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스튜디오원도 많이 사용되는 DAW입니다. 내장 플러그인으로 모두 쇼부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악기 플러그인의 경우 매우 민감하고 디테일한 악기기 떄문에 미디만 찍는다고 좋은 소리가 나지않습니다. 디테일한 플러그인들은 활을 켜는 속도, 비브라토 정도, 비브라토의 엔벨롭정도까지 매우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 디테일들을 오토메이션으로 다짜야 제대로된 스트링소리가납니다. 기타치는것처럼 들렸다면샘플자체가 핑거링 샘플이거나 디케이를 너무 짧게줘서 그런소리가 나지않을까싶어요. 악기가 아무리좋아도 미디에서 디테일이 떨어지면 소리는 한순간에 나락으로....갑니다 ㅎㅎ
보통 스트링들은 Spitfire Audio같은 플러그인을 많이씁니다. 디테일하기도하고,레거시가 가장 잘되어있기도하죠. 어떤장르의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오케스트라 사운드들은 거의 써드파티 쓴다고 보시면됩니다. 빈티지한 사운드를 쓰신다면 GForce의 멜로트론 복각 플러그인으로 스트링을 쓰기도합니다.
DAW중 내장 플러그인과 악기가 가장 퀄리티가 괜찮은 제품은 에이블톤입니다. 스위트 기준으로 신디사이저 플러그인은 물론 어쿠스틱악기까지 라이브러리가 매우 많고 거를 타선없이 모두 뛰어납니다. DAW내장으로 모두 해결하실거면 에이블톤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위에서 오토메이션이 매우 중요하다고했는데 오토메이션을 가장 쉽게 걸수있고 디테일하게 만질수 있는 DAW는 에이블톤입니다. 한번 에이블톤 관련해서 작업하는거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보통 전자음악하시는분들이 에이블톤 많이 사용하셔서 원하는 취향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쿠스틱 기반의 음악을 하는데도 매우 잘사용하고있구요, 에이블톤만큼 편한 DAW도 아직 못봤습니다. 에이블톤 내장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훌륭하고요.
한번 여러가지 데모를 받아서 써보세요. 아니면 해외 유튜브쪽으로 작업 영성을 보면서 팁을 얻으셔도 좋구요. 어찌되었던 악기보다 중요한건 사용하는 유저의 아이디어와 가능성 싸움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