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비예트 일돌vs전무

일돌이 더 좋습니다.

1돌의 효과는 느비예트 특성 3스택 중 상시 1스택과 경직 저항력 증가인데요.

느비예트는 파티가 물 원소와 관련된 원소 반응을 일으킬 때마다 딜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3스택인데, 그러다보니 최대 스택을 얻기 위해서 파티원 조합이 강제되는 점이 있죠. 그런데 이걸 상시 1스택을 가져가게되면 파티원 조합이 좀 더 자유롭고, 무엇보다 나중에 나올 같은 물 속성 신인 푸리나를 같은 파티에 기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푸리나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으나 많은 분들이 푸리나가 폰타인 캐릭터들의 마스터피스로 자리잡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치 수메르에서 나히다의 역할이 그랬던 것처럼요.

게다가 경직 저항 증가가 상당히 중요한게, 느비예트는 법구 캐릭터라서 경직 저항이 정말 낮습니다. 그래서 강공격 차지 중에도, 강공격 중에도 적의 공격에 맞으면 강공격이 취소되기 정말 쉽죠. 그래서 느비예트 명함은 실드 캐릭터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1돌을 하게 되면 거의 면역에 가까울 정도로 경직 저항력이 올라가서 실드도 필요 없게 되죠.

명함 느비예트는 파티원이 거의 강제적으로 고정되나, 1돌 느비예트는 파티 조합에서 자유로워지고 후에 나올 푸리나와의 조합도 가능하리라 여겨지는만큼 전무와 1돌 중 하나를 고르라면 많은 분들이 1돌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느비예트가 워낙에 강캐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무와 다른 무기를 직접 비교해보신 분들이 생각보다 전무와 다른 무기의 딜 차이가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 결론 내렸습니다. 보다 정확히는 워낙에 딜이 강하다보니 다른 무기를 끼워주어도 딜이 잘 나와서 굳이 전무까지 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도였죠. 당연히 전무는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1돌과 전무 중에서 고르라면 저라면 1돌을 고르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4성 기행 법구인 제사의 옥이 전무와 비교해도 딜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좋은 무기라서 전무의 대체제가 충분히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