진지모드돌입)
한창 방황의 날들을 보내면서
밤을 눈물로 보내고
좋아한지 반년도 안됬는데 팬질 8년차인것마냥
추억이 너무 많은거 같고
보면 눙물이 막 흐흐흑
그러다가 중심을 지키기로 결심하고는
여전히 팬질 중인데 갑자기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아이돌 좋아하는걸 한심하게 여겼던 1인이기에
지금 전 아직까지도 제가 뭐하는건지 분간이 안되요
그래도 진짜 죽을때 까지 부모님제외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은 영영 없을꺼 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점점 팬질을 좀 했다(?)
는 허세죠...;;
뭐 그래도 나름 알건 알고 영상도 거의다 본거같고 팬픽도 유명한건 다봤고 하니까
현실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동방신기와의 행복한 천국생활
이런 기분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표현은 못하겠는데, 진짜 솔직하게 말할께요. 그냥 생각하는대로요
솔직히....진짜 소송자료들도 많이 보고
공판후기고 뭐고 닥치는 대로 막보고(지난 방학동안 그거랑 밥먹고 잔거빼고 한게 뭐지)
하니까
진짜로
윤곽이 잡히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JYJ가 잘못한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제가 이런 생각한게 편애에서 나온건 절대 아니구요
사실 처음에도 거의 유천이 재중이 갠팬이다 싶히 했었어요.
그 자칭 허그캉이 그래서;;
그러니까 편애를 했다면 JYJ쪽이겠죠.
지금은 그런거 전혀 없구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JYJ팬들이 윤호랑 창민이 욕하는걸 보면
진짜 목이 메이는 거에요
근데 재중이 유천이 준수가 욕먹으면
윤호랑 창민이 보다는 덜해요
(여기서 사생팬...뭐 이런사건 말고 단지 소송가지고 깔때요. 배신자다..뭐 이런거요)
진짜 윤호랑 창민이한테 배신자다 어쩐다 하면서 욕하면 눈물이 우리집을 다 채울기세고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밖에 안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근거로...
JYJ도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잘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들 인생,자유,가수생활 찾겠다고 나간거에 대해서요....
근데 윤호랑 창민이는 절대적으로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JYJ가 나간거 솔직히 이해해요. 충분히 공감가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SM원망스럽고
눈물나요. 저번에 유천이아버지 상때 재중이 오빠 울다가 쓰러졌다는 소식듣고 저도 울다가 쓰러질 뻔했고...
근데 다르게 보면
어쨌거나 SM에서 자신들 끌고 가서 강제로 여기서 일해! 한것도 아니고
직접 오디션절차 걸쳐서 들어가서 가수 된거고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정말많은 사랑 받았고,
솔직히 잃은것도 많지만 그만큼 얻은것도 많고
게다가 동방신기라는 그룹 하나 만들려고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분들이
노력하고 돖들만큼 노력하는거고
콘서트 하나를 열어도 스텝분들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뤄내는거고...
동방신기라는 그룹이 절대 5명의 노력으로만 성장할수 있었던건 아니기 때문에
노예계약이던...수익불공평배분이건...SM이 막나가던...(참고로 저도 SM증오합니다)
어쨌든 자신들위해서 지금까지 그 많은 노력 제치고 나온건 맞잖아요.
나와서 충분히 힘들단것도 잘알아요. 안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다 짐작하구요.
그래도 팀을 깬건 3명이 먼저 이기 때문에,
굳이 잘잘못을 따진다면
2인보다는 3인한테 있다고 생각을 해요.
솔직히 3인한테도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전.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말씀 드린거구요.
암튼 그러다 보니까 2인한테 더 애정이 가는거 같고....?
투표를 한다면 당연히 동방신기~!
하게 되고...
암튼 그래서 완전 멘붕이에요ㅠㅠ
도봉이들을 알게되고 2번째 멘붕이네요
제가 2인 동방신기를 편애하다 보니까
내가 올팬을 관둬야하나 이랬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 그리고 일주일전 부턴가?
원래 진짜 안그랬는데
동방신기는 영원히 5명입니다
나 추천하면 동방신기 재결합함
이런게 판에 베플이거나 댓글에 있거나 혹은 이런 문구가 보이거나
무슨 상황이든 어이없이 올킵페를 외치는 올팬들이
짜증나 버렸어요
헐
허얼
내가 올팬인데
올팬은 싫어하면
어쩌자는 거니넌
막 유애루비에서 들어가서 회원영상들어가면
윤호랑 창민이가 무대하는거 댓글에
이거 5명이 진린데ㅠㅠㅠㅠㅠㅠㅠ
대기실에 2명있는거 적응안된다
허전하다ㅠㅠㅠㅠ
이런거 볼때 마다
그 부분을 오려서 1226번접은 다음에 태평양 한가운데 빠트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분명히 JYJ도 좋아하고(지금 폰배경 재중이 리즈시절, 프사도..)
즌스 이번에 솔로한다는 소식 학교에서 듣고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고;;
지금 시험 5일남았는데 옥세자 본방사수하고
백상예술대상 시험 일주일 남은 날이었는데
윷년오빠를 언제 카메라 감독이 찍어줄지 몰라ㅡㅡ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보고
ㅡㅡ;;
전 정체가 뭐죠;;
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생각보다 굉장히 진지해요.
진짜 저를...
제가 어떻게 이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는지
저는 올팬인지 아닌지
조언좀ㅠㅠㅠㅠ
부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