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부 축제때 쓸수잇는 반주하기 쉬운 신나는외국곡 좀알려주세요

Judas Priest - Pain Kller

그런지랑 개러지풍이 어떨까 싶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반주또한 쉬우니깐요

스쿨밴드내에 기타를 적어도 6개월~1년정도만 친 녀석이 있으면

금방 마스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드럼과 베이스도 말이죠.

질문에서 보컬이 어려워도 된다는 말씀은...혹시 고음처리를 쉽게 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나열하는 노래중 고음처리가 어렵고 고음이 많이 사용되진 않습니다.

내지르는 보컬, 샤우팅이랄까요. 그런 부분이 많이 쓰입니다.

일단 그런지와 개러지풍의 밴드들과 노래들입니다.

 

* Nirvana   (기타 1, 베이스 1, 드럼 1, 하지만 보컬과 기타를 따로 할 경우 보컬 1)

 

너바나는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얼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사소한 것으로 욕하고 악플은 안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곡들이 같은 리프, 같은 가사를 반복하면서 대중들을 쉽게

매료시킬만한 멜로디가 있습니다.

 

Smells Like teen spirit

너바나를 메이저로 올려준 곡이기도 하며 보컬겸 기타를 맡고있던 밴드의 리더

Kurt Cobain이 팝적인 성향이 강하다며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습니다.

기타리프는 단순하지만 보컬이 조금 힘이 들겁니다. 드럼도 조금만 연습하신다면

별로 힘은 들지 않으실 듯 합니다.

 

Lithium

 

제가 너바나 곡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입니다.

일단 이 노래도 보컬이 약간 힘들 수 있습니다만, 노래하나만큼은 알수 없는 무언가가

저를 매혹시킵니다. 기타리프는 제가 기타잡고 2개월만에

칠수 있었었던 만큼, 쉬운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베이스와 북쟁이도 쉽구요

 

Heart-Shaped Box

 

리튬과 분위기가 약간 비슷합니다만 리튬의 진화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곡도 기타는 무쟈게 쉽습니다. 다만 북쟁이가 약간 초보라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부분에 가서 드럼이 헷갈릴 수도 있거든요.

그러나 제 의견입니다만 음악을 100%따라 맞추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밴드원들끼리 모여 곡을 합주해보다가 아이디어 떠오르시면 편곡해서 그게 좋으면

그걸로 밀고 나가셔도 되구요.

 

On a Plane

 

위에 나열한 곡들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약간 펑크적인 성향이랄까...

기타도 6번줄 튜닝을 한음 내리시면 아주 쉬워지구요.

드럼과 베이스 또한 마지막 고비만 넘기면 아주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ourette's

 

아마도 위에 열거한 곡들중 드럼이 제일 어려운 곡이라 생각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펑크성향이 짙어서 가요만 듣던 분들도 쉽게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보컬이 약간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박자만 잘 맞추신다면 뭐...^^

 

* The Vines (기타 2, 베이스 1, 드럼 1, 보컬 따로 하실 경우 보컬 1)

 

너바나의 냄새가 조금 나는 밴드입니다. 너바나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노래 분위기도 비슷한 곡들이 많습니다. 기타는 2명이지만 1명으로 해도

사운드에 차질은 없을 듯 합니다.

 

Ride

 

작년에 나온 바인스의 두번째 앨범 "Winning Days"의 1번트랙에 있는 곡입니다.

아마도 기타톤을 잡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톤만 잘잡으신다면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제는 드럼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시다면 문제될게 없습니다. 저도 드럼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잘 모릅니다만

ride에서는 약간의 엇박자랄까...조금은 복잡하실 겁니다. 초보 북쟁이한테는 말이죠

 

Outtathaway!

 

기타는 약간 불편한 면이 있지만 드럼과 베이스는 대부분 쉽습니다...

다만 곡의 진행이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노래를 완벽히 익히고 난 다음에 해야할 곡이라고 생각됩니다...모든곡을 그렇게

해야겠지만요

 

Ain't No Room

 

멜로디와 보컬의 조합이 아주 재밌게 결합된 곡입니다.

물론 보컬이 힘이 드실겁니다. 바인스 보컬 크레이그 니콜이 약간 미친놈이라서-_ -;;

중간부분과 끝부분사이에 가면 반주가 멈추고 기타가 에코로 울리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실건데요...딜레이라는 이펙터를 써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딜레이를

그 순간밖에 쓰지않는것 같으니 저부분은 그냥 기타 서스테인(음이 지속되는 시간)으로

버티셔도 될 듯 합니다.

 

Rainfall

 

제가 바인스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만...이건 기타악보 사이트를

찾아보아도 이 악보는 찾기가 힘들더군요...드럼과 베이스, 보컬도 무난한 편입니다.

문제는 기타를 듣고 따셔야 되는데요...저도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래의 구성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 The Hives(기타 2, 베이스 1, 드럼 1, 보컬 1)

 

일단 이 밴드는 드럼이 초보가 치기엔 과격한 면이 있습니다...투기타 체제이지만

원기타로 해도 무난할 듯 합니다. 개러지풍이 강한 밴드이구요...

공연할 때 무대가 상당히 재미난 밴드입니다. 바인스보단 덜하지만...ㅋㅋㅋ

 

Hate to say I told you

 

모든 파트의 악기들이 대부분 쉬운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노래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연습을 하셔야 할듯 합니다...노래의 진행이 처음들으실 때에는 상당히 왔다갔다거든요^^;

이 곡도 약간 펑크성향이 있고 멜로디가 귀에 쉽게 익으실 겁니다..관객들도 좋아하실것 같네요

 

Die, All Right!

 

드럼이 약간 어려우실 겁니다. 손이 조금 빨라야 되거든요....스네어도 몇방 갈겨야되고

심벌도 박자맞추어서 때려야되고...기타도 대부분 쉬운편입니다.

처음 들으실때는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리프가 번뜩 생각 나시겠지만

노래의 구성이나 분위기로 봤을때 확실히 틀리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Main  Offender

 

기타리프의 시작과 함께 모든 악기가 몰아치듯이 연주해 들어가는 곡입니다.

드럼분이 초보라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컬분은 하이라이트 부분을 제외하고

박자만 잘 맞추신다면 쉽게 해결보실듯...얘들 이곡 라이브 보면 원곡이랑 헷갈릴정도로

잘하더군요...

 

Walk Idiot, walk

 

작년 9월쯤 나온 Tyranosaurus Hives에 수록되고 싱글발표까지 한 곡입니다.

다른 앨범들에 들어있는 곡들과 비교해 봤을때 좀 더 가벼워지고 멜로디를 살린듯한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기타는 2기타 체제로 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드럼도 어렵지는 않구요...보컬도 쉬운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 The Strokes

 

복고풍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밴드입니다. 약간 힘빠진듯한 보컬이지만

무언가에 이끌려 음악을 즐기게 되더군요...

 

12:51

 

2년전 2003년 12월에 나온 앨범 "Room On Fire"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스트록스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복고풍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가장 스트로크 답다고 평가하는 곡입니다. 모든 파트의 악기들이 조금만 연습하시면

별 무리없이 마스터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New York City Cops

 

스트록스 곡의 특성상 하이브스같이 드럼을 주쎼리 빠아버리고 기타 갈기는 사운드는

찾기 힘들지만 단순하면서도 나름대로의 파워가 있는 곡입니다.

보컬의 능력이 좀 필요한 곡입니다...^^;;

기타와 드럼 베이스 모두 무난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Hard to Explain

 

제가 제대로 된 음악을 듣기 시작한지 2년 몇개월이 지났고 기타를 배운지는

1년하고도 몇개월이 됐습니다만...이 노래 첫부분에 나오는 소리가 무슨 악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탁 하는 소리는 스네어 인건 알겠지만..제 생각이지만 하이햇이 아닐까 합니다

본론으로 가서...이 노래도 어려운 면은 없습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 모두 무난하구요

문제가 있다면 중간쯤에 보컬과 모든악기들이 잠시 멈추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만 통과하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Reptilia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중 하나인 곡입니다. 아직 스트록스를 들은지 시간이 오래 지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리프이면서 사람마음을 가지고 노는 곡입니다.

기분이 우울할때는 마음을 달래주고 기분이 normal하면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후반부에 가서 드럼과 기타가 조금 과격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과 드럼만 주의해 주신다면 쉽게 넘기실 수 있으실 듯.

 

 

 

밴드에 환경에 맞는 노래들 중 생각을 쥐어짜내보려고 했으나...노래가 좋으면

기타솔로 혹은 드럼이 무식하게 두들겨 대는 밴드들이고...관객들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노래는 쉽고 이런 상황이 발생해버렸네요-_ -;;

 

아무튼...한가지 팁이 있다면...학교 축제나 공연같은곳에서 발라드 하면...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발라드는...드럼하고 기타 다 나와가지고 살짝 뚱땅뚱땅하고

나가버리면 관객반응도 개판되고 밴드멤버들도 하다가 기타 던져버리고 싶을테니

너무 조용한 곡은 안하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를 좀 더 들어보고 좋은 곡이 있다싶으면

수정하도록 하지요.

그린데이 노래 많이 하던데 학교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