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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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정도 만났고 있던일 최대한담아보려고 길게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전 고3운동부고 여친은 고1 장거리커플입니다. 초반쯤 연락했을때는 애교도 많이 부리고 제가 상처받는것 싫어하는거 최대한 피하려하고 정말 잘해줬어요. 그래서 저도 엄청 잘해줘서 몇번 만난후 사귀게됐습니다. 사귀기 초반쯤은 행복하고 좋았는데 한달쯤 됐을때 제가 연락을 소홀히하고 서운하게해서 여친이 헤어지자고 했다가 제가 실수한걸 바로깨닫고 잡은후로 한결같이 더 잘해주고있어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동계를 가게됐습니다 1차동계때 연락도 애플워치로 조금씩밖에 못하고 자기한테 이렇게많은 남자가 연락하는데 절 왜만나는지 모르겠다고하고 기다리는것도 너무 힘들고 외로움을 느낀다고 동계끝나고 마지막으로 만나자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어요. 또 제가 잡아서 어찌저찌 잘 만나다가 데이트하다가 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땐 저도 보내주자 마음먹고 울면서 왜그런지 다시생각할맘 없는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여자친구가 제가 너무 서럽게 운다고 자기도 미안하다고 헤어지지말까? 이러고 또 다시 만났어요… 집가서 몇일간 장난반 진심반으로 나랑 헤어져줘 헤어져줘 하는걸 다 참고 잘해주니 자기가 진짜 미안하다고 2차동계엔 제가 상처받았던거 다 생각해서 힘들어도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안심하고 동계를 갔는데 이번엔 워치도 뺐겼어서 몇일에 한번 전화말곤 연락을 아예 못하게됐어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했던말덕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자기가 가정사 일이나 힘들일이 너무 많았는데 그쯤 딱 자기외적인 이상형이였던 사람이 연락이 왔다며 자기가 힘들때 저한테 의지하지못하고 그사람한테 의지했다고. 기다리는게 힘들다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 통보하듯 말했습니다. 그래도 경기는 다 챙겨보고 전화하면 웃으면서 얘기 했었어요. 동계가 끝나고 제대로 길게얘기해보니, 자기가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언젠가 또 실수 하면 꼭 잡아달라고 잡아줘서 이렇게 행복할수 있다고 고맙다고해서 다시 잘 만나고있습니다. 그러다 몇일후 알고지내던 성인남자가 곧 군대에간다며 계속 미뤘던 약속이라고 카페에서만 얘기한다고 해서 싫지만 보내줬습니다. 카페에서만 있을줄 알았는데 같이 오락실도 가고 책도 사고 보드게임카페도 갔더라고요. 다 괜찮은데 보드게임카페에 갔단 사실이 너무 놀랐습니다. 예전에 자기입으로 룸카페같은 보드게임카페라 했던곳에 갔더라고요. 물론 관계를 했을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연락도 30분에 한번씩 보기도 하고 나와서는 배터리가 없다며 집가서 연락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화났지만 제가 잡은지 얼마안됐기도 하고 자기딴엔 헤어졌을당시 약속 잡은거라고 생각하는것같아 뭐라고 말 못했습니다. 그때당시엔 제가 너무 비참해서 생각도하기싫네요.
저도 언제부턴지 여자친구랑 잘 지내고 여자친구가 사랑하는데 보이는데도 항상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것같아 불안하고 두려워요. 물론 자기 스타일이 그렇다고 말했어서 이해는 하고있습니다. 이젠 애교도 안부리고 생얼도보고 많이 편해졌어요 날이지날수록 설렘은 줄어든다는건 저도 인정하는데, 어쩔땐 여자친구가 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것같아요. 언제는 만나고 다음날 100일까지 몇일안남았는데도.하루동안 기분이 별로였는데 제가 잘 못알아주고 축구하러 갔다왔더니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또 울면서 잡으니깐 그때갑자기 페이스타임걸고 제 우는모습이 귀엽다며 캡쳐하고.. 미안하다고 장난친건 아닌데 안헤어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절 사랑하는게 보이는건, 무슨일있어도 항상 저랑 몇시간씩 전화하고 전화로 재워달라고 맨날 재워주고. 데이트할땐 정말 애틋하고 잘 챙겨주고 그날만큼은 표현도 잘해주고 자기가 이런스타일이라 미안하다고. 다 떠보는거니 신경쓰지말라고 많이 사랑한다고합니다. 또 거의 저랑만 연락하고 기다리고, 주변사람들한테 제 자랑도 하고 챙겨주고 노력하는건 저도 잘 알아요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여자가 집착하고 질투하는건 사랑해서 그런것도 알아서 제 팔로잉이나 연락오는 여사친들 질투하는것 보고도 사랑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젠 만나서도 자기입으로도 설렘을 잘 못느낀다고도 말하고 (물론 그만큼 우리가 편해졌다고 생각해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그 이상형이란 사람이랑 아직 연락하냐 물었더니 이미 끊었다고 자기가 알아서 잘하겠다며, 자기는 솔직히 남자랑 둘이 보드게임카페 간거나 연락 한것에대해 죄책감 못느낀다고 했습니다 ㅋㅋ… 저도 은근 불안하고 해서 남자친구있는 티라도 내던가 연락오는사람에게라도 남자친구 있단 사실 말해달라했더니 또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그나마 알아서 잘하는것같아 안심이긴 해요) 제가 항상 긴거리 가는것도 당연하듯 여기는것같아서 “만약 우리지역쪽으로 안오면 헤어진데 어떡할거야?” 이러니깐 자기는 그건 진짜안될것같다고 헤어지겠지? 라고 합니다. 또 제가 오늘도 재워준다고 했더니 갑자기 부담스럽다합니다. 저도 좋아서 하는거지만 자기가원해서 해줬던걸 그렇게말하니 은근 상처받고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다 잘때되니 전화걸어서 결국엔 재워달라고 애교부리다 재워줬습니다.
전 아직 이 아이가 다 포기할만큼 너무 좋고 큰 존재인데 여자친구도 결혼하자 너밖에없다 이런식으로 말하긴해도 뭔가 제가 계속 너도그렇지? 해서 하는말인것같고 항상 불안감에 시달려있는것같습니다. 데이트 한날에는 정말 애틋하고 잘 대해주다가도 떨어져있을땐 완전 잘 지내다가도 어쩔때 제가 상처받는걸 생각하지않고 전보단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것같아요. 서로 첫 연애는아니지만 말하기로는 여자친구도 제가 첫 사랑이고 저도 이사람이 첫 사랑이에요. 둘다 아직 표현하는게 어리고 서툴러서 그런걸까요. 원래 이런 스타일이라고도 하고 감정기복이 심한편인것도 알고 회피형인것도 아는데 너무 답답하고 뭘 어떻게해야할지 싶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분명 서로가 없음 안될텐데 우린 어떡하면좋을까요?
전 고3운동부고 여친은 고1 장거리커플입니다. 초반쯤 연락했을때는 애교도 많이 부리고 제가 상처받는것 싫어하는거 최대한 피하려하고 정말 잘해줬어요. 그래서 저도 엄청 잘해줘서 몇번 만난후 사귀게됐습니다. 사귀기 초반쯤은 행복하고 좋았는데 한달쯤 됐을때 제가 연락을 소홀히하고 서운하게해서 여친이 헤어지자고 했다가 제가 실수한걸 바로깨닫고 잡은후로 한결같이 더 잘해주고있어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동계를 가게됐습니다 1차동계때 연락도 애플워치로 조금씩밖에 못하고 자기한테 이렇게많은 남자가 연락하는데 절 왜만나는지 모르겠다고하고 기다리는것도 너무 힘들고 외로움을 느낀다고 동계끝나고 마지막으로 만나자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어요. 또 제가 잡아서 어찌저찌 잘 만나다가 데이트하다가 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땐 저도 보내주자 마음먹고 울면서 왜그런지 다시생각할맘 없는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여자친구가 제가 너무 서럽게 운다고 자기도 미안하다고 헤어지지말까? 이러고 또 다시 만났어요… 집가서 몇일간 장난반 진심반으로 나랑 헤어져줘 헤어져줘 하는걸 다 참고 잘해주니 자기가 진짜 미안하다고 2차동계엔 제가 상처받았던거 다 생각해서 힘들어도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안심하고 동계를 갔는데 이번엔 워치도 뺐겼어서 몇일에 한번 전화말곤 연락을 아예 못하게됐어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했던말덕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자기가 가정사 일이나 힘들일이 너무 많았는데 그쯤 딱 자기외적인 이상형이였던 사람이 연락이 왔다며 자기가 힘들때 저한테 의지하지못하고 그사람한테 의지했다고. 기다리는게 힘들다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 통보하듯 말했습니다. 그래도 경기는 다 챙겨보고 전화하면 웃으면서 얘기 했었어요. 동계가 끝나고 제대로 길게얘기해보니, 자기가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언젠가 또 실수 하면 꼭 잡아달라고 잡아줘서 이렇게 행복할수 있다고 고맙다고해서 다시 잘 만나고있습니다. 그러다 몇일후 알고지내던 성인남자가 곧 군대에간다며 계속 미뤘던 약속이라고 카페에서만 얘기한다고 해서 싫지만 보내줬습니다. 카페에서만 있을줄 알았는데 같이 오락실도 가고 책도 사고 보드게임카페도 갔더라고요. 다 괜찮은데 보드게임카페에 갔단 사실이 너무 놀랐습니다. 예전에 자기입으로 룸카페같은 보드게임카페라 했던곳에 갔더라고요. 물론 관계를 했을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 연락도 30분에 한번씩 보기도 하고 나와서는 배터리가 없다며 집가서 연락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화났지만 제가 잡은지 얼마안됐기도 하고 자기딴엔 헤어졌을당시 약속 잡은거라고 생각하는것같아 뭐라고 말 못했습니다. 그때당시엔 제가 너무 비참해서 생각도하기싫네요.
저도 언제부턴지 여자친구랑 잘 지내고 여자친구가 사랑하는데 보이는데도 항상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것같아 불안하고 두려워요. 물론 자기 스타일이 그렇다고 말했어서 이해는 하고있습니다. 이젠 애교도 안부리고 생얼도보고 많이 편해졌어요 날이지날수록 설렘은 줄어든다는건 저도 인정하는데, 어쩔땐 여자친구가 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것같아요. 언제는 만나고 다음날 100일까지 몇일안남았는데도.하루동안 기분이 별로였는데 제가 잘 못알아주고 축구하러 갔다왔더니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또 울면서 잡으니깐 그때갑자기 페이스타임걸고 제 우는모습이 귀엽다며 캡쳐하고.. 미안하다고 장난친건 아닌데 안헤어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절 사랑하는게 보이는건, 무슨일있어도 항상 저랑 몇시간씩 전화하고 전화로 재워달라고 맨날 재워주고. 데이트할땐 정말 애틋하고 잘 챙겨주고 그날만큼은 표현도 잘해주고 자기가 이런스타일이라 미안하다고. 다 떠보는거니 신경쓰지말라고 많이 사랑한다고합니다. 또 거의 저랑만 연락하고 기다리고, 주변사람들한테 제 자랑도 하고 챙겨주고 노력하는건 저도 잘 알아요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여자가 집착하고 질투하는건 사랑해서 그런것도 알아서 제 팔로잉이나 연락오는 여사친들 질투하는것 보고도 사랑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이젠 만나서도 자기입으로도 설렘을 잘 못느낀다고도 말하고 (물론 그만큼 우리가 편해졌다고 생각해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그 이상형이란 사람이랑 아직 연락하냐 물었더니 이미 끊었다고 자기가 알아서 잘하겠다며, 자기는 솔직히 남자랑 둘이 보드게임카페 간거나 연락 한것에대해 죄책감 못느낀다고 했습니다 ㅋㅋ… 저도 은근 불안하고 해서 남자친구있는 티라도 내던가 연락오는사람에게라도 남자친구 있단 사실 말해달라했더니 또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그나마 알아서 잘하는것같아 안심이긴 해요) 제가 항상 긴거리 가는것도 당연하듯 여기는것같아서 “만약 우리지역쪽으로 안오면 헤어진데 어떡할거야?” 이러니깐 자기는 그건 진짜안될것같다고 헤어지겠지? 라고 합니다. 또 제가 오늘도 재워준다고 했더니 갑자기 부담스럽다합니다. 저도 좋아서 하는거지만 자기가원해서 해줬던걸 그렇게말하니 은근 상처받고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러다 잘때되니 전화걸어서 결국엔 재워달라고 애교부리다 재워줬습니다.
전 아직 이 아이가 다 포기할만큼 너무 좋고 큰 존재인데 여자친구도 결혼하자 너밖에없다 이런식으로 말하긴해도 뭔가 제가 계속 너도그렇지? 해서 하는말인것같고 항상 불안감에 시달려있는것같습니다. 데이트 한날에는 정말 애틋하고 잘 대해주다가도 떨어져있을땐 완전 잘 지내다가도 어쩔때 제가 상처받는걸 생각하지않고 전보단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것같아요. 서로 첫 연애는아니지만 말하기로는 여자친구도 제가 첫 사랑이고 저도 이사람이 첫 사랑이에요. 둘다 아직 표현하는게 어리고 서툴러서 그런걸까요. 원래 이런 스타일이라고도 하고 감정기복이 심한편인것도 알고 회피형인것도 아는데 너무 답답하고 뭘 어떻게해야할지 싶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분명 서로가 없음 안될텐데 우린 어떡하면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