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오디션 보러가는데 특기나 자유연기를

연기 오디션 보러가는데 특기나 자유연기를

작성일 2023.02.0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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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제가 노래를 잘부르는것도 아니고 춤도 못춰서 특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자유연기는 생각이 안나요.. 자유연기 중에 할 수 있는 연기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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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나이 성별도 없이 그냥 대사추천 해달라는 말씀인가요? 대본/대사 많은 글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019_325_5113/2229908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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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기 대본/대사 선택에서 전체적인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유연기 선택은 나만의 무기를 찾는 것입니다. 무기는 갈고닦는 것이지 찾기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무기는 사용해봐야 나에게 맞는지 알게되고 이후에 찾았다면 더 심도있게 갈고닦는 것입니다. 그냥 눈으로 쑥........ 봐서는 모릅니다. 또한 자신의 무기가 된 메인 자유연기 대사도 공개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무기가 된 대본/대사는 어떤 오디션장에서 동일한 대사로 만날지 모르기도 하고 나만의 무기가 되길 바라기에 공개가 어렵습니다.

다양하게 하면서 특히나 너무 따지지 말고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도 원하는 대사로 활동하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이런 질문들이 많습니다. 18번 노래자랑 하듯이 비슷한 영역이라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창작하기 보다는 기존 대본으로 합니다. 유명한 작품이나 특히나 유명한 대사는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것은 각인된 느낌이 강해서 다르면 틀린것으로 느껴지고 비슷하게 잘하면 따라한 것으로 보이고 합니다. 각인된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습니다.

대본/대사 추천은 누구나 거의 없습니다. 나이 성별 캐릭터 등등도 모르고 대본/대사를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알려주셔도 본인들이 연습하면서 찾아봐야 하기는 합니다. 자유연기는 본인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잘 맞는? 나의 매력이 잘 어필되는? 그런 대본을 연습속에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쉽게는 본인들 18번 노래도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대본 보다는 문장이라면 짧은 문장부터 하시면 좋습니다. 초등학생 한글 배우는 것 처럼 글자, 단어, 문장, 장문........ 이렇게 발전 하는 것이죠..

특히나 연기연습에서는 너무 고르지 마시고 전체적인 모든 단어와 문장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한 가지 예로는 평소에는 발음이 좋은데 연기만 하면 발음이 안좋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긴장을 하거나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과 억양 등등을 신경써서 그럴 수 있지만 그것보다 핵심이 내가 안하던 대사! 즉 단어들을 사용하기에 그렇습니다. 내가 사용하던 문장에서도 비슷한 문장이지만 주로 사용하는 문장이 있잖아요? 은근 그런 부분에서 멘붕을 느끼고 한번 어렵다 생각되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합니다

단어와 문장도 골라서 선택할 수 없는데 전체적인 캐릭터까지 골라서 연기하면 그분이 작품오디션에서 지정연기 합격하고 활동하기는 확률이 너무 낮아진다는 말이 됩니다. 이점을 고려하여 자유연기 위주보다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 아니라면 다양하게 훈련해보시길 바랍니다.

초반이라고 좋은 대본/대사는 없고 나에게 맞는? 혹은 내가 닮고 싶은? 분들의 대본이나 님과 비슷한 분들 나이때가 많은 작품부터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양한 연기를 다 해보시고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연기연습에 시작은 나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연기 보자고 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자유연기는 외모가 뛰어난 경우 소속사에서 보자고 하거나 나중을 위해서 이사람은 어떤 연기를 잘하나 보고자함입니다. 배우에게 메인은 자유연기가 아니라 지정대사 입니다. 내가 만든 대본으로 활동하는 작가&배우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원하는 대사로 연기하는 배우는 없습니다.

결론은 자유연기는 널~하게 보는 소속사에서 많이 그렇게 할 것이고요. 캐스팅 오디션은 자유연기 보다는 요구하는 캐릭터 설정이 분명히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작진이 원하는 캐릭터로 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며 정해진 대본도 다양하게 제작진이 원하는 느낌으로 변형을 주어야 하는 것까지 나중에는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급히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제가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는 마의스토리,라고 본인이 겪었던 일을 생각하며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것을 했었습니다. 첨에는?급으로 만들기에는? 나쁘지 않은 방식이라 봅니다. 물론 나아갈 방향은 아닙니다. 하지만 급조로 자유연기 오디션을 만들어 하시기에는 좋습니다. 누구의 삶을 갑자기 상상하고 만들어서 표현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삶속에 기억에 남는 부분을 회상해서 대사를 정하고 해보고 이후에 한번 찍어봐서 어색함을 가다듬어서 체크하면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부분의 참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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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서 특기를 보는 경우는 거의 소속사 오디션입니다. 특기는 보통은 재미적인 요소이며 배역에 필요한 경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영역으로 체크를 할 것입니다. 어떤 오디션에 무엇인지 모르니 답이 어렵지만 그에 맞게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오디션에서는 특기보는 시간은 없습니다.

특기에 관한 전체적인 소견을 드리면

역할/배역에서 쓸모가 있는 특기 관련으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원어민급으로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일어,중국어,영어 등이 메인이 되겠죠.. 그리고 춤, 노래, 사투리, 승마, 다양한 운동..... 뭐 이런 것들 당연히 다 좋습니다. 신인급에서 캐스팅이 잘 되는 부분이 바로 이런 특기가 있는 배우를 모집할 때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가끔 음악(영화)감상, 작사작곡, 독서, 수학........ 이런 것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배역에 장점이 되지는 않겠죠? 취미적인 부분이나 특별한 능력이라도 배역에서 관련 부분을 어필할 부분이 아닌 것은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화나 마임을 가장 추천합니다. 배우는 아니지만 신동엽씨가 손도 그렇고 모션, 리액션, 표정....등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가 집에 청각장애인 형이 있어서 집안 사람들이 모션을 취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몸에 배었다고 하더군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마임은 움직임에서 수화는 리액션에서 말 없이 표현하다보니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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