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뜰님 밤보눈 질문

줄거리라... 간략하게만 써드릴꼐요

​

1화-속물 퇴마사 등장!

​

시작은 의미심장하게 누군가가 네온빛의 도시의 바다로 뛰어들며 시작합니다.

장기 상황극의 시작을 알리는 1화는 역시 캐릭터들 설명이겠죠?

잠뜰은 해광시의 퇴마사이고, 어떻게 퇴마를 하며, 각별이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가 나옵니다.

시력을 잃은 소녀의 눈을 고쳐주며 사진기사 수현을 만나 어찌저찌 귀신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죠

하지만 그 그림자 귀신은 다른 귀신들보다 훨씬 강하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귀신이 사라진 자리에는 이상한 돌(봉인석)이 생겼습니다.

​

2화-수현의 정체

​

이번에는 귀신이 바다에서 나와 해광시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귀신은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알고보니 수현은 잠뜰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나온

잠뜰이 영혼을 본다는것을 처음으로 알고, 인정해준 친구였고

그리고 근처에 있는 사진관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죠

각별은 그 말에 몸서리를 칩니다

(일반 사진기에는 영혼인 자신이 안 찍혀서

찍을땐 같이 있는데 찍고 난 후에는 사라지는 그 느낌이 싫다고 함)

​

그리고 잠뜰님의 과거역시 나옵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잠뜰은 처음에는

귀신들을 보며 혼란스러워 하며 미친놈 취급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잠뜰을 수현은 괜찮다며 다독여줍니다.

​

새로운 인물, 도광도 나오는데요 바로 잠뜰의 할아버지였습니다.

안마기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챙겨준다고 하니 은근 효녀인듯(?)

잠뜰의 돈을 밝히는 성격때문에 할아버지는 결국 잠뜰의 집에 며칠 지내기로 하셨죠

​

할아버지는 영혼 부엉이, 각별이를 탐탁치 않으셨고

얘기를 하던 와중 명수(잠뜰의 사무실 아래, 카페 사장)가 갑자기 카페에

이상한 손님이 와있다며 잠뜰을 불러냅니다.

그곳에는 아까 시작할 때 본 귀신에 홀린 남자가 음식을 미친듯이 먹어대고 있었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귀신을 내쫒는데는 성공합니다

(음식 값:12만 2800원)

​

그리고 또다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요

지금이야 거리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유명해졌지만

잠뜰도 과거에는 월세에 쫒겨 살았던 사람이란것을 보여주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택배배송을 하게 됩니다.

냉동창고에서 짐을 옮기던 중 숨바꼭질을 하던

어린 아이 둘이 냉동창고에 들어가는 순간

귀신이 문을 닫아 잠궈버립니다.

하지만 잠뜰은 이를 보지 못했죠

​

몇시간 뒤 다시 창고 앞으로 가보니 어른들 여럿이서 창고문을 열기 위해 모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창고문은 그 앞을 지키는 귀신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고

귀신은 방해하러 온 각별과 말다툼중이였죠

잠뜰은 할아버지가 준 월광검을 쥐고서 머뭇거렸습니다.

귀신을 해치우고, 안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구할것인가

하지만 또 미친놈 취급을 받을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보다못한 각별이 소리치자 잠뜰은 그제서야 월광검을 뽑아들고 귀신을 해치웁니다.

다행히 아이들을 구하고 그때부터 각별과 함꼐 지내게 된것이죠

​

한편 수현은 아까 도망친 귀신에 몸을 빼앗긴채 폭식중이였습니다.

잠뜰은 귀신을 퇴마하려 했지만 결국 귀신은 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

그렇게 그 귀신을 잡기 위해 덪을 만들어 잡게 되지만

할아버지는 넓은 아량으로 한을 풀어주라고 하게 되고

결국 고기를 먹여 한을 풀어주게 됩니다.

​

2화는 할아버지가 다시 돌아간 후 끝나게 됩니다.

​

3화-학교 괴담

​

이번에는 잠뜰과 수현의 모교인 해광고에서 귀신이 나타나며 시작됩니다.

수현은 3학년인 자신의 사촌동생, 덕개의 졸업사진을 찍으러 왔습니다.

(놀랍게도 반장)

하지만 친구인 수담이 보이지 않자 반으로 가보니 수담은 자리에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

덕개와 수담에게 밥을 사주러 온 수현은 잠뜰과 마주치게 되었고

덕개는 자신이 잠뜰의 팬이라는것을 고백하게 되죠

​

한편 계속 졸고 있는 수담이를 수상하게 여긴 덕개와 수현은 결국 수담이를 잠뜰에게 맡기기로 하였고

그날밤 잠뜰은 해광고로 향하게 됩니다.(물론 수현, 덕개, 수담까지 함꼐)

​

잠뜰은 학교로 들어가 차례대로 수담에 자리에 있던 잠을 자고싶었던 귀신, 음악실의 말을 따라하는 귀신, 조리실의 염동력 귀신(?), 시청각실의 노래하는 귀신까지 다 퇴마해주죠

​

하지만 잠뜰도 2층 시청각실의 창고속 귀신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창고에 가게된 덕개는 결국 귀신에 홀려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고

웃으며 뛰어다니다가 계단에서 떨어졌지만 계속 웃고 있었습니다.

​

잠뜰은 각별과 수담이를 따라가 덕개를 홀린 귀신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귀신은 주원이라는 소녀에게 붙어 있었고

이대로 칼을 쓴다면 소녀의 목숨이 위험했습니다.

​

그때 월광검에서 소리가 나오더니('영혼을. 그 길로 이끌어라')

무언가가 귀신을 흡수해버려 떨어트려 놓게 됩니다.

그 귀신은 '그 분명 그랬어, 인간들이 사는곳으로 갈 수 있다고' 라고 말합니다.

​

4화-세기의 라이벌

​

3화의 귀신도 1화의 귀신처럼 봉인석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

추모공원에 있는 비석이 사라진다는 말을 듣고

가본곳엔 뱀 영혼이 있었고

잠뜰이 밀리고 있을때 총소리가 들리더니 뱀영혼이 사라집니다.

​

그 총소리의 주인은 공룡, 새로운 퇴마사였습니다.

(퇴마건, 그러니까 월광총은 총알이 없고 영혼들에게만 통하는 물건이라 총을 쏠 수 있었음

월광검 역시 인간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음)

공룡은 그렇게 잠뜰을 놀리면서 사라졌죠

​

한편 공룡은 무료 퇴마, 용한 실력으로 인해 신출귀몰 총잡이

퇴마사로써의 유명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

잠뜰은 결국 유명세를 되찾기 위해 아이들이 사라진 박물관속 그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잠뜰의 퇴마복 덕에 귀신의 능력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잠뜰 역시 그림에 들어 갈 때 칼을 그림에 박아두고 와 무기가 없었습니다.

​

공룡은 그림에 꽂힌 잠뜰의 검을 보고 그림속 잠뜰에게 말을 겁니다.

공격당하기 직전, 누군가 귀신의 목걸이를 부숴주며 그림속에서 나오게 됩니다.

알고보니 목걸이를 부숴준 사람은 공룡이였고 그렇게 잠뜰과 공룡은 영원한 라이벌로 지내게 됩니다.

​

5화-넝쿨째 굴러온 거북

​

이번화는 해광시의 수호신인 라더가 한 귀신과 대치하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귀신이 해광탑을 부숴버림과 동시에 라더는 힘을 잃고 쓰러지고 말죠

​

잠뜰은 공룡을 이기기 위해 해광탑에서 수련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라더는 해광탐에 온 잠뜰의 기운을 쫒아 사무실까지 오게 됩니다.

물론 장사까지 다 망치고 말입니다.

​

인간도, 유령도 아닌존재에 잠뜰은 당황하죠

라더는 갑자기 작은 거북이가 되어버리고

​

라더는 잠뜰의 수상한 기운과 부엉이 야괴(각별)의 존재를 의아하게 여겨 잠뜰을 따라왔다고 하고

(야괴란, 악한 기운을 품고 인간들에게 해를 끼치는 영들을 말함)

야괴에 의해 힘을 잃고 충전중이라고 합니다.

결국 잠뜰은 라더를 내쫒습니다.

​

하지만 잠뜰이 한눈판 사이에 라더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게 되고

봉인석들을 가리키며 어디서 났냐고 물었습니다.

​

라더는 잠뜰의 말을 듣고 자신의 힘을 가져간 녀석을 잡을 때까지 같이 살겠다며 말했고

그 말에 잠뜰은 선입금을 요구합니다. 그 말에 라더는 바로 잠뜰에게 거금을 보내주고

한편 해광탑의 함에는 수호령에게 바친 돈이 전부 사라져 있었죠

​

수현은 라더를 볼 수 있었고 수현에게 귀여움 받는 라더가 내심 부러웠는지 각별이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라더는 자는 잠뜰을 대신해 잡귀들을 잡아주었고

​

그 사이 잠뜰은 키우는 새가 자꾸 사라진다는 의뢰를 받고 그곳으로 향했죠

그곳에는 새를 보고 있는 어린 아이가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는 잠뜰을 보자 사라졌고

​

아이는 산에서 커다란 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나 그 먹이도 먹고싶어 주인"

"알았어, 곧 구해다 줄꼐"

​

잠뜰은 라더 몰래(잔소리) 각별을 데리고 어린아이 영혼을 없애러 나왔고

산을 오르던 중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발을 헛디디고 맙니다.

​

각별이 도움을 청하러 간 사이 어린 아이 영혼은 잠뜰을 보고

"잡았다"

라고 말하며 잠뜰을 데리고 갑니다.

​

6화-저주의 인형

​

한편 각별은 공룡에게 도움을 구하러 갔지만 공룡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

소녀는 새에게 잠뜰을 보여주며 먹음직스럽냐 묻고

잠뜰은 그 소리에 일어나 월광검을 들어 새를 없애버립니다.

그 행동에 소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다시 새를 만들어 내죠

​

그렇게 이도저도 못하고 있을 때

다시 월광검에서 목소리가 나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당신이 찾은 그 답으로"

그리고 3화에 나온 귀신의 웃음소리가 들리며

소녀의 노래를 방해합니다.

​

소녀는 자신이 새를 무척 좋아했었지만

그 새가 원하는것을 뭐든 해주려고 하자 지렁이부터 시작해

결국엔 사람까지 원하게 되어버렸고

소녀는 잠뜰에게 사과하며 저건 내 친구가 아닌,

내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했다고 말합니다.

​

잠뜰은 소녀를 성불시키고 쓰러져 버렸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였습니다.

수현은 쓰러져 있는 잠뜰을 보고 있었고

수현의 입에서는 각별의 목소리까지 섞여 나왔습니다.

​

피곤에 찌든채 퇴근하던 수현의 몸속에 들어간것이였지요

​

결국 입원하게 된 잠뜰은 캔디 한세트를 다 먹고 허공에서 참참참을 하는 라더를 향해 중얼거립니다.

라더는 부엉이와 세기의 대결을 하고 있다 답하죠

(단것을 먹으면 각별을 포함한 유령들이 안 보임, 그래서 명수의 카페의 단 음식들을 좋아함)

​

그 말에 라더가 잠뜰에게 사탕을 건냈고

홍삼캔디였기에 바로 뱉으며 사탕의 효력이 바로 끝나 각별이 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 퇴원을 하게 되고

수현은 잠뜰의 사무실을 찍으러 오게 됩니다.

그리고 신기하다며 봉인석 사진까지 찍게 되죠

​

하지만 그 이후로 사진기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귀신이 보이게 되었고

이제 하다하다 짹짹이(각별의 친구)와 놀고 있는 각별의 모습까지 보게 됩니다.

​

수현은 결국 손님이 놓고 간 인형에 씌인 귀신에 홀려버렸고

수현의 집 앞에 서있는 잠뜰을 끝으로 6화가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