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와 mp3의 음질관련과 용어(kbps)의 해석

상당히 많은 질문을 하셔서 부담이 됩니다..^^ 제가 아는 데까지 설명을 드릴께요.

 

1.wav와 mp3, ogg파일은 구체적으로 어떤식의 차이점이 있습니까?

>>> 각각 디지털 사운드 포맷 방식입니다. 디지털 사운드는 아시다시피 0과 1로 이루어진데이터입니다. 각각 호환되는 장치나 어플리케이션이 다르다는 의미죠. 예를들어 wav나 mp3이외에도 AIFF나 AC-3같은 사운드포맷이 있는데요. 이것은 각각 맥킨토쉬용, 5.1채널을 표현하는 사운드포맷입니다. 웨이브는 비압축 사운드데이터인 반면에 엠피쓰리나 오그보비스는 웨이브데이터를 압축한 방식입니다.

2."비트전송률(kbps)"이라는 단어의 구체적인 뜻은?

>>> 비트전송률은 1초동안 몇 비트를 표현하느냐...의 단위입니다. 만일 KBPS면 1초동안 표현되는 바이트(Byte)이겠죠. (대문자와 소문자는 각각 바이트냐 비트냐의 차이) 당연히 1초동안 표현되는 비트가 많으면 디테일한 사운드 표현이 가능하죠.

3."비트전송률(kbps)"이라는 단어가 "음질"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  관련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소리바다에서 64kbps 짜리 노래를 다운받아서 256kbps 로 바꿨다면? 음질이 256이 되는건 아니죠. 그냥 64이거나 그 이하로 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직접 CD매장에서 구입한 CD를 사용해서 128kbps MP3로 만들었다면..오히려 음질이 더 좋겠죠. 때문에 음질을 좌우하는건 원본(Source)이 얼마나 좋으냐에 더 많이 좌우되며, 좋은 원본이라는 가정하에 비트율(비트레이트)이 큰것이 음질아 당연히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본의 출처는 모른채 비트율만 높여서... 음질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직접 CD에서 추출하지 않았다면..모든 MP3의 음질은 믿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 어떤 처리(?)를 했는지 알수 없는 일이죠.

4.Hz의 차이가 "음질"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 Hz는 주파수의 단위입니다. 디지털 사운드에서 Hz는 샘플링 주파수의 단위로 사용되며, 샘플링 주파수는 아날로그사운드를 디지털화 할때 얼만큼 촘촘히 샘플을 딸건지의 단위이죠. 물론 샘플링 주파수(Hz)가 크면 음질도 좋고.. 사용되는 데이터양도 많아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백만, 천만, 억단위의 샘플링 주파수를 쓸 수 없습니다.^^ 그렇게 쓰면 왕따 당하죠.. 이유는 전 세계에 표준이란게 있어서 음악CD는 44100Hz를 맞춰야되고, DVD에서는 48000Hz, 뭐 그런식으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서로 다른 샘플링 주파수는 소리를 재생할때 속도에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샘플링 주파수는 사운드를 제작할 때 결정되는 항목입니다.

5.전문적인 가수들이 음반을 제작할 때에 제작되는 파일형식은?

>>> 녹음실에서 사용되는 레코딩 장비나 어플리케이션에 따라서 다릅니다. 보통 24비트, 48000KHz를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