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전공자인데요..너무미칠것같아요

바이올린 전공자인데요..너무미칠것같아요

작성일 2010.05.03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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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지는 6년정도 되고요

 

바이올린이 사람을 미치게만드나봐요.....

 

현재 중3인데..연습하고 연습해도 너무안되니까

 

정말 미치고 팔짝뛰겠습니다...연습할 분량은많은데

 

언제 다할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려고해도 하나도 마스터되지않으니까

 

너무힘이듭니다... 제가 예민해지고 쪼잔해지고 완벽을추구하는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연습하다보면 실력이 는다 이게 보여야하는데

 

도통 보이질않고 제자리걸음을 하니 더욱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네요....

 

저와같은 이런 힘든 고비를 겪으신 악기 전공자분들 또는

 

지식인여러분들..... 같은 비슷한경우가 있다면 

 

경험담이나 이 상황속에서 어떻게 헤쳐가야할지.......

 

알려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바이올린 전공자인데요> 라는 말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려고 준비하는 학생일 뿐이지요. 전공자라 함은 보통 대학생을 말합니다.

 

어쨌든.. 질문 내용에 답변을 하자면요,

 

바이올린은 절대 하루하루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가시적으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이 그래프를 보세요.

 

계단함수(step function)라고 하는데, 악기 실력 향상은 이 그래프와 비슷해요.

 

연습하면 꾸준히 조금씩 실력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거의 변화없이 느껴지다가 어느 순간에 실력이 확 늘고 또 유지되다가 갑자기 확 실력이 올라가고 그래요.

 

마치 정체되는 듯 느껴지다가 한번씩 변화가 느껴집니다.

 

어느 순간 '내가 언제 이렇게 실력이 늘었지?' 하고 스스로 감탄하다가도

 

또 어느 때에는 '때려 쳐야하나, 어떻게 해도해도 실력이 늘지 않지?'하는 절망감이 들곤 합니다.

 

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님은 지금 저 정체되어 있는 구간에 머물고 있어요.

 

잘 견뎌내고 연습 열심히 하시면 자신도 모르게 시나브로

 

한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겁니다.

 

바이올린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저 정체되어 있는 구간을 어떻게 견뎌내고 꿋꿋히 열심히 연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바로 님이 힘들어하고 짜증내고 있는 지금이요.

 

계단 하나 올라가는거 쉽지 않아요.

 

힘내시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희망과 긍정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뭐.. 간단히 말해 슬럼프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는데요.

 

피아노도 바이올린도 남 같이 슬럼프를 겪었어요.

 

슬럼프가 사람을 참 짜증나게 하죠

 

뭐..... 극복할 방법은...... 포기하지 않고 인내를 같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취미삼아 해보는것아니면 포기할 수도 없고요...

 

쉽게 다이어트 할 때도 슬럼프가 오고 공부를 해도 슬럼프가 오고 그렇자나요.

 

포기하지 마시구 꾸준히 연습하시면 댑니다.(중복인가..?)진짜 그것 말구는 없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4회 CMS Music Competition,  10.06.12

 

재능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바이올린 전공자인데요..너무미칠것같아요

... 현재 중3인데..연습하고 연습해도 너무안되니까 정말 미치고 팔짝뛰겠습니다...... <바이올린 전공자인데요> 라는 말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려고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