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법이란 본래 소리의 구분을 짓기 위함이지 소리를 내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음역대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는 높일 수 있지만 선천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음역대가 다 가능해지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법과 이론은 말그대로 공부를 하기 위함이지 개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가진 목소리와 음역대가 서로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음이 높게 올라간다고 해서 노래를 잘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목소리에도 깊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음을 낮추고 자기목소리와 어떤 코드가 맞는지 알아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미성인 김경호가 중저음이 강조된 노래를 부른다면 감정이 실리기 힘들겠죠
반대로 성시경이 음역대가 높은 노래를 부른다면 어울릴까요?
물론 어느정도 서로가 가능하긴 하겠지만 듣는사람의 입장에서는 받는 감동자체가 달라질겁니다
고음에서 좋은 소리를 내고 싶으시다면 연습을 그만큼 많이 하셔야 할겁니다
지금 지닌 한계음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려면 복부에 힘을 실어 노래부르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복성은 아주 기초 중에 기초이니까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누워서 등과 발바닥이 닳지 않게 웅크리고 소리를 내지르는 방법도 있고
뒤꿈치를 들고 소리를 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식호흡이 중요한 이유는 말그대로 편안하게 소리를 내기 위함이지요
그렇기에 이러한 연습들이 계속되어야 흔히들 말하는 '감'이란게 생깁니다
그 이후로 소리를 무조건 크게 내지르는 연습만 하지 마시고 강약 조절을 해주셔야 합니다
소리를 크게 낸다는 것은 그만큼 다음 호흡으로 갈수록 지구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저음에서 내는 성량정도가 고음에서도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고음이 올라간다고 해서 무조건 소리가 커지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또한 연습량도 하루에 쉬지않고 몇시간씩 연습하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목소리를 컨트롤하는데에 있어서 프로이기 때문에 목에 무리가 심하게 오지 않지만
초심자들은 상대적으로 배보다는 목을 사용해서 소리를 내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그만큼 쉽게 지치고
목에 무리가 많이가게 됩니다
초기때는 짧게 여러번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고 익숙해질때쯤 차츰차츰 연습시간을 늘려가야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소리를 내는데있어 무엇보다 편안하게 또 자신감있게 낼 수 있어야 노래를 부르는데도 강약 조절을 하기 쉽고
자신이 원하는 느낌대로 살려서 부를 수 있겠죠?
노래를 잘 부르고 싶으시다면 지속적인 트레이닝이 꼭 필요합니다
그게 한곡이 되었든 여러곡이 되었든 말이죠
허나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은 이론은 이론일 뿐 역시나 지신이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모든것을 얻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님께서는 한계음을 올리시는게 급선무이신 듯하니 앞서 말씀드린데로 한음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연습해보시길
권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