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립니다.
뮤지션이 되고 싶으신거죠? 음악 이론에 대한 부분은 초급이신가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으신거라고 생각하고 답변드릴께요.
대중음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악기를 다루던 작곡을 하건
기본적인 음악이론은 아셔야 해요.
보통 실용음악통론이 다루는 부분은
오선보, 음자리표, 박자, 음표, 셈여림, 빠르기표, 조표 등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음정, 다양한 스케일, 코드, 코드 보이싱, 텐션, 다이아토닉 정도까지 인데요.
실용음악통론, 또는 기초음악이론을 검색해보시면
나 유튜브 등에도 내용이 많이 검색되고 책들도 아주 많이 나와요.
한충완의 실용음악통론, 안병욱의 재즈 화성학 레슨1, 일산오빠의 실용음악기초이론1,2.....
음악 이론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책들의 내용은 다 같기 때문에
책에서 몇가지 검색하셔서 큰 서점에 가보세요.
내용만 좋다고 공부하기 쉬운 책이 아니거든요.
심지어 책의 활자 크기, 칼라냐 아니냐, 책의 종이 재질까지도
공부하기 쉬운지 어려운지 영향을 미치니까요. 다 개인차가 있어요.
책이 싼것도 아니고... 서점에서 훑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중고로 구매하셔도 되구요.)
실용음악통론 수준의 공부가 어느정도 되셨으면
그 뒤에 재즈 화성학을 공부하시면 되요.
실용음악통론 및 재즈 화성학은 건반 치는 사람한테도 꼭 필요해요.
작곡은 정말정말 필요하구요.
미디란건 작곡한 곡을 컴퓨터로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것인데...
그러다보니 책도 책이지만 필요한게 많아요.
일단 어느정도 사양이 좋은 컴퓨터가 필요하구요.
키보드는 있으시다니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구요.
당연~! 큐베이스, 로직(컴퓨터가 맥일때),FL 스튜디오, 소나 같은 시퀀싱 프로그램 필요합니다.
사용하실 시퀀싱 프로그램 정하시면 그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한 책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미디 독학은 초보에게는 책보다 동영상이 더 나을 수 있어요.
위에 적어드린 시퀀싱 프로그램명을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사용법에 관한 동영상 엄청 많아요. 둘러보시고 공부하실지 말지 결정하시는게 먼저 같아요.^^
보컬 교재도 딱! 이책입니다~ 라고 추천하기는 좀 어려운데요.
보컬을 위한(보컬이 체크해야 할 점이 적혀있는) 노래 모음집 같은 것들은 있어요.
발성 및 호흡법에 관한 내용이나 세스릭스 발성법에 관련한 책들도 있구요.
하지만 다양하지도 않거니와 보컬은 타고나는게 반이라...개인차가 너무 심하죠.
큰 서점에서 발성, 호흡, 보컬 테크닉, 세스릭스....이런 단어로 되어 있는 책을 찾아
훑어보시고 기초 위주의 책을 선정해서 연습하세요.
학원 다니기 전에 독학하실려고 교재를 찾으시는거잖아요.
경험상 보컬은 확실히 개인레슨이 효과가 좋아요.
마지막으로 키보드를 잘 다루고 싶다는건
건반연주를 더 잘하고 싶으신거죠?
재즈 피아노를 2년 정도 배우셨다면 어느정도 텐션 보이싱 하실 줄 아실거 같은데...
정확히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셀프스터디 팝 피아노란 교재 있는데... 이정도는 가능하시면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 같은 교재로 넘어가셔도 될 거 같은데요.
이것도 무조건 영풍이나 교보문고 같은 큰 서점가셔서
꼭 난이도 살펴보시고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
연습~! 당연히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뭐.. 목소리도 악기니까 악기는 뭐든 오래 연습할 수록 좋아요.
단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오래 연습해서는 시간에 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가 없어요.
연습한 것에 비해 많이 늘지 않는다고 실망감만 커질 수도 있구요.
아주 어릴때부터 음악이 몸에 배어 있는 친구들은 독학으로도 천재소리 들을 수 있지만
그런 케이스 아니면 확실히 독학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상태를 점검해줄 수 있는
멘토의 도움을 받는게 효율적이긴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셔서 좋은 음악 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