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억양 고치려고 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누구를 롤모델로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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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남자 직장인입니다.

서울에서 생활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고치려고 하는 생각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강원도 사투리를 주로 쓰고 경상북도도 조금 있으며, 서울에 살다보니 서울말도 같이 있습니다..ㅡㅡ;

제 개인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면 사투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3개월 정도로 잡아서 남자 아나운서를 롤모델로 잡고 뉴스방송 듣고 따라하려고 합니다.

일단 롤모델로 누구를 잡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좋아하는 사람도 좋지만 저의 음도의 높이, 말속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서 그나마 비슷한 사람을 따라하는게 낫다고 해서 그런 분이 누가 있는지 고민 중입니다.

저는 음도 중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살짝 낮을 수도 있는데 그냥 중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속도는 생각하면서 말한다라고 해야 되나,,,조금 느린 편입니다.

분위기는 무겁지는 않고 적당히 위트있는 것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이런 점 고려해서 남자 아나운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유명하거나 인기있거나 꼭 젊거나 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저에게 알맞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분으로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