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신중하게' 추천 부탁드릴게요;ㅂ;!!!

일본드라마 '신중하게' 추천 부탁드릴게요;ㅂ;!!!

작성일 2004.08.0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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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3겨울방학때 일본드라마에 완전히 푹 빠졌드랬지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또 한해가 지나서 지금까지 시간이 없어 드라마를 거의 못봤어요;;;;


그래서 지금은 어떤 재밌는 드라마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아는 드라마들은




트릭1기, 고쿠센, 표류교실, 얼굴, 리모트, 롱 베케이션, 장난스런키스, 안티크


굿 럭, 너는 펫, 스탠드 업, 마녀의 조건, 그....이십대 후반이 돼도록 남자랑 같

이 자본적 없는 여자이야도 있는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_-;;


고교교사, 투하트, 뉴스노온나, 그 켓츠아인가뭔가랑;;, 야마토 나데시코,

모토카레, 데릴사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Hero, 섬머 스노우,

타키랑 후카다 쿄코랑 표류교실에 나왔던 남자 나왔던 드라마도 있었고, 사랑따윈 필요없어, 신이시여 조금만 더


또 기무라랑 표류교실 여자선생님으로 나온 눈큰여자;나온 뷰티풀 머시기란 드라마도 봤고;; 에...또......;;;;;몇 개 더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뭐 이것들을 전부다 끝까지 본건 아니구요


봐서 재미있었던건 얼굴, 리모트, 트릭, 장난스런 키스, 투하트, 고쿠센밖에 없네요;;

역시 끝까지 본 드라마도 이것밖에 없구요.

근데 굿 럭은 재밌을 것 같은데 지금 자막을 못구해서 1화만 보고 다음화부터 못 보고 있어요.

피박에 떠돌아다니는 자막들은 죄다 섬섬옥수란 분이 픽션으로 바꿔놓은

자막뿐이더군요. 정말 제대로된 자막을 구합니다.



다른것들은 보다가 질려서 안봤거나, 제 취향이 아니라서 초반 혹은 중반까지만 보고 안본것들이에요.





특이한건 히로스에 료코가 나오는 드라마들은 죄다 제가 싫어하는 장르뿐이더라구요-_-.



마녀의 조건과 야마토 나데시코도 남들은 다 재밌다고 하는데

저는 지루하기만 할 뿐 당최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구요;



무겁고, 슬프고, 지루한 스토리들은 딱 질색이에요.


대표적으로 섬머 스노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신이시여 조금만 더


이런 눈물찍찍 스토리와 약간 침울한 분위기의 드라마들이 제가 싫어하는 드라마죠;


여튼 주인공들중 누군가 죽는 드라마는 다 싫어요-_-.



아, 또 여자주인공 성격이 극단적으로 활발하거나 너무 짜증나는것도 싫구요;





전 추리나 가볍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적인 요소의 드라마들이 좋더라구요.


주인공들 배역이 개성있고 연기파인것도 좋구요.

남녀주인공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묘하게 간접적으로 드러내서


분위기또한 묘한 드라마도 좋아해요;





요구하는게 아주 까다롭고 어이없겠지만 그래도 추천해주실분ㅠㅁ-.



옛날것 부터 요즘것 까지 다 좋으니까 드라마에 대한 내용과 주인공들까지 자세하게 추천 부탁드려요ㅠㅁ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_-밑은 제가 본 일본드라마들의 감상문이예요.

감상문이라기 보다 이것저것 끄적인게 많네요. -_ -

뭐, 저거 쓴지가 얼마 안되서 안 적힌 드라마도 많지만, ^-^



추리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역시 그쪽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그리고 김전일 소년사건부. (개인적으로 쯔요시편)

이 두작품이 좋은것 같구요.


로맨틱 코미디.같은 경우는 야마토나데시코. 재밌습니다!

그리고 첫경험.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하실 거예요. (저도 여자라서.)

ㅜㅡ. 위의 두 작품은 둘다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첫경험은 님이 말하셧던 제목 생각안나는 드라마예요!

여성채널 온스타일 아시죠? 거기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일드를 많이 하고 있어요!

버스스톱이라든지. 요즘 하구 있구요.


무겁고 슬프고 지루한 스타일 별로라고 하셨는데,

음. 칸노 미호와 후지키 나오히토의 사랑스런 그대에게!

정말 요즘 빠졌습니다. 정말 재미있구요. (웃기다거나 그런 재미 말구요 ^^)

감동적입니다. 전 4회까지 봤는데 더 보고 싶어서 지금 다운중이고 있어요.




또 고쿠센 쪽 같은 경우 있죠?

선생들이 나서서 학생들과 신뢰쌓아가는 그런드라마.

고쿠센 재밌으셨다면, 학교의 선생과 착한아이의 친구 재밌을 거라 봅니다!

학교의 선생은 쯔요 나오는 거구요.

착한아이의 친구는 아라시의 쇼쿤 나오는 겁니다.



유일하게 일본 사극을 본 경우가 있는데요.

오오쿠라구요. 칸노 미호가 초반에 나오구, 그다음에 이다치 유미인가?

그 귀엽게 생기신 분이 나오십니다.

슬픈 부분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기타로는 동물병원 선생님(닥터 크루지였나요?) sbs 드라마 플러스에서

요즘 하고 있습니다. 주연배우는 요시자와 유구요.

다른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

그리고 미녀 혹은 야수, 여자 아나운서 재밌구요. (뉴스 관련 드라마예요. 둘다)

또 i.w.g.p. 랑 키사라즈 캣츠아이 있어요!





제가 다 감상문(-_-)을 쓰지 못했지만,

그래도 몇개나마 썼으니, 참고하시면서 보세요 ^^









투하트 : 사랑하며 죽고 싶어, 사랑의 힘이야.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회의 간략한 줄거리.

99년도 작이라 화질 좋은 동영상으로 못본 게 가장 아쉬웠다.

지금의 쯔요는 긴 머리의 똥배 쯔요(배부분을 보진 못했지만)이지만, 그때 당시의 쯔요는

뱃살 하나 없는 남자 쯔요, ^-^ (그럼 지금은 여자 쯔요란거야?)

도키에다를 향한 쿄코의 귀여운 짝사랑, 그리고 쿄코에게 관심이 없는 듯하면서도 있는 도키에다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는 아니지만서도, 가볍게 사랑을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

끝난 후 주인공에 대한 중독증은 책임 못진다. (권투 선수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질 지도,..)

또 한가지, 가게 점장님과의 말 장난(-_-점장이 늘 당한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별은 ★★★☆ 쯤. 크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미없는 건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반영된 것이기에. 별 3개 반! (完)





인간실격 : 화질이 밝아서 그런건가? 아니면 유명한 작가의 드라마여서 그런건가?

94년도작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매우 촌스러운 헤어스타일도 봐줄만큼,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역시, 스타의 어린시절은 깜찍하다!

그래도 보는 내내 짜증나고 신경질 나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런 답답한 드라마가 세상에 또 있을까! 싶은....,

주인공이 중반에 죽는 경우는 처음이지만, 끝으로 갈 수록 오히려 더 재밌어진다.

선생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유심히 살펴볼 것!

물론 세심히 살피기엔 이 드라마의 내용은 너무 짜증남,

-_-주의사항은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전부 사이코적이라서 컴퓨터를 부숴버릴지도 모르니까 각별히 신경쓰시길!

별은 ★★★★. 짜증은 많이 났지만, 그만큼 드라마에 몰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노지마 신지 작품이기도 하고, 1994년도 작에 비해 작품성도 뛰어하고.(完)






롱 러브레터-표류교실 : 이런 드라마는 처음! 이제껏 봤던 일본드라마가 아무리 황당하고

엽기적이라지만 이 드라마만큼 소재가 특이한 것은 보지 못했다.

그만큼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더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보면서, 재미로 그치면 안될듯.

미래로 가버린 학교,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던 미래와는 확실히 다르다.

어떤 미래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

활기차고 밝은 미래. 깨끗해지는 자연환경. 그런 활기찬 미래라고 생각한 내 자신이,

우울해져서 슬펐던 드라마.

별은 ★★★★. 이게 과연 드라마일까 의심스런 부분이기도 하지만, 재미없다고 느끼신 분들도,

많으시기에!! 별 한개 감점. 나는 재미있었다만.(完)




소년탐정 김전일 (쯔요시편) : 추리물 같은건 일본 드라마 볼 초기 쯤에 좋아했던 거라

추리물은 안 보려고 했지만 ;ㅁ;, 요 근래 본 연애물 드라마들이 하나같이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

>ㅁ
그냥 만화보시듯 보시면 될 듯하다, '-' 그치만, 매회 끝날 때마다 범인들의 슬픈 사연과,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까닭에, 슬펐었다.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는, 만화도 함께

즐기고, 비교하면서 보는 것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는데 도움.

모든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좋아하는지라, 이번 여주인공도 귀엽게 느껴졌음 >
그치만, 다른 일본드라마에 비해서 좀 긴 듯하다. ^-^

요즘 식으로 치면, 교복얼짱의 쯔요를 맛볼 수 있다 -_-/ㅁ/ (정말정말정말정말로, 귀여움)

주의하실 점은, 이 드라마는 다른 추리물에 비해 더 징그럽고, 더 무서운 장면이 많다.

그런 장면에 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 (나도 보는 중간 눈을 많이 가렸음 ㅠ_ㅠ)

별은 ★★★. 그냥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용기 - 미만도시 : 롱러브레터-표류교실을 본 후,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표류교실과 비슷하다는 얘길 듣고 본 드라마.

확실히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식량때문에 싸운다거나,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들.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아이돌 스타들이 많이 출연하는 것도 비슷하다.




stand up : 이런 류의 드라마는 잘 보지 않아서 분명! 재미없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역시 눈이 즐거우면 드라마도 재밌다. 초기에 본 고쿠센도 눈이 즐거워서 더 재밌었던 것처럼.

청춘스타들이 대거출연하는 이 드라마의 묘미는 역시 섹스가 하고 싶은 동정보이즈!!

끝까지 섹스에 성공하는 건 볼 수 없었지만 줄다리기 하는 모습들이 재밌다.

젊음을 느끼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보라!

단지 주의할 점은 한국인의 정서에는 잘 맞지 않는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보는 한국형 드라마완 성격이 다른 드라마.

부디 혼자서 재미를 즐겨라. -_-

별은 ★★★☆. 전형적인 일본드라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봤을때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서 별 반개 붙여서

세개 반!!(完)






야마토나데시코 : 나나코 드라마는 처음 보는데, 매우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여기서 표현하는 사쿠라코는 물론 냉정하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돈에 민감한 여자이지만,

그러면서도 절대 밉지 않은 나나코. ^-^ 얼굴이라든가,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

이 드라마의 묘미는, 상반되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일 것이다.

돈을 쫓아가는 여자와 마음을 중시하는 남자.

자기에게 있어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기대했던 것보다 정말 재미있었던 드라마. 단지 결말이 뻔한 스토리라서 아쉽다.

그래도 그 스토리는 나나코의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넘겨버릴 수 있으니 걱정말라!

별 ★★★★. 연애물 치고는 매우 괜찮았다. 나나코와 츠즈미의 연기를 보는것도 좋고,

줄거리도 좋고, 결말이 뻔해서 별한개 감점!(完)








여자 아나운서 - tv에서 방영하는 7횐가 8회를 보고 전형적이긴 했지만,

참 재밌다고 생각했다. 초기엔 전형적인 일본드라마 형식이 싫어서 일부로 피하곤 했지만

역시 재밌다♡ 한국드라마에 질린다면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본다면 재미를 느낄 듯. 그게 포인트!!

그렇지만 요즘은 한국드라마도 점점 일본드라마틱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도 많지만, 가족들의 끈끈한 정이,

일본드라마와 달리 내세울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센 것 같지만 다시 이어가겠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마음 속에서 한국 아나운서들과 많은 비교를 하였다.

아마 별 다른 점은 없을것이다. 뉴스 하나를 위해서, 카메라 빛이 비추지 없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러야 하는지는 이 드라마 속의 모습이 크게 과장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바보스러운 여주인공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워보이는 것은 아닐까?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자 아나운서.

그녀가 주는 바보스럽게 열심인 모습은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참모습인 것 같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실해야한다든지,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라든지,

하는 모습은 참 좋다. 그런 모습을 표현하는 일드가 참 많은 것 같다.

일을 하는 여주인공, 그리고 그 일을 하면서 흘리는 여주인공의 땀을 표현한 일드.

그게 전형적인 일드이지만, 그래서 좋다. 전형적이지만 그래서 재밌는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참 많이 나왔다 "오오츠키 다워서" 라든가 하는 대사들.

이 드라마는 일드 다워서 좋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본 드라마입니다♡

별 ★★★★. 충분히 개인적인 평가라고 생각합니다!(웃음) (完)








모토카레 : 예전에 쯔요가 나온다길래 볼려고 맘 먹었던 드라마. -_- 그치만 보지는 않았다,

쯔요가 맡은 남자의 성격이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 참으로, 맘에 들지 않아서

말이었다. 그래도 이때의 쯔요 머리는 초딩 말투로, 짱 짱짱, 짱으로 귀여움, ㅠ_ㅠ♡

약간의 볼살도 귀여움의 극치를 이어주는 요소, 꼭 이 드라마가 재미없더라도, 킨키 키즈 팬이라면

쯔요 모습 하나만으로도 재밌을 드라마, 쯔요뿐 아니라, 히로스에의 그 앙증맞은 목소리는 ㅠ_ㅠ 역시 최고

그나저나, 역시 드라마는 화질 짱으로 봐야 재미 만점, !!!!!

백화점에서 일하는 남자와, 그를 둘러싼 현재 애인과 과거 애인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뭔가 진부한 스토리인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에 설레이고, 재밌는 것 같다.

하지만 역시 토지의 성격은 사람을 질리게 한다. 눈동자에서 갈팡질팡 갈등하고 있다는게 드러나는 듯한.

고개를 들어, 등을 곧게 펴서, 정면을 볼 수 없는 남자 토지는, 보는 입장에서 심하게 짜증난다.

4회~5회 정도 부터 토지를 둘러싼 현재 애인과 과거 애인의 교묘한 다툼이 시작된다.

그리고 초반과 중반에, 나오만을 굳게 바라보겠다던 토지가 후반부로 들어서면서부터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들의 엇갈림이 최고조에 이른다.

솔직히 여자의 입장이라서, 남자의 변심이 절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극 중 역할이, 사에키보다는 현재 애인 '나오'쪽이 더 맘에 드는 듯하다.

과거에 연연하는 토지와 사에키의 모습은 정말 tv를 부수고 싶을 정도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했고,

계속 그 둘의 사랑 싸움만 반복하고, 나오는 그 둘 사이에 난처하게 끼어버린 역할처럼 느껴졌다.

아아. 불쌍한 나오 ㅠ_ㅠ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한가지 이상했던 점은 드라마의 주를 이루는 토지,나오,사에키 세 주인공보다는,

조연 쪽이었던, 히로에와 치토세, 유우지 쪽에 더 재미를 느꼈다고나 할까.

두 여자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갈등하고, 제대로 한쪽을 선택하지 못했던 토지였지만,

반면 조연 쪽은 멋있거나 이쁘거나 하진 않지만 역시 확실히 한쪽만을 가지고 사랑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결말은 바라던 데로 되진 못했으나, 역시 그런 결말이 나오는 것이 이 드라마와 잘 맞는 것 같다.

뭐 그럭저럭 재미도 있었고, 짜증도 많이 났던 드라마.

별 ★★★☆. 대부분 이런 이야기는 다루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새롭다고 할까나?

별 반개 추가.(完)




비기너 : 그다지 보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보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우연이랄까나?

젠장같은 피박의 늦은 다운로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봤던것. 어쩔 수 없이란 표현은 역시 좀 그렇지만,

시간 때우려고 본 것이다.

1편을 보고 난 느낌은 일단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아이돌만 대거 나오는 드라마들 보다는

작품성 있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니, 시간 때우는 김에 끝까지 보자. 라는 느낌?!

이었는데, 뭔가 1편 끝 오다리기 죠가 한 말이 무척 맘에 들었다.

"자네 들 뭔가?" 라는 교수(-_-교수가 아닌것 같지만, 뭔지 몰라서..)의 질문에,

"동료 입니다. " 라던 대사. 그 대사가 맘에 들어서 다음회까지 보게 되었다.

생각건데,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차이점은 분명 있지만 역시 슬기롭게 풀어나가려는 모습들이

왠지 꼭 닮은 것 같다. 솔로몬의 선택을 자주 보진 않았지만. '-'

단지 이 드라마는 솔로몬의 선택에는 없는 무언가가 갖추어져 있다. 그 무언가는 아마도, 사람 사는 모습 같은거?!

딱딱하고 어려운 법적 지식을 재미와 로맨스로 풀어나가는 드라마. (8)





첫경험 : 역시 미즈노 미키가 나오는 드라마는 다 재미있다니까!! 하면서 본 드라마,

왠지 뛰어나게 예쁜 사람은 아니지만, 정 가는 얼굴이랄까나?

보면 볼수록 가슴을 졸이게 하는 드라마. 범죄 스릴러 쪽같은 경우의 졸이는 느낌이 아니라,

더 보고 싶어서, 더 궁금해서 가슴 졸이는 그런 느낌을 주는 드라마.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평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내겐 충분히, 충분히!! 재밌었다.

아니, 이렇게 빠진 적은 오랜만에 라고 느낄 정도.

이소룡을 신으로 모시는 귀여운 모습에 반하고, 짜증나지만 역시 귀여웠던 마치의 짝사랑도,

조연커플이긴 했지만 아유무와 미사커플도 모두 모두 마음에 들었다.

후지키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의 흡인력 같다고나 할까.

파마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내가 생각하기에 안정환,양동근(-_-)의 뒤를 잇는 사람이다!!

배우들의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재밌었다.

첫경험 같은 경우 작품성같은 건 따지지 않았고, 그저 가슴으로 느꼈다.

이 드라마의 교훈처럼, 연기가 어색해 라든가 스토리가 자연스럽지 않아 라든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느낄 뿐이었다. 재미있다고. 더 보고 싶다고.

Don't think. Feel!

피에쓰이지만, 어느 부분이든 다 재미있지만, 나의 경우는 후반부분이 더 재미있었다.

그러니 초반이 재미없더라도 꼭 끝까지 볼것! 분명히 빠져들게 될 것이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별 ★★★★, 별 반개를 덧붙이고 싶었지만, 첫경험은 다른 사람의 평가가 너무 안좋아서.

별 네개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 _-(完)







I.W.G.P. : 이것 역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제대로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 드라마는 완전 싸이코 적이다. 피가 나는데도 아무렇지 않고, 누구라도 싸움을

말리지 않고, 아니 오히려 자기들끼리 싸움을 만드는... 진짜 대꾸하기 싫은 녀석들의 집단이다.

마코토(나가세)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나서긴 나서지만 문제가 해결되도 여느 드라마처럼 통쾌하지 않다.

구역질 나는 피를 회 마다 꼭 봐야하고, 사람이 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한다. 물론 웃기게 하려고 하는 장면도 꽤 있었지만, 입꼬리만 살짝 올라오게 하는,

아니 어이없는 장면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생각하기에 이 드라마는 최악 중의 최악.

역시 나는 코미디로맨스 체질이야 하고 느껴버린 드라마. 일본인들에게는 어땠을 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 드라마이다. 절대적으로 비추천이다.

이 드라마의 장점이라든가, 내가 맘에 든 부분이 있다면 쿠보즈카의 연기, 그리고

마코토의 엄마 역할 맡으신 분이 꽤 귀여웠다. (왠지 나이에 맞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달까나-_-)

그리고 사토시도,,, 많이 귀여웠다.

그정도로 들 수 있겠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꽤 평판이 좋은 듯.

별 ★★★☆. 재미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판이 좋으므로.(完)








미녀 혹은 야수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나코를 나의 카미사마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한 드라마. -_-

다른 각도에서 보면, 아직도 첫경험을 못 잊은 걸로 보이겠지만. 아니 -_- 못잊은거 맞다.

아쉽게도 미녀 혹은 야수보다 첫경험을 먼저 본 탓에 ㅠ_ㅠ 그다지 빠지진 못했다. 하지만, 나나코는

정말 이쁘고, 연기도 잘하고, 총명하게 잘 나와서 '카미사마'로 모셨다.

과연 나나코에 대한 '카미사마' 총애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나나코는 짱♡ ㅠ_ㅠ

제목에 비해 그다지 튀는 점은 없었고, 비교하면서 본 드라마가 있다면 역시 여자 아나운서.

짱 이쁘신 미즈노 미키가 나온 여자 아나운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 하지만 비슷한 점보다는 다른점이 더 많은듯.

작품성은 여자 아나운서보다 나은 듯 하지만 왠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잘 본드라마라고 밖에 생각이 미치질 않는다.

(하지만 작품성이 받쳐줘서인지 초반에는 그냥 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끌리는 드라마)

전형적인 일본드라마지만, 재미 없었던 것도 아닌.비기너와 비슷한 느낌이다.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일드매니아시라면 부담없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남자주인공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던데 보면서 내내 공형진 닮았다고 생각해버렸다. -_-

그래도...끝은 이 드라마의 개성대로 끝이 나서 좋았다.

별은 ★★★★. 일본은 전형적인 드라마가 많다. 그치만 그 많은 드라마가 담고 있는, 그 드라마만의 개성이 있다.

내 감상문은 그 개성을 평가하고 싶다. 이 드라마도 전형적이지만, 확실히 있다.

끝까지 보지 않으면 절대로 느껴지지 않는 이 개성은,....별 네개이다! (完)










오오쿠 : 처음에, 일드 볼 초기 쯤에 보려고 했었다. 물론 초기라서 그런지 사극이 어려워서

사실, 처음 등장하는 남자의 머리 모양새가 너무 웃겨서 볼 수 없었는데 지금와서 다시보니 역시..

나는 사극 체질인가봐♡. 대장금 이후로 이렇게 재미난 사극은 처음 보는 듯 하다.

역시 대장금 보다, 스케일은 작지만, 대장금 처럼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궁에 들어가면 다시 집에 오기 어렵고, 평생 결혼도 하지 못한채 있어야하는 궁녀처럼

오오쿠에 있는 여성들도 그렇다. 물론 궁녀처럼 결혼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초반은 13대 쇼군 이에사다와 아츠코 그리고 타키야마의 갈등이 주요 줄거리로 다루게 되는데,

중반부로 넘어가면서부터 쇼군이 바뀌고 주인공도 바뀌며 스토리도 바뀐다.

나의 경우에는 초반 쪽에 더 흥미있었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려본 드라마였다.




학교의 선생 : 쯔요 나오는 드라마는 역시 재미있다♡ 담당멤버라서 그런가? 훗.

음...쯔요는 드라마에서 크게 두가지 성격으로 분류된다. 나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밝고 정의감 넘치는 일명 드라마형 인물. summer snow의 나츠오도 여기에 포함되고,

또 김전일 소년사건부의 긴다이치도 여기에 포함된다. 학교의 선생의 센타로도 여기 포함되는 듯 싶다.

그에 반면, 모토카레,꿈의 캘리포니아 등의 경우는 인물의 성격은 평범하지만 그 인물에게 일어나는 일이

그다지 평범하지 않은 그런경우이다. 그렇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투하트나, 인간실격 등

빚나가는 경우도 약간씩 있다.

이 드라마는 역시 선생들에 관한 드라마에 전형적인 성격.

선생이라는 직업을 쭉 동경해왔던 주인공이 학교에 첫 부임을 맡게 된다.

그리고 자기가 맡은 반의 학생들과 이러쿵 저러쿵 줄다리기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신뢰받게 되는..

코믹한 부분도 많지만 감동적인 부분도 뺄 수 없는.

학교의 선생도 역시 그런 드라마이다. GTO, 고쿠센, 착한아이의 친구 등과 같은 드라마....

누가 보고 난 후 지겹다고 해도 그다지 동감이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선생이든 학생이든 출연진 모두가 귀엽다고 할까나? 개성은 없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는 것도 아니다.

각자의 기호이겠지만, 스토리가 지겨워도 출연진들의 귀염때문이라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별은 ★★★☆. 전형적인 스토리가 약간 아쉽다고 할까?!





꿈의 캘리포니아 : 2편 연속으로 츠요시 드라마를 보았다. ^-^

정말 난 쯔요 중독자>ㅅ <!!!, 하지만 이 드라마 정말 제목 그대로 꿈과, 삶을 그렸다.

야마자키 슈, 오오바 코토미, 아소 케이코. 이 세명을 통해서.

앞으로 좋은 일따윈 없어!! 하는게 역시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주제이다.

그리고 좋은 일이 있을까? 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친구에게, 그 해답을 알기 위해 많은 사건들이 생긴다.

뭐 많은 사건들이 생긴다고 해도 11편 밖에 안되지만.

일본드라마를 보면 나레이션이 참 많이 나온다. 꿈의 캘리포니아에도 어김없이 쯔요의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쯔요의 나레이션을 듣고 있자면 생각할 게 참 많다.

나도 이대로 좋은걸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11편. 약 11시간 정도되는 시간 속에서, 지금까지 허비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난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는가? 이대로 괜찮은가?

그리고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핵심인 앞으로 좋은일이 있을까? 등.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이 드라마가 생각해낸 해답은 역시 보시면 알겠고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비밀에 붙입니다^-^)

내가 내 나름대로 생각해낸 해답은, 역시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로 향해 따라 갈 것 같은 느낌이다!

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기에게 좋은 일이 무엇인지는 각자가 알아야겠지만.

이처럼 감상문이 어지러운 적이 없었지만(항상 어지럽다) 그래도 이 드라마 감상문은 특히나 어지럽다.

그만큼 생각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생각과 생각이 얽혀버린 것 같다.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생각할 것이다! 라고 다짐합니다. >ㅅ
별은 ★★★★. 충분히 주관적인 평가일지는 모르겠지만 나 확실히 이 드라마에 빠져버렸고,

빠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별 네개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본 것들은

고쿠센, 트릭, 에이스를 노려라, 너는 펫

이정도 인데요

고쿠센과 트릭 보셨다니. 달리 추천해드릴게 없네요

트릭이 트릭1, 트릭2, 트릭3 까지 있던데

트릭 2도 재밌어요. 트릭 3는 아직 방영 안됬고

방영 예정이던데

혹시 트릭 1만 보셨다면 나머지도 봐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역시 그 고쿠센에서 부교장을한

아저씨 재밌더군요 트릭에선 형사로 나오는..

신중하게' 추천 부탁드릴게요;ㅂ;!!!

... 옛날것 부터 요즘것 까지 다 좋으니까 드라마에 대한 내용과 주인공들까지 자세하게 추천 부탁드려요ㅠㅁㅠ. - _-밑은 제가 본 일본드라마들의 감상문이예요. 감상문이라기...

일본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 재밌는 일본드라마 추천해주세요! ㅠ0ㅠ 저하고... 적어드릴게요^^ 보신 드라마가 적혀있어도 이해해주세요... 소에게 부탁을 빵빵녀와 절벽녀 여제 간호사 아오이 파이팅걸...

일본드라마 중 재밌는 드라마 추천

... =_= 일본드라마를 보는 것을 낙으로 사는 한 사람입니다만..... 있습니다 ;ㅂ; 뭐랄까.. 기막히게 재미있어서 혼을 빼놓는 그런 일드.. 아시나요..? 5개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본 드라마, 일드 추천해주세요!!

... 재미있는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본 일본 드라마... 지루하지 않을거에요- 이정도 추천드릴게요! 수고하세요-

일본드라마 추천

일드 추천부탁드릴게요 제가 이때까지 본 드라마는 리갈하이,아름다운그대에게... 다운받기가 신중해져서요 ㅠㅠ 추천바랍니다! 지루하지않으면 좋겠어요 전개걸 (2011)...

일본드라마추천요!!

일본드라마 재밋는걸로 신중하게 골라서 추천좀해주세요^^ 아시는데로 순위별로좀... 재밋는걸루다만^^부탁요!! 안녕하세여 ^_^!!! 제가아는대로 적어드릴게영 꽃보다남자...

일본드라마추천좀요!

일본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_</ ㅠㅠ 저는 일드에 막입문했읍니다! ㅋㅋ ;ㅂ; 노다메 칸타빌레 너무 재밌게 봤구요!!... 성의껏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내공드릴게요~*^^* 1. 일드...

일본드라마 추천부탁이요 ㅎ

... 아니라도뭐 -ㅁ)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아... 되어버렸다는==;;ㅋ 정말 재밌으니까 꼭 한번 보셔도... 그외의 로맨스 드라마 또는 다른 장르의 일본 드라마를...

일본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내공내공)

... 그래서 추천좀 해주세요~~ 순위(개인적 또는 리서치... 바른 일본드라마의 길??로 인도 하신다 생각하시구 많이 좀 부탁드릴게요~~~ 다른님도 하셨지만 일단 이번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