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보이스 입니다.
콧소리의 원인이 비염이나 코막힘 때문일수도 있지만
보통은 잘못된 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코소리는 듣기 나쁜 소리도 있지만
듣기 좋은 소리도 있습니다 물론 나쁜소리를 좋게도 만들 수 도 있구요
소리가 코앞으로 바로 나가니 안 좋은 콧소리가 나는것 입니다.
코안쪽에는 공간이 많습니다 코 뒷공간을 울리고 나가야
듣기 좋은 콧소리가 됩니다.
공명이나 비성 흉성 두성 ... 말들이 많은데
결국은 성대 조절법이 핵심이고 성대 감각이 생겨야 공명사용이 용이해 집니다.
일단 비음 연습법은
보통 음~~~ 입을 닫고 코로 허밍 연습 하는것이 있겠습니다.
여기서 소리가 코로 바로 나가지 않고 코쪽 뒷공간에서 돌다 나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앞이라니라 뒤가 핵심이구요
뒤로 가는것이 아니라 뒤를 거쳐 앞으로 가는것입니다.
바로 앞으로 가는게 아니구요...
포트리스나 앵그리 버드를 생각 해보시면 이해 갈거라 봅니다.
ㄱ 자음은 소리를 코뒤로 보내기 용이한 발음입니다
가게기고구 모음을 연습하다보면
나쁜 콧소리가 조금씩 빠질거라 봅니다
가~~~~~
게~~~~~
기~~~~~
고~~~~~
구~~~~~
이렇게 조금 끌어주시면 됩니다.
아~~~~ 하고 발성하면서 코를 잡았을 때 소리가 변한다면
좋지 않은 비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코를 막아서 소리가 변하는 경우는
소리로 바뀌지 않고 낭비가 되는 호흡이 많은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목이 조여지고 고음이 어려워지며
바이브레이션 소리의 강약 등등... 테크닉 적용이 힘들어 집니다
좋은 비성을 사용하실 수 있으시면 두성도 사용가능해 집니다.
이런 연습들은 기초가 어느정도 탄탄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신데요
기초가 되는 호흡과 성대감각 연습법을 말씀 드리자면
일단 호흡적용 법의 가장 쉬운 법은
태권도 할 때 아~ 아~ 할 때
아니면 기침을 할 때 배가 불룩 나옵니다.
화장실서 샤워하고 나서 수건이 없어서
엄마!!! 수건좀~~ 하고 소리칠 때도 무의식 적으로 배가 나오겠죠.
큰소리로 울 때나 웃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들이 복식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것이지요.
발성하는 동안은 불룩 나온 배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배로 노래하는 것 입니다
배로 올바른 호흡으로 노래 하지 못하고 목을 조여서 발성하시기 때문에
고음만 되면 포기 하게되고 긴장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성대를 조절 하시는 법을 터득 하셔야 하는데
성대조절의 시작은 복식호흡 입니다.
복식호흡은 내쉬는 숨을 천천히 내쉬기 위해 배우는 것 이며
숨을 천천히 내쉬는것이 가능해야 성대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성대조절이 가능 해지면 소리가 가벼워지며 더 단단해 집니다
강약 조절 과 테크닉 적용이 훨씬 용이해지며
소리를 올바로 잡을 수 있게 되어 고음도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됩니다
결국 복식 호흡부터 차근차근 배우셔야 합니다.
올바른 호흡에 성대감각을 느끼는 가장 쉬운법은
겨울에 손이 시리면 호~~오~ 하고 입김을 붑니다.
그런 느낌의 천천히 내쉬는 호흡에 소리를 살짝 실어주시면
목이 조이는 느낌이 조금은 없어질겁니다.
말씀 드린 것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시고 습득이 되셔야
고음이나 다음 단계로 나아 갈수 있겠네요
연습하시고 더 궁금 하신것은 저희까페에 오셔서 질문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