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솔로를 하려면 베이스 솔로 연주곡을 많이 카피를 해야 합니다.
채보까지 할 수 있다면 더 좋구요.
이론은 그 이후에 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이론 내용을 보면서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됩니다.
베이스 솔로 연주곡(애드립도 상관 없음, 오히려 애드립만 보고 분석하는
게 나음)을 카피하면서 무슨 조성에서 무슨 코드인데, 어떤 연주인지
악보를 만들어 보세요.
그 음들의 조합으로 음렬을 만들고, 이게 무슨 스케일에 해당 하는지
코드와 비교를 하면서 코드 스케일을 파악해 봅니다.
카피곡의 리듬이 어떻게 되었고, 그런 리듬에 솔로를 어떻게 구사하는
지도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리듬을 탈 수 있으니까요. 흔히 그루브라고도 하구요.
베이스의 테크닉은 다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밋밋하게 더블 베이스처럼 연주할 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테크닉을
응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은 마스터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카피를 하고 채보를 해 보세요.
악보가 있는 곡은 악보를 보고 분석해 보세요.
조성이 뭔지, 코드에 어떤 음들이 쓰였는지, 어떤 리듬에 연주를 어떻게
하는지....
공부할 것은 많습니다.
질문의 이론서적은 좋은 이론책은 맞습니다.
보통 실용음악의 이론서는 대부분 화음, 화음진행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만큼 화음(=코드)은 음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고,
없다고 없는 게 아니고, 연주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멜로디와 화음은 하나와 같습니다.
그래서 멜로디의 스케일과 코드의 스케일을 분석하고 이를 화성으로
만드는 과정을 이론으로 설명한 책이 이론서입니다.
베이스 기타도 화음 연주가 가능하지만, 건반이나 기타처럼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응용하려면 미디로 찍어서 과제의 연주를
하면서 귀로 듣고 그 경과를 느끼는 방법인데.... 이게 은근히 귀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카피를 위주로 하고, 그 것을 분석하면서 그런 코드진행이
질문 책자에 나와 있다면, 읽어 보면서 쓰임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 솔로에 관련된 교본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책자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간, 카피를 많이 하는 쪽으로 해 보세요.
카피하기 어려우면 그런 악보를 구해서 분석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베이스를 어느 정도 연주할 수 있게 항상 개인 연습을 기본으로
해야 하겠구요.
실력이 부족한데 솔로를 만들어 연주하고 싶다면 솔로를 만들어도
연주가 안 되어 별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솔로를 잘 하려면 그만큼의 실력도 있어야 하므로, 여기에 맞게 연습과
성장이 필요하고, 카피곡 분석을 위해서 오선보에 음표를 그리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악보를 그리려면 음표에 대한 것도 알아야 하고, 기보법도 알아야 하구요.
이런 것은 음악의 기초이기 때문에 그래서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 내용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료들은 쉽게 찾을 수 있고, 이론서적에도
기초편에 나와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