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노래부를때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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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보컬쪽에 관심를 갖게 됐는데 노래부를때 뭐랄까 호흡이 딸리고 저음에서 고음부분 연결까지 다 부드럽고 잘돼는데..

제가 어릴때 여자목소리 내고싶어서 초5-중2까지 가성으로 많이해서 변성기 오면서 목소리 자체는 어느정도 두꺼운것 같은데 고음할땐 여자처럼 얇아지고 날카로운 고음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듣기 싫은 가성과 고음이 나오는것 같아요..

또 고음은 약간 가성에 가까운 고음이고 김경호, 권정열(10cm)님 같은 얇은 느낌의 가성 가수의 고음 샤우팅처럼 얇다? 라고 생각하고..

또 노래부르면서 저음부르고 고음파트에서 처음엔 잘 불러지는데 호흡이 딸리고 배에 압력을 유지하며 소리를 내야하는데

호흡과 배에 압력이 부족해지면서 목소리가 떨리고 힘이 풀려 또 다시 크게 호흡하고 부르게 됍니다.

또 고음이 뭔가 소리가 코 밑에서 입 부드러운 천장 안쪽에서 먹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터지듯한 락발라드 부를땐 어느정도 고음이 나가다가 다시 부드럽게 하는 고음이면 약간 턱이 아프고

애들이 성악 비슷하게 따라할때 혓바닥을 내리고 목을 쭉 늘리는듯한 느낌처럼 뭔가 소리가 뒤로 가니깐 너무 답답하고 음정이 안맞아지는 그런 현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 제가 데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으면 정말 못듣겠고 심각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친구들 몇몇은 잘부르는것 같네 라고 하고 못부른다고 지적하는 애들도 있고..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는거엔 가성이 맞는데 또 그렇다고 노래방에서 들으면 완전 가성은 아니고 애매합니다. 근데 저는 가성을 정말 편하게 내집니다. 목이 조이지도 않고 노래방이 아니면 호흡도 안딸리고 대신 어릴때부터 자신감이 없어서 몰래 노래 부르고 해서 노래부를때만 목소리가 좀 작아지는데 가성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극복했습니다.

도저히 제가 부른 노래를 첨부하지 못할것 같아서 느낌만 말하자면..

Dont cry 곡은 잘 부릅니다. 전혀 목도 안아프고 샤우팅도 잘돼고 고음도 잘 올라가고

Marry me 곡도 잘됍니다.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라고 합니다.

요즘 발라드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김경호 금지된사랑, 디셈버 심, 임재현 조금취했어 등 이 노래들은 음은 올라가나 호흡이 딸리고 목소리가 떨리고 중간에 힘풀리고 하지만 삑사리는 안납니다.

보컬 학원을 다니고 싶지만 아직 여유가 없어서 독학으로 배우고 유튜브 보면서 조금씩 배웠습니다.

제가 개선할수있게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