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확정해주세용~^^
디에나 먼로는 안전지대 알렉산드리아의 총 책임자 입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시태 이전에는 오하이오 지역구의 의원이었으며,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시태 이후 초기에 디에나의 가족들은 이동중 군인들에 의해 계획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 임시로 머물게 되었으나 쉽게 끝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디에나가 남편이자 건축가인 레지와 안렉산드리아에 머물게 된 이들과 같이 알렉산드리아의 외벽을 미리 건설하면서 실제로 사태가 커졌을땐 알렉산드리아에 머물던 사람들은 이들에 의해 안전할 수 있었던거죠.
그녀는 스펜서와 에이든 두명의 장성한 아들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릭 일행이 알렉산드리아로 들어온 초기에 글렌과 아들 에이든과의 대립에서도 아들을 감싸지 않고, 오히려 글렌에게 다소 오만한 경향있던 아들 에이든을 손봐주어 고맙다고 하는 개념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을의 책임자이니 만큼 애론이 모집해온 사람들이 알렉산드리아에 머물러도 될 자격(?)이 있는 인물인지를 본인이 직접 그 사람과 1:1 인터뷰를 통해 새로 합류한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 적합한 일자리나 직책을 부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릭 일행 오랜기간 지켜본후 굳이 알렉산드리아로 데려온 것은, 세상이 바뀌지도 일정기간이 도래하면서 처음부터 알렉산드리아에만 안전하게 머물던 사람들만으로는 알렉산드리아를 지켜 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디에나가 바깥 세상에 대해 잘 알고 강한 사람이 알렉산드리아를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릭 그룹의 사람들이 조금씩 주요 보직을 하니씩 꾀차면서 갈등이 시작 되는데요. 예를들면 외벽을 추가 증설하는 공사현장에 나갔다가 워커떼의 습격을 받게되자 기존 알렉산드리아 건설현장 책임자 토빈이 낙오된 동료를 포기하자 아브라함이 낙오된 그녀를 끝까지 남아 구해오자 토빈 스스로 아브라함에게 현장 책임자의 자리를 내놓을 의사를 디아나를 찾아가 직접 밝히면서 아브라함이 건설현장의 책이자가 됩니다.
릭이나 미숀 역시 주요 보직인 마을 보안관의 역할이 주어지는등 그래도 이때까지만해도 그럭저럭 호의적 태도로 디에나가 릭 일행을 대하는데요.
그 태도가 변하는 계기는 신부 가브리엘이 그간의 릭 그룹에 대해 모함적 발언으로 몰아세우자 디애나는 특히 릭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만을 취하지는 않게 되었죠.
결국 릭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자 릭을 추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이미 릭이 디에나에게 알렉산드리아의 유일한 외과의사인 피트에 대해 좋지 않은 폭력적 성향(가정폭력)에 대해 경고했었던 만큼 만취 상태의 피트가 휘두른 검에 남편 레지가 죽임을 당하자 릭의 방식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시즌6에 들어서 점점 디에나 자신의 입지가 좁아짐을 느끼다 울프스의 습격을 받은후 거의 멘붕상태에서 워커와 마주치며서 위기에 처하지만 릭에 의해 구출되면서 릭을 인정하게 뎌면서 마을의 지휘권을 인계하는 듯한 말들을 하죠.
시즌6 에피 8화에서 채석장 붕괴 사태로 그안에 갇혀있던 셀수 없는 워커떼의 일부가 알렉산드리아로 유입뎌면서 디에나는 결국 워커에 물린 후 에피 10화에서 워커가 된 채 숲을 배회하는 디에나를 칼과 이니드에 의해 발견되고, 칼은 디에나를 유인해서 워커가 된 어머니를 찾아 숲을 해매던 아들 스펜서와 미숀의 앞으로 의도적으로 유도한 후 그녀의 아들 스펜서의 손으로 안식을 맞게하며 그녀의 삶은 그렇게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