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은 틴휘슬이라고 불리며 아일리쉬휘슬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 악기를 공부하고 있구요. 한국에서는...그렇죠...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기에 구매처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해외에서 구매해오는 분들이 많으실 정도입니다.(저도 그렇구요...)
그럼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휘슬을 어디서 사면 가장 좋을 까요??
인터넷에서 산다면 어느 곳이 믿을만한 곳인가요?
->휘슬은 국내에서는 제가 알기로 유일하게 2군데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4군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낙원상가에서도 구입할수 있습니다만 낙원상가에서는 취급하는 장소가 거희 없구요. 종류도 굉장히 적습니다.
유럽악기와 소리삶 그리고 이태영씨의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이태영휘슬은 국내 최초의 국산 휘슬입니다. (제작자는 이태영씨구요.)
이태영 휘슬 평가는 휘슬러 사이에서 좋은 편입니다. 일단 국산이라는 부분에서 점수 먹고 들어가구요^^
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악기는 해외에 있는 휘슬이나 아일리쉬 악기들을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이트입니다.
악기점 사장님이 친절하시기는 합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최근들어 휘슬러 사이에서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많이 아쉽죠...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이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중 하나인데 말이죠..
소리삶은 각종 전통악기들을 취급하는 사이트입니다만 딕슨사의 휘슬을 주로 취급하고 그 외 간단한 저가 휘슬을 취급합니다. 유럽악기에 비해 아일리쉬 휘슬이 많이 부족한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2.키가 많던데..저는 c키와d키를 생각중입니다..
추천해 주세요!!!
-> 저는 개인적으로 D키를 추천드립니다. 전통음악(아일랜드)가 대부분 D키와 F키로 이루어져있음을 감안하면 D키가 가장 무난하죠. 그리고 D키는 다른 휘슬러들도 꼭 한개 이상 가지고 있는 키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가장 많이 퍼져 있고 가장 많이 애용되는 키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Bb이죠. 가요나 각종 OST들은 Bb을 사용합니다. 타이타닉 OST로 알려진 My herat will go on이 바로 이 Bb을 사용했습니다. 고로 소리는 어떨지 아시리라 봅니다.
3.휘슬을 산다면 연습할 악보가 필요하잔아요..
쉬울거 같은 악보좀 추천해 주세요..얼음연못도 괜찬을거라 생각한답니다..ㅎㅎ
->악보....글쎄요...휘슬러의 대부분은 악보보다는 감으로 연주합니다. 100%는 아니구요. 대개 그렇습니다. 저도 감으로 연주하고 있구요. 쉬운 음악으로는 휘슬러의 국민(?)음악인 Sally Gardens를 추천해드립니다. 휘슬 연주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부실줄 아시구요. 초보시절에 대부분이 부시는 배우기 쉬운 음악중 하나입니다. 곡도 상당히 좋구요. 약간의 변칙연주 방법도 있어서 초보시절에 배우시기 쉬울겁니다.
4.악보는 어디서 구해요?사이트나 그런 곳 추천이요/./
-> 사이트는 우선 국내 유일한 휘슬러 모임사이트인 http://www.whistles.co.kr로 들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