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진로 고민입니다ㅠㅠ 제 이야기 들어주세요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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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성악 전공을 하고싶은 6학년 초등학생입니다 글 읽기 전에 제가 자랑하는 게 아니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는 겁니다 제가 6학년이 되니까 진로에도 고민이 많아지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저는 성악을 1학년때 부터 지금까지 쭉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성악을 좋아해서 제주도 여행까지 포기하고 성악 수업을 갈 정도로 성악을 사랑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대회도 많이 나가면서 6번 나갔는데 1번은 준대상 받고 모두 대상을 받았습니다 피아노도 많이 나가서 대상 준대상을 많이 받았습니다.근데 제가 초등학교에서 엄청 친하신 선생님이 계신대 그 선생님께서 너는 진로를 지금부터 고민해 보라고하셔서 제가 찾아도 보고 했는데 성악은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ㅠㅠ 제가 요즘 두성으로 진짜 성악을 배우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살짝 살짝씩 "음이 이까지나 올라가?" "와..이까지가 되네?" "깔끔하다"라고 하세요 피아노 학원에 있는 성악을 다니는데 원장선생님께서 대학교까지 서포트해주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제가 성악으로 학교에서 좀 유명해서 절 좀 싫어하는 애들이 저를 못살게 구고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대놓고 못부른다 왜저래? 라는 식으로 꼽을 줘요 그리고 고학년이 되니까 그런 애들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선 저는 너무 한심한 짓이고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욕들이 너무 과해지다 보니 조금씩 힘들어 지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제가 성악에 재능이 있으면 선생님들이 말하시지 않으실까? 라고 생각도해요 저희 어머니랑 원장님이 친하신데 원장님이 제 어머니께 아는 교수님까지 총동원해서 제 꿈이루게 해드리겠다고 하셨대요 근데 재능이 있는지 말을 안하셔서..그리고 제가 어릴때 부터 동요를 많이 접해오고 지금은 가요보단 성악 노래와 클래식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중창단을 하셨고 저희 엄마 동생은 중창단하시고 딸은 바이올린 리스트이십니다 저는 재능이 없더라도 성악가가 되지 못해도 성악 계속 할겁니다! 성악 전공하신분이나 성악 하고 계신분들 많이 적어 주세요!!
#성악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