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관련... 몇가지 질문드릴게요

로스트나 프리즌 브레이크 1시즌부터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첨부터 안 봐도 보다보면 이해되니깐 상관은 없겠지만 헷갈리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즌브레이크는 1시즌이 젤 재밌어요;; 드라마는 되도록 처음부터 보세요 .

 

미드는 인기 없으면 끝도 안내고 종영하는게 많기 때문에 시즌이 길 수록 인기있다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전 수사물 많이 보는데 잔인한거 나오고 그러니깐 뺐습니다.
그리고 전 재밌는데 님은 재미없다고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깐요^^
중학생이시니깐 대체로 가볍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 것 들만 씁니다.

탐정 몽크(7시즌까지 나옴)
결벽증과 온갖 공포증을 지닌 몽크라는 탐정이야기인데요
경찰로 일하던 몽크는 아내가 의문의 자동차 폭발사고로 죽자 절망 속에 빠져 삽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탐정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의 추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 들과 행동이

얼마나 우스운지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어요. 매 회마다 다른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특히 아줌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스몰빌(8시즌까지 나옴)
수퍼맨 클락 켄트의 고교 시절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시즌이 꽤 길어서 고등학생이던 클락은 어느새 기자가 되어 있는;;;
수퍼맨의 영원한 맞수 렉스 루터가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고요 클락의 학교생활과 여러 모험담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십대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하네요

 

히어로즈(3시즌까지 나옴)
평범한 사람들이 신기한 능력으로 지구의 종말을 막는다는 이야기로 시작하고요
각각 상관 없어보이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알고보니 뭔가 연관이 있고 능력에 대한 비밀도 서서히 드러납니다.
텔레포트, 염력, 예지력 등등 다양한 능력자들이 나옵니다.
등장인물들 중 히로&안도는 볼 때 마다 웃음을 자아냅니다.

 

레전드오브더시커(신작 1시즌까지 나옴)
반지의 제왕류 판타지.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그립니다.
예언 속 시커인 리처드는 아무것도 모른채 평범하게 자랍니다.
어느날 리처드는 어둠의 랄에게 쫒기며 목숨을 걸고 찾아온 컨페서 케일런을 만나고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리처드는 어둠의 랄의 군사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되어 고향을 떠납니다.
최고위 위저드, 컨페서와 함께 어둠의 랄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시커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로스트룸(6편 완결)
주인공인 형사는 수사 중에 로스트룸을 여는 열쇠를 갖게 됩니다.
형사의 딸이 로스트룸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리자 형사는 딸을 찾기 위해

로스트룸에 관련된 사실을 알아보게 되고

로스트룸에서 나온 신비한 오브젝트들에 대해 알게 되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오브젝트는 각각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 오브젝트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치열하게 싸웁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드라마.

 

수퍼내추럴(4시즌까지 나옴)
어머니를 죽인 노란눈의 악마를 잡기 위해 딘과 샘 형제는 퇴마여행을 시작합니다.
앞부분에선 주로 늑대인간, 뱀파이어, 윈디고 등 초자연적인 생물이나 괴물들을 퇴치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요
뒤로 갈 수록 스케일이 커지면서 천사와 악마의 전쟁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귀신 같은 거 싫어하시면 안 좋아하실지도 ^^; 하지만 많은 인기를 누리는 드라마입니다.

 

스타게이트sg-1(10시즌 완결)
영화 스타게이트에서 이어진다고 보면 되시는데 영화를 안보고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스타게이트라는 링을 통해 우주를 여행하는 미공군소속 sg-1팀의 모험담인데요
맥가이버로 유명한 리처드 딘 앤더슨이 잭 오닐 대령으로 나옵니다,(중학생이시니 맥가이버를 모르실지도;;)
스타게이트로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고 고아울드라는 외계 종족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sg-1의 활약상을 그립니다.
신화속 신들도 등장하고요(토르, 로키, 라, 크로노스, 니르티 등) 신화를 적절히 버무려 재해석한것도 재밌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큰 인기가 없었지만 유럽 쪽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꽤 오래 전부터 방영한 드라마라 요새 보기엔 앞 시즌이 조금 유치찬란해 보일지 모르지만

cg도 꽤 나오고 우주선 전투씬이라던가...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이 길다보니 배우들 늙는 것도 보여요;;;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5시즌 완결)
스타게이트sg-1의 스핀오프시리즈구요 sg-1등장인물도 가끔 등장하고 겹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스타게이트 여행으로 잃어버린 도시 아틀란티스를 찾아내 페가수스 은하계로 지구의 일류 과학자들이

탐사를 떠납니다.
그곳에서 뛰어난 과학문명을 자랑하던 아틀란티스의 고대인들도 패배시킨

인간을 먹는 외계종족 레이쓰와 만나고 그들과의 전쟁을 그립니다.
마지막회에서 금문교 아래 아무도 모르게 클로킹하고 착륙해 경치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어요.

미드특성이 그렇지만 미국이 짱(ㅡ,.ㅡ;;;)이라는 메세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드라마입니다.
곧 스타게이트 유니버스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멀린(영드-신작-1시즌까지 나옴)
너무나도 유명한 아더왕과 마법사 멀린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아더가 아닌 멀린이 주인공입니다.
멀린하면 으레 수염 긴 할아버지만 생각났는데 여기서의 멀린은 아직 어린 청소년(?)이고요
왕국의 여러 일들을 알게 모르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마법, 마술사, 마녀, 드래곤, 유니콘, 등등 판타지 적인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프라이미벌(영드-3시즌까지 나옴)
도시 내에 이상공간이 생기면서 원시 괴물들이 나타납니다.
수년전 카터교수의 부인은 그러한 현상을 조사하다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카터교수는 조교인 스티븐과 제자 코너, 파충류 사육사 애비와 함께
괴물들을 이상공간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카터교수의 아내가 나타나 그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미드에 비해 cg도 떨어지고 뭔가 유치한 면이 있지만 볼 만합니다.

 로스트는 보다 포기한다에 내기 겁니다. 중학생이 보기에는 좀 지겹고 구성도 과거 현재가 왔다 갔다 해서 그리 재미는 못 가질 것입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드라마의 기본 공식인 한편의 끝에는 꼭 긴장을 주는 점을 아주 충실히 따라갑니다. 즉 매회 마지막에 다음편을 안보면 안되게 만든다는 거죠. 그러니 다운 받아서 쭉 보면 그런 점이 좀 떨어질 것입니다.

 혹시 조쉬엔 드레이크를 아시는 지요? 재혼한 가정에 조쉬와 드레이크라는 두 남자애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정말 코메디의 진수입니다. 자막으로 보면서 애들용이라 그리 어려운 영어 안 나오니 대충 히어링 연습하다고 생각하고 봐도 좋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