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현직 보컬트레이너이며
노래,발성 관련 질문 답변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질문자님 께선 동영상 강의 보단 노래를 그저 많이 듣고 불러봐야하는
노래를 이해해야 하는 단계 이십니다 강의 같은걸 보면 다각자 주장하는 바가 다릅니다 그러니
혼동하기 쉽죠 이럴땐 스스로 카피하는 연습이 가장 올바르고 좋습니다
그 이전에 소리에대해 간단하고 쉽게 이해시켜 드리겠습니다
소리가 나오는 기본적인 위치를 후두포지션이라고 합니다.
후두포지션을 정확하게 지킨 상태에서 발성 할 수 있게 되면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발성이 가능해집니다.
후두 안쪽에 성대가 있으므로 소리를 내지 않고 있을때의
후두 위치를 소리를 냈을때에도 지키려고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성대를 100% 붙여 발성하기 위해 후두포지션을 연습합니다.
질문자님 자신의 후두포지션을 정확하게 지킨 상태에서
음에 맞는 충분한 압력을 주어 음을 올리는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소리를 낼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 압력 " 이라는 힘을
너무 과하게 주거나 너무 적게 준다면
발성 연습을 할때나 노래 연습을 할때 반드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최대 압력양을 키워 음역대와 성량을 조금씩 넓혀가야 합니다.
최대 압력양은 나 자신이 쓸 수 있는 최대 압력의 양을 말합니다.
압력이라는 힘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 연습을 할때 그냥 노래 부르면서 연습 하지 마시고
질문자님 자신의 노랫소리를 녹음하여
원곡 보컬 노랫소리와 비교하여 들어보며 생각을 많이 하면서 노래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나 자신의 노랫소리를 녹음하여 원곡 보컬 노랫소리와 비교하여 들어보면
내가 현재 어떠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고
어떻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내가 지금 노래를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스스로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채 노래 연습을 하는 것은
노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간단하게 복식호흡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식 호흡으로 노래 부르라는 말은 마신 숨을 활용하여 발성하여 노래 부르라는 말입니다.
복식 호흡은 배를 신경 쓰거나 가슴을 신경 쓰며 연습을 해선 안됩니다.
배에 힘을 많이 줘버리면 배에만 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온 몸 전체에 소리 낼때 필요하지 않은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숨을 마셨을때 가슴이나 어깨가 크게 요동치며 들려서도 안됩니다.
올바른 복식 호흡 연습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숨을 깊게 최대한 가득 마신 상태에서 마신 숨을 활용하여 소리 내는 연습을 많이 해보셔야 됩니다.
소리를 냈을때 마신 숨이 코와 입으로 많이 새어나가며 낭비가 된다면 실패입니다.
숨을 깊게 최대한 가득 마신 상태에서만 낼 수 있는 소리를 찾으려고 노력을 해보세요.
배에 힘을 준다거나 가슴쪽에 힘을 주면 안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제 답변글이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
제 네임카드에 적혀 있는 카페에 오셔서 글 읽어보시면
질문자님 앞으로 노래 부를때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