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강박이 너무 심해요

외모강박이 너무 심해요

작성일 2023.10.3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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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전 15살인데 외모강박이 너무 심해요 제가 이쁜편은 진짜 아니거든요.. 근데 주변에 이쁜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걔들 보면서 열등감 느낄때도 있고 다들 중학교 올라오면서 이뻐졌는데 난 그대로고.. 안경을 벗어보았는데도 걍 안경 벗은 나더라구요.. 이런 저를 제 친구들도 알아서 너 이쁘다 제 얼굴에 대한 칭찬도 해주고 남사친들도 저한테 너 정도면 괜찮다 이런 얘기 계속 해주는데 그냥 다 가식같아요..제가 힘들어하니까 예의상으로 해주는 칭찬같고 오늘 비니 쓰고 친구들 만나러 갔는데 애들이 너무 웃기다고 웃고 얼굴 크다고 하고.. 친구들끼리 할 수 있는 외모에 대한 장난 같은것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외모칭찬 아니면 제 외모에 대한 말을 들으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그날 내내 기분이 안좋아져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화나고 한심하고 이런 기분 좀 그만 느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 근데 비니는 얼굴 작은 편이어도 쓰면 얼굴 커 보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상심하실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 얼굴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시면 꾸며 보세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외모 관련 장난은 안 해줬으면 좋겠다 하세요 님도 하지 마시고

+남한테 외모 자존감 낮은거 티내면 별로 안 좋으니까 티 내지 마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남자애들이 괜찮다 하면 괜찮은거에요. 남자애들은 생각보다 솔직해서 별로면 별로다해주는 애들이라..ㅎ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바꼈다 했지만 솔직히 성인들이 보면 초딩이나 중딩 올라온 애들이나 별 차이 없어보여요...그리고 화장때문에 더 그래보이는 걸 수도 있고 고딩되면 또 다릅니다.. 중딩은 그냥 초딩이라 쓰고 중딩이라 읽는 느낌입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작성자님보다 더 못생긴 사람 수두룩해요...이걸 기억하세요 주변이 예쁘다고 모두가 예쁜게 아니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5살이면 외모와 친구에 한참 예민할때죠. 청소년기엔 얼굴이 수시로 바뀌어요. 그러니 지금 모습이 맘에 안든다고 속상해 마세요. 키도 더 클거고 외모도 달라질거예요.

옛말에 그런말 있잖아요. 마음이 고우면 얼굴이 곱다고. 걱정이 많으면 우리 얼굴도 그렇게 변해요. 잘웃고 긍정적이면 어느세 가만있어도 기분좋은 얼굴로 바뀌기도 하구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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