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적합한 곡은 어떤 곡입니까?
a.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의 2악장
b.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 이슬비와 눈물이 자신의 얼굴에서 함께 만나는걸 상상해 보세요..
1
그리고 그리고 손엔 고정희 시인의 유고 시집이 적셔 지고 있다면.......)
c. 바흐 : BVW1043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피아노 연주
( MBC주말 연속극 "배반의 장미" 테마로사용된 뒤에 대중적인 사랑을 얻은 곡이죠.)
구름 낀 날에 적합한 곡은 어떤 곡입니까?
a. 브람스 : 첼로 소나타 1번
b. 드뷔시 : 영상 중 구름...
c. 푸치니 : 나비부인 중 "어느 맑게 개인날 "
( 하기사 흐린 날의 서정성도 있겠지만서도
맑게 개인 날이 있기에 흐린날이 더욱 콘트라스가
가득 찬 그런게 아닐까요? )
d. 레너드 번스타인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맘보
( 구름 낀날 오히려 화려한 파격이 재미있을거란 생각....
음~~~~ 나만 그런가? 맘보 어딘지 튀잖아요.....
홍대 '황금투구'에서 보니까 이 곡에 춤을 추던
여학생(?)이 있더군요. 마음의 기상도가 잔뜩 흐릴 때
불현 듯 그때 그 장면을 연상하곤 한답니다.
아니면요..
조금 다르지만 왕가위 영화에 출연한 장국영이 추던
그 맘보처럼 우울한 블루를..............)
안개낀 날에 적합한 곡은 어떤 곡입니까?
a. 바그너 : 로엔그린 1막 전주곡
b.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c. 코렐리 : 라 폴리아 ( 반드시 프란스 브리헨의 연주여야 합니다. 미칼라 패트리도 좋지만)
황혼의 저녁에 적합한 곡은 어떤 곡입니까?
a. 바그너 : 니벨룽겐의 반지 에서 신들의 황혼... 전곡....
( 황혼녁에 전곡 음반을 걸으면 이미 황혼은 끝난
심야에 가까운 시간이 되지만, 짧게 서쪽 하늘에서
발하는 마지막 빛의 화사한 죽음을 오히려 긴 영면의
세계로 몰입하는 해탈로 승화 될거예요.)
b. 우리나라 가곡 두곡 ---- 초혼 , 비가
c. 김영동 : 비단길
( 가야금과 황혼의 빛살...... 백설이불여일청!!! )
d. 레드 재플린 : Since I've been loving you to long
( 클래식을 올리라고 하셨습니다만 이쯤에선
양념삼아 부르스 계열의 음악도.....
클래식의 바다에서 쉬어가는 의미로.. )
e. 이참에 한곡 더.....
"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얼싸좋다 이상병! 신나는 어깨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황혼지는 저녁에 이 노래를 부르며 일과를 마치던걸
정말 잊지 못할겁니다. 지금까진 감상용이고
물론 앞의 부르스곡은 감상과 흥얼거림을 겸비 했지만 서도......
그러나 이노랜 오로지 부르기 위한 곡이죠.....
f. 바흐 : 칸타타, 오라 죽음이여
별이 맑게 보이는 날에 적합한 곡은 어떤 곡입니까?
a. 푸치니 : 토스카 중 아리아 " 별은 빛나건만.. "
b. 모차르트 : '어머니한테 말씀 드릴께요' 주제에 의한 변주곡
( 반짝 반짝 작은별~~~~~, 기억나시죠? )
c. 에릭 사티 : " 너를 좋아해 ! "
( 피아노 , 기타 , 보컬 , 관현악곡으로 각각 연주한
것으로 모듬으로 들으면, 알퐁소 도데의 "별"에서와
같은 스테파니에게 향한 별빛 순수한 사랑을
느끼게 될겁니다......)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해 주는 배경음악(BGM) <--적극 추천함
모짜르트 교향곡 제 39번 변E장조 제2악장
하이든 현악 4 중주곡 F장조 <세레나데>
베토벤 로망스 F장조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제1악장
쇼팽 즉홍곡 제4번 영C단조 <환상>
슈만 피아노와 오키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A단조
환상곡 C장조 제 1 악장 제3악장
슈만 어린이의 정경 <트로이메라이>
슈만<시인의 사랑>
리스트 <사랑의 꿈> 제3번 변 A장조
구노 <세레나데>
비제 <스페인의 세레나데>
바달체프스카 <소녀의 기도>
마스네 가극 <타이스>의 명상곡
토스티 <세레나데>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크라이슬러<사랑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