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 대해 궁금한것들 질문 있습니다(내공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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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망돌?이라고 불리는 중소기업 아이돌(약간 소속사가 똥이거나 갠맴들의 실력이 부족한...양산형 돌같은 그룹)들은 히트곡이나 히트되는 일이 없으면 뜨기가 힘들잖아요. 사람들이 들어도 듣보잡이라 그러고.

그런 아이돌 그룹들은 진짜 스타일리스트랑 메이크업쌤들이 따로 없나요? 예전에 완전 쌩 신인이나 인기없는 아이돌들은 메이크업이나 의상 개인거 입고 화장도 알아서 한다...뭐 이런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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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거는 회사의 자본력에 따라 다릅니다. 회사가 자본이 어느정도 있다면 스타일리스트나 메이크업쌤을 한두면 정도라도 고용하죠. 근데 그정도도 할 자본이 없으면 아이돌 본인이 직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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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차쥐뿔에 나온 카리나님 얘기말인데요. 연예인들이 시간이 많니 이러시던데, 신인 남여돌들도 시간이 많은가요? 카리나님 같은 경우에는 탑급이고 방송 순서도 거의 뒤에니까 대기시간이 길거고, 신인들은 보통 앞순서니까 그래서 시간이 없지않나 싶어서요. 그리고 그런 음악방송 가면, 내 그룹 순서가 끝나도 선배그룹 다 끝날때까지 계속 현장에 남아 있죠? 트로피는 꿈도 못꾸는 뉴돌들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바쁜 아이돌들은 다른 스케줄 하러가기 위해서 먼저 자리를 비우기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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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순서 뒤인거랑 녹화 순서 뒤인거랑은 다릅니다. 대부분의 음악방송이 녹화 후 방송이기 때문에 보통 유명하거나 선배인 그룹들이 먼저 녹화를 하는 편이죠. 신인들이 그래서 오히려 대기시간이 깁니다. (먼저 하고 가는게 좋은거니까요) 음악방송 가면 해당 그룹 녹화 시간에만 해당 팬덤이 입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방송 방송할때 무대 장치나 동선상의 이유로 생방때는 1절만 하고 내려갑니다. 티비 화면에는 사녹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마지막에 트로피 주는 엔딩이나 중간중간 인터뷰같은건 생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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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에서 팬이랑 아티스트랑 무대 끝나고 약간의 잡담 이런거 하나요?(예를 들어 우리○○이들 오늘 오느라 고생했어!이런거요)공방보다 사녹이 조금 더 분위기가 자유로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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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잡담은 합니다! 공방이라는 큰 범주 안에 생방이랑 사녹이 있습니다. 사녹에서는 잡담을 좀 하고 생방은 더 바쁜 분위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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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스폰이나 그런거 흔한가요? 인기없는 아이돌들 내가 ~~해서 띄워줄게, 방송 꽂아줄게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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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관계자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있을 수도 있죠.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하긴 어렵습니다. 흔하진 않아도 일어나고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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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의 경우, 무대에서 공연하는 애들 찍는거 말고 약간 대기실에 있는 애들 찍은 사진 있잖아요. 화보처럼 나오는. 그런거는 매니저나 관계자의 허락을 다 받고 찍는건가요? 무턱대고 들어가서 찍지는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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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보통 홈마가 아니라 관련 스태프가 찍어준 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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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들 보면 홈마님~ 하면서 좋아하는 팬들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생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욕을 먹는 이유가 뭔가요? 비공스케줄을 따라다녀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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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들은 비공개 스케줄을 무리하게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가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비공스케줄에 사진 찍히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나 숙소를 알아낸다던가, 아니면 비행기 옆좌석을 구매하는 등 무리한 행위를 합니다. (비공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모든 팬이 사생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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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붙순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약간 아티스트 숙소나 회사 앞에 기웃거리고 이런 사생이랑은 다른거죠? 공항 막 따라다니고 하는걸 저는 붙순이라고 알고 있는데 확실히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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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긴 합니다. 단어 자체의 의미는 다르지만 붙순이가 사생인 경우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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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개인이나 단체가 사생을 대놓고 저격하면서 그러지마라 얘기하면 욕 먹나요? 제 본진이 그랬다가 안 좋은 소리 듣는걸 봤는데 왜 문제가 되는걸까요? 워딩이 좀 과격해서 그런걸까요?아니면 그냥 뭐라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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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가 무슨 말을 하던 욕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생들에게 '전화하지 마세요'나 '이러지 마세요'등의 의사표현을 브이라이브 같은데서 해도 욕먹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 하나하나를 꼬투리 잡는 사람들도 존재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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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못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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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후는 계를 못탄다 의 줄임말입니다. 덕후는 최애나 아티스트를 만나기 힘들다는 슬픈 이야기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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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순이 대신에 쓸수있는 말, (덕질러/덕후)이런거 말고 뭐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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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이라는 말이 있죠! 다른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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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도 본인 언급되어있는 커뮤, 트위터랑 인스타 다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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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시장조사 차원에서 보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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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빠들의 심리가 뭘까요...?(약간 내가 욕하는게 되지만 너가 욕하는건 안되는 마인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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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내 최애를 내가 욕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욕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까빠들에게는 좋아하는 마음에 지적하는걸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마 잔소리같은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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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끼리 연애하는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지인끼리 소개보다는 방송하다가 눈맞고 그런 경우가 더 많겠죠?(저는 성장물 쓸거라서 연애들어가는건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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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끼리 방송 말고도 회사가 겹치거나 사석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연애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방송한다고 항상 눈맞는것도 아니라서 그건 그냥 안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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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이랑 남돌이랑 챌린지 찍어도 별 말 없는 그룹도 있고, 조금만 같이 나와도 난리나는(제 본진이 약간 그렇던데)그룹이 있던데 이게 팬들 연령대나 성비에 영향이 있는거겠죠?(예를들어 보이그룹에 여팬성비가 대다수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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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그렇죠. 아니면 그 전에 접점이 계속되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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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 좋아하면서 남돌도 같이 좋아하는 그런거는 보통 팬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아니면 다들 그러려니 하나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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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진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그냥 사람마다 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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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물에서 이런 고증 안지키져지면 불편하다?이런거 있을까요? 꼭 시스템창 나오고 아이돌 육성게임물에 빙의, 이렇게 하는게 국룰이다!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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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같은거 보면 그냥 아이돌 성장물도 있긴 합니다. 소설에는 아이돌 육성게임이나 상태창 같은게 많고요. 고증을 안지키면 불편하진 않겠지만 지키면 완성도가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