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NG
1.MCING이란?
MCING이란 힙합의 문화 중 한 요소로써 MC의생각을 RAP으로 표현하는것이다.
HIPHOP이란 문화 역시 정의되지 않듯 그의 문화역시도 마찬가지다.
이것 역시 나 자신만의 생각이란 점을 염두 해 두길 바란다.
앞으로 써나갈 글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주길 바란다.
2.MC란?
MC는 즉, MCING이라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MC의 이니셜로는
MASTA OF CEREMONIES(사회자),
MIC CHECKA(마이크를 검사하는 사람)
MIC CONTROLER,(마이크를 조종하는 사람)
MOVED CROWED(대중 혹은 군중을 움직이는 사람.)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내가 생각하는 MC를 풀어보자면
“MIND IN DA COMMUNICATION WITH DA HIPHOP FEEL~!”로 풀어낸다.
“힙합을 느끼고 즐김으로써 나의 마인드와 통한다.” 라고 이해하면 된다.
즉, 정리를 해보면 “MIC를 이용해 어떤 행위를 하는 사람”
힙합적인 면을 보면 “MIC로써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어질것이다.
3.MC의 조건
“전에 힙합에는 正이 있으되 존재하지 않는다 해놓고 이제 와서 무슨 조건이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느 정도 기본형식은 갖추어야 한다.
무턱대고 MIC만 잡는다고 자신이 MC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 예를 들어본자!
MC라면 종이와 펜을 항상 지니고 다니며
MC라면 DJ의 충언을 항상 귀담아 들으며
MC라면 거리의 미술을 항상 마음에 그리며
MC라면 언더그라운드에 존경을 표할 것이다.
MC라면 거리의 언어를 책으로 여길 것이며
MC라면 춤추는 이들을 무대로 부를 것이며
MC라면 형제의 상처를 내 것으로 여길 것이며
MC라면 무대에 올라 무대에서 죽을 것이다.
MC SNIPER의 “대화”라는 노래 중에 나오는 가사다.
그가 말하듯 이렇게 엄연한 RULE이 존재하지 않으면 힙합이라는
테두리자체가 무너져 버린다.
희소가치가 무너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MC가 되고 싶다면 “자기 자신이 MC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외칠 수 있으려면 실력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MC의 실력은 MIC를 얼마나 잘 활용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그럼 MIC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MIC를 잡고 자신이 랩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상상이 쉽게 되지는 않을 것 이다.
왜 쉽게 떠오르지 않을까?? 경험이 없고 아직 생소하기 때문이다.
멋지게 랩을 하고 싶어도 어떤 것이 멋있는 줄 알아야 하는데 모른다는 것이다.
4.표현법 RHYMING FLOWING GROOVING
MC에 대해 이론적으로 약간이나마 이해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실전으로 돌입해서 몸으로 부딪혀 보자.
일단 MC라면 자기생각을 듣는 이에게 전해 공감이나 감동이라는 보수를
얻어내야 한다.
표현의 해야 한다는 것이다.
MC들의 표현법은 자기생각을 가사로 옮겨 전달하는 것 이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들은 단순히 가사로만이 아닌 자신의 MESSAGE로
바꿀 수 있는 수단이다.
RHYMING RHYME이라고 해서 암운 즉, “각운 맞추기”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다.
우리나라 힙합씬에 크게 한 줄을 그은 DRUKEN TIGER는 RHYME(운율)이
없으면 힙합이 아니라고 까지 했다.
가사를 쓸 때 약간의 형식이라는 것이다.
FLOWING..즉 "FLOW".. "흐르다" 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사전적인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랩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키는 말이다.
랩이 얼마나 자연스러우냐에 따라 리스너들의 귀를 자연적으로
열수 있게 되는 것 이다. 곡의 흐름과도 일맥상통한다.
GROOVING.. "GROOVE" 동사로 쓰일 때 "즐기게 하다", "흥분시키다", "동참하게
하다", "즐기다" 정도의 속어적인 의미로 쓰인다.
그냥 간단하게 가장 흔한 말로 표현을 하면 “흥”이라는 것이다.
RHYMING과 가사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FLOWING을 통해
그 가사를 듣는 이 에게 물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RAP을 통해 전달하여
듣는 이들이 의미는 모르지만 GROOVE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MC라고 말할 수 있다.
Mind in da Communication with da hiphop feel~!
이 글은 제가 홈피에 예전에 써놓았던 글이라 반말이네요..ㅈㅅ..
라임 이라 함은 시의 운율 이라 보시면 쉽겠네요.
쉽게 말하고 뭐고 필요없이~ 같은 단어 혹은, 같은 글자는 틀린데 발음이
같은 단어로 맞추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라임을 쓸때는 사람마다 제각기 자신만의 방법이 모두 틀리지만,
뭔가 라임이 맞아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는 노래들은 이런씩으로 적혀있습니다.
쿵짝 쿵짝 쿵짝 쿵짝
쿵짝 쿵짝 쿵짝 쿵짝
이 두줄을 시를 쓰듯이 운율을 맞추지요.
쿵짝쿵짝 을 4개로 나눠서 쿵짝/쿵짝/쿵짝/쿵짝
라임은 짝에 맞추시던지 쿵에 맞추시던지 ~ 일관돼게 하시면 돼겠구요.
참고적으로 쿵에 맞출때 느낌하고, 짝에 마출때 느낌은 좀 틀림니다. ^ ^
한별/지금까지/힙합씬에/단결
웬걸/제대로~/된MR에내목소릴/델걸
한별,단결,웬걸,델걸 받침이 모두 ㄴㄹ 로 발음이 비슷비슷하죠?
요런게 라임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영~ 틀린 단어이지만,
MC가 발음하는거에있어서 라임을 만들수도 있다는거 알아두시구요.
한별/지금까지/힙합씬에/단결
웬걸/제대로~/된MR에내목소릴/델걸
이것이
지금까지/한별/힙합씬에/단결
웬걸/제대로~/된MR에내목소릴/델걸
요롷게 바뀔어도 상관없습니다.
요렇게 두줄씩 글짜맞추기를 하시다보면,
2줄 4줄 6줄 8줄 ...노래하나가 돼는것이지요.
^^ 구체적인 질문이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아는것만큼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덧붙이자면,
" 쿵짝쿵짝 이 안들린다.! "
" 쿵짝쿵쿵짝 이들리는데? "
라는분이 있으시던데, 여기에선,
뒤쪽쿵쿵을 한개로 보시면됨니다.
쿵 / 짝 / 쿵쿵 / 짝/쿵 / 짝 / 쿵쿵 / 짝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