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에 대해 질문합니다;

일렉기타에 대해 질문합니다;

작성일 2004.07.22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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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라 내공이 없네요;; 내공생기는데로 드리겠습니다;;

저는 17살 기타를 사랑하는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타에 기짜도 모르는

초보자중에 엄청 초보자라 할수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기타에 눈을 뜨게된 이유는 Raphael이라는 일본가수 중에 돌아가신 카즈키상

이 쓰시던 폐가수스 화이트란 일렉기타를 보고 기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희집이 잘사는게 아니라서.. 비싼 일렉기타는 사지 못합니다..

한가지더 질문이있는데요.. 일렉기타 배우는곳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그리고.. 보통으로 잘치려면 몇년정도 수련을 쌓아야만 보통으로 잘치나요..?

지식인 선배님들 좋은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가격 싸고 디자인 예쁜 기타를 구하는데 안되겠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서울살아서 이쪽으로 마추겠습니다

기타레슨비는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학원에서 배우는방법이있구요

개인레슨으로 배우는 방법이 있어요

학원에서는 대충 13~17만원 정도이구요 1주일에 2번정도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개인레슨은 학원보다는 좀 싸요

싸게 5~10만원정도해요

개인레슨은 학원과 다르기때문에 그분 맘대로 할수가 잇죠

어떻게 보면 더 좋을수도 더 나쁠수도

개인적으로 처음기타배우신다고했으니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배우시는게 나을듯

그리고 일렉기타를 사실려면 우선 많이 알아보셔야되요

일렉기타의 유명메이커는

팬더.깁슨.알바네즈 등등이구요

팬더를 가장많이 쓰는편입니다

이런것들 사실려면 돈 꽤 나갑니다 100만원은 그냥나가니깐요

처음에 배우시는데 그렇게 비싼거 살필요없구요

그냥 10~15만원선에서 사시는게 적당할듯하네요

기타를 외형보다는 소리가 중요한악기입니다

주위 기타치는친구나 선배있으면 같이가서 골라달라고 해주세요

혼자가서 사면 당합니다.ㅎ

서울에선 낙원상가가 가장유명하죠(5호선 종로3가)

사전정보가 많이 필요하니 낙원상가 둘러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일렉기타를 배우신다니..

쉽게 생각하셔서는 안될겁니다.

이런 농담도 있죠 취미생활로 기타를 택했다면 어려운 취미를 선택한거라고요..

그리고 보통으로 잘치려면 1년정도면 충분합니다.

근데 저도 잘치진 않지만 얘기들어보면요 어떤사람은 7년동안 쳤는데도

1년친사람이 따라잡을때도있데요 그니깐 타고난 사람도 있다 이거죠

일렉기타 배우는곳은 7~10만원하는데도 있고 13~15만원 하는데도 있죠

다 틀립니다. 전 학원보단 개인레슨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첨배우는 거라면 싼걸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말에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첨배울때 안좋은 기타로 배우면 귀버릴수도있고

좋은기타로 시작한 사람과도 어느정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첨에 배우실때 기타 어느정도 괜찮은걸 사는걸 추천해드립니다만

비싼기타를 못사신다면 싼걸 사셔야 할텐데 제가 알기론 아무리 싼 일렉기타도

최소30만원선으로 알고있습니다. 엠프나 기타등등 사실려면 +@있어야 대고요

글구 설사시는 분이시면 낙원상사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기타배우신다니 정말 좋은 카페하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많이 그 카페에서 배웠고요 카페이름이 : 악기 가르쳐 드릴까요? 말씀만 하세요

입니다 물론 다음카페고요 악보나 기타등등 이론같은거나 정말 고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낙원상사에서 기타사실때도 그쪽분들이 많아서 편리하실수도 있고요

이상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암튼 도움되셨으면 좋겠고요 기타 재밌게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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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여기까진 제 머리에서 나온 말입니다.

덧붙이겠습니다. dangertm 님의 말씀이 맞지 않는 것 같고 동의할수도 없습니다.

별표(★)친부분 필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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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악기를 첨 하거나 사려는 분들께.....필독..Matt

음악을 첨 시작하려는 분들의고민중 하나가 어떤 악기를 사야하나일겁니다...아직 소리에대해 귀도 뚫리질 않았고, 잘 모르니 사기당할것만같고....심지어는 내가 기타를 사야하나 베이스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도 있을겁니다....
물론 여러가지 조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얘기하고자하는건 저의 개인적의견입니다...

솔직히 일렉기타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것 같은데요...(아님 어쿠스틱), 역사상 나온 모든 악기중 피아노와 더불어 가장 사랑받아온 악기가 이 기타인것같습니다,,,피아노도 재밌지만 기타는 일다 부피부터 거의 차지하지않고, 클래식, 포크, 일렉트릭 등등 다양한 종류들과 거의 모든 현대음악에 쓰여지고있으며 특히 록음악에선 절대적이죠.....
워낙 광범위하게 쓰여지고있는 악기이고 다루는 사람들도 워낙 많기땜에 딱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특히 일렉기타를 다루시려는 분들은 초보때부터 금전적인 준비(?)를 해야할겁니다....
기타에다가 튜너, 각종 이펙터, 앰프 등은 필수이고. 스트링 역시 베이스기타보다 훨씬 수명이 짧아서 2세트 이상은 늘 휴대해야합니다...
거기다가 언제나 새로 쏟아져나오는,,,군침흘리게하는 이펙터류의 장비들....요즘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사운드 메이킹도 중요하죠....^^
그리고, 워낙 실력이 잘 드러나는 악기이기땜에 남들에 뒤쳐지지않는 연습과 감각도 중요하구요...또 밴드를 하려면 작곡, 편곡의 중심이 되야하므로 그쪽에도 신경을 많이써야하고.....
록음악의 주역을 맡는 역활이기 때문에 그 역경또한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 기타연주에 엄청 유리한데...제가 아는 기타리스트중에도 미술전공한 사람이 의외로 많았고,,,,,
모두다는 아니지만 유명기타리스트들을 보면 손가락이 엄청깁니다,,,손가락길이땜에 "와 유리하겠구나"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손가락 긴 사람이 원래 그림이나 공작 등등 손재주에 능한 사람이 많죠....
어쨋든 가장 까다로운게 기타이고,,,큰맘먹고 시작해야할겁니다,,,,물론 그냥 취미로만 한다면야 얘기는 틀려지겠지만, 사실 취미치고는 어려운 취미종목이죠^^

그리구,,,,베이스기타.....
저도 베이시스트이지만...베이스를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것같습니다....물론 기타처럼 폴리포닉한 악기도아니고 모노포닉(단음)위주의 연주를하는 악기이기땜에 다소 쉬울수도 있는데....그게 바로 큰 함정이자 베이스의 딜레마입니다......
솔직히 밴드에서 기타처럼 스폿도 적게받고,,,혼자 연습하기 정말 따분한 악기이지만...그래서인지 또 쉽게여기고 시작하는 사람도잇죠...
저 자신이 볼때도 일렉기타보단 좀더 연주하기 쉬운 악기라고는 생각합니다....어렵고 복잡하다는 그 코드란것도없고,,,다양한 이펙터도 필요없고,,,..멜로디연주,,,특히 솔로란것도 없고....재미없지만 쉽다고할수도있는데....
제 경험으론 기타나 드럼 연주자들이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비해 건반과 베이스 연주자들은 냉철 차분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뮤지션들이 일반적으로 열정적이길 합니다만 개중에 따지자면, 기타와 드럼은 감성적이고 베이스는 이성적인 스타일인것 같은데....
파고들고, 밴드를 하기시작하면, 점점 어려워지는게 베이스인것 같습니다
드럼과의 콤비네이션 신경쓰면서 기타사운드를 잘 받쳐줘야하고,,,절대 튀지말면서도 멜로디파트 이끌어줘야하고.....베이스음을 들으며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거든요....

그리구 드럼......
드러머들은 열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 많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반면에 드러머가 밴드의 작곡이나 편곡에 참여도가 낮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밴드를 이끌어나가는 X-Japan의 요시키형 드러머가 거의 없는것같고,,,,물론 외국도 드러머중심의 팀은 많지않지만....
그건 드러머들이 리듬파트이기땜에 작편곡에 신경도 많이 안쓰고 뒤에서 받쳐주기만 하기때문인것 같은데요...
제 생각은 틀립니다...
연습시나 라이브시 밴드사운드의 시작은 드럼이며 끝도 드럼입니다....
드럼이 밴드사운드에 앞장서야하고...기타나 건반같은 악기의 기초정도는 연주할 수 있어야합니다....그래야 이끌어나가죠...
제가 몇년전 어떤 교회밴드의 연습을 본적이 있는데,,,(오해마시길...꼭 교회에 국한된 얘기는 아님)
거기서 멤버하나가 "드럼이 기타를 잘 못받쳐준다,,,잘 못따라온다" 란 말을 했을때 전 조금 황당했습니다,,,,
드럼이 왜 기타를 받쳐줘야하죠? 왜 따라가야하죠?
밴드전체는 무조건 드럼비트를 따라가야합니다...드럼이 틀리면 같이 틀려야합니다.....그만큼 드럼이 중요한겁니다...
하지만 열정적인 성격이 많기땜에 라이브나 녹음시 흥분하여 자제력을 잃는 사람도 더러있는데요...청중이 열광하면 비트가 빨라진다던지하는..
그걸 이겨내야 훌륭한 드러머가 됩니다....드럼은 밴드의 조연이 아닙니다,,,,스트레스풀려고 때리는 악기도 아닙니다...
드럼은 밴드사운드의 시작이며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건반..(신디사이져, 키보드)
건반사운드가 주역이되는 음악들이있죠...
프로그레시브도 그렇고,,,퓨젼재즈도.....
말 그대로 실력파 키보디스트나 피아니스트 출신들이 밴드를 주도해나갑니다.....
하지만 그런 쟝르말구...록이나 팝밴드는.....
건반은 솔직히 조연입니다...제가 건반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절대
하지만 록,팝에서는 엄연히 조연이 되야하고....그리고 실력파조연이 되야합니다.....제가볼때 일렉기타못지않게 어려운 파트입니다....
전 밴드할때....특히 클래식피아노만 달랑 배운 경력이있는 키보디스트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록키보디스트가 되겠다고 와서는 "저 체르니 몇번까지 쳤는데요.." 이말듣는 즉시 무조건 사절했습니다...
물론 클래식피아노 실력이 도움이되긴 하지만,,,,음감좋고...손터치좋고.
하지만, 록키보디스트는 그 관념을 과감히 버려야합니다....
프로그레시브나 재즈가 아닌이상 손재주,,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체르니 50번보다는 미디능하고 좋은악기 갖고있고 그리고 토토나 저니꺼 정도 잘치는게 오히려 낫다고봅니다.....
본조비의 건반사운드.........개인적으로 훌륭하다고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 정도 쉬운 연주 누가못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제생각엔.......화려한것 같으면서도 깔끔하고 빈틈없어 밴드사운드를 풍성하게해주고,,,사운드 메이킹과 이펙터도 훌륭해서 본조비밴드로서는 최고의 키보디스트인것같습니다...
건반은 소리만들기와 키보드리프 만들기가 가장 중요합니다,,,그것도 밴드의 사운드를 풍성히 감싸주면서,,,절대 튀지도않고......
기타리스트나 베이시스트나 드러머들은 "누가누가 잘친다,," "어느 밴드의 누가 낫다" 이런 비교들이 가능하지만 건반은 그렇지않다고봅니다...
TOTO는 데이빗페치가 세상최고의 키보디스트이고, Journey는 조나단 케인이 세상최고의 키보디스트입니다....그 밴드에 맞게 잘 받쳐줘야하는....그래서 실력파조연이 되야하는게 바로 건반입니다.....

파트별로 다 얘기했더니 너무 길어지는군요......물좀 마시구..^^

대강 얘기했으니 각자 자신이 어떤 악기가 맞겟다...느낌이 들수도 있겠지만,,,,제 얘기는 참고적인것이며...예를 들어 "난 일렉기타주자가 무조건 되고싶다" "드럼소리가 최고야...난 무조간 드러머" 이런 분들은 말 그대로 무조건 그 악기를 구입하고 시작하되. 제가 말한 여러것들을 깊이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기구입인데요...
악기구입시는 무조건 잘 아는 사람과 함께 사러가셔야합니다...
바가지방지 차원도 있지만....곧 후회하고 딴 악기로 바꿀 수가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사전에 악기특성과 가격대 등을 빠삭하게 통달(?)한 후
구입해야합니다........구입은 신중히....
그리구...여러의견들이 있겠지만,,,,특히 초보때는 싼거 쓰다가 실력늘면
좋은걸로 바꿔야지.......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물론 가장 큰 문제는 금전적인거 같습니다만........
좀 무리를 하더라도 좀 더 좋은 악기를 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다 좋은 악기는 아닙니다만......
자기가 원하는 쟝르나 사운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게 좋은 악기입니다...
예를 들어 블루스를 할거면 비싼 스테이터스 베이스 보단 조금 싼 펜더가
훨씬 더 적합한 기종입니다....
가장 자신에게 적합하고 좋은 악기를 사야하는데....비싸다고하여 "난 초보니까 싼거 사야지" 이런 생각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오히려 초보일수록 좋은 악기로 고급사운드에 익숙해져야하고,(싸구려악기는 귀 버립니다^^) 어짜피 바꿀거면 업그레이드때마다 돈 들이지말구
첨부터 좋은악기를 사는게 경제적입니다...좋은 악기면 다시 팔때도 제값받을 수 있구.....싸구려는 되팔지도 못하거든요.....
예를 들어 저도 펜더 프레시젼 한대 팔았는데...살 때보다 오히려 더 받고 팔았습니다...달러화가 세져서....(사기로 판건 아님^^)
좋은 악기 씁시다 !!! 좋은 소리로 연습해야죠....
물론 고가품 경우엔,,,,절대 혼자사러 가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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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왔습니다. 운영자가 극찬한 글입니다.

일렉기타에 대해 질문합니다;

... 한가지더 질문이있는데요.. 일렉기타 배우는곳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그리고..... 아직 소리에대해 귀도 뚫리질 않았고, 잘 모르니 사기당할것만같고....심지어는 내가...

일렉기타 입문질문

제가 이번에 일렉기타에 입문을 하려고 하는데 기타랑 앰프랑... 이펙터는 기타에대해 좀 더 알게 되면 그 때 구비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추가로 질문...

일렉 기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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