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복식호흡 잘하고 있는지 봐주세요

제가복식호흡 잘하고 있는지 봐주세요

작성일 2010.04.14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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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고 노래는 못부르는 편이에요.

 

학창시절땐 제가 잘부르는 줄 알았거든요. 애들도 제가 노래만 부르면 워 잘한다 했었으니까요ㅋㅋ

그땐 자우림 노래만 불러제꼈기에 전 그냥 보통이상은 하는가보다 생각했어요ㅋㅋ

 

자우림꺼 노래 안유명한것도 노래방에 있는건 다 불렀어요

 

근데 자우림 노래가 좀 대중적이지 못하거든요 제가봐도 좀 ㅋㅋㅋㅋㅋㅋ

이제 나이도 있는데(20대임) 그런노래 부르면 싸이코취급받을 것 같아서

아예 안불러요. 솔직히 제가 봐도 누가 그런 희한한 노래 부르면

이상한 시선으로 볼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장르를 불러봤는데

발라드나 댄스 이런거 하나도 소화못하더라구요 제가 ㅋㅋㅋㅋㅋ

하여튼 자우림노래를 제외한 모든 대중가요는 못부름 ㅋㅋㅋㅋㅋㅋ

발라드 이런거 부르면 답답해서 진짜 못부르겠음...

노래부르면서 스트레스 느낌

자우림노래는 걍 시원시원하게 편하게 부를수 있는데

하튼 그래서 난 노래 못하는 여자임.

 (애들이 다 신기하다 그럼.자우림노래는 잘부르면서 왜 다른노래들은 그따위로 부르냐고 ㅋㅋ

누가 이유아시는분 가르켜주세요..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본론 !!

 

어제 두시간동안 복식호흡에 대한 글을 죄다 읽고 방에서 혼자 실행에 옮겨보았어요.

전 재빠른 여자니까요.

 

1.숨을 들이키고 배를 내민다.

2.가슴이 올라갓다 내려가면 안된다.

3.숨을 내쉴때 배도 꺼지며 내쉴때 3~4초가량 숨을 멈췄다가

  서서히 꺼지게 '스~'라는 소리와 함께 최대한 공기를 보낸다.

 

이렇게 하고 오늘은 급하게 노래방가서 실행해봤거든요 (재빠른여자임)

 

저렇게 노래불러보려구요 ㅋㅋ

 

근데 확실히 예전엔 3~4곡 이상 부르기 시작하면 목이 아프고 조금만 고음 올라가도

삑사리나서 더이상 부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노래부를때 억지로라도 숨들이키고 배에 공기 채우고 (노래부르며 숨쉴때마다 일일이 그렇게함)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한시간 반을 부르고 나왔어요 혼자서 ㅋㅋㅋㅋㅋ

 

예약을 스트레이트로 해두고 쭉 불렀거든요..한 30분부터 목이 좀 따가울라하네? 싶다가

 

1시간째 하니까 힘들어지더라구요 목도아프고 쉬고  삑사리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배가 아팠어요 ㅠㅠ(배가 딱딱하게 뭉친 기분?)

 

제가 복식호흡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노래부를때 배가 아픈건가요?

 

질문 들어갈게요!!

 

1. 노래방에서 제가 복식호흡을 제대로 안한거라서 배가 무겁고 뭉치듯이 아픈건가요?

 

2. 나름 복식호흡한다고 노력하며 노래 불렀는데 약간 고음 올라가려고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때마다 호흡중에 다시 배에 힘을 꽉 주면서(배가 내밀어졌음.) 배의 힘을 실어 보내는 느낌으로

고음을 찍어불렀더니 목에 힘이 안가더라구요.

 

이거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복식호흡 하는 분 다 저렇게 하시나요?

아님 저혼자 착각에 헤메는거?ㅋㅋㅋㅋㅋㅋ

 

3. 2번처럼 부르니까 목소리도 약간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약간 느끼하게?ㅋㅋㅋㅋㅋ)

   복식호흡 과정중에 나타나는 현상이 맞나요?

 

 

복식호흡 하시는 분 다 이런 경험 하시는건가요?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바보짓하고 있는건지

고수 언니오빠들 답변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발성 , 노래관련 답변가입니다 .

 

1.~3. 이미 이해를 잘 못하고 계십니다 .

 

본인이 말할때는 호흡이 차분하지만 노래를 하기 시작함으로써 이미 말할때처럼의 편안함이 아닌 호흡이 변하고 가빠지게 됩니다 .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긴장이 유발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

 

 

 

 

노래에서의 호흡이란 것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흡은 마셔지는 흡기와 내쉬어지는 호기로 나뉩니다 .

 

숨이 흡기에 의해 마셔졌다면 호기라는 곳에서 호흡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 의해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

 

마시어졌던 호흡은 나갈려는 성향이 큽니다

(숨만 참고있어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

 

하지만 이러한 호흡이 소리로 전환되고 있다면 나갈려고 하여도 호흡이 모두 소리로 소진되기전엔 나갈 수없습니다 .

 

그렇기에 체내에 마셔졌던 호흡이 나갈려는 성향때문에 저항이 생기게 되고 그게 ..

 

복부에 힘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그것을 뱃심으로 보지만..

 

정작 소리에 신경을 써야 그것에 대한 제대로 알 수 있지만..

 

뱃심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조금 알만하니... 헛길로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뱃심이 아니라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저항이 생기고 그것때문에 그런 부위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

 

노래는 단련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

 

보다 세밀하게 생각하고 감각의 접근에 의해 늘어가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것을 확인해 나가야 제대로 된 연습입니다 .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렇게 호흡에 의해 나오는 소리가 자기 몸에서 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면 여태 봤던 노래들에 대해 시각이 달라지게 되실 것입니다 .

 

녹음을 하십시오 .

 

지금 못하면 좀 어떻습니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

 

 

 

 

녹음을 하시면서 공부좀 제대로 해보고 싶으시면 쪽지를 주시길 바랍니다 .

 

공부좀 해나갈 좋은사이트 하나정돈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

 

원치 않으시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죠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역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악기를 했던터라 ... 지적보다는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호흡을할때 배로 호흡을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폐로하는 것이겠지요? ㅋ 그러면 복식호흡을 왜 할까요? 제가 배운바로는 사람의 폐는 갈비뼈로 보호되어 있기때문에 팽창하는데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에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폐활량을 늘리는것 중 하나 생각한방법이 복식호흡이죠.. 배로하는 호흡이아니라..

횡경막을 내려줌으로서 좀더 폐의 용량을 밑으로 늘릴수 있게끔.. 인체의신비? ㅋㅋ 대충 이런 이론으로 복식호흡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때 배에 공기가 차는것이 아닙니다..

복식호흡을 처음 연습하실때 배를 일부러 내밀면 몸에 무리가 가기마련입니다... 배에 공기를 넣는다는 느낌보다는 아랫배를 밑으로 깐다는 느낌으로? ㅡ.ㅡ 글로 쓸려니깐 잘 표현이 안되네요. .ㅋㅋ

그 느낌은 혹X쌀때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ㅋ

암튼 저의 잔지식입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변한느낌은 제 생각에는 님이 진성으로 불렀던것을 가성이나 두성으로 자기도 모르게 된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복식호흡을 하셔서 그런것일수도 있고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노래방에서 제가 복식호흡을 제대로 안한거라서 배가 무겁고 뭉치듯이 아픈건가요?

->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평소에 절대 단련할 수 없는 횡경막을 쓰게 됩니다.

    운동 안하다가 운동하면 알 배기죠?

    그래서 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마치 알배긴 것처럼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만약 잘못된 자세나 힘을 주는 부분이 틀리게 되면 늑막염등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복식호흡 할 줄 아시는 분의 코치가 초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2. 나름 복식호흡한다고 노력하며 노래 불렀는데 약간 고음 올라가려고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때마다 호흡중에 다시 배에 힘을 꽉 주면서(배가 내밀어졌음.) 배의 힘을 실어 보내는 느낌으로

고음을 찍어불렀더니 목에 힘이 안가더라구요.

이거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복식호흡 하는 분 다 저렇게 하시나요?

아님 저혼자 착각에 헤메는거?ㅋㅋㅋㅋㅋㅋ

-> 사실 목에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복식호흡과 별개 일수도 있고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목에 힘이 빠질 여력이 되는 것은 복식호흡을 하지 않고서는 힘에 부치니까 음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기저기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복식호흡을 연습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상체 모두 힘을 빼고 부르셔야 됩니다. 턱이나 목 부분도 마찬가지로 힘을 빼는것을 의식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3. 2번처럼 부르니까 목소리도 약간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약간 느끼하게?ㅋㅋㅋㅋㅋ)

   복식호흡 과정중에 나타나는 현상이 맞나요?

-> 복식호흡하면서 소리로 내는 부분은 상당 연습량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소리 효율에 관한 문제인데 본인이 내는 호흡량의 전부가 소리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소리로 변하지 않고 바람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그것을 효율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효율을 올리기 위해 소리를 모으는 연습을 하는데 입 앞 한뼘 되는 부분에 촛불을 놓고 촛불이 꺼지지 않게 연습한다던지 그런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발성연습을 제대로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변하셨다고 하는 것은 목이나 성대쪽에 힘이 덜 들어가니까 소리가 변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리의 변화는 음을 내는 위치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복식 호흡과는 별개의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흉성이니 두성이니 비성이니 하는 것들은 소리를 내는 위치를 이야기 합니다.

 

** 끝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노래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독학으로 배우기에는 너무 오래 걸리는 분야가 노래입니다.

테크닉적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선생님을 빨리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글로써만 판단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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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결정적으로 배가 아팠어요 ㅠㅠ(배가 딱딱하게 뭉친 기분?) 제가 복식호흡을... 이거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복식호흡 하는 분 다 저렇게 하시나요? 아님 저혼자 착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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