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타 프로게이머 최초가 임요환이 아니라 이기석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인가요? 그럼 이기석은 누구인가요?
이기석은 아이디 쌈장을 가지신 분입니다.
2. 임요환을 지금의 축구선수로 따지면은 메시+호날두 합쳐놓은게 임요환이라구 할 정도로 전성기떄는
엄청난 게임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잘했나요?
네. 절대적으로 약했던 테란의 거의 모든 전술을 만들어냈다고 보면 됩니다.
쓸모없다고 욕먹던 유닛들 특히 드랍쉽을 이용해서 짜릿한 역전승을 했고요 전략형 플레이입니다.
일단 잘하기도 정말 잘했지만 컨트롤이 예술이였고 살짝 쫄리는 경기를 많이해 보는맛을 선사했습니다.
최근 성시경의 라디오에서 임요환얘기가 나왔는데 성시경 선수가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이였다며 찬양했었죠.
3. 스타라는 게임의 문을 연것은 이기석이고 연것을 꾸준히 이어가고 새로운 전략과 시청률을 올리고 50만이상의 팬을 가지고 잇을정도로 대단했던 사람이 임요환이라고 하더라구요
네 맞아요. 그때로 케이블시청률이 2프로가 넘은거면 엄청난겁니다.. 요즘은 케이블 보급이 활발하지만..
4. 임요환떄가 스타의 전성기엿다 라는말을 했구요
일단 임요환이 잘하고말고를 떠나서 게임을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홍진호씨가 나온 나혼자산다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져도 재밌는경기"라는 말있었어요. 아마 세계에서 져도 재밌는경기는 처음일것이다! 말을 했죠
5. 임요환 홍진호가 이게임을 임진록 이라구 불리구요
네 임요환씨의 성을 따고 홍진호씨의 진을 따서 임진록이라고 부릅니다. 둘다 전성기가 한참지난 2009년에도 명경기로 기록됬고 마지막 스타리그로 2012년에 했던것 보시면 정말 열기를 얼마나 되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6. 저희 오빠가 마지막으로 임요환VS도진광이 페라독스?파라독스?에서의 명경기를 보면은 임요환의 실력을 알수있을 꺼라구 하는데요
게임 끝나기 2분전까지도 임요환이 졌다고 생각한 경깁니다. 하지만 임요환은 그 맵의 부족한 자원을 이용해서 짜릿한 역전승을 가져다 주셨죠.
7.초창기에는 SK-T1 이런게 없었다구 하네요
네. 임요환씨가 스타성이 크고 유명했으니까..첫 대기업을 끌어온거라고 생각하심되요 원래 SKT도 임요환만 후원할려 했는데 임요환이 팀단위로 후원하라고 해서 기존 임요환이 상금등으로 유지중이던 4U에 스폰서를 붙인겁니다.
그냥 임요환덕분에 e스포츠가 있었다고 생각하심 되요.
스타크래프트1에는 스타성있으면서 잘하는 선수가 많았습니다. 다 임요환 덕은 아니지만 임요환이 사실상 SKT를 끌어온거니까.. 뭐 임요환덕분에 e스포츠가 있었습니다.
오빠분이 아주 잘 알고계시네요.
위에정보가 맞는것인지부터 시작해서 임요환에 관해서랑요
그 시대의 명경기랑 프로게이머명단 그리고 명장면 소속이 어떻게 되 있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세요
사진첨부도 해주시면 감사하구요
아...이거..너무 많은데요..
일단 위에정보가 맞는것이고요,
프로게이머 생각보다 되게 많습니다.. 그리고 오래되서 그냥 기억나는데로 쓰는거니까 명경기는 훨씬 많아요.
일단 임진록은 3연벙빼고 다 명경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2009년에 한 용오름이 시각적인 효과가 많았죠
도진광 페러독스는 진짜 명경기고
강민의 할루네이션리콜 나온 경기랑
Star ever 리그 2004 최연성VS박정석 경기도 재밌던거 같네요.
음.. 임요환경기가 일단 되게 재밌습니다. 진짜 명경기 많은데 너무 오래된일이라 기억이 잘..
홍진호 선수경기도 재밌는거 많아요.
하지만 그 세대가 지나고 너무 정형화된 플레이로 조금.. 스타크래프트가 망의 조짐을 보엿죠
일단.. 아 진짜 오래되가지고 기억잘안나는데 대표적인 프로게이머만 알려드립니다.
임요환
이윤열
박정석
강민
홍진호
-1.5세대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이후
최연성
박태민
서경종
김택용
이영호
정말 잘했던 마모씨가 있는데.. 그사람이 조작해가지고..아..그사람은 말하기 싫고요...
음..저정도는 유명?한 선수고
프로게이머 선수 정말 많습니다.
아맞아요 여자 프로게이머 선수로는 여제 서지수씨가 있습니다.
요즘은 성형하셔서.. 예전얼굴은 아닌데 가끔씩 경기 볼때마다 놀랄때 많습니다. 너무 이뻐서..되게 청순하셨어요
그리고 소속은
SKT KT를 필두로 대기업이고.. (SKT랑 KT는 통신사라 되게 분위기가 ㄷㄷ했습니다. SKT가 되게 강팀이였어요 SKT가 임요환,최연성등 있었고 KT는 홍진호 강민 박정석등..)
CJ도 팀 있던것 같은데.. 화승오즈같은 소규모도 있었어요.
임요환에 관해서는.. 1980년생이고
고3때 스타크래프트를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2003 월드대회에서 우승하셨고요.
2002년에는 결승전에서 현재는 짱 부자가된 전프로게이머 현 프로포커플레이어 베르뜨랑과 경기했고요..
베르뜨랑은 외국인인데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셨어요. 아맞다 기욤씨도
2003은 슬픈이야기인데.. vs홍진호 였습니다. 월드대회 결승전이..
홍진호씨가 그 대회에서 딱 2번졌는데 그 2번이 임요환이였답니다..
임요환한테 예선에서 한번 져서 패자조로 겨우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결승에서 또 졌다는 슬픈 사연이..
아무튼 월드대회에서 2번 우승하셨답니다.
그 이후 임요환 덕분에 공군ACE팀이 생겼답니다.
임요환은 군에 들어가서도 프로게이머자격으로 경기에 나왔고요..
제대하고 30대 프로게이머의 길을 갔습니다. 성적은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 마지막 스타리그 2012년 홍진호씨와 마지막 임진록 ㅠㅠ 을 펼쳤을때 경기장에 사람들이 다 못들어와서
밖에서도 기다리고 잇다고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이 프로포커플레이어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캬 자기분야에 대한 신념이 너무 멋집니다.. ㅜㅜ
이거쓰느라 시간 걸렸는데.. 답변확정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