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을 바꾸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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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6살 여자 입니다.고등학교를 준비해야하고 내신에 신경 써야할 나이에 갑자기 몇개월 뒤 미국 유학을 간다고 부모님께서 말하셨습니다.사실 전부터 간다고 하셨는데 취소 됬다 라고 말하셔서 덜 바쁘게 살아가다 갑자기 확정이 났다고 하셨어요.너무 당황스러웠고 바쁠 시기에 미국에 가서 영어로 말을 해야하는 상황에 와버려서 너무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유학 가기전에는 학교 수행도 잘보고 그래야할거 같아서 힘들어하는데 5월달에 수행이 7~8개 정도여서 매우 머리 아파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제가 수행 준비를 하면서 트위치 방송 하는 분을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방 문도 노크 안하도 문을 열고 음료수를 주면서 제 컴퓨터와 수행 준비 하는 종이를 보면서 ”너가 그러니까 점수가 안나오지.“ 라는 막말을 하시고서 가셨습니다.웃으면서 말하신것도 아니고 쓰레기 본 표정을 지으시며 제 방을 나가셨습니다.전 예전부터 제가 노력을 안했다 내 잘못 이다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번 중간고사는 정말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물론 내려간 과목도 하나 있긴 합니다.하지만 작년보다 평균은 정말 올렸습니다..하지만 근데 전 부모님한테 말씀 드린적은 별로 없지만 제가 노력을 정말 많이 하고있다는걸 부모님이 모르시고 자꾸 그런말을 하니까 정말 눈물만 나오고 스트레스도 받고 하루하루가 살기 싫어요.제가 트위치 보면서 수행 준비를 한건 잘못 했다고 볼수있지만 그래도 저런말 하는 엄마가 너무 밉고 제 자신이 너무 필요 없는 사람 처럼 느껴져요..학교에서 자*예방 교육을 정말 수도 없이 배웠지만..부모님 일,유학 등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자주 들어요.. 긍정적인 생각을 잘하려면 무슨 방법이 필요한가요..?
#제 2의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