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생상 - '죽음의 무도' 시대 좀 알려주세요 !!!!!

피아노) 생상 - '죽음의 무도' 시대 좀 알려주세요 !!!!!

작성일 2010.01.0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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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의 죽음의 무도는 원래 합주곡으로 낭만시대죠

 

리스트가 편곡한 것도 낭만시대죠

 

그럼 호로비츠가 이 것을 편곡 한 건 어느시대로 포함시켜야되죠?

 

편곡 시기는 1942년인데 현대음악으로 포함시켜야 하나요?

 

비슷한 예로 부조니의 샤콘느는 바흐의 음악이라고 해도 바로크가 아닌 후기 낭만 쪽에 포함되는데

 

호로비츠의 죽음의 무도는 좀 헷갈리네요

 

시기적으로 보면 당연히 근,현대에 포함되는 것이 맞는데

 

여러 블로그를 보면 왠지 낭만시대에 포함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 곡도 당연히 낭만에 가깝지만요

 

그럼 정리해서 질문할게요 !

 

1. 호로비츠가 편곡한 죽음의 무도는 낭만시대로 분류 되나요? 현대로 분류 되나요?

 

2. (만약 낭만에 포함 된다면) 연주나 혹은 시험 곡에 [낭만곡]으로 써도 문제 없을까요?

 

 

클래식 전문가님들 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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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호로비츠가 편곡한 죽음의 무도는 낭만시대로 분류 되나요? 현대로 분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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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La Danse Macabre)에서 시작으로 역사적 설명부터

19세기 유럽에 불어닥친 낭만주의의 열풍에 의해 예술 장르는 르네상스 이후 가장 폭발적인 팽창을 하게 되었다. 음악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예술장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고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서 낭만주의의 정신을 대변하듯, 이전 시대의 형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새로운 음악장르를 탄생시켰다. 그것은 바로 교향시(Tone Poem)이다. 표제음악적 성격을 띈, 직접적이면서도 시적인 상상력을 요구하는 장르가 탄생한 것이다. 베를리오즈에 의한 [환상 교향곡]이나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과 같은 작품이 발표된 이후 리스트에 의해 교향시는 완전한 새로운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1835 ~1921)가 작곡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Op.40]은 1874년에 작곡이 끝나고 1875년 1월 24일 파리에서 초연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그의 여러 교향시 작품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평가와 대중적 환호를 받았다. 몽티니 드모리 부인에게 헌정한 이 곡은 왈츠 리듬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서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자리스(Henri Cazalis)의 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로 산산이 흩어져가는 해골들이 깊은 밤 시간 동안 벌이는 광란의 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터치로 그려낸 곡이다. 이 작품은 생상스가 1872년경 피아노 반주와 성악을 위해 작곡한 가곡으로부터 착상을 얻어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오케스트레이션한 것이다.

악마들의 희극적인 심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해낸 [죽음의 무도]

 

하프의 스타카토로 밤 12시를 가리키는 짧은 도입부에 이어 죽음의 악마를 상징하는 바이올린 독주를 중심으로 두 개의 주제선율이 발레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첫 번째 주제는 스페인풍의 리듬으로 악마들의 짓궂은 분위기를 묘사하고, 두 번째 주제는 명상적이고 반음계적 우수를 띄며 하강하는 선율로 밤의 고요함을 암시한다. 왈츠의 분위기는 점점 열기를 띄고 변주를 거치며 푸가로 확대, 발전해나간다. 광란의 축제가 한참 무르익을 무렵, 수탉의 울음소리를 묘사한 오보에의 스타카토가 등장하면서 죽음의 무도는 황급히 끝을 맺는다. 음악은 다음의 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렇듯 악마들의 희극적인 심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해낸 [죽음의 무도]는 단순히 생상스와 카자리스가 홀연히 창조해낸 주제는 아니다. 죽음의 무도는 중세 시대의 죽음에 대한 풍자에서 비롯되었다. 전염병과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던 당시, 중세인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죽음을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주는 삶의 일부이자 보편적 현상으로 묘사하는 풍속을 가지고 있었다. 죽음의 무도 이야기에는 예전부터 전래되어 내려오던 설화들을 바탕삼아 황제, 왕, 젊은이, 아름다운 아가씨(모두 해골들) 등이 전형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무덤가에서 유령과 악마가 함께 춤을 춘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전설로 구전되어 내려오는 한편 판화, 유화와 같은 미술작품으로 재탄생하여 19세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예술 소재로 각광 받아왔다.

 

낭만주의의 만개와 더불어 음악에 있어서도 죽음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모티브로 떠올랐다. 자연스럽게 죽음의 무도 또한 낭만주의의 광기를 표현해낼 수 있는 훌륭한 소재로 재조명받았다. 이후 20세기까지 많은 작곡가들이 죽음을 소재로 음악을 작곡했다. 이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리스트는 생상스보다 30여 년 앞서 같은 제목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죽음의 무도(Totentanz)]를 작곡한 바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작품보다 더 유명해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에 감동한 리스트는 피아노 솔로로 편곡하여 이 작품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20세기 초반 위대한 피아노 비르투오소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에 난해한 테크닉과 다이내믹한 요소를 또다시 첨가해 이 작품에 더욱 농밀한 표현력과 고도의 예술성을 불어넣었다.

생상스의 천재적인 관현악 기법과 낭만주의 정신에 대한 확신

 

첫 부분부터 강렬하게 제시되는 투명한 기조는 이 작품 전체에 흐르는 초자연적인 분위기와 썩 어울리지 않는 듯이 보인다. 생상스는 이전 교향시인 [헤라클레스의 청년시절 Op.50]에서 악덕과 미덕의 기로에 직면한 반신반인의 망설임을 동요하는 바이올린으로 표현해냈고, [파에톤 Op.39]에서는 태양의 수레와 오만한 마부 파에톤이 하늘의 궤도로 올라가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묘사한 적이 있었는데, 이 두 작품의 솜씨에 비한다면 [죽음의 무도]의 주선율은 조금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상스의 천재적인 관현악 기법과 낭만주의 정신에 대한 확신 덕분에 주제선율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모티브로 인식되었음은 물론이려니와 그 표현효과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당시 오케스트라에서는 사용되지 않던 실로폰이 등장해 해골의 덜그럭거리는 소리를 훌륭하게 묘사해낸 것을 손꼽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독주 바이올린에서 E현을 Eb으로 낮추어 조율하여 악마의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 주제는 이후 [동물의 사육제]의 ‘화석’에서 인용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약간씩 엿보이는 그레고리안 성가 ‘디에스 이레’의 선율은 이후 오르간을 수반한 [교향곡 3번] 전곡을 지배하는 순환 모티브의 기초가 되었다.

 

다른 작품들의 예 : 무소르그스키의 전람에 그림

 

작품 해설과 연주 형태 :

피아노 독주를 위한 모음곡. 1874년 작곡하였다.

1873년 건축가이자 화가였던 친구 하르트만의 유작 전람회를 본 뒤에 작곡했다.

1922년에 모리스 라벨, 레오 푼테크 등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널리 연주되고 있는데, 푼테크의 편곡이 원작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비정통적이고 현대적인 음향들, 러시아 교회선법적 화성, 민속적 성향이 강한 선율 등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러시아적인 색채가 강하다. 자연주의적이며 서정적인 표현이 혼합된 러시아민족악파 특유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는 6가지 관현악용 편곡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922년 M. 라벨이 편곡한 것이 가장 유명하다. 일단 이 곡은, 박자와 조성이 쉴틈없이 바뀝니다. 모음곡중에 한 곡만 봐도 박자가 몇번씩이나 바뀝니다. 이것을 모두 언급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듯. 그는 전람회그림(피아노모음곡)을 1874년 6월 2일부터~6월 22일까지의 짧은 기간안에 작곡을 끝냈다. Allegro alla brave, Maestoso, Con grandzza (알레그로 알라 브레베,마에스토소 콘 그란뎃차.) 그러나 나중에는 라벨(Ravel)[1875~1937]이 1922년에 관현악으로 편곡했다. 지금은 무소르그스키-전람회그림을 라벨의 관현악 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만약 낭만에 포함 된다면) 연주나 혹은 시험 곡에 [낭만곡]으로 써도 문제 없을까요?

 

생상은 교향시, 피아노 독주, 4 Hands for pianos의 세 가지 버전으로 죽음의 무도를 작곡 및 편곡했다.

그리고 보통 바이올린 협주곡 형식으로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된다. 특유의 고음, 일부러 긁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쓰인, 데이빗 윌슨이 편곡한 버전도 바이올린 사운드가 주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이 교향시를 프란츠 리스트가 다시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을 했다. 리스트는 이전의 음악가들의 협주곡이나 교향곡 등을 피아노 버전으로 많이 편곡한 걸로 또 유명, 무려 200여곡이나 된다. 하지만 단순한 편곡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새로운 창조라 볼 수 있다. 그런데, 리스트의 편곡 이후에,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리스트가 편곡한 죽음의 무도를 다시 한 번 편곡했다. 그렇기에 최근 많이 연주되는 '죽음의 무도' 피아노 독주는 까미유 생상의 오케스트라 버전 ☞ 까미유 생상의 피아노독주 편곡 ☞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 편곡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피아노 독주 편곡 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

 

 

결론입니다.

 

위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원곡 피아노곡을 모리스 라벨이 오케스트라로 편곡 설명 했듯이 그러면 생상스의 천재적인 관현악 기법과 낭만주의곡 이지만 교향곡으로 연주시는 낭만시대 리스트가 편곡한 곡이면 리스트 피아노로 연주시는 현대곡으로 분류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가능하다면 설명에 생상스의 원곡'죽음의 무도 (La Danse Macabre)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피아노 독주 편곡자라고 설명을 간단히 해주면 청중이 이해가 편할 겁니다. 호로비츠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지만 작곡가로써도 간간히 그가 작곡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피아노로 연주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피아노 '죽음의 무도 (La Danse Macabre)편곡을 즉 죽음의 무도 (La Danse Macabre) ---Arr. Vladimir Samoylovych Horowitz 라고 작성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므로 리스트가 아닌 호로비츠의 피아노 '죽음의 무도 (La Danse Macabre)편곡 연주시는 현대곡입니다.

 

 

 

죽음의 무도' 시대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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