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관련 직업군들에 대한 질문들

1. 일렉기타 직업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고계시네요.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수입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 밴드가 히트곡이 많고 그 곡들 작곡에

 

많이 관여를 했다면 작곡자로서 저작권 수입이 많죠.. 부활의 김태원씨 처럼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일들을 병행해야 합니다. 

 

세션맨은 녹음, 공연, 뮤지컬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수입은 기타리스트 레벨에 따라서 달라지죠.

 

아무래도 A급 녹음 세션맨의 경우가 수입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A급 녹음 세션 기타리스트의 경우에는 한프로(3시간 30분)기준으로 두곡 녹음하고

 

40~45만원 받습니다.  A급의 경우에는 하루에 두프로 이상씩 하는 경우들이 많으니까

 

꽤 수입이 많은편이죠..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세션일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 기록이 한달에 120프로 하신분이 계셨었죠.. 그때는 한프로가 35만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대충 계산해봐도 4천만원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달 그렇게 빡세게 하고 두달 병원신세

 

졌다고 하긴 하지만요..

 

A급은 40~45만원 정도, B급은 40만원까지는 안주고 35만원 미만으로 주는것 같습니다. 

 

수입차이도 있지만 일이 A급 만큼 많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공연 세션 같은 경우는 역시 A급의 경우 한회당 50만원 정도 받는걸로 들었습니다. 

 

연습할때도 따로 연습비용 주는데 이건 한 30만원 정도 인가.. 그렇습니다.

 

 

방송 세션 - 개그 콘서트 같은거요.. 방송세션은 한회당 3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뮤지컬 세션- 뮤지컬 세션은 총 공연 몇회에 얼마 이런식으로 계약하는데 뮤지컬 기획사들이

 

그리 돈이 많지 않아서 특급 세션맨들은 잘 안쓰고 B급 연주자들을 많이 쓴다고 하네요.

 

이것 역시 급수마다 다른데 그래도 한달에 300만원 정도는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려면 일단 연주를 무척 잘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연주력과 인간관계가 아무래도

 

좋아야 다시 찾게 되죠.  그런데 연주력 좋으면 인간성 좀 안좋아도 계속 찾게 되죠.

 

 

결론적으로 기타리스트로 장래를 개척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기타를 굉장히 잘쳐서 세션일도 하면서 작곡을 병행해서 작곡가로도 입지를 굳히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밴드도 하면 음악적 보람도 있으니까 금상첨화겠죠.

 

 

 

2. 실용음악과는 4년제 경희대 같은 경우는 성적을 많이 반영하지만 대부분 실기 반영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성적으로 추천할 대학을 찾을수는 없고 님의 기타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를 알아야

 

추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영등포 쪽은 잘 모르겠구요.  논현동에 있는 IMS 아카데미 추천합니다. 

 

홈페이지는 www.imsacademy.co.kr 이구요.. 연락처는 3442-2888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