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보드게임은 주로 전략보드게임들이고요..
규칙이 대부분 단순하면서 깊이 있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면서 두뇌유희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한 경우 게임중에 판을 엎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2인용 보드게임으로 인기있는 제품 몇가지 정리합니다.
펜타고(Pentago)
펜타고(Pentago)는 스웨덴에서 개발된 일종의 오목게임인데요..
2006년 멘사선정 보드게임으로 구슬판 4개를 90도 회전시키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2인용 전략보드게임입니다.
자신의 구슬을 게임판에 놓은 후에는 반드시 4개의 구슬판중 1개를 선택하여 90도 회전해야 합니다.
(구슬을 놓은 구슬판이 아니어도 됨)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누군가 5개의 구슬을 연속(가로,세로,대각선)으로 나열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오목게임과 비슷하고요.
펜타고는 내가 회전시키는 구슬판이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될수도 있기에 구슬을 놓기전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소비자가격 : 39,000원
쿼리도(Quoridor Classic)
쿼리도는 나와 상대방이 함께 만든 미로를 탈출하여 건녀편 진영으로 이동하는 역동적인 게임입니다.
공간지각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으로 자신의 게임말을 이동시켜야 하고요..
자신의 게임말(패그)을 한칸 이동시키는 만큼이나 장애물을 이용하여 상대편의 진로도 막아야 하기에..
입체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소비자가격 : 48,000원 / 쿼리도미니 : 32,000원
오셀로
오셀로게임은 게임판과 64개의 패그(한 면은 빨강, 반대편은 파랑)로 구성되어 있고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인 오셀로장군에게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서로 패그(게임말)를 게임판에 번갈아 꽂으면서 상대편의 패그를 자기 색상의 패그 두 개로 에워싸면 상대편의 패그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판의 자신의 색상으로 된 게임말을 많이 뒤집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가격은 브랜드별나 재질에 차이가 많아 적당한 걸 구매하면 됩니다.
콰르토
콰르도는 클래식 게임으로 유명한 기가믹의 제품으로 게임소재나 구성이 고습스런 느낌을 주어 선물로 그만인 추상전략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8개의 마커(게임막대)중 1가지의 속성으로 4줄을 연결해야 합니다.
가로,세로, 대각선으로 만들면 되고요..
오목과 다른점이라면 상대가 놓을 게임말을 자신이 골라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게임말은 상대가 골라줍니다.
소비자가격 : 48,000원
하이브(Hive)
벌집위에서 벌어지는 곤충들의 전쟁을 주제로 하는 추상전략게임입니다.
2006년 멘사에서 인정한 2인용 전략게임이며, 5가지 곤충(여왕벌, 개미, 딱정벌레, 메뚜기, 거미)의 특성을 이용하여 상대편 여왕벌을 먼저 포휘하면 승리하게 된느 게임으로..
보드게임에 보드가 없으며 고급스런 게임타일로만 이뤄져 있어 어떤 장소에서도 즐길수 있을듯 합니다.
소비자가격 : 38,000원
그 외에도 퀵소(밀어내기 오목게임), 픽셀(슬라이드를 이용한 좌표를 찾아 진행하는 오목게임),
딜레마 전략게임, 솔리테어 등이 오직 2명이서 즐길수 있는 전략게임들입니다.
커플이나 이성간에 즐기기 적당하고요..
가격은 소비자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대부분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대형서점이나, 가까운 대형할인마트에 가시면 구할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구할려면 온라인쇼핑몰이 유리하니, 시간을 두고 구입하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