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하자드3 한글패치없나요?

바이오 하자드3 한글패치없나요?

작성일 2005.02.03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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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이오 하자드3 하고잇거든요?

근데 영문판이라 하나도 못알아듣겠어요

다른사람들은 한글패치하는거같고 ㅡㅡ;;

좀 도와주세요 한글패치없다면 이겜 무슨재미로하는지원 알아들을수도없고


#바이오 하자드3 #바이오 하자드3 금고 #바이오 하자드3 공략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있다면은 코드오피스라는 바이오하자드 카페에 바이오하자드2 한글화 작업을 진행

하고 있었는데 중도에 그만둔걸로 알고 있어요...한글화 스샷도 떠돌긴 했는데

다 사라졌네요..;; 바이오 하자드3 한글패치는 없을뿐더러 계획도 영원히 없을것

같은뎅 하하...그마나 영문판인것도 감지덕지해야할 일이죠...

영어때문에 도통 모르시겠으면 공략 함 보세요

요 아래






UP TOWN





게임이 시작되면 아파트 정문의 폭발과 함께 질이 밖으로 퉁겨 나온다.

일단 왼쪽으로 가서 길을 막고 있는 좀비를 처치하고 나서 쓰레기통을 넘어가자. 그러면 질이 좀비들에게 완전히 포위되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벤트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9월 28일 새벽. 지금은 이미 도망치는 사람의 비명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질 : 슬슬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아요.
아저씨 : 뭐라고? 제정신이야? 난 이미 딸을 잃었다고! 그런데도 또 밖으로 나가란 말이야!
질 : 그건 안됐지만… 이제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을 텐데 어쩌려고 그러시죠?
아저씨 : 밖으로 나가는 것만은 싫어! 썩은 시체 놈들의 밥이 될 바에야

여기서 굶어 죽는 쪽이 나아! 날 그냥 내버려 둬!



대화가 끝나면 중년 아저씨는 곧바로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서는 문을 잠가 버린다.

일단 창고의 왼쪽 구석으로 가보면 벽에 푸른 램프가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조사하면 핸드건의 탄이 있다.

그 다음, 바로 뒤에 드럼통들이 있는 곳을 조사하면 구급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다.

계단을 통해서 2층 구석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창고 뒷문 열쇠가 걸려있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라커를 조사하면 건 파우더 A 2개를 입수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타이프 라이터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 상자가 있으므로 사용할 사람들은 사용하도록.



이제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서 난간 끝으로 가서 아까 입수한 열쇠로 창고 뒷문을 열고 나가자.

통로를 따라서 반대편 문을 열고 나가면 뒷골목이 나오는데, 일단 골목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서 통로를 따라가면 중간에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박차고 뛰어나온다.

그 뒤를 이어 4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므로 전부 처치해 버리자.

도망친 사람은 신경 쓰지 말고 먼저 좀비들이 나왔던 지하실로 내려가자.

안에 있는 좀비를 처치한 다음, 주변을 둘러보면 베네리 M3S와 라이터 기름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아까 사람이 도망쳤던 골목으로 들어가자.

골목에는 2개의 그린 허브가 있으므로 잊지 말고 챙기자.

반대편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역시 좀비들이 있으므로 모두 처치해 버리자.

참고로 길이 약간 꺾이는 곳을 보면 나무 받침대로 막혀 있는 비상 계단이 있다.

받침대 위로 올라가서 계단 옆벽에 붙어 있는 종이를 조사하면 업 타운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비상 계단 위에는 그린 허브 2개가 있다.



골목 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왼쪽에서 총소리가 들린다.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아까 도망쳤던 그 사람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2명의 좀비들을 처치한 다음, 그 사람이 도망쳤던 통로로 가자.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옛 동료인 브렛이 좀비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브레드를 도와주지 않아도 그가 알아서 좀비를 처치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도와줘 봤자 괜히 총탄 낭비다).



브레드 : 그만! 오지마!

좀비를 처치하고 나서….

질 : 브레드, 정신차려! 대체 경찰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브레드 : 질, 넌 아직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겠지만 경찰 녀석들이 좀비에게 대항할 수 있을 리는 없지. 그것보다도 질, 나도 너도 결국 죽고 말 거야.
질 : 무슨 뜻이지?
브레드 : 곧 알게 될 거야. S.T.A.R.S. 따위는 오지 않는 편이 나았다고!



브레드가 가버린 다음, 바 안을 뒤져보면 시계탑의 그림 엽서, 핸드건의 탄, 그리고 라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라이터는 현재 기름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아까 입수한 라이터 기름을 사용해서 기름을 채워놓자.

다시 바의 뒷문으로 나가서 좀 전의 복도를 따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붉은 조명이 켜져 있는 왼쪽 통로로 가자.



밖으로 나가면 여려 명의 좀비들이 설치되어 있던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다가오는데, 이때 좀비들이 어느 정도 다가오길 기다렸다가 통로 중간에 있는 붉은색 드럼통을 총으로 맞추자.

그러면 드럼통이 폭발하는 것과 동시에 그 충격으로 주변에 있는 좀비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드럼통을 맞출 때, 너무 가까이 있으면 폭발에 휘말릴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어느 정도 안전 거리를 확보한 다음에 사격하자.

좀비들을 전부 처치하고 나서 통로 끝으로 가보면 레드 허브 2개가 있다.

그리고 통로 중간에는 기름먹인 로프로 묶여있는 문이 있는데, 여기에 라이터를 사용해서 로프에 불을 붙이면 문이 열린다.

안으로 들어가면 통로 중간에 있는 쓰레기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온 몸에 불이 붙은 좀비견이 튀어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로 모퉁이에는 소화전이 있지만, 소화용 호스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사용할 수 없다.



반대편 문 근처에 있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창고가 있는데, 문 옆에 있는 찬장을 보면 건 파우더 A, B가 있다. 통로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왼쪽으로 가면 2편의 무대였었던 라쿤 경찰서가 보인다.







POLICE STATION



경찰서 정문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브레드가 부상을 입은 채로 들어오는데, 질이 무슨 일이냐고 미처 묻기도 전에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거인이 나타나서 브레드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다.



여기에서 첫 번째 라이브 셀렉션이 나오는데….



브레드를 죽인 괴물과 싸운다
경찰서 안으로 도망친다



'경찰서 안으로 도망친다'를 선택하면 무사히 경찰서 안으로 도망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브레드를 죽인 괴물과 싸운다'나 선택 시간을 초과하면 추적자와 싸우게 된다.

참고로 앞으로 나올 라이브 셀렉션에서 선택 시간을 초과하면 무조건 추적자와 싸워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적자의 공격은 단순히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지만, 그 위력이 상당히 강력한데다 얻어맞고 바닥에 쓰러지면 곧바로 추가 공격이 뒤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쓰러지게 되면 재빨리 버튼을 연타해서 녀석의 추가 공격을 회피하자.



추적자를 처치한 다음, 브레드의 시체를 조사하면 카드 케이스가 나오는데, 이것을 다시 조사하면 브레드의 S.T.A.R.S.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면 현관문 바로 옆에 그린 허브 3개가 있다. 홀 한가운데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는 핸드건의 탄과 경찰서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S.T.A.R.S.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 구석에 있는 컴퓨터를 조사하면 압수물품 창고에 있는 라커의 자물쇠 번호를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암호는 게임을 할 때마다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으므로 이번 분석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서쪽 사무실로 들어가면 곧바로 좀비로 변한 경찰들이 습격해 온다.

모두 처치한 다음, 구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바닥에는 2탄에서 레온과 클레어에 의해 무참하게(!) 사살 당한 마빈의 시체가 있다.

조사하면 마빈의 보고서를 입수할 수 있다.

압수물품 창고에 있는 라커를 뒤져보면 사파이어, 건 파우더 B, 그리고 S.T.A.R.S. 사무실 열쇠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 중 S.T.A.R.S. 사무실 열쇠는 안내 데스크에 표시된 번호를 자물쇠에 맞춰야만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건 파우더 B가 있는 라커는 키 픽이 있어야만 입수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밖으로 나가자.



복도로 나가면 4명의 좀비들이 지키고 있으므로 역시 전부 처치해 버리자.

작전 회의실로 가보면 칠판 바로 앞에 질의 S.T.A.R.S. 카드가 있는데, 만약 앞에서 추적자와 싸우지 않고 도망쳤던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카드를 입수해야 한다.

그리고 작전 회의실의 복도 끝에는 레드 허브 2개가 있으므로 잊지 말고 챙기자(하지만 그 전에 좀비들을 먼저 없애야…).

그리고 사진 현상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레온과 클레어의 코스튬이 들어있던 라커에 옷 대신 건 파우더 A가 들어있다는 것.



2층으로 올라가면 5명의 좀비들이 있으므로 모드 처치한 다음, S.T.A.R.S. 사무실로 가자.

압수물품 창고에서 찾아낸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작과 변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사무실이 나온다.

바로 앞에 있는 클레어의 책상을 조사하면 클레어 전용 아이템인 키 픽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베리의 책상에서는 핸드건의 탄, 레베카의 서랍에서는 구급 스프레이, 그리고 통신기 바로 옆에 있는 라커 안에는 랜덤에 따라서 유탄 발사기 or S&W를 입수할 수 있다.

또한 문 바로 옆에 있는 FAX를 조사하면 켄드 총포상에서 온 FAX를 볼 수 있다.



사무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통신기가 작동하면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 : 제길… 소대… 포위됐다! 어디에도 생존자는… 여기는 카를로스… 긴급한…



다시 1층으로 내려가면 갑자기 복도에 있던 유리창이 깨지는 것과 동시에 추적자가 난입한다.

공격 방법은 초반과 같지만 이번에는 한 손에 바주카포를 들고 나타난다.

이 바주카포에 한 방 맞으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므로 될 수 있으면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찰서를 나와서 반대편 도로로 가면 화재 때문에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화면 오른쪽을 보면 골목이 하나 있는데, 이리로 가면 자물쇠로 잠겨있는 문이 있다. 이 문에 아까 입수한 키 픽을 사용하면 간단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좁은 통로를 따라가면 쓰레기통 옆에 시체가 한 구 있는데, 조사하면 핸드건의 탄과 용병의 일기를 입수할 수 있다. 반대편 문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보면 벽에 소화용 호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 볼트로 소화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입수할 수 없다.



통로 반대편으로 가면 중간에 그린 허브 3개와 블루 허브 2개가 있으므로 무리를 해서라도 전부 갖고 가자.



밖으로 나가면 어디선가 남자의 비명 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들린다.

급히 총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면 남자는 이미 죽어있고, 주변에는 좀비견 2마리가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겁도 없이 덤벼드는 개들을 전부 없애버린 다음, 남자의 시체를 조사하면 건 파우더 B를 입수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역시 좀비들이 대기하고 있다.

처치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구석에 본네트가 열려있는 차가 한 대 있다. 이 차를 조사하면 전력 케이블을 입수할 수 있다.

주차장 관리실 안에는 핸드건의 탄과 잉크 리본, 그리고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잠시 여기서 한 숨 돌리다 가자.



참고로 주차장쪽 문 옆에는 그린 허브를 잔뜩 심어놓은 화분이 있으므로 만약 독에 중독되었다면 여기에서 회복하자(가지고 가는 것은 불가).

관리실을 나오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좀비견 3마리가 한꺼번에 습격해 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두 없애버린 다음, 이제 다음 목적지인 DOWN TOWN으로 향하자.





DOWN TOWN





안으로 들어가면 공사현장이 나오는데, 문 바로 옆에 DOWN TOWN의 지도가 있으므로 반드시 챙기자.

앞으로 조금만 전진하면 질이 바닥에 있는 시체를 발견하는 것과 동시에 천장에서 DRAIN DEIMOS가 떨어진다.

이 녀석은 공격할 때 뒷다리로 서서 달려드는 버릇이 있으므로,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산탄총으로 1∼2발 갈겨주자.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총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좀비를 처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급히 그쪽으로 뛰어가면 총을 쏘던 사람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참고로 여기서는 식당을 먼저 가느냐, 아니면 라쿤 신문사를 먼저 가느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조금씩 바뀐다.

어차피 조연인 카를로스를 만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어느 곳을 먼저 가느냐에 따라서 이벤트 아이템인 에메랄드가 있는 곳이 달라진다.



만약 신문사로 먼저 가면 에메랄드는 식당의 부엌 아래에 있는 지하실에 있고, 식당으로 먼저 가면 신문사 3층 편집실에 있게 된다.

그리므로 여기서는 먼저 어느 곳을 갈 것인가를 잘 선택한 다음에 이동하자(여기서는 식당을 먼저 가는 쪽을 선택했다).


일단 언덕 위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있는 시티 가이드를 입수하자.

그 다음 주방 뒷문으로 가면 문 옆에 작은 라커가 하나 있다.

라커 문을 키 픽을 사용해서 열면 안에 부삽 막대기가 있다. 이것을 가지고 주방 바닥에 있는 철 뚜껑에 사용하면 뚜껑을 여는 것과 동시에 질의 뒤에서 카를로스가 나타난다.



질 : 누구!?
카를로스 : 어이어이, 진정하라고. 난 좀비가 아니니까. 엄브렐러의 바이오 해저드 대책 부대 카를로스 하사야. 아가씨는?
질 : 나는 질이라고 해…, 당신 엄브렐러의 대원이야?
카를로스 : 당신들 시민을 구하러 온 거지. 기껏 와 줬더니 이미 박살이 나 있었지만 말야.



이때, 뒷문으로 추적자가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두 번째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한다.





지하로 도망친다
식당에 숨는다





지하로 도망치면 갑자기 통로에 물이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벽에 붙어 있는 통풍구를 사용해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식당의 숨게 되면 질이 탁자에 놓여 있는 램프를 가스가 새어나오는 쪽으로 던지는데, 이 때문에 가스가 폭발하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추적자는 기절해 버린다.



물론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플레이어 자유이지만, 여기에서는 '식당에 숨는다' 쪽으로 진행한다.



질 : 녀석이야!
카를로스 : 이쪽으로!

식당 밖으로 나온 두 사람.

질 :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엄브렐러가 부대를 투입한 이유는 뭐지?
카를로스 : 임무는 시민의 구조.
질 : 말도 안돼. 이런 사태가 된 건 전부 엄브렐러 때문이란 말이야!
카를로스 : 저기 말이지, 난 단지 용병일 뿐이라고? 제길, 한가롭게 서서 이야기 할 상황이 아냐. 날 믿을 생각이라면 합류하도록 해. 잘 생각해 보라고!



카를로스가 가버린 다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면 식당 안에서 기절해 있던 추적자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질을 쫓아온다.

여기에서 도망치던지, 아니면 맞서 싸우든지 역시 플레이어 마음(탄약과 회복약이 넉넉하다면 역시 처치해 버리는 것이 좋다).

상점가 통로로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좀비들을 전부 처치한 다음, 통로 중간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로 들어가자.

문 옆을 살펴보면 녹슨 육각 크랭크가 있는데,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게 되는 아이템이므로 잘 보관해 두자.


어쨌든 이제 다운타운 상점가 통로를 통해서 라쿤 신문사로 가자.

건물 현관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닫혀 있는 셔터와 구급 스프레이, 사진 B, 그리고 발판이 놓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판기 옆 벽 위를 보면 배전반이 있는데, 이 밑에 발판을 밀어서 옮겨 놓자.

그런 다음, 발판 위로 올라가서 배전반의 스위치를 올리자.

그런 다음, 다시 내려와서 셔터 옆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셔터가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3층에 있는 편집실로 들어가서 주변을 조사하면 신문기자의 수첩과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다시 내려와서 시청 정문 앞으로 가자.

정문 오른쪽을 보면 보석으로 장식된 시계가 있는데, 여기에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를 끼우면 시계가 작동되는 것과 동시에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통로를 따라가면 중간에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먼저 왼쪽으로 가자.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좁은 통로에 좀비들 몇 명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나중에 쉽게 지나가기 위해서라도 전부 처치해 두자.



통로를 빠져 나와서 나무 받침대로 만들어진 바리케이드를 건너면 불이 난 곳 한가운데에 구식 전차가 있다.

바닥에 엎어져 있는 좀비들을 처치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면 엄브렐러 사가 보낸 또 다른 용병들을 만날 수 있다.



질 : 당신도 살아 남은 병사 중 한 명이군요? 당신들의 동료와 만났었어요.
니콜라이 : 아가씨는 어떻게 살아 남은 거지?
질 : 전 일반 시민이 아닙니다. S.T.A.R.S.의 대원이죠.
니콜라이 : S.T.A.R.S. 라고? 라쿤 시경의 특수 부대 말인가.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미하일에게 다가가면….

질 : 부상당한 사람이 있군요? 심한데요.
미하일 : 안돼. 조심해. 온다! 아아, 쏴라, 쏘는 거다! 흩어지지 마라!
질 : 괜찮아, 진정해요. 곧 편안해 질 테니.

옆 칸으로 가면 아까 헤어졌었던 카를로스와 다시 만날 수 있다.

카를로스 : 합류할 마음이 생긴 건가. 이미 이 부근에서 살아 남은 건 우리들뿐인 것 같으니 사이 좋게 지내자고.
니콜라이 : 그 여자는 위험해….
카를로스 : 니콜라이 , 질은 쓸모가 있다고. 부대는 나와 상사, 나머지는 이미 죽어 가는 미하일 대장뿐인데.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가 없잖아?
니콜라이 : 작전의 확인을 하겠다. 우리들은 지금부터 지정된 헬기의 발착 지점에 있는 시계탑 지역으로 이동한다. 우리들이 그곳에 도착하면 난민 회수용 대형 헬기가 착륙할 것이다.
카를로스 : 농땡이 치며 걸어다닐 루트는 아니로군.
니콜라이 : 제일 큰 문제점은 화재 지대가 에리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전차를 이용한다. 이것을 이동시켜 케이블카 식으로 이용해 위험 지대를 벗어나는 거지.
카를로스 : 그거 좋군!
니콜라이 : 좋아, 각자 착수하도록.
카를로스 : 아참, 질. 이걸 입도록 해.



대화를 마치고 나면 카를로스는 질에게 사이드 팩을 준다.

이것은 질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최대 개수를 8개에서 10개로 늘려주는 아이템으로,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사이드 팩을 가졌으면 앞의 의자 위에 있는 렌치를 갖자.


어쨌든 이제부터 전차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3가지의 부품을 찾으러 가야 한다.

먼저 아이템 중, 렌치와 녹슨 육각 크랭크를 가지고 시청에 있는 두 갈래 길로 가자.

거기서 아까 가지 않았던 오른쪽 통로로 가자. 밖으로 나가면 자동차들의 잔해로 주변이 엉망이 된 주유소가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출입문이 셔터로 닫혀 있는데, 문 오른쪽을 보면 육각형으로 된 구멍이 있다. 여기에 녹슨 육각 크랭크를 사용하자.

하지만 여기서 녹슨 손잡이 때문에 크랭크가 부러져 버린다.

여기에서 크랭크가 부러졌다고 굴복하지 말고, 부러진 크랭크에 이번에는 렌치를 사용하자. 그러면 셔터가 열리는 것과 동시에 주유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을 조사하려고 할 때, 갑자기 카를로스가 뛰어 들어온다.



카를로스 : 좀비 친구들이 몰려오고 있군.
질 : 그래. 멀리서 울부짖고 있는 것 같은데, 점점 크게 들려 오고 있어….
카를로스 : 질!
질 : 왜 그래?
카를로스 : 왔다! 빌어먹을, 우리들의 냄새를 따라서 기어온 거야!
질 : 잠깐, 흥분하지 마.
카를로스 : 조금은 멋있게 보이게 해 달라고.
질 : 무모한 짓 하지마! 카를로스!



혼자서 수많은 좀비들과 맞서는 카를로스.....

하지만 곧바로 그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일단 밖으로 나가지 말고 카운터 뒤를 조사하면 구급 스프레이와 함께 구석에 있는 보존고를 발견할 수 있다.

보존고에는 전자 락이 채워져 있는데, 패널을 보면 A∼D 알파벳 중 하나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붉은색 램프가 켜져 있는데, 이 락을 풀기 위해서는 불이 들어온 알파벳 위에 있는 붉은 램프만 켜야 한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일단 요령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3번을 성공시키면 보존고 안에 있는 기계 오일을 입수할 수 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곳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주유소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인다.

급히 밖으로 나가면 문 옆에 쓰러져 있는 카를로스를 볼 수 있다.



질 : 카를로스! 아, 안돼….
카를로스 : 어이, 멀쩡한 사람 죽이지 말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질.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좀 전의 화재로 인해 주유소는 곧바로 대 폭발을 일으킨다.

질 : 무사한 거야?
카를로스 : 괜찮아. 조금 피곤해 진 것뿐이니. 제길, 엄청난 폭음이다. 귀가 남아나질 않겠구먼. 질, 난 위로 올라가서 장비를 조달하고 오겠어. 그 전에 먼저 손에 넣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카를로스와 헤어지고 나서 다시 상점가로 가려고 하면 시청 통로 중간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좀비들이 튀어나온다.

모두 처치한 다음 좀비들이 나왔던 곳으로 들어가면 구석의 시장의 브론즈상이 있다.

상 밑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브론즈상의 오른팔에 있던 지혜의 책을 입수할 수 있다.



이 책을 가지고 식당 근처에 있던 분수대로 가자.

분수대를 살펴보면 벽에 지혜의 책을 끼우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책을 끼우면 흘러나오던 물이 멈추면서 옆에 있는 미래의 나침반을 입수할 수 있다.

이 나침반을 다시 시장의 브론즈상에 끼우면 상이 돌아가면서 그 뒤에 있는 배터리를 입수할 수 있다.

이 배터리를 공사현장에 있는 승강기에 끼우면 승강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밑에는 라쿤 시티의 변전소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고압선 컨트롤실과 저압선 컨트롤실이 셔터로 닫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왼쪽에 있는 저압선 컨트롤실에 바로 우리가 찾던 퓨즈가 있다.

셔터를 열려면 먼저 송전기의 버튼을 눌러서 변압기를 수동 모드로 바꾼다.

그런 다음, 변압기에 있는 빨강, 파랑 버튼을 눌러서 각 셔터에 맞는 전류를 흘려보내야 한다.



참고로 고압선 컨트롤실은 115∼125V, 저압선 컨트롤실은 15∼25V로 맞춰주면 된다.

여기에서 어떤 셔터를 열던 간에 그 방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어디선가 좀비들이 변전실로 몰려와서 안으로 난입하려고 한다.



이때, 다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비상구로 향한다
송전기의 출력을 높인다



'비상구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단순히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일 뿐, 좀비들은 그대로 있다.



하지만, '송전기의 출력을 높인다'를 선택하면 강한 전류로 인해 팝콘처럼 튀겨지는(!) 좀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컨트롤실에 흘려보내야 할 전류의 수치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별로 큰 일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해서 퓨즈를 입수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필요한 아이템인 오일 첨가제를 가지러 가자.

오일 첨가제를 손에 넣으려면 먼저 소화용 호스를 입수해야 한다.

전에 소화용 호스가 붙어 있던 소화전으로 가자. 소화전 앞에서 렌치를 사용하면 벽에 고정되어 있던 호스를 입수할 수 있다.

이 호스를 가지고 다시 업 타운에 있는 불타는 쓰레기장으로 가자.

그곳에 있는 소화전에 호스를 사용하면 불이 꺼지는 것과 동시에 숨겨져 있던 통로가 나타난다.

첫 번째 통로를 지나서 문 바로 옆을 보면 바닥에 사각 크랭크가 있다.

이것을 가지고 게임 초반에 브레드가 좀비들과 총격전을 벌렸던 바 뒷문이 있는 곳으로 가자 .

그곳의 벽을 살펴보면 셔터로 닫혀 있는 곳이 있는데, 셔터 바로 오른쪽을 보면 사각형의 구멍이 있다.

여기에 사각 크랭크를 사용하면 셔터를 열 수 있는데, 안에는 유탄 3상자가 있으므로 탄약이 다 떨어져 가는 유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어쨌든 다시 통로를 따라서 제약회사 영업소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누군가의 비명과 함께 총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질 : 당신이 한 짓이에요?
니콜라이 : 그래. 이 남자는 지금 막 좀비화가 시작됐기 때문이지. 그냥 놔뒀다가는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질 : 하지만 의식은 남아 있었을 텐데요?
니콜라이 : 어찌됐든 놈은 죽게 돼. 좀비가 되기 전에 죽이는 쪽이 총알 소비가 적으니 유리한 거지.



말을 마친 니콜라이는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면서 어떤 일에 열중한다.

일단 사무실을 조사하면 영업소의 FAX 관리 책임자의 리포트 등을 입수할 수 있는데, 관리 책임자의 리포트가 있던 곳을 보면 리모콘이 있다.

이 리모콘을 조작하면 TV에 어느 광고 화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광고에 나오는 상품의 이름이 바로 패스워드다.

참고로 이 광고는 게임 진행에 따라 달라지므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어쨌든 상품명을 바로 옆에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면 잠겨있던 약품 보관실의 문이 열린다.

보관실로 들어가서 왼쪽 구석에 있는 오일 첨가제를 입수하자.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좀비들이 사무실 안으로 떼지어 몰려온다.



일단, 좁은 통로를 좀비들이 거의 가로막은 채로 다가오기 때문에 산탄총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서 녀석들을 격퇴하자.

사무실로 들어가면 니콜라이는 바닥에 붉은 피와 함께 랩탑 컴퓨터를 남겨 놓은 채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일단 니콜라이의 건은 접어두고 빨리 이 곳을 빠져나가는 것에만 신경 쓰자.



이제 다시 전차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면 갑자기 추적자가 나타난다.

일단 재빨리 녀석의 공격을 피해서 시청까지 도망가자.



주차장에 들어서면 갑자기 지진(?)과 함께 주차장 바닥에 꺼진다.

겨우 모서리를 붙잡는 질.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아까의 진동으로 인해 밴에 실려 있던 화물이 질이 있는 곳으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여기서 다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재빨리 올라간다
밑으로 뛰어내린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피해는 입지 않는다.

하지만 밑으로 뛰어내리면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데다, 하수도에는 슬라이딩 웜 같은 녀석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에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재빨리 올라간다'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단, 시간을 초과하면 떨어지는 화물에 의해 대미지를 입으면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의 주의해야 한다.


상점가 창고에 있는 아이템 박스에서 전차를 수리하는데 필요한 전력 케이블, 혼합 오일, 그리고 퓨즈를 가지고 전차가 있는 곳으로 가자.

시청에 들어서면 왼쪽 통로에서 갑자기 추적자가 등장한다.



일단 이곳은 공간이 상당히 협소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그러므로 녀석에게 몇 대 맞는 한이 있더라도 빨리 왼쪽 통로로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겨우 추적자의 습격에서 벗어나서 기념비 앞 통로에 다다르면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무시하고 계속 전진하면 갑자기 바닥이 꺼지면서 질은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밑에서 정신을 못 차리는 질. 이때, 벽이 갈라지면서 거대한 GRAVE DIGGER가 질을 습격한다.

녀석의 공격을 피하고 나서 일단 주위를 둘러보면 비상용 사다리의 스위치와 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2개의 스위치가 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2개의 전력 스위치를 누르는 일인데, 누르려고 하면 구멍에서 GRAVE DIGGER가 습격해 온다.

스위치를 누르려면 먼저 스위치가 있는 곳으로 가서 녀석이 튀어나오도록 유인한다.

그런 다음, 재빨리 반대쪽으로 뛰어가서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데, 만약 이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곧바로 녀석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마디로 대시와 퀵 턴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느냐가 이곳의 포인트. 사다리에 전원을 공급했으면 이번에는 사다리의 스위치를 눌러야 되는데, 주의할 것은 스위치를 눌러서 사다리가 완전히 내려온 다음에 재빨리 사다리를 클릭해야 한다.
모든 것을 구해서 전차로 돌아오면 미하일 대장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하일 :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라 이 괴물들!
질 : 미하일 씨! 무모해요, 그런 몸으로!
미하일 : 부하들은 모두 녀석들에게 희생됐어. 상처고 나발이고 나만 편히 누워 있을 수 있겠는가!
질 : 그들 역시 엄브렐러의 희생자예요!
미하일 : 피차일반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이것 봐, 멋대로 생각하는 건 그만두라고. 우리들은 그렇게까지 놈들과 깊은 관계가 아니니까. 자책하며 뉘우칠 이유는 없어.
질 :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당신들에게 협력하고 있는 거죠.

미하일을 부축해 전차 안으로 들어간 질

미하일 : 미안하군. 쓸모 없는 녀석이야, 나는.
질 : 그런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에요. 당신은 부상당했잖아요?
미하일 : 나는 부하를 앞세워 죽게 만들었다.
질 : 지금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주무세요.



고장난 배전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전력 케이블, 혼합 오일, 그리고 퓨즈를 끼우면 고장난 전차를 완벽히 수리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카를로스가 전차 안으로 들어온다.



카를로스 : 어쨌든 준비는 다 된 것 같군. 어이, 이거 받아.

라는 말과 함께 니콜라이는 화염탄을 건네준다.

질 : 자아, 서두르자. 아마 니콜라이는 이제 돌아올 수 없을 거야.
카를로스 : 아아. 전차는 내가 조종할 테니 맡겨 둬.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차.

카를로스 : 좋아, 움직인다.

이때 뒤칸에서 난데없이 굉음이 들린다.

카를로스 : 미하일!?



급히 옆 칸으로 가보면 추적자가 난입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강제적으로 추적자와 싸워야 되는데, 싸우는 장소도 협소하지만 현재 탄약이냐 회복 아이템이 별로 없는 플레이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녀석을 쓰러뜨리면 이번에는 미하일이 나선다.



미하일 : 질, 이 열차에서 내려라.
질 : 미하일! 안돼요!
미하일 : 내려! 빨리!



질을 피신시키고 혼자서 추적자와 맞서는 미사일. 하지만 총탄이 떨어지면서 곧바로 추적자의 강력한 공격을 받는다.

이미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미하일에게는 거의 승산이 없는 싸움! 그러나 미하일은 최후의 카드인 수류탄을 사용해서 추적자와 함께 자폭한다.

이에 추적자는 그 충격으로 인해 전차 밖으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데….



질 : (미하일…)
카를로스 : 제길, 브레이크가 망가졌어!



여기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한다.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린다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음 무대에서의 출발점이 결정된다.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린다'를 선택하면 시계탑의 침실에서,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시계탑의 중앙 정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분석에서는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쯕으로 선택했다.

어쨌든 전차는 철로를 이탈해서 곧바로 시계탑 벽을 들이받고 만다.







CLOCK TOWER





중앙 정원에 도착하면 정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말고 왼쪽에 있는 쪽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서 다시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예배당이 나온다.

여기에는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여기서 다음 전투에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제단 오른쪽에 있는 작은 커튼을 들추면 류즈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면 곧바로 좀비들이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두 처치한 다음, 반대편에 있는 문을 류즈의 열쇠로 열고 들어가자.

식당에서는 아까 사고로 헤어졌던 카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카를로스 : 이 도시로부터 살아서 나가는 건 무리라고.
질 : 여기까지 와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카를로스 : 처음부터 우리들이 생환하는 것 따위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거야! 이런 구린 날씨에 빌어먹을 회선 따위는 믿을 수 없다고!
질 : 지금은 믿는 수밖에 없어!
카를로스 : 어차피 우리들은 좀비의 먹이야. 그럴 바에야 죽는 때라도 자신이 정할 테야.
질 : (카를로스의 뺨을 한 대 갈긴 뒤) 포기하고 죽는 걸 택할 셈이야?
카를로스 : 제기랄! 나도 어쩔 방법이 없단 말야!



카를로스가 가버리면 다시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1층 홀로 가자.

바닥에는 엄브렐러 대원의 시체가 있는데 조사하면 작전 지침서가 나온다. 그리고 바로 뒤에 있는 책상을 조사하면 시계탑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건너편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서재가 있는데, 주변을 조사하면 미술품의 그림 엽서를 입수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문 중, 초록색 문은 열 수 없으므로 일단 다른 쪽 문으로 들어가자.

이 방에도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세이브할 사람은 세이브해 두도록.



침실로 들어가면 갑자기 왼쪽에 있던 그림이 떨어지면서 뒤에 있던 비밀금고가 나타난다.

이곳을 조사하면 베젤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참고로 전차가 부셔진 곳으로 갔다가 문 쪽으로 되돌아가면 갑자기 온 몸에 불이 붙은 좀비들이 등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제 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자.

통로 중간에 있는 자이언트 스파이더들을 잘 피해서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면 발코니가 나온다.

구석에 있는 레드 허브 2개를 입수한 다음, 가운데 벽을 조사하면 열쇠 구멍이 하나 있다.

여기에 베젤의 열쇠를 사용하면 위에서 사다리가 내려온다.

사다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시계탑의 기계실이 나오는데, 이곳에도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다.

먼저 구석에 있는 찬장을 뒤져서 은의 톱니바퀴를 입수하자.

그리고 나서 바로 뒤에 있는 오르골을 조사하자.



오르골을 작동시키면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오는데, 이 멜로디를 잘 기억해 둬야 한다.

연주가 끝나면 곧바로 A∼F라는 표시가 된 7개의 스위치가 나오는데, 바로 이 스위치를 위, 아래로 움직여서 아까 들었던 멜로디를 재현해 내야 한다.



스위치를 위 아래로 움직여 보면 둘 중 하나에서만 맞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므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멜로디를 재현하는데 성공하면 오르골 안에 있던 크로노스의 목걸이를 입수할 수 있다.

이 목걸이와 류즈의 열쇠를 조합하면 크로노스의 열쇠가 만들어진다.

이 열쇠로 서재에 있는 녹색 문을 열 수 있으므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자.

아래로 내려와서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갑자기 발코니 문이 열리면서 추적자가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라이브 셀렉션도 때 맞춰 발동된다.



라이트를 사용한다
전원 코드를 사용한다



'라이트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강렬한 라이트의 조명을 사용해서 질이 추적자를 아래로 밀어버린다.

그리고 '전원 코드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바닥에 전기를 흘려보내서 추적자를 기절시킨다.



전자의 방법은 추적자를 다음 이벤트까지 안 나오게 할 수 있고, 후자는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추적자가 뒤쫓아온다.



역시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플레이어 자유.


서재에 있는 녹색 문을 크로노스의 열쇠를 사용해서 연 다음, 안으로 들어가자.

복도에는 자이언트 스파이더들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통과하도록.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면 미술실이 나오는데, 주변을 조사하면 건너편에 있는 3개의 무녀상에서 각각 수정, 흑요석, 호박으로 된 3개의 구슬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벽을 보면 과거, 현재, 미래의 여신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 있는데, 밑에 작은 접시가 하나씩 있다.

여기에 구슬을 하나씩 올려서 가운데에 있는 현재의 여신의 시계 바늘이 정각 12시를 가리키도록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수정은 1시간, 호박은 2시간, 그리고 흑요석은 3시간을 흐르게 한다.

그리고 과거의 여신은 -2시간, 현재의 여신은 +1시간, 그리고 미래의 여신은 +2시간을 흐르게 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시간을 계산해서 해당 그림 밑에 보석을 올려두면 가운데에 있는 시계 바늘이 12시를 가리킬 것이다.

그러면 안에 있는 금의 톱니바퀴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것을 기계실에서 찾아낸 은의 톱니바퀴와 조합하면 크로노스 기어가 완성된다.



다시 3층 기계실로 가서 이 크로노스의 기어를 아이템 박스 옆에 있는 기계장치에 끼우면 톱니바퀴들이 돌아가면서 시계탑의 종이 울리기 시작한다.

이제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종소리가 밤하늘에 드높게 울려 퍼지면서 멀리서 헬기가 다가온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기뻐하는 질.



하지만 이런 류의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이렇게 간단히 끝날 리가 없다.

그런 법칙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누군가가 헬기를 향해서 바주카포를 발사한다.

유일한 희망이 사라지자 절망하는 질. 그런 그녀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바로 위에서 추적자가 등장한다.

추적자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는 질. 하지만 추적자는 갑자기 오른손에 있는 촉수를 사용해서 질의 팔에 상처를 입힌다.

위기일발의 순간! 이때 카를로스가 나타나서 추적자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추적자의 바주카포를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카를로스의 기총 난사 덕택에 추적자의 바주카포가 파괴된다. 하지만 카를로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질은 상처를 입은 채로 추적자와 싸우게 된다.



추적자는 없어진 바주카포 대신 오른손의 촉수를 채찍처럼 사용해서 공격해 오는데,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멀리 떨어져서 상대해야 한다.

참고로 질은 아까의 촉수 공격으로 인해 독에 중독된 상태이므로 블루 허브를 사용해서 회복시켜 주자.



추적자를 물리치면 녀석은 어디론가 도망치고 질은 쓰러지고 만다.

잠시 후, 기절해 있던 카를로스가 쓰러져 있는 질을 안아들고는 그녀에게 제발 정신차리라면서 절규하는데….







HOSPITAL






10월 1일 밤. 보슬보슬하고 비 내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난 아직 살아 있는 것인가….

카를로스 : 언제나 하고는 반대가 되어 버렸군. 걱정 마. 이 예배당이라면 안심이니까.
질 : 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
카를로스 : 이봐, 정신 차려!
질 : 괜찮아. 아픈 곳은 없어. 그렇지만 무서워…. 고통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낫겠는데 감각이 사라져 버리니 어떻게 된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잖아.
카를로스 : 질, 약한 소리하지마. 내게 맡기라고. 그 빌어먹을 바이러스에도 백신은 있을 테니까.



대화가 끝나면 이제부터 질이 아닌, 카를로스를 조작하게 된다.

카를로스의 목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질을 구하기 위해서 병원 어딘가에 있는 백신을 찾으러 가는 것.

알던 아이템 상자를 뒤져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챙기자.

참고로 질의 아이템과 카를로스의 아이템은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예배당을 나오면 곧바로 좀비들이 습격해 온다.

시계탑을 빠져나가려면 먼저 미술실로 가자.

무녀상 뒤로 돌아가 보면 커다란 종이 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종을 구석으로 치워버린 다음, 밖으로 나가자.

골목을 통해서 거리로 나오면 곧바로 병원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역시 좀비가 나오는데, 갑자기 뭔가가 좀비의 머리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쓰러진 좀비의 뒤에서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헌터 β! 녀석들은 1탄의 그것과 공격 패턴이 똑같지만, 회피 동작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2마리를 모두 처치한 다음, 녀석들이 있었던 곳을 조사하면 레드 허브 2개를 입수할 수 있다.



사무실로 들어가면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상자가 있으므로 미리 아이템들을 정리해 두자. 의사 전용실로 들어가서 소파에 있는 의원장의 시체를 조사하면 의원장의 수기가 나온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라커에는 핸드건의 탄이, 벽에 붙어 있는 전언판에서는 병원의 지도를, 그리고 책상 위에서는 테이프 레코더를 입수할 수 있다.



문 옆을 보면 의사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문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을 확인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에 테이프 레코더를 사용하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로 갈 수 있는 곳은 4층, B3층, 그리고 1층으로 여기서는 먼저 4층으로 올라가자.

4층에 도착하면 곧바로 좀비들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복도 끝에 있는 자료실로 들어가면 총소리가 들린다. 급히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면 니콜라이가 엄브렐러의 대원을 사살한 것을 볼 수 있다.



카를로스 : 니콜라이 살아있었나!!
니콜라이 : 봤나.
카를로스 :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니콜라이 : 나는 감시원이야. 자세히 알 필요는 없어





대화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니콜라이는 카를로스 마저 죽이려 든다.

이때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대원이 갑자기 수류탄을 꺼내서 자폭을 한다.

그 폭발로 인해 니콜라이는 4층 창 밖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니콜라이와 죽은 대원은 신경 쓰지 말고 자료실을 뒤져보면 구석에 있는 방에서 402호실의 열쇠와 사진 D를 찾을 수 있다.



밖으로 나와서 401호실로 들어가면 문 옆에 의사의 시체가 있다.

이 시체를 조사하면 402호실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냉동 보존고의 자물쇠 번호를 알 수 있다. 이 번호 역시 게임 진행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번호를 확인했으면 이제 402호실로 가자.

방안을 둘러보면 구석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발판이 4군데 있는데, 여기에 침대 옆에 있는 서랍장을 밀어서 발판 위로 올려놔야 한다.

참고로 4군데의 발판 중 올바른 스위치는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운 좋으면 한 번에 끝나지만, 재수 없으면 네 번씩이나 시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실패하면 병실 밖으로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면 된다.



스위치를 누르는데 성공하면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이 떨어지면서 그 뒤에 숨겨져 있던 냉동 보존고가 나타난다.

여기에 401실에서 본 번호를 입력하면 안에 있는 백신 재료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지하 3층으로 내려가서 복도 맨 끝에 있는 실험실 안에는 헌터 β 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석에 있는 그린 허브 2개를 입수한 다음, 연구실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수조 2개를 볼 수 있는데, 안에는 개구리 모양을 한 헌터 γ 2마리가 들어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공격해 오지 않으므로 안심하도록.



연구실을 조사하면 백신 베이스와 의료 기기 매뉴얼이 있다.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백신 배양액을 만드는 것. 수조 뒤로 돌아가면 구석에 전력공급을 중단하는 장치와 합성장치가 있다.

먼저 전력공급 중단장치의 버튼을 눌러서 전력이 합성장치로 흐르게 한다.

그런 다음, 합성장치에 백신 베이스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배양액을 만드는 장치가 작동된다.

배양액을 만들려면 화면 왼쪽에 있는 2개의 게이지가 가운데에 오도록 맞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5개의 레버를 잘 조작해서 게이지의 수치를 맞추면 된다.

게이지가 맞춰지면 백신 배양액을 입수할 수 있는데, 여기에 백신 재료를 조합해 주면 바이러스 백신이 완성된다.



이제 연구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헌터 γ들이 수조를 부수고 밖으로 튀어나온다.

녀석들의 공격 패턴 역시 헌터 β와 똑같지만, 특징인 큰 입을 사용해서 카를로스를 한 번에 삼켜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층 홀로 올라오면 누군가가 벽에 시한 폭탄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20초의 대피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허튼 생각하지 말고 빨리 밖으로 나가자.



무사히 밖으로 나오면 큰 폭발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병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다시 예배당에 혼자 누워 있는 질에게 백신을 주사하러 돌아가자. 시계탑 1층 홀에 도착하면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흉측하게 변신한 추적자가 등장한다.



녀석은 본격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촉수를 채찍과 같이 사용하면서 공격해 오는데, 그 위력이 상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녀석을 처치한 다음 예배당으로 가서 질에게 백신을 놔주자.



카를로스 : 뭔가 효과가 있는 것 같군. 기분은 어때?
질 : 그래, 괜찮아…. 그런데 지금 상황은?
카를로스 : 그 검은 옷의 괴물과 또 만나 버렸을 뿐이야. 그것보다 질, 니콜라스가 살아 있는 것 같아.
질 : 어찌된 거지? 그는 분명 죽었을 텐데.
카를로스 : 그렇게 간단히 죽을 리는 없지. 어떤 전장에서 생존해 왔던 남자니까.
질 : 그의 목적은…?
카를로스 : 감시원이라는 명목의 스파이 녀석이야. 우리들을 심찰(審察)해 온 곁에 붙어 있던 적인 셈이지. 미안하지만 난 혼자 조사하고 싶은 일이 좀 있어. 걱정 말라고. 후에 반드시 합류할 테니까.



카를로스가 사라지면 다시 질을 조작하게 된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아이템 상자를 뒤져서 키 픽을 반드시 가지고 가자.

밖으로 나가면 다시 추적자가 습격해 오는데, 없애 버리던가, 아니면 도망치던가 해서 일단 시계탑을 빠져나가자.







PARK



시계탑을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면 바로 앞에 라쿤 공원 관리인실이 있다.

이곳의 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으므로 반드시 키 픽을 사용해서 열어야 한다.

안에는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상자, 그리고 한 쪽 벽에 공원 정문의 열쇠가 있으므로 반드시 입수하자.

다시 밖으로 나와서 방금 입수한 열쇠를 사용해서 공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참고로 공원 안에는 지금까지의 진행에 따라서 등장하는 적들도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정문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자.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무로 된 다리가 나오는데, 여기를 건너서 곧장 산책로로 가자.

산책로에 있는 적들을 처치한 다음, 제일 먼저 보이는 시체를 조사하면 공원 묘지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고, 후문 근처에 있는 시체는 매그넘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후문은 당장은 통과할 수 없으므로 일단 정문 앞으로 되돌아가자.

이제 반대쪽으로 가면 분수가 나오는데, 구석을 살펴보면 분수의 작동법을 그려놓은 설명서와 분수 작동장치가 있다.



여기서 작동법이 그려져 있는 설명서는 무시하고 분수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분수 안으로 들어가자.

반대편으로 가보면 또 하나의 설명서가 있는데, 이 그림대로 하면 분수의 물을 전부 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작동장치로 가서, 설명서대로 기어를 조작하면 분수의 물이 빠지면서 바닥에 있던 비밀통로가 나타난다.

아래로 내려가면 하수도가 나오는데, 반대편으로 가면 뭔가 거대한 것이 하수도를 통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편에 있는 사다리 부근에 도착하면 갑자기 머리 위에서 엄청나게 많은 슬라이딩 웜이 떨어지는데, 이 녀석들은 처치해도 계속 나타나므로 상대하지 말고 재빨리 위로 올라가자.


위로 올라가면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길을 따라가면 바닥에서 진짜(!) 좀비들이 기어 나온다. 통로 끝에는 묘지 관리실이 있는데, 아까 입수한 묘지 열쇠를 사용해서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서는 먼저 벽에 있는 캐비닛을 조사해서 쇠파이프를 입수하자.

그런 다음, 벽난로에 불을 붙여서 안에 있던 장작을 모두 태워버리자. 그러면 벽의 구멍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쇠파이프를 사용하면 숨겨진 작전실이 나타난다.



안으로 들어가서 주의를 둘러보면 후문 열쇠, 감시원의 보고서, 그리고 작전 본부로부터의 FAX를 입수할 수 있다.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통신이 들어온다.



?? : 작전은 종료되었다. 이번 일에 투입되었던 조사원은 신속히 철수하라. 반복한다. 이번 일에 투입되었던 조사원은 신속히 철수하라.

밖으로 나오면 아직도 살아있는 니콜라이를 만날 수 있다

니콜라이 : …아직 살아 있었는가.
질 : 저, 니콜라이, 우리들은 서로 협력하고 있는 사이일 텐데요.
니콜라이 : 도와줄 생각은 없다.
질 : 우리들이 미끼이기 때문인가요?
니콜라이 : 그렇게 말해도 틀린 건 아니겠지. 우리들의 고용주는 T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한 좀비란 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으니까.
질 : 그래서 좀비 떼에게 부대를?
니콜라이 : 분명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었지만, 전멸은 어쩔 수 없는 결과다. 중요한 건 살아 있는 기록의 수집이기 때문이지. (진동이 온다) 큭, 괴물 놈!



니콜라이가 가버리면 다시 아이템 박스가 있는 방으로 가서 유산탄과 회복 아이템을 충분히 챙긴 다음 밖으로 나가자.

묘지를 지나가던 질의 발 밑이 갑자기 지진이라도 난 듯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묘지 전체가 땅 밑으로 가라앉는다.



그 뒤를 이어서 거대한 몸체를 드러내는 GRAVE DIGGER. 녀석은 주로 땅 밑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기습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데, 공격하기 전에 땅 위에 먼지가 일기 때문에 녀석이 어디로 튀어나오는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녀석의 공격을 R1버튼을 눌러서 회피한 다음, 유산탄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면 쉽게 물리칠 수 있다.

GRAVE DIGGER를 물리치면 출구 쪽에 있던 철망이 떨어지면서 길을 만들어 주므로 이곳을 통해서 공원 후문으로 가자.

잠겨져 있는 자물쇠를 아까 입수한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이 게임의 마지막 무대인 처리장에 다다르게 된다.







DISUSED PLANT



공원 후문을 나오면 바로 앞에 공원과 처리장을 연결해 주는 흔들 다리를 볼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갑자기 다리 밑에서 추적자가 나타나서 질의 앞을 가로막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뚫고 간다
뛰어 내린다



이번 선택은 게임의 진행과 엔딩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뚫고 간다'를 선택하면 공격을 피한 질이 추적자를 밀어서 아래로 떨어뜨리고, '뛰어 내린다'를 선택하면 질이 다리 밑으로 뛰어 내리게 된다.



여기서는 '뚫고 간다' 쪽으로 분석을 했다.
처리장 안으로 들어가면 문들이 여러 개 있지만, 지금은 열리지 않으므로 일단 복도 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카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질 : 카를로스!
카를로스 : 질, 잘 들어. 날이 밝을 때쯤 이 도시에 미사일이 떨어진다고 해 아무 증거도 남 기지 않으려고 전부 날려버리려는 거지!
질 : 정말이야?
카를로스 : 아아, 죽은 감시원에게 들은 정보야
질 : 그런!
카를로스 : 이제 별로 시간이 없어.





구석에 있는 책꽂이를 조사하면 처리시설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바로 옆에 안전 시스템이 있는 방으로 가자.

안에는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파이프가 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스위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스위치를 차례대로 누르다 보면 파란 불이 들어올 때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멈추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버튼을 눌러서 반대편에 있는 안전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잠금 해제 스위치를 누르자.

그러면 바로 밑에 잠겨있는 문의 자물쇠가 하나 풀린다.



이제 복도로 나와서 모퉁이에 있는 문을 치리시설의 열쇠로 열고 들어가자.

바로 문 옆에 붙어 있는 처리장의 지도를 입수한 다음, 바로 옆에 있는 기계 장치를 둘러보면 시스템 디스크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구석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자.

처리장에 도착하면 폐수 풀 안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므로 역시 전부 처치한 다음,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안에는 하수구로 연결된 통로가 나오는데, 이 안에는 헌터 β 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로 반대쪽으로 가면 폐수처리 사무실이 나오는데, 반대쪽에 있는 문 오른쪽 맨 구석을 조사하면 처리 샘플과 처리공장 경비 매뉴얼을 입수할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폐수처리장이 나온다.

반대편에는 수질 체크 장치가 있다.

여기에 처리 샘플을 넣으면 곧바로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은 바로 샘플 밑에 있는 A, B, C레버를 조작해서 셋의 합을 샘플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A, B, C의 그래프 모양을 잘 보면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퍼즐을 풀면 2층에 전자 락으로 잠겨져 있는 문이 완전히 열리게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누군가가 총을 쏘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바로 니콜라이.



니콜라이 : 아직도 그런 곳을 서성이고 있었나.
질 : 니콜라이!! 혼자서 이 도시를 탈출할 셈인가요?
니콜라이 : 다른 감시관들은 이미 모두 죽었다. 보너스는 교섭 후겠지.
질 : 우리들은 관계없을 텐데요.
니콜라이 : 자네는 우리 고용주가 싫어하기 때문이지. 자네의 사망 확인에도 보수가 나온다더군. 싼 금액이긴 하지만 말이지.
질 : 당신의 괴로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어!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니콜라이의 비명이 들리더니 조용해진다.

니콜라이가 있던 곳으로 가보면 그는 이미 추적자의 손에 의해 천장에 매달린 채로 비참하게 죽어있다.

이제 처리 룸의 락을 해제하기 위해서 벽에 붙어 있는 슬롯에 시스템 디스크를 집어넣자.

폐기장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처리 룸 내의 작업을 시작할 테니 피난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그러면서 화면 위에 4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방이 밝아지면서 다시 추적자가 나타난다.



여기서는 정확하게는 약 3분 26초 이내에 추적자를 처치하고 나서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추적자의 공격 패턴은 저번과 똑같지만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가 조금 힘들 것이다.

참고로 여기에서 싸울 때 벽에 붙어 있는 폐수 밸브를 잘 사용하면 추적자를 상대하기가 조금 쉬울 것이다.

그러니까 추적자를 밸브가 있는 곳으로 유도한 다음, 밸브를 총으로 쏘면 폐수가 뿜어져 나오면서 추적자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은 질도 이 폐수를 뒤집어쓰면 역시 대미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추적자를 처치하면 추적자가 쓰러지는 충격으로 인해 그 주변에 있는 연구원이 시체 위 주머니에서 카드 키가 떨어진다.

이 카드 키를 얼른 주워서 입구 옆에 있는 카드 리더에 사용하면 문이 열리면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미사일 공격이 감지되었으니 연구원들은 빨리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제 폐기장 입구 부분에 셔터로 막혀있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카드 리더에 카드 키를 사용하면 셔터가 열리면서 관제실로 통하는 통로가 나온다.

관제실로 들어가면 카를로스의 무전을 들을 수 있다.



카를로스 : 질, 어디에 있건 간에 듣고있다면 이 무선을 들어줘. 질….
질 :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카를로스?
카를로스 : 질, 헬기를 손에 넣었어. 지금 막 엔진을 돌리고 있어
질 : 곧 갈게.
카를로스 : 빨리 와! 마을이 날아가 버릴 거야! 거기에 있는 휴대장비를 잊지마.
질 : 이건?
카를로스 : 접근하는 미사일의 거리를 알 수 있는 장치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유용하게 사용될 거야. 알았어? 포기하지마! 반드시 둘이서 살아남는 거야!





휴대용 레이더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화면 왼쪽 위를 보면 붉은색으로 표시된 미사일과 함께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이제 바로 뒤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에는 최후의 아이템 박스와 함께 통로에는 시체로 위장하고 있는 좀비들이 있다.

그리고 반대편 문 왼쪽에 있는 선반을 조사하면 산탄 2상자를 얻을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땅이 흔들리는데, 무시하고 빨리 반대편 문으로 가자.

참고로 이 통로 중간에는 마지막 파일인 극비 사진 파일이 떨어져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일어난 충격으로 인해 문이 들어왔던 문이 부셔져 버린다.



반대편으로 가보면 어떤 장치가 있는데, 스위치를 눌러보면 레일 캐논의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흩어져 있는 3개의 배터리에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나서 시스템은 배터리가 부족하다면서 작동되지 않는다.

일단 먼저 해야 될 일은 레일 캐논 주변에 흩어져 있는 3개의 배터리를 번호순으로 다시 끼워 맞추는 것이다.

먼저 들어온 문 앞에 있는 1번 배터리를 밀어서 끼워 넣으면 갑자기 천장에서 뭔가가 떨어진다.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추적자의 잔해!



그것은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전과는 비교할 수 도 없는 흉칙한 괴물로 변해서 질을 쫓아온다.

이때 추적자와 싸우지 말고 일단은 배터리를 끼워 맞추는 것에만 전념하자.



3개의 배터리를 끼워 넣으면 레일 캐논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먼저 한 발이 발사되기를 기다리자.

참고로 완전히 괴물이 된 추적자는 움직임은 예전에 비해 형편 없이 느리다.



하지만 그 대신 커다란 촉수를 휘두르는 데다, 원거리 공격인 독액을 발사하는 위력적인 공격을 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레일 캐논 초탄이 발사되면 그 앞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다.



이때, 플레이어가 해야 될 일은 바로 이 구멍으로 추적자 녀석을 유인해야 한다.



레일 캐논이 발사될 타이밍에 잘 맞춰서 유인하면 레일 캐논 한 방에 산산조각 나는 추적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나 것일까?



천만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추적자의 남은 몸통이 끝까지 질을 쫓아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따라오는 괴물을 완전히 끝장낸다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 탈출한다



참고로 이 마지막 셀렉션은 거의 이벤트에 가까운 것으로, '따라오는 괴물을 완전히 끝장낸다'를 선택하면 선택문대로 매그넘으로 추적자를 완전히 끝장내 버린다.

그리고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 탈출한다'를 선택하면 말 그대로 그냥 엘리베이터를 탄다.

만약 미사일이 접근하기까지 아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위의 선택문을 골라서 지금까지의 원한을 한 번에 갚아주자.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취한 행동에 따라서 엔딩이 결정된다.



카를로스. : 질!! 이쪽이야!

마침내 날아오르는 헬기.

질 : 살았어….
카를로스 : 이제 시간이 없어, 급해!

카를로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핵미사일이 날아온다.

카를로스 : 온 건가….

마침내 라쿤 시티 상공에 다다른 핵미사일.

카를로스 : 시간 됐다.

예전에 라쿤 시티라 불리던 이곳은 결국 밝은 섬광과 함께 일순간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전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질 : 엄브렐러…. 이대로는 끝나지 않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도 한글패치 있는지 엄청 찾았는데... 없대요 ㅠㅠ 원래(일본판) 아직한글판 도 없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확실합니다!!!없습니다!!!!

바이오 하자드3 한글패치없나요?

... 바이오 하자드3 한글패치는 없을뿐더러 계획도 영원히 없을것 같은뎅 하하...그마나 영문판인것도 감지덕지해야할 일이죠... 영어때문에 도통 모르시겠으면 공략 함 보세요...

풀스4바이오하자드

님들 제가요 풀스4로 바이오하자드3까지 플레이했는대요... 영판을 한글자막으로 나오게하는방법없나요? 없습니다.... pc처럼 임의로 유저 한글패치 같은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요즘 할만한 재밌는 게임없나요...

... (Civilization) ==>영문(한글패치) ==> 강추 맥커맨더 2 (Mech Commander) ==>영문... Leon (Resident Evil 2) 바이오하자드 3 (Resident Evil 3) 언다잉 (Clive Ba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