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6~중2 필수템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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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당… 말하자면 좀 긴데, 우선 전 한국에서 초6이고 제가 현재 미국에 살고 있어요! 산지는 1년 거의 다 되가는데,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간단말이죠…!!?? 근데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진짜 뭐라고 해야하지 완전 후줄근~ 하게 다녔는데.. 막 꾸안꾸 이런게 아니라 진짜 어디 무슨 탑텐 반바지에(이쁜 디자인도 아니고 걍 무릎까지 오는 펑퍼짐한..) 오버핏이라고 하긴 너무 있어보이고 걍 개헐렁하고 몸매가 절대 안드러나는..?(한국에 있을 당시 과체중~비만 정도 였어서 저도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옷도 헐렁한거 밖에 없고… 그럴 시절이였답니다..허허) 그런 옷만 계속 입고 다니고.. 어떨때는 일주일에 같은 옷을 2~4번 입는다거나..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정말 끔직하죠..ㅎㅎ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니고 걍 평범..? 하고 아빠도 대기업 다니시는데 저축을 진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하셔서..(이거 관련해서 답변에 언급은 하지 말아주세용) 애초에 제가 옷에 별로 관심이 없기도 했구요.. 암튼 진짜 그지 같이(?) 하고 다녔는데… 미국에서 한국 애들 인스타를 보자니… 맨날 스토리에 옷 새로 샀다, 등 그거 말고도 애들이 확실히 곧 중학생이 되니까 패션도 많이 바뀌고 다른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저만 모르는 이야기도 생기고..!! 솔직히 엄청 멀리 살면서 사소한거까지 알려고 하면 욕심이겠지만..!!ㅠㅠ 좀 속상하긴 했습니다.. 뭐라고 해야하죠..? 약간 저만 과거에 혼자 남아있는 느낌이랄까..? 되게 외로웠던거 같아용..(한국에서 친구가 없던 편도 아니고 제가 속한 학년에서 흔히 말해 인싸 무리..?ㅎㅎ 에 있었구.. 1학년때부터 쭉 같은 학교라 제 이름은 몰라도 다들 아마 많이 봤을겁니다..(아마두요..?ㅎㅎ)) 음… 계속 쓰다보니 본전을 못찾고 계속 하소연 하는 느낌이 드네요옹..??ㅎㅎ… 아무튼!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도 제가 한국에 갔을때 애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고 저만 모르는 유행? 같은게 없기 위해 초6~중2 필수템을 알려주세요! ex.메신저백, 회색 추리닝 바지 라던가.. 글구 에이블리에서 살려고 하는데 애들 거의 다 에이블이에서 사나요..? 제가 목동에 살았었는데…. 애들이 보통 브랜드 옷 입던뎅… 보니까 에이블리 하나도 없더라구여..ㅎ 뭐 그건 상관 없고!! 필수템 마니마니 추천해주세요..!! 글구 애들이 주로 만나면 뭐하는지두..! 사진까지 같이 첨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네유..ㅎㅎ (+에이블리에서 질 좋거나 직접 사보시고 좋았던 후드티나 옷, 통바지, 추리닝 바지 같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여!!)(++ 메신저백은 어디서 살까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익명의 힘을 빌려서 하소연이라도 해보네요.. 할때가 없어서 늘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었는데!! ㅎㅎ 많이 많이 써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