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마디에 쓰인 코드는 Am7이고, 이 Am7 코드폼을 나타낸 것입니다.
Am7
ㅡㅡ0ㅡㅡ 개방현
ㅡㅡ1ㅡㅡ 검지
ㅡㅡ0ㅡㅡ 개방현
ㅡㅡ2ㅡㅡ 중지
ㅡㅡ0ㅡㅡ 개방현(근음)
ㅡㅡㅡㅡㅡ 미사용
타브에 코드폼에 해당하는 운지를 했다면 해당 코드폼을 짚고 연주하면 됩니다.
질문의 경우에는 Am7 코드폼을 짚은 상태에서 1,2,3,5번 현을 탄현한 경우입니다.
질문의 경우에는 코드폼을 사용했지만, 코드폼과 다른 운지가 있을 경우에는 타브의 내용대로 운지하면 됩니다.
타브는 연주를 그대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타브의 내용대로 운지하고 연주하면 됩니다.
물론, 아래와 같이 운지로만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Am7
ㅡㅡ0ㅡㅡ 개방현
ㅡㅡ1ㅡㅡ 검지
ㅡㅡ0ㅡㅡ 개방현
ㅡㅡㅡㅡㅡ 미사용
ㅡㅡ0ㅡㅡ 개방현(근음)
ㅡㅡㅡㅡㅡ 미사용
2번 현 1프렛 검지만 짚고서 연주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운지하면 되는데 코드폼을 왜 그려 놨냐...? 라고 질문하신 듯합니다.
이런 경우는 기타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코드폼을 짚건 음 하나를 짚건 쉽게 운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드폼으로 짚고 연주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코드폼이 아닌 2번 현 1프렛만 운지해서 연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2번 현만 운지해서 연주하는 게 훨씬 편하겠지요.
그 외에는 코드명을 보고, 해당 코드폼을 짚고 연주하기도 합니다. 한 줄만 짚고 치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코드폼을 짚을 수 있기 때문에 멜로디 연주가 아니라면 그냥 코드폼으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코드폼은 연주에 코드폼이 쓰이면 코드폼을 짚으면 되고, 멜로디 등의 연주나 다른 운지폼일 경우에는 타브의 내용대로 운지하면 된다는 겁니다.
꼭 예시된 코드표와 연관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관련이 있기도 하고, 없는 경우는 그 마디에 쓰인 코드의 기본적인 코드폼의 코드표를 표기해 두었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