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대본 좀...

반올림 대본 좀...

작성일 2004.05.3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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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똑같은 질문 이지만요~~27화 -안녕, say,good bye- 부탁 드립니다..참!참!참!그리고 염기성 토양과 산성토양 만드는 법 도 같이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꼭 부탁 드립니다.


#반올림 대본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 SAY GOODBYE"




S#1. 농구골대일각(낮)



옥림 욱아,
나 니가 좋아.







마주서있는 욱과 옥림.....옥림,
긴장으로 욱 본다. 그위로,







NA ....야, 이옥림...!
너 방금 뭐라구 한거야?! 너한텐 아인오빠가 있 잖아!



욱 (물끄러미 옥림
보고만 있는)



NA (침 꿀꺽 삼키며
욱 보는 옥림위로)하지만...듣고싶어. 뭐라구 하 는지.....듣구싶어,
정말루.



욱 .......미안해,
난 정민이를 좋아해.



옥림 .........!!!



욱 ...안녕.







욱, 몸돌려 간다. 잡지도 못하고
멍하니 보고만 있는 옥림.....욱 사라지고....멍하니 있던 옥림, 힘빠져 돌아서려다
뭔가 발견한다. ?해서 들어올리면 소라껍질. 욱이 정민에게 강화도갔다 주었던것.








S#2. 옥림방(아침)



벌떡 일어나 앉는 옥림, 시계보면
아침 7시.



아, 꿈이구나...그럼 그렇지,
침대에서 일어나는 옥림, 뭔가 발에 채인다. 침대옆에 굴러다니는 무언가, 꿈에서
봤던 그 소라껍질이다. ???해서 소라들고 보는 옥림위로, 타이틀.







안녕, SAY GOODBYE







S#3. 옥림방(밤)



옥림 (볼펜들고
명세표 보며) 그니까...다 합해서 만오천원만 내!



욱 (답답) 아 난
진짜 그딴거 하기 싫다니까아?



옥림 야,
이건 진짜 싼거야! 풍선값은 내가 쏘는거구, 윤정이두 떡볶이 랑
순대랑 원가만 받기루 했다니까? 150일 기념파티, 이렇게 싸 게 하는데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손 내밀며) 만오천원.



욱 (홱 돌아서 가며)
안해. (하는데)



옥림 (서둘러
잡으며) 이천원 깎아줄께, 만삼천원!



욱 (맘에 안드는듯
보면)



옥림 (달래듯)...그래,
유치하지. 남자여자 30일만나구 백일 만나구 일 일이 기념하구
선물하는거 나두 유치하다고 생각하는데, 장욱. 너 는 상황이 다르다
이거야. 도장 콱! 찍어야지, 사람들 있는데서! 정민이랑 나랑,
어? 이렇게 오래 사귀었다! 딴사람들, 특히 이순 신! 명함도
내밀지 마라! 쐐기를 박아버려야지, 안그래?



욱 (뚱하니 본다)




옥림 (돈
내놓으라는듯 손 내밀고 보면)



욱 (뚱)...만원.




옥림 만이천원.




욱 만천원.







S#4. 교정일각(낮)



하교하듯 걸어나오는 욱과 옥림,
계속 만천오백원, 만천이백오십원, 만천육백원, 만천375원, 협상하며 티격태격 가고
있고, 그들을 스쳐서 교사쪽으로 올라가는 순신(가방없음)....뒤로 나무 싣고온듯
트럭 세워져 있고 담임, 인부들에게 나무심는 것 지휘하고 있는...







S#5. 교실(낮)



책상에 걸터앉아 짤짤이 하고
있는 하림과 용우. 신나게 하다가 하림, 쥐며 내미는데 동전 하나 굴러떨어진다.








하림 (동전
따라가는) 아 이게 발이 달렸나, 어디까지....







하며 책상밑보던 하림, 뭔가
발견한다. 꺼내보면 자물쇠 달린 일기장, ‘서정민’ 씌여져있다.







하림 (오옷!!!)
용우야..!







//시간경과, 드르륵 열리는
문. 순신 들어온다.







순신 (자리로
가며 두리번) 담임 청소검사 아직 안왔어?



하림 (젓가락으로
열쇠 쑤시며, 정신없다) 어. 야, 더 작은거 이쑤시개 같은거 없냐?



순신 (보고)
...뭐냐?



용우 (쑤시느라
정신없다) 서정민 일기장.



순신 ......!(해서
보면)



하림 (흘끔보고)
왜, 보고싶어? 그럼 너두 같이 와서 쑤셔. (쑤시고)



순신 (보다가
걸어오며) 줘봐. 나 그런거 무지 잘따.







그래? 좋아하며 하림 주는데
일기장 받은 순신, 성큼성큼 걸어가 그대로 서정민 책상서랍속에 넣어버린다.







하림 (살짝
열받는다) 어? 뭐냐 너~



순신 (웃으며
좋게) 남의 일기장 보지 말라는건 초딩 교과서에두 나온 담마.




하림 우린
초딩 아니잖어~~(하며 휙 빼가는데)



순신 (짜증나지만
미소잃지않고) 줘~(손 뻗으면)



하림 (피하며,
뭐 저딴 자식이 다있냐 싶은) 시로.



순신 (빼앗으려고)
줘어~



하림 (피하며)아
싫다니까아? (하며 휙 건너편 용우쪽으로 던지며) 용 우야~!







순신, 중간에 잡으려고 뛰며
손뻗히는데 닫지않고 날아가는 일기장...창가쪽에 서있던 용우, 훌쩍 뛰어잡으려는데
그 키마저 넘어 창밖으로 날아가고....날아가다가 턱! 떨어지는 일기장, 마침 창가옆을
달리고 있던 트럭(4씬에 보여졌던)위다. 놀란 순신과 하림, 용우 달려가 창가에 붙어보면
벌써 멀어지고 있는 트럭.....



순간, 순신 뛰어내릴듯 창틀로
올라선다. 하림과 용우, 야아~!! 말리는데 그냥 뛰어내리는 순신, 착지하다 삐끗한듯
으윽...! 그러나 순신, 그대로 트럭?i아 뛰어가며, 아저씨~ 잠깐만요~! 아저씨이~!








S#6. 윤정분식집(낮)



옥림 (문열고
들어서며) 아직두 안왔어, 정민이?







분식집안, 욱과 보비등 풍선과
리본 달고있다. 하림과 용우는 구석에서 종이로 만든 플랭카드, ‘정민♡ 욱 150일
기념’에 스카치테잎 붙이는 중. (옥림이는 화장실갔다왔음)







윤정 (풍선달며)
어. 도서관 갔다는데 혹시 핸드폰 꺼놓은거 아닐까?



옥림 문자는
뭐라구 보냈는데?



보비 욱이
농구골대에서 떨어져서 죽을랑 말랑 하니까 빨리 오라구.



옥림 정민이
머리가 좋아서 그정도엔 안속아, 줘봐.







하며 옥림, 핸드폰 받아 꾹꾹
문자보내고.







하림 (구석에서
그 모습 보며 용우에게 작게)...서정민 오기전에 빨리 말하는게
좋겠지?







S#7. 도서관(낮)



정민, 사서와 함께 책 꽂아주고
있다.







사서 고마워
학생. 다음에 또 찾는책 있으면 말해.



정민 (웃으며)
네~







자리로 오는 정민, 앉으려다가
멈칫, 핸드폰 본다. 문자 7개 와있다. 정민, ?해서 확인하려는데, 요란하게 울리는
핸드폰!







정민 (놀라
소리죽여 받는) 여보세요?



옥림F (다짜고짜
버럭) 너 오늘 욱이랑 150일인거 알아 몰라!







S#8. 윤정분식집앞(낮)



옥림 (애들
모르게 밖에나와 통화중)우리벌써 두시간째 너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는거야!
(사이) 그래! 아무리 문자를 이상하게 보냈 드래두 사람이 좀 속아주는 맛이
있어야지, 이건 순~~(사이) 여 기 윤정이네 분식집인데, 좀있다가 윤정이네
엄마 온대거든? 그 니까 그전에 우리 빨리 해야한다구! 10분내루 바루 튀어와,
알았 어??







S#9. 버스정류장/버스안(낮)



뛰어오는 정민, 시계보며 버스올쪽
초조하게 본다. 그때,







순신E 아줌마.




정민 (돌아보면
순신이 의자에 앉아있다. 옆에 세워둔 자전거보이고)



순신 (피식
웃으며) 열다섯살밖에 안된애가 아줌마 소리에 돌아보면 어떡하냐? (하며 내미는)이거.




정민 (받아보면
자기 일기장이다. ?해서) 이걸 왜 니가 갖구있어?



순신 청소하다
보니까 바닥에 떨어져있드라구. 담엔 열쇠없는걸루 좀 갖구
다녀, 줍는 사람 보는 재미두 있게.







정민, 순신 흘끔보며 가방에
넣고 다시 버스 올쪽만...잠시 보다가 다시 순신 흘끔 보면 여전히 의자에 앉아 딴청
피우고 있는 순신.







정민 ...넌
근데 여기 앉아서 뭐해?



순신 (나름대로
농담이라고) 광합성. 갈길이 좀 멀어서 충천받느라구.



정민 (하늘
흘끔보고) 날 흐린데?



순신 (말
막혔다, 그래도 농담이라고) ..나 외계인이잖아.



정민 (뚱)
안웃겨.



순신 (머쓱하다)




정민 (버스
왔다, 급히 타며) 나 간다~!



순신 (앉은채)
그래, 가라~







올라탄 정민, 흘끔 보면 일어나는
순신 보이고..차 떠나기 시작한다. 정민, 고개빼어 순신쪽 보다가 멈칫. 일어나 자전거
끌고 가는 순신, 심하게 절뚝인다. 어? 쟤가 왜 저래? 고개빼어 보는 정민...그러나
순신, 떠나는 버스시야에서 사라지고....??해서 보던 정민, 다시 일기장 본다. 일기장
갈피사이에 작은 나뭇가지(트럭에 떨어질때 꽂혀진것) 끼여있다. 빼어보는 정민...이건
또 뭐야? 싶은데, 울리는 핸드폰.







정민 여보세요?







S#10. 윤정분식집안/버스안(낮)



하림 (주방아래에
숨어서 통화중, 용우에게 울상) 어떡하냐, 얘 목소리 살벌해. 순신이가
벌써 말했나봐. (급히 전화에 대고) 너 화났구 나? 아냐,
우리 니 일기장 절대 안봤어~ 우린 그냥 좀만 갖구 놀 다가
집어넣으려구 했는데, 순신이가~~



정민 (순신이가?).....?!







S#11. 윤정분식집밖(낮)



나와보는 욱, 거리 기웃거린다.
왜 아직 안오나......?







S#12. 버스안(낮)



전화끊는 정민...멍하다. 그
위로,







* F.C 순신: 청소하다보니까
바닥에 떨어져있드라구.



* F.C 절뚝거리며 자전거 끌고가던
순신위로,







순신E 갈길이
좀 멀어서 충전받느라구.







때마침 서는 버스, 문 열리자
그대로 튀어내리려는 정민. 그때 울리는 핸드폰 문자! 정민 보면,







옥림E 너
지금 어디야! 윤정이네 엄마 올때 다 됐단 말야~







멈칫하는 정민, 내리지 못한다.
그대로 버스 다시 떠나고......







S#13. 윤정분식집(낮)



문열고 들어서는 누군가. 우와~~~함성과
함께 폭죽등 마구 터진다. 대기하고 있던 옥림, 윤정, 보비, 하림, 용우등 와~~ 리본과
밀가루등 뿌리며 축하해~서정민 속았지~~!!소리지르고, 욱 쑥스럽게 선물들고 나오는.
그러다 멈칫서는 욱. 아이들도 마구 뿌리다, 얼어붙는다. 눈쌀 찌뿌리고 서있는 누군가,
세리다.







세리 (안좋은,
리본등 털어내며)....니들 뭐야? 미쳤니? (하다가 선물 들고있는
욱보고, 미소 번지며)...내꺼야?







S#14. 거리일각(낮)



달려오는 정민.....둘러본다.
순신 보이지 않는다. 뛰는 정민...모퉁이 꺾어져 보면, 한참 앞에 가고 있는 순신
보인다. 달려가고....



순신, 절뚝거리며 힘겹게 자전거
끌고 가는데, 자전거 잡는 누군가. 순신 보면 정민이다.







정민 (헉헉)...이리줘.
내가 끌구 갈께.







S#15. 윤정분식집(밤)



하림 아~~이럴수가
있는거냐고 진짜아~!!!







파장분위기의 윤정분식집. 옥림등
풍선 떼어내고 있고 윤정은 묵묵히 음식치우는. 하림만 떠들고 있다.







하림 (서정민이
와서 일기장 불면 어떡하나 했는데 안와서 차라리 잘 됐다. 그러나 허풍으로)우리가
뭣때문에 이 난리를 폈는데 어? 우리 좋자구 한거야?



욱 (치우며, 사람좋게
웃는) 미안하다, 야~ 대신 너 떡볶이 공짜루 많이 먹었잖어~



하림 그래도
그렇지! 내가 그깟 떡볶이 얻어먹자구 이 많은 풍선 다 불구 달구했냐구~ 다
너랑 서정민, 어? 너희둘 좀 더 어떻게 꽉 엮어볼까 하구,
어?







하는데 순간 날라온 반창고,
하림입을 마구 둘둘 둘러 감는다. 하림, 숨막혀 꺽꺽대며 쳐다보면 옥림이 노려보며
넓은 반창고를 쫙! 펴보이고 있는.







욱 (윤정에게, 그릇
옮기며)엄마는.



윤정 가셨어,
잘 치우기만 하래. (말리며) 욱아, 냅둬. 내가 할꼐.



욱 (밝은) 나땜에
장사두 못했는데, 내가 다 해두 모자라지. (갖고 가며)
야, 니들 이거 다 치우고 어디 가지마? 내가 노래방 쏠께! 알았지?
(하며 가는데)



용우 (‘정민♡
욱’플랭카드 북 뜯으며) 이건 어떻게 해, 버려?







순간, 와락 그릇 쏟는 욱...!
옥림등 무리들, 놀라 돌아보면 깨진 유리등 멍하니 보고있던 욱, 서둘러 치우기 시작한다.
윤정 달려가 괜찮아? 욱, 괜찮다고 웃어보이며 치우고....그런 욱을 가만히 보고있는
옥림....욱의 썩어가는 마음 알겠다.







S#16. 정민아파트
동현관일각/엘리베이터앞(밤)



걸어오는 정민과 순신. (자전거없음)







정민 ...나까지
안바래다줘두 되는데.



순신 (같은
단지다) 요기서 요긴데 뭐. 의사가 그랬다니까, 삐끗한거 뿐이라구,
달리지만 않으면 괜찮대.



정민 그래두.
일기장은 또 뭐하러 허겁지겁 들구 오냐, 내일 주지.



순신 (씨익)
집에 갖구가면 꼭 볼꺼같아서.







옅게 웃는 정민, 그때 문자
소리 들리는. 멈칫하는 정민..그러나 열어보지 않는다.







순신 .....받아봐,
문자 아까부터 계속 오는거 같은데.



정민 (꼭
쥐고 있다가)......알고있어, 무슨 내용인지.



순신 (보면)




정민 .....나
못갔거든. 욱이랑 사귄거 150일 기념파티.



순신 ...........!!







말없는 둘...자동유리문 건너
엘리베이터 앞에 서는데, 먼저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던 여학생두명, 마구 떠드는
소리 들린다.







여학생1 너무 얌체 아니니?
그게 바루 줄타기지 뭐야?



여학생2 둘다 갖구 싶다는거지
뭐. 명식이앞에선 요런척, 동훈이앞에선 조 런척, 둘다 왔다갔다
사귀면서, (흉내) 난 맘이 약해서~~ 결정할 수가 없어~~
아우, 재수없어!



여학생1 명식이한테 맘이
있으면 동훈이를 끊던가! 아니면 명식이한테 확 실하게 말하고
동훈이만 계속 사귀던가!



여학생2 동훈이두 불쌍해서
못끊겠다잖어~ 차, 진짜 불쌍한게 뭔데? 이렇 게 계속 동훈이
혼자 바보되는거, 그게 진짜 불쌍한거 아니냐?







위말을 그대로 소낙비맞듯 듣고있는
정민과 순신...둘다 아무 말이 없다. 여학생들, 말 끝날즈음 엘리베이터 열리고 여학생1,2
계속 떠들며 올라타는....정민은 타지않고 가만히 서있는...







순신 (상처받았을까
걱정된다)......계단으루 갈래?



정민 (굳은).....쟤들말
틀린거 하나 없다. 그지.



순신 ..........



정민 (정신차린듯
계단으로 향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그래, 결 정은 이미 내렸어.
남은건 어떻게 하느냐 뿐이지.



순신 ............







S#17. 등교길(아침)



가던 욱, 앞쪽보다가 멈칫.
앞서 걸어가고 있는 정민 보인다. 잠시 망설이던 욱, 에이, 아무렇지 않게 하자!
뛰어가고.







욱 (툭 머리치며)
어이, 배신자~!! 너 또 버스에서 졸았지.



정민 (보면
욱이다, 표정굳어) 아니.



욱 에이~~ 너 저번처럼
버스에서 졸아가지구 종점까지 간거아냐? 그래갖구 챙피하니까 우리한테
말두 못하구 그대루 집으로...(하 는데)



정민 (O.L)
안간거야, 못간게 아니라.



욱 (멈칫해서 보면)




정민 (냉정한)
그리구 다음부터 그런 유치한짓좀 하지 말아줄래? 내가 너한테
말했잖아, 30일파티, 백일파티, 그딴거 난 젤 싫어한다구.







하고 가버리는 정민. 욱, 멍..해서
가는 정민 보며 서있다. 그뒤 멀리 숨어있는 세리, 옴모모모! 다 들었다!







S#18. 욱방(낮)



옥림 (문
벌컥 열고 들어오며) 야, 그게 무슨 소리야?!



욱 (공부하다 흘끔
보고 심드렁) 남의 방 들어올땐 노크좀 하랬지. (다시 공부하는데)



옥림 (O.L
느낌 따지듯) 정민이가 못온게 아니라 안온거라구? 150일 파티가 유치하다구
진짜 정민이가 그랬어?



욱 (뚱하니 보며)
꿈꿨냐? 어디서 이상한 소릴 듣구와서 그래?



옥림 여자애들
지금 소문 다 났단 말야! 정민이가 지금 너 찰려구 서 서히 작전에 들어갔...(하는데)




욱 (O.L 갓잖다는듯)
박세리지?



옥림 (멈칫)..어?
..어.



욱 너는 박세리
그렇게 싫어하면서 걔말은 다 믿구 다니드라? (군시 렁,
공부하며)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옥림 .....아냐?




욱 (귀찮다는듯
공부만) 어.



옥림 장
지져두 돼?



욱 (공부만 하며
손가락 내미는) 지져.



옥림 (진짜
아닌가보다. 아니면 뭐....보다가 훨씬 순해진, 시디놓으며)



여기,
니가 듣고싶다는 음악. (나가려는데)



욱 그노래두 있어?
some where out there.



옥림 응,
니가 들었던거 말구 어른 버전으루.



욱 바꿔줘~ 난 애들꼐
훨씬 좋단 말야.



옥림 들어봐,
어른것두. 너두 이제 그런 노래들어야 쑥쑥 자라구 어른 되구
그러지, 언제까지 애들노래만 듣구 애처럼 지낼래?







하고 옥림 나간다. 옥림 나가는것
가만히 보고있다가 욱, 책상서랍열어 뭔가 꺼내 본다. 8회에서 정민이 줬던 장갑이다.
(some where out there 의 mouse버전, 아이들 버전)그위로,







정민E 이쁘지.
맞나 한번 끼워봐.







S#19. 음악몽타쥬



(1) 패스트푸드 일각(밤/회상)



8회 44씬, 옥림 시점으로 나왔던
패스트푸드. 욱 시점이다.







욱 (받고 끼워보며)
딱 맞네. (웃어보이며) 고맙다 야. 나 장갑 잃어 버린건 어떻게
알았어? (하는데)



정민 (O.L느낌으로
당겨앉으며) 그럼 나랑 사귈래?



욱 (멈칫해서 보면)




정민 나
혼자 속으로 내기했거든. 눈대중으로 니손에 맞을까 해서 사 온건데, 맞으면
사귀자그러구 아니면 말 안할려구 했어. 근데 맞 으니까
말하는거야. ...나랑 사귀는거, 어때?







그런 둘 뒤로 숨어서 보고있는
윤정과 옥림 보인다. 표정 굳어지는 옥림, 준비했던 장갑선물 뒤로 감추고....빠지는..







(2) 옥림집앞 벤치일각/집앞거리일각(밤)



자전거끌고 오던 옥림, 멈칫한다.
멀리 벤치에 앉아있는 욱이 보인다. 손에 정민의 장갑끼고, 마음달래러 나온듯....그런
욱을 멀리서 안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옥림......F.O







S#20. 화실(낮)



아인 (그림만
그리며) 그럼 정민일 다시 만나서 설득해봐, 욱이한테 그러지 말라구.



옥림 (시무룩,
뒤쪽에 앉아서) 요새 정민이두 나 피한다니까요. 만나자 그러면
숙제있다 그러구, 숙제끝나구 가면 공부한다그러구, 약속 있다
그러구.



아인 (그림만
그리며) 걱정마, 욱이가 다 알아서 잘할꺼야. 그놈 저번 에
보니까 만만치 않드라. 사랑하는 여자친구하나쯤은 거뜬히 지 킬놈이야,
걔두. (하는데)



옥림 (O.L)
사랑, 아녜요.



아인 (흘끔
돌아보면)



옥림 (제법
단호한) 내가 욱이를 잘 알아서 그러는데, 걔 사춘기 안왔 어요.
변성기두 아니구요. 걔, 사랑 아녜요, 그냥 정민이 좋아하는 거 뿐이예요.




아인 (물끄러미
보다가) 그럼 걱정할꺼 없네. (하는데)



옥림 (O.L느낌으로)
더 걱정되죠. 아직 사랑, 시작두 안해본 애가 헤 어지는거부터 배우면 어떡해요.
쓴맛부터 알게되는건데....







아인, 물끄러미 옥림 본다.
진심으로 욱이를 걱정하고 있는 옥림...저정도였구나...내 예상이 맞았다싶고.







아인 (곰곰
생각하다 흘리듯)....맞아, 그럼 안돼지. 욱이옆에 정민이가 딱 버티고 있어줘야
안전하지, 우리 옥림이가.



옥림 .....네?
(하는데)



아인 (미소로
돌아보며) 이따 욱이 만난다 그랬지, 같이 가자.



옥림 (뚱)
예? 오빠가 왜요?







S#21. 편의점
야외탁자(낮)



아인 (앉으며
빙글빙글) 왜요는 마, 나두 욱이 엄청 좋아해~







맞은편, 뚱한 얼굴로 앉아있는
욱. 옥림도 옆에 앉으려는데,







아인 (옥림에게)
음료수좀 사다줄래?



옥림 (어정쩡하게
일어나며) ..저 빠지라구요?



아인 어.
될수있는대루 많이 사와. (하다가 의심섞인 눈으로 가는 옥림 툭 치며)
걱정마~ 나 욱이 사랑한대니까? (욱 옆얼굴 약간 세게 툭툭
치며) 귀엽잖어, 짜식이. 동생같구.







옥림, 의심섞인 눈으로 빠지면
아인, 미소로 욱 본다. 욱, 긴장해서 아인 보는데,







아인 정민이,
사랑하니?



욱 (멍하니 보다가,
얼굴 벌개져 웃으며) .....난, 형들 그런 소리 아 무렇지두 않게 하는거
보면 진짜 이상하드라...(하는데)



아인 (O.L느낌으로)
좋아는 해?



욱 (뚱보다가)....하죠,
당연히. (하는데)



아인 (O.L느낌)
옥림이는.



욱 ...네? (하는데)



아인 (피식
웃으며) 아니다. (하다가, 던지듯) 꽃은 줘봤냐?



욱 (보다가 쑥스러운)
아우, 민망하게 남자가 꽃을...(하는데)



아인 (O.L)
민망이 밥먹여주냐? 그렇게 쑥스러운거 챙피한거 다 따지 다가, 여자친구뺏기면
누가 박수쳐줘 사내답다구?



욱 (뚱하니 보면)



아인 ..내
말은, 확인이 필요하다 이거야. (힘주어) 확인, 한방!







S#22. 버스정류장(낮)



버스 기다리는듯 서있는 정민과
욱. 서로 한걸음쯤 떨어져서 서있는. 정민은 안좋은 표정으로 버스올쪽만 보고...욱,
그런 정민 망설이듯 흘끔거리며 보는 위로,







아인E 여자는
말야, 유치원생이건 할머니건 피부가 곱건 우둘두둘이건 다
똑같애. 이 남자가 내 남자냐, 무지 궁금해한다구. 근데 당신 내
남자야? 물어볼수 없지? 그럼 누가 해줘야되는가, 바루 너야, 우리
남자들.







망설이던 욱, 서서히 정민 손
쪽으로 자신의 손 뻗는다. 그 위로,







아인E (뒤에서
코치하듯, 점점 더 속삭이며, 은근하게) 촌스럽게 떨지말 구, 아주
자연스럽게! ...그렇지! 맨날 잡아오던 것처럼 그렇게...!







떨며 손 다가가는 욱...정민은
모르고 서있고...그런 둘 뒤로 보이는 정류장앞 가게. 유리너머로 살짝 숨어 지켜보고
있는 옥림 보인다. 손 접근하는 욱..결심한듯 덥석 정민의 손을 잡는데,







정민 (보고,
빼버리며) 왜이래.



욱 ......!



옥림 .......!







정민, 안좋은 표정으로 그냥
버스 올라타고 가버린다. 옥림, 가는 정민 보다가 욱 보면 돌처럼 굳어 서있는 욱의
뒷모습.........







S#23. 거리일각(낮)



휘청휘청 걸어가고 있는 욱.......가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에 흘끔 뒤 돌아보면 20여미터 뒤쪽의 옥림, 정신없이 길가의 매점상이
파는 악세서리에 빠져있다. 따라오던게 아닌가 보다, 다시 가는 욱...가다가, 또
이상한 느낌에 돌아보면 옥림이 여전이 뒤쪽에서 이번에는 핸드폰 통화하며 깔깔거리고
있다. 욱, 보다가 가고...



통화하다가 흘끔 욱쪽 보는
옥림, 욱이 마악 모퉁이로 사라지고 있다. 뛰어가는 옥림, 모퉁이 돌아서 보는데,
욱 없다.







옥림 ..어?
(두리번) 욱아~ 장욱~~! (하는데)



욱E 왜~







옥림 돌아보면, 이럴줄 알았다는듯
한켠에 기대서서 팔짱끼고 옥림 보는 욱....







S#24. 농구장일각(저녁)



욱, 골대에 공 넣고 있고 그옆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옥림.



욱, 계속 던지는데 노골이다.








옥림 (물끄러미
보다가)....너 그때두 그냥 지나갔지.



욱 (던지기만 하며
무심한듯) 언제.



옥림 3학년때,
내가 도시락으루 너 때려서 코피났을때. 그때두 너 화 안냈지.



욱 (던지기만 하며)
화가 안나니까.



옥림 5학년때두,
내가 너 장난으루 밀었다가 개천에 빠졌을때두 그랬 구, 4학년때 내가 던진
눈에 맞아서 니눈 밤탱이 됐을때두 그랬 구, 재작년에 내가 간장을 콜라라구
속여서 너 먹구 토하구 그랬 을때두 너 화 한번두 안냈....(하는데)




욱 (O.L) 정민이한텐
낸적 있어, 첨 만났을때.



옥림 그래~!
정민이가 너보구 반한게 그때래잖어. 그렇게 사람은 화를 꼭 내야
할때가 있다니까, 욱아?



욱 (던지기만, 계속
노골이다)



옥림 (속상해
죽겠다) 아까두, 정민이 너무 심했잖어! 다섯달을 넘게 사귀었으면
손좀 잡을수 있는거지, 그걸 그렇게 사람 무안하 게...(하는데)




욱 (O.L) 누구한테
내야하는건데.



옥림 (멈칫해서
보면)



욱 (돌아보는데
굳어있다).....순신이한테? 왜 내 여자친구 뺏어가냐 구? 아님
정민이한테? 왜 자꾸 멀어지냐구, 왜 나 싫어하게 됐냐 구?
내가 누구한테 내야하는건데, 화를. (던진다, 노골이다)







옥림, 말 못하고 보면 튕겨나온공
잡던 욱, 갑자기 퍽! 골대향해 던진다. 옥림, 놀라 보면,







욱 (버럭) 아씨,
증말 드럽게두 안들어가네...!!







하고 가방메고 그냥 가버리는
욱...그뒤로 던져진 공 툭툭툭 구른다...가는 욱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고있는 옥림....







S#25. 학교
운동장 농구골대 일각/교정일각(낮)



퍽! 순신과 부딪히는 욱!



점심시간. 욱, 하림, 용우,
순신등과 농구중이다. 그러나 욱, 격렬하다. 마구 순신에게 몸싸움 들어가고 인터셉트도
거칠다. 약간 밀리던 순신, 계속 되는 욱의 몸싸움에 서서히 열받는듯 순신도 거칠게
밀어붙인다. 분노를 폭발하듯 순신과 농구하는 욱과, 그런 욱을 맞받는 순신.....뒤에
하림과 용우, 둘이 왜 저러나 얼어서 보고있고....그러건 말건 격렬한 욱과 순신....







//교문께 교정일각.







윤정 (부르는)
옥림아, 저것좀 봐봐, 욱이 왜 저래?







나와서 떠들고 있었던듯 옥림,
뒤돌아보면 멀리 농구골대, 격렬하게 순신과 부딪히고 있는 욱 보인다. 옥림뒤쪽
정민도 와서 보고....순신과 욱 보고있던 옥림...욱이 왜 저러는지 알겠다. 안좋게
고개돌리다 멈칫하는 옥림, 보면 자신 뒤쪽에 와서 보고 있던 정민, 옥림과 눈 마주치자
안봤던척 들어가버린다. 그런 정민의 뒷모습 안좋게 보는 옥림........







S#26. 교실(낮)



들어와서 앉는 옥림, 책 꺼내는데








정민 (녹차캔
따려다 계속 실패했다. 하다가 옥림에게 내밀며) 옥림아, 너 이거 잘
따지. 나좀 따줘. (하는데)



옥림 (책만
꺼내며 살벌한) 싫어, 너두 손 있잖아.







멈칫해서 보는 정민. 윤정도
눈이 휘둥그레해서 돌아보고.







옥림 (흘끔
정민보고 날선) 참, 너 손에 보석박았지? 그래서 욱이가 좀 잡으려구 해두
뿌리치구 그런거지? 내가 몰라봤다, 니손 귀한 거. (책 꺼내며)
그래두 싫어. 니가 혼자 따.







정민, 옥림 물끄러미 보다가
몸 돌려 혼자 캔 딴다. 옥림이 왜 저러는지 알겠다. 옥림도 책만 꺼내고.....윤정,
혼자 안절부절 정민 쳐다보며 야아...옥림 꾹꾹 찔러댄다. 책만 꺼내 펴는 옥림....표정이
흔들린다. 너무 심했나싶다.







옥림 (갈등하다
안되겠는듯, 정민의 캔 뺏으며) 내나봐.







탁 따주고 일어나 가는 옥림...몇걸음
가다가 홱 다시 돌아와 가방에서 2씬의 소라껍질 꺼내 툭 정민에게 주고간다. (정민이
옥림집에 왔다가 흘리고 간것) 받아 보는 정민, 가는 옥림의 뒷모습 가만히 보고있고....







S#27. 학교
운동장 세면대일각(낮)



하림 (흥분해서)
어쩐지~~! 내 그랬지? 분명히 서정민 때문이라고.







하림, 용우등 남자애들 두어명에게
침튀기며 떠들고 있는.







하림 어째
요새 잠잠~~하다 싶더니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만~~내 가볼때, 그동안
걔 참은거야~친구두 생기구 반두 바뀌구 그러니 까 착한척, 이쁜척하고 있다가
터진거라구 지성격 못참구. 용우 야, 너 걔랑 안사귀길 정~말! 잘했어!



용우 (단호한,
끄덕)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림 나
보통 이럴때면 남자 욕한다. 남자가 되가지구 어? 여자하나 못잡냐, 그럴텐데,
이건 아냐.







모퉁이 돌면, 다 듣고 있었는듯
서있는 정민 보인다. 그위로,







하림E 150일?
그정도씩이나 버텨준건, 다 장욱이 착해서 그런거야. 어 이구, 그 착한 녀석,
그동안 얼마나 당하고 살았을까 내가 진짜...



하림 서정민은
진~짜!안돼. 장욱? 장욱 할아버지가 와두 못당해, 그 드 런 성격!
걔는 증말~~(하는데)



정민E 고마워.








돌아보다 얼어붙는 하림. 정민이
미소로 나오고 있다.







정민 (손
씻으며 아무렇지 않은) 난 너 완전 바보루 알았는데 보기 보다
똑똑하다, 내 성격두 딱 파악하구.



하림등 (저렇게까지...!입
떡...)



정민 (미소까지
흘리며) 하긴, 장욱은 좀 심심했지. 첨엔 나한테 소리 질러대서
웬만한가보다 했는데 가면 갈수록 죽더라구 애가. 딱 그냥 중학교 2학년이야.
상대가 안돼.



하림 (입
떡....)



정민 (가려다)
참, 장욱 왜그렇게 눈치가 없니? 그만큼 눈치줬으면 지 가
알아서 떨어져나가야 하는거 아니니? (간다)



하림 (입
더 떡.....)







S#28. 학원교실(밤)



옥림 (뛰쳐나갈듯)
서정민 이기집애 어딨어!!!







마악 전화로 얘기들은듯, 옥림
뛰쳐나가려고 하고 윤정이 결사적으로 막고있다. 그뒤, 세리등 서너명의 여학생들,
어머머 하며 보고있고.







윤정 (막으며)
안돼! 옥림아! 니가 직접 들은것두 아니잖아!



옥림 (뿌리치며)지가
먼저 사귀자 그래놓구 뭐? 심심해? 상대가 안 돼? 그게 사람이야?
인간이냐구우~!



윤정 (결사적으로
막으며) 정민이 분명히 무슨 사정이 있을꺼야! 너 정민이 알잖아! 어떤앤지
알잖아, 너!(하는데)



세리 (앉은채)
몰랐다가 안거지, 이번에. 내가 애초에 말했잖니, 서정 민
원래 의리없구 지만 알구 남자 막...(하는데)



옥림 (O.L)
조용히 못해?!!



세리 (엄머!놀라
보면)



옥림 (눈에
불켠, 세리향해) 내가 정민이한테 이만큼 화나는건, 걔가 아직
내친구라구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그니까 난 정민이 욕할 자격 있어! 근데
넌 없어! 넌 정민이 안좋아하니까! 그니까 입 닥치구 가만있어, 너!!!



세리 (멍
있다가, 화나서) 어머머...! 저건 또 무슨 논리니? 니가 세상 욕 다
독점했니? 욕이 다 니꺼야?!



옥림 (아랑곳
않고 나가려고) 이거 놔. (뿌리치며) 놓으란 말야!!(하 는데)



윤정 (확
다잡으며) 옥림아, 제발~!! 내가 만날꼐, 응?



옥림 (멈칫해서
보면)



윤정 (진심다해)
너 지금 너무 흥분해서, 정민이 만나면 쌈밖에 안나. 그니까 내가
만날께, 응? 만나서, 설득하구, 너한테 다 얘기해줄 께.
어? 그니까 옥림아, 제바알....



옥림 (씨근대며
윤정보는)







S#29. 정민아파트
현관앞(밤)



걸어오는 정민, 발견한듯 멈칫.
동현관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있던 윤정, 정민 보자 일어선다.







윤정 (미소로)....우리
딱 5일 못봤는데 무지 오래 안본거 같다, 그지.







시간경과. 나란히 앉아있는
둘....잠시의 침묵...







정민 (냉정
가장하며)....옥림이가 보냈어?



윤정 ...나
옥림이 부하 아냐. 그냥 왔어, 너 보구 싶어서.



정민 (그말에
흔들린다, 잠시 숨 고르다가)...옥림이 잘 있어?



윤정 ...너,
옥림이 보구싶구나?



정민 (감정
참으려하지만....일그러진 미소로)....옥림이 나 많이 미워하 지, 그지.



윤정 (가만히
보다가)........너 이러는거, 순신이 때문이야?



정민 .......나때문이야.




윤정 (멈칫해서
보면)



정민 ..욱이,
나 못된앤거 알구 먼저 차주면 쉬워지잖아. 욱이랑 헤어지 기가....



윤정 ......



정민 ....욱이랑
애들이 나 싫어해주면 더 좋구...욕먹는 만큼 나도 좀 편해지니까.....







둘.....잠시의 침묵.







윤정 (안스러운)
.....그래서, 지금 너 편해?



정민 (갈등하다
마음 다잡듯)...얼마 안남았어.



윤정 (보면)




정민 (다시
냉정해진)....내일 말할꺼야, 욱이한테. ....헤어지자구.







S#30. 한강변(저녁)



앉아있는 정민......욱 기다리고
있다.



그때 뭔가 느껴지는듯 손바닥
벌리며 하늘보는. 빗방울, 하나둘씩 떨어진다.







S#31. 도로일각(저녁)



부아앙~!! 지나치는 자동차.
비, 쏟아지고 있다.



세게 밟는 페달,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 그 기세에 튕겨나가는 물방울...누군가 정신없이 달려오고 있다.







S#32. 한강변
매점뒷편(저녁)



매점 처마밑에 서서 비 피하고
있는 정민....그때 전화벨 울린다.







정민 ..여보세요?




욱모F 어,
정민이니? 나 욱이 엄만데....







S#33. 욱방/한강변
매점일각(저녁)



전화하고 있는 욱모옆에 걱정스럽게
보고있는 욱부.







욱모 혹시,
우리 욱이 거기있니?



정민F ...왜요?




욱부 (옆에서
끼여들며) 거기있대?



욱모 (조용히
하라는듯 제지하고) 아니, 우리 욱이가 지금 좀 아파서 병원에
데려갈려구 하는데, 없어졌다, 얘가..?



정민 ..........!!!!(멍..있다가)..아파요?
얼마나요?



욱모F 감기걸린거
같은데, 열이 꽤 높아. 몸두 잘 못가눌정도야 지금...







S#34. 도로일각(저녁)



비옷에서 뚝뚝 흐르는 물방울......그제서야
보이는 얼굴, 욱이다. 열에 들떠 얼굴이 벌건.....심한 기침을 하면서도 열심히 페달
밟는 욱....빗속을 뚫고 달리고......







S#35. 한강변
처마밑(저녁)



멍...한 얼굴로 폴더 닫는 정민...잠시
그렇게 있다가 급히 욱 핸드폰 누른다. 받지 않는다. 메시지로 넘어가면,







정민 (급한)
욱아, 지금 바로 안와도 되거든? 나 그렇게 급한 일 아냐, 그러니까....!







하다가 멈칫하는 정민, 멀리
빗속을 뚫고 자전거 달려오고 있는 욱이 보인다. 정민, 그런 욱 보며 멍하게 천천히
폴더 닫고....







욱 (급히 정민앞에서
자전거 세우고 달려오며, 헉헉) 뭐야, 무슨일이 야?







정민, 찬찬히 욱 본다. 비에
쫄딱 젖은...콜록대는 기침, 그때마다 입에서 나오는, 열에 들뜬 하얀 입김....바지에는
오면서 튀긴 흙탕물자욱까지....







정민 (보다가,
떨리는)......너 아파?



욱 (멍 보다가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아프긴 내가 왜~ 그럼 내가 여 까지 어떻게 달려왔겠냐?
(하다가 걱정가득한) 너야말루 어디 아 픈가부다. 얼굴이
왜그래? 무슨 일 있어? 니네 엄마아빠 문제야? 나 니전화받구
목소리 너무 안좋아서 놀래갖구....



정민 (떨림으로
보는데)



욱 참. (뭔가 점버
속주머니에서 뒤져 꺼내며) ....이거, 너 요새 너무 많이
안좋은거 같아서....







하며 꺼내 내미는 욱. 장미
한송이. 정민....!



장미, 속에서 부러졌는지 장미
목이 푹 꺾인다. 당황한 욱, 올려세우려하지만 계속 툭툭 떨어져내리는.







욱 (안떨어지게
부러진 부위 잡고 내밀며, 역시나 꽃주는건 쑥스럽 고 민망한)...부러졌다.




정민 (울컥...하지만,
눈물 억지로 참는)



욱 (멈칫, 놀래서)
....너 우냐?



정민 (힘겹게
참고 보며) ...아니.



욱 (안심이다)..우는거
아니지? 하긴 니가 울겠냐, 얼음공준데...(하 다가 다시 걱정되는)
근데 진짜 뭔데. 무슨 일인데?



정민 (감정
추스리며).....까먹었어.







서로 보며 서있는 둘..........







S#36. 옥림주방(밤)



예림 (밝게,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먹으며 거실향해) 엄마, 나 깻잎 좀 더 꺼내먹는다~~







예림, 반찬들고와 저녁먹는다.
물먹으며 나가려던 옥림, 예림흘끔 보고 무슨 생각난듯. 망설이다가, 못참고 살짝
앞에 앉는.







옥림 ...언니.
그 오빠는 진짜 연락 안와?



예림 (멈칫하는.
옥림 천천히 스윽 쳐다본다)



옥림 (당겨앉으며
은밀하게)....그 오빠, 사실은 여자친구 생겼던거 아 닐까? 그니까
그오빠가, 언니랑 그 여자친구랑 양다리 타다가 언 니가
헤어지자니까 옳타꾸나 해서..(하는데)



예림 (O.L굳은)
옥림아, 세상에는 말해서 다 재밌는 일도 있고 너혼자 만
재밌는 일도 있구, 말하는 너는 재밌지만 듣는 사람은 아주 안좋은 일도 있거든?



옥림 ..무슨
말이야 그게?



예림 너,
싸가지라구.







하고 탕! 수저 거칠게 놓으며
나가버리는 예림. 옥림, ?해서 보고있는데 퍽! 뒤에서 머리 때리는 누군가. 옥림,
누구야! 해서 돌아보면 언제왔는지 엄마가 무서운 표정으로 서있다.







엄마 (흘기며,
맘에 안든다) 아주 그냥, 다리밑에서 주워온거 티가 난 다니까?
아무도 안닮았어, 아무도. 누가 저 주책을 낳았을까 그 래? (설겆이하는)



옥림 엄마잖어~~
엄마 나 낳구 바루 찍은 사진두 봤다 뭐? (하는데)



아빠 (약병
보며 들어오는) 이거 맞지? 해열제.



옥림 (돌아보며)
왜, 아빠 열나?



아빠 내가
아니고 욱이. 너 가서 이것좀 갔다줘라. 욱이 지금 많이 아 픈데
약국문두 닫아서 비몽사몽이래.



옥림 욱이가?
왜?



엄마 (보온병챙기며)
왜는 뭘, 비올때 막 돌아다녀서 그렇지. (보온병 내밀며) 이것두
꼭 먹으라 그래. 빈속에 약먹으면 탈나.







S#37. 욱방(밤)



침대에 앉아 맛있게 옥림이
들고온 보온병속의 죽 먹고있는 욱. 그옆에 걱정스럽게 보고있는 옥림.







옥림 ......열은
좀 내렸어?



욱 (먹으며) 몰라,
약먹었더니 어질어질 해. (하면서도 기분 살짝 좋 아보이는)



옥림 (뚱).....너
근데 기분은 디게 좋아보인다?



욱 (먹다가, 웃으며)...나
정민이랑 풀었다?



옥림 .....!
어떻게?



욱 (먹으며 기분좋은)
무슨일 있다그래서 달려나갔거든, 근데 정민 이가 살짝 감동했나봐. 내 얼굴
보니까 다 날라갔대, 안좋은 일.



옥림 정말?
(진심으로 기쁘다) 잘됐다~~ 정말 잘됐다~~근 데 뭐였대,
안좋은일이?



욱 모르지 뭐, 그건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며 빈 보온병 내밀며) 나 물좀.



옥림 어.
(하고 나가려다가, 책상위 말리려고 펼쳐놓은 입장권보고) 이 건
뭐야? 크림트네?



욱 어. 그거 진짜가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그래서. 정민이 그 그림 좋 아하는거 맞지?
(하다가) ..아차, 낼 아침껀데 어떡하지? (시계보 고) 지금 주긴
너무 늦었나?



옥림 (흘기며)
늦었지~ 오늘은 그냥 푹 잠이나 자. (나가고)



욱 (하긴...너무
늦었네)







S#38. 정민아파트
동현관입구/아파트일각(밤)



뛰어오는 순신. 정민 아파트
동으로 달려가는데 울리는 핸드폰.







순신 (헉헉)
여보세요?



정민F ....나야.




순신 어,
정민아. 나 지금 니네집앞 다 왔..(하는데)



정민F (O.L)
나 지금 집에 없거든? 그냥 전화루 얘기할께.







//돌아가면 현관 유리문 안쪽,
통화하고 있는 정민 보인다.







정민 ...길지
않어. 금방 끝나.







하며 정민, 눈들어보면 멀리
핸드폰 들고 있는 순신보인다. (순신쪽에서는 정민이 보이지 않는)







정민 (떨리게
보다가, 심호흡하고)....나, 욱이 못차겠어.



순신 .........!



정민 (눈물
살짝 고이는, 담담하려 애쓰며) ...맘 진짜 독하게 먹었었는 데....안돼.
......못차겠어, 나.







둘, 잠시의침묵.....







순신 ....어디야
지금?(하는데)



정민 (O.L
제지하듯) 나, 너 정리할수 있어.(하는데 눈물 주륵 흐른다. 얼른 손바닥으로
당차게 닦으며) 니가 아무리 좋아두...할수있을 꺼야. 난..얼음
공주니까.







순신 ...........!!



정민 (눈물
극기로 참으며)......끊을께, 안녕.







하며 정민, 폴더 닫아버린다.
멍하니 한참 서있던 순신, 천천히 몸 돌려 가고.....



정민, 순신가는것 보자 자기도
모르게 한발 앞으로 나서는 정민. 순간 감지되며 열리는 자동 유리문...그러나 정민,
거기서 더이상 나가지 못한다. 멀어지는 순신의 뒷모습.....정민, 눈물 차오르다가
급기야 소리죽여 흐느끼기 시작하고........



....뒤로 돌아가면 엘리베이터
지나 계단중간께 앉아있는 누군가 보인다. 욱이다. 이야기 다들은듯 핼쓱하게 고개
숙이고 앉아있는 욱......크림트 화랑 입장권만 만지고 있다.........







S#39. 욱집앞(낮)



내리쬐는 햇살...일요일.



옥림, 자전거 끈채 욱 집앞에서
노래부르듯 소리지르고 있다.







옥림 (어릴때
하듯이, 어제 보니 욱과 정민이 그래도 괜찮아진듯해 기 분이좋다)
욱아~~ 놀러가자~~ 자전거 타러가자~~ 자아앙우우 욱~~







욱집 대답없다. 옥림, ?해서
보다가 벨 누른다. 대답없다. 옥림, 여러번 삐삐삐 누르는데, 덜컥 열리는 현관문.
보면 급히 욱모 나온다.







옥림 안녕하세요!
욱이 집에 있...(하는데)



욱모 (O.L
안절부절) 너희집 간거 아니었니? 진짜 이상하네 얘...?



옥림 ..........?







S#40. 몽타쥬3(낮)



(1) 자전거로 쌩쌩 달리는 옥림,
주위 두리번거린다. 욱 보이지 않는다.







욱모E 너
가구나서, 정민이 뭐 갖다준다구 기어이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얼굴이
너무 안좋드라구. 오늘두 난 니네집 간다길래 안심했는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증말....?







(2) PC방 문 벌컥 열어젖히는
옥림, 두리번거린다. 욱 없다.



(3) 자전거 달리는 옥림...걱정이
더욱 거세어진다.



(4) 달리는 옥림, 교문앞에서
자전거 멈춘다. 둘러본다, 욱 없다.



더욱 걱정되는 옥림...







S#41. 화랑(낮)



걸려있는 크림트 그림......그앞,
쭈그리고 앉아서 하염없이 그림 보고있는 욱 보인다. 모자 푹 눌러쓰고 있다.







S#42. 도서관앞(낮)



정민, 걸어나오는데 삐삐문자소리.
보면 부재중 전화 엄청나게 떠있다. 모두 옥림이다. 문자 보면, “너 어딨니? 욱이
거기 있어?”



....? 정민, 전화 걸려는데,








욱E 일찍 나오네.



정민 (보면
기다렸던듯, 계단께 앉아있던 욱, 일어나서 본다. 야구모자 푹 눌러쓰고
있다)



정민 어,
욱아. 웬일이야? 옥림이가 너...(하는데)



욱 (O.L느낌 덤덤한)
왜, 공부가 잘 안돼? 순신이 땜에?



정민 ........?!!







S#43. 도서관일각
혹은 경치좋은 일각(낮)



벤치에 좀 떨어져 앉아있는
욱과 정민....정민 욱 흘끔 보면 모자에 가려 표정 잘 보이지 않는다. 둘, 침묵이
흐르고....







정민 (왜
이러나 싶다. 망설이다) 저기 욱아...(하는데)



욱 (O.L) 나, 생각해봤는데.



정민 (보면)




욱 (정민 보지않고).....너랑
나랑은 별로 맞지 않는거 같애.



정민 ..........!



욱 .......난 축구좋아하는데
넌 음악 좋아하구, 첨성대두 서루 다르게 생각하구, 같이
있으면 재미없구 지루하구.....그러니까 우리, 그만 만나자.




정민 (멍하니
보다가, 알겠다)......욱아, 순신이는..(하는데)



욱 (O.L 쳐다보며)
너 머리좋으면서 왜 이런건 못알아들어. 나 니가 싫어졌다구!







*Some where out there 어른버전-
Linda Ronstadt & James Ingram



멈칫해서 욱보는 정민...욱,
정민 보다가 고개 돌려버리고....







//도서관 일각, 자전거 끌고
욱 찾아다니는 옥림...보다가 없다보다 돌아서려다 멈칫한다. 멀리 앉아있는 욱과
정민 보인다.







//욱과 정민 일각....







욱 (안본채) 니가
장갑주면서 사귀자구 할때두 나 싫었구, 얼굴 이상하게 만들면서
미안해 한것두 하나두 안이뻤구, 니가 만들어 준 초코렛두
정말 맛없었구.....(하는데)



정민 (O.L)
모자 벗구 말해.



욱 (멈칫하다 그냥
계속 말한다) .....그래서 강화도 조개두 억지루 주워다준거구,
겨울햇살두 아무렇게나 둘러댄거구,



정민 (O.L
약간 커진) 모자벗구, 내 눈 보면서 얘기하란 말야...!







하는데 욱, 일어난다. 정민보면








욱 (여전히보지않고)...그니까
가. ....그리구 내가 찬거니까 애들한테 욕은 내가 먹을꺼야.
...내꺼야, 그건.







욱 간다. 가는 욱, 잡지도 못하고
보고있는 정민...



//멀리 나무뒤. 얼어붙어있는
옥림.....







S#44. 농구골대
일각(저녁/M)



멀리 보이는 욱.....농구골대에
기대 앉아있다.



멀리 자전거 끌고 오는 옥림.....욱
보자 천천히 자전거 세워놓고 걸어오는...



먼 하늘 보고있는 욱...옥림
오는것 보자, 듣고있던 이어폰 한쪽 빼며 본다.







옥림 (가슴아프게
보다가).....왜그랬어.



욱 .........



옥림 .....이렇게
해서 너한테 남는게 뭔데, 이 바보야...!



욱 (보다가 이어폰
내밀며) ...들을래?



옥림 (보면)




욱 니가 녹음해준거야,
어른버전. 들어보니까 이게 더 좋다 야.



옥림 (흔들리며
보다가)....안들을래. 그렇게 어른되는거, 난 싫어.







내밀고 있던 욱, 그냥 거두고
외면하듯 다른곳 본다. 그런 욱 보던 옥림..천천히 욱 옆에 앉고....잠시 그렇게
있는 둘....



외면하듯 다른곳 보고있는 욱.....그위로,




- 4회 10씬. 욱 처음만나 쌀쌀맞던
정민. (오디오 안들려도 될듯)



먼곳 보고있는 욱........



- 4회 13씬, 미안해~하며 얼굴
우그려뜨려 보이던 정민.



먼곳 보고있는 욱...



- 12회 32씬, 망가진 초콜렛
내밀며 고개 푹 숙이던 정민



먼곳 보고있는 욱.....



- 23회 14씬, 바닷가에서 놀던
욱과 정민...



외면하고 있는 욱...눈이 빨갛게
차오르고...







옥림 (그런
욱 옆모습만 보다가 같이 눈물 차오르며)...울지마.







외면하고 있던 욱, 옥림 흘끔
보고 애써 피식 웃으며 쓰고있던 모자 벗어 푹 눌러 씌워준다. 걱정 말라는듯....







옥림 (모자
이상하게 쓴채, 울먹)...울지 말라니까아~~







욱, 그말에 괜히 더 눈물나려한다,
고개 돌려버리고....



옥림, 이젠 욱 옆에서 아기처럼
잉잉 흐느끼기 시작한다.



외면하고 있는 욱과, 그런 욱이
안쓰러워 잉잉 울고있는 옥림의 모습에서--------------







- 끝 -


제가 알기로 산성토양을 만들려면 토양산도를 사용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토양산도는 양분흡수와 생육을 규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염기성은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하기 위해서 사용하는거 아닌가요?

그럴땐 석회수 가루를 땅에 뿌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밑에있는 주소로 들어가면 27화 대본 나와요

http://www.kbs.co.kr/drama/sharp/view/vod/1320163_1680.html

그리고 염기성 토양과 산성토양은..

글쎄.. 혹시 화학이랑 관련된건가요?

산성토양은 산성비내리면 토양이 산성화되고..

산성화된 토양을 중화시키기위해서.. 토양에 석회수를 뿌려준다고 배웠는데..

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반올림 대본 좀...

... 반올림 44환가?? 너의 1% 부탁 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kbs가니까 복사가 안되더군요.. 부탁드립니다! S#1 교실/영어 듣기 평가 시험 (낮) 스피커에서 영어...

반올림 드라마 대본 좀 구해주세요~!

반올림 드라마 대본 좀 구하고 싶은데...복사가 안 되네요. 2005년 4월 10일 방영된 "흐르는 강물처럼" 대본 좀 부탁드립니다. 1학교앞 거리(낮) 옥림과 은심 전속력으로 달린다....

반올림대본좀 주세여!

... 샌님이 반올림 대본을 뽑아 오라구 했거등여? 하필이면 제가 딱1 걸린거에염... 그래서 말인데... 내 인생의 버디,내 인생의 버디2 15살.사랑을 배우다(?)...

반올림2 대본 좀..

... 그래서 말인데.. 반올림2 23화, 14화 대본 좀 알려주세여] 내공 걸었습니다. 되도록빨리여~!~~ KBS 들어가셔서 반올림2 들어가시면 대본 쫘악 다잇습니다 . 연습잘하세요 .

반올림2- 8회 대본좀 ㅜㅜ

반올림 투-8회 지난주에 나간거요 대본 좀 복사해서 올려주심 안될까요 ㅠㅠ;;; 케베스가니까 프린트도 할 수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8회 36씬부터임 S#36. 옥림방(낮) 순간, 파삭!...

반올림 대본 좀...

... 밑에있는 주소로 들어가면 27화 대본 나와요 http://www.kbs.co.kr/drama/sharp/view/vod/1320163_1680.html 그리고 염기성 토양과 산성토양은.. 글쎄.. 혹시 화학이랑...

반올림 대본이요 [내공10★]

반올림 대본이요, 복사가 안되서 그러는데 1회 대본좀 올려주세요 ㅇ_ ㅇ; 부탁드릴게요... 난 글러브가 갖고 싶었고 욱 이는 심하게 자지러졌을 뿐이다. ...그리고 우린...

방영된 헤이 덩크슛 대본 좀 찾아주세요

반올림2 5월29일날 방영된 헤이 덩크슛 대본 좀 찾아주세요.제발 ㅜ KBS에서 미리보기로 보고 대본 뽑아가는게 숙젠데 복사가 안되서요 S#1. 학교운동장(낮) 체육시간. 100m 트랙...

반올림 대본...

... 반올림 대본 -26회 챔피언-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데.. 일요일 까지 부탁드립니다.. 반올림대본.. 홈페이지 들어가면 있는데.. kbs는 대본보는거 무료거든요.. 반올림...

반올림2 반올림3 반올림4 대본좀...

... 제가 그런데로 반올림1 대본은 만들고 있습니다.. 나머지 대본 잘해주시면 내공 기본100에 감사내공까지 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릴께여 제가좀 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