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서기 -솔티아의 바람-

1. 엠포마

본래 엠포마는 모바일게임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캐주얼게임을 주로 개발하던 회사였다. 하지만 역시 현재 모바일게임의 트랜드는 ARPG! 그래서인지 판타스틱4, 스파이더맨과 같은 영화를 기반으로한 게임들을 만들다가 이번에는 야심차게 직접 스토리를 구상해서 영웅서기라는 게임을 만들어 냈는데..
그결과는 과연 어떨까? 리뷰에 들어가기전에 우선 세계관을 알고 그 다음 엠포마의 전작품들을 한번 보고 변화를 비교하면서 리뷰를 읽으면 좀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전 게임들의 스샷과 영웅서기 공식홈페이지(http://hero.mforma.co.kr)에 있는 시놉시스를 추가했다

       캐주얼게임(콤보벽돌꺠기, EX스케이드보드2)

ARPG(스파이더맨, 판타스틱4)

* 시놉시스

2. 영웅서기 -솔티아의 바람- 의 특징

2-1 삼인삼색

보통 모바일 ARPG라는 장르의 게임은 플랫폼의 한계와 패킷료의 압박떄문에 주인공 케릭터가 여러명이있어도 스킬이나 외양이 약간 다른뿐 NPC의 대사나 보스들이 거의 똑같아서 큰 차이를 느낄수 없었다.

그러나 영웅서기는 다르다. 영웅서기에서는 3명이 큰 시나리오 안에서 각자 독립된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다른케릭터들의 스토리와 부분부분 연계가 되어 다른케릭터를 플레이할 때 느꼈던 궁금증을 풀어줘서 유저가 3명의 케릭터를 모두 플레이해도 다른게임과는 다르게 다른케릭터를 하기가 귀찮지가 않다.

이것은 모바일게임 용량상 어쩔수 없는 한계라고 보여졌던 스토리의 부재와 적은 플레이타임을 해결할 묘안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물론, 영웅서기의 용량이 1메가에 육박해서 패킷료가 게임비를 능가하는 소위 '배보다 배꼽이크다' 라는 상황을 연출하지만 이점이야 다른 1메가급 게임들에 비해 뛰어난 장점들로 메꿀수 있다고 본다.

* 케릭터 소개

이안

기사가 되고 싶어 하는 바스토 출신의 17세 소년. 소꿉 친구인 레아를 좋아하며, 레아가 리파이너가 되기로 하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기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일찍 고아가 된 후 케네스의 도움으로 자랐으며, 케네스를 동경하고 있다 

레아

대대로 리파이너를 배출해 온 소위 명문가에서 태어난 소녀. 어릴 적부터 강한 친화력을 보여 주위의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본인은 리파이너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기대를 배신할 수도 없어 갈등하게 된다.

케네스

리파이너를 수호하는 나이트 템플러의 중심 인물. 크루세이더의 반란 시도를 여러 번 저지하면서 확고한 지위를 굳혔다. 젊은 시절에는 이안의 아버지, 노먼의 호위를 맡았었다. 노먼이 사고로 죽은 이후 갑작스럽게 두각을 드러내게 된다.

2-2 스토리와 플레이시간?

위에서 언급한 얘기가 왜 또나오냐면.. 바로 스토리와 플레이시간은 영웅서기에서의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라고 볼수 있기 떄문이다. 영웅서기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모바일게임과는 다른 스토리 진행과 그로 인해 늘어나는 플레이시간이라고 볼수가 있다. 이것은 여태껏 "재미는 있는데 너무 짧네요" 라는 리플을 남기던 유저들을 긴플레이시간으로 만족 시킬 수도 있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스토리와 플레이시간이 과연 완벽하게 구현됐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영웅서기의 스토리는 3개의 작은 물줄기가 합쳐서 강을 이루는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그 3명의 스토리라는게 연계가되며 궁금증들을 해결해 주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적은대화와 이벤트씬(퀘스트가 아닌 스토리 진행상의 이벤트를 의미함) 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몰입하기가 힘들다는점을 알수가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이안의 경우 처음 리아와의 일을 회상하며 시작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리아가 나타나는데 곧 사라져 버지고... 그후 이안이 리아를 찾아가는 여정이 이안 스토리의 주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스토리에 관한 별다른 언급없이 불의신전->물의신전->땅의신전의 세 단계만 거치면 끝을 보게된다.

물론 스토리전개가 되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위에서 언급한 세종류의 신전을 진행할떄만 전개되고.. 그렇기 떄문에 처음의 '아! 이거 재미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얘는 왜이러는겨.. 성격이 원래 이런겨?'라는 생각으로 변화하게된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몰입할 수 없는 스토리는 안타까웠다.

또 플레이시간은 어떠한가? 저 빈약한 이야기의 진행을 보라, 과연 어떤 것이 플레이시간을 늘려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 바로 '노 가 다' 로 신전에서 발목을 붙잡아서 플레이시간이 급격히 상승하게되는 것이다.

몬스터의 레벨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플레이어의 레벨은 언제나 1,2,3,4.. 한 경제학자의 식량부족에 대한 의견이 생각날만큼 그 차이는 심했다. 물론, 그 노가다중에 장비아이템과 제련아이템이 쏠쏠하게 나와서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PC로 게임을 하고 있는게 아니다. 곧 엄지에 굳은살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가다는 심각하다. 그러므로 체질적으로 페노아전기류의 게임이 안맞으시는 분은 안받으시는게 좋을 듯 싶다.

초반몬스터도 치고또치고(하드코어 진행화면)

2-3. 소환수

영웅서기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소환수를 들 수가 있다. 현재 모바일게임에서 펫이나 소환수라고 등장한것들은 대게 펫이라는 이름을 지닌 장비정도로 봐도 무관하다. 여태까지 모바일에서 소환수를 제대로 전투파트너로 구현한 것은 가디언하츠뿐이라고 알고 있는데 영웅서기도 역시나 소환수를 조정해가며 싸울 수는 없다.

다만, 영웅서기는 펫이라는 이름의 장비하나를 추가시킨 다른게임과는 다르게 스킬을 사용하면 소환중인 소환수의 모습이 드러나고 스킬 이펙트도 꽤나 화려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소환수를 조정하고 있는지를 실감나게 느낄수 있고, 데미지도 강해서 효용성도 높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과연 플랫폼의 한계속에서 소환수를 재대로 구현할 수 있었을까? 대답은 글쎄..? 이다.
불계열을 예로한번 들어보자. 하위정령은 헤스티아로 파이어볼, 레이지, 파이어실드, 플레어스킬을 가지고 있고 상위정령은 로키인데 플레임, 파이어필라, 인페르노, 버닝리전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게임에서 상위정령을 얻으면 그 정령만 사용하는것과는 다르게  보스전시 헤스티아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레이지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사냥때는 강한 범위공격을 지닌 로키를 사용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이렇게 스킬을 구현함으로써 적어도 상,하위간의 소환수중 버려지는 소환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소환수간 상성관계를 도입한 것은 좋다. 그 때문에 사냥터에서 소환수를 골라가며 싸워야 되기도 하고.. 하지만 용량의 한계가 있는 모바일게임에서 그렇게 많다고는 볼 수 없는 몬스터들을 또 속성별로 3분류로 나누면 플레이어가 속성별 사냥터를 고르며 원하는 소환수를 키울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서기를 플레이하다보면 유저가 속성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0~20까지는 이소환수.. 20~30까지는 저소환수.. 하며 어쩔 수 없이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버려지는 소환수는 없겠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닌 소환수를 사냥터가 그곳밖에 없다는 이유로 계속 쓰고 있어야한다는점은 아쉬웠다. 네트워크에서의 선택의 폭도 적어지고..

게다가 아이템빨로 버티며 소환수를 한번 억지로라도 바꿔가면서 하려고해도 가디언 단축키가 존재하지 않기 떄문에 이마저도 할 수 없게 된다. 직접 바꿔가면서해보라고? 한번 해보시길.. 무척이나 귀찮은 작업이고, 가디언을 교체하면 스킬딜레이가 처음부터 차기떄문에 불가능하다. 남는 *표키를 이용해서 가디언 단축키를 추가했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대지속성과 불속성의 공격..

2-4 아이템

영웅서기의 아이템들은 종류가 무척이나 많다. 거기에다가 무한 대전이나 이터널사가같은 RPG와 같이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옵션이 다르게 붙어 사냥을 오랜시간 한곳에서 하게 되더라도 나올떄마다 다른아이템들로 인하여 지루함이 적다.

거기에다가 제련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초반부터 유저를 제련아이템인 미스릴을 심심치않게 얻을수 있다. 그럼으로써 다른게임에서 힘들게 모아서 지르다가 날린 경우에 비해 크게 타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에 0->1일떄는 100원과 미스릴1개 1->2일떄는 200원과 미스릴2개와같은 타게임과는 달리 단순해서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다가 카오스블레이드에서 볼 수 있던 속성 오브를 직접 아이템에 추가시켜서 원하는 옵션을 만들수도있다. 이 오브들은 쉽게나오는 것이 아니라 맵 곳곳에 숨어있는 상자들속에서 조합법을 찾아내어 만들거나 적은 확률로 몬스터에게서 얻을수 있는데 마치 라그나로크라는게임 같이 제련+속성추가를 모두 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흥미로웟다.

하지만.. 역시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위에서 그렇게 칭찬하던 장비시스템에는 비록 버그를 쓰는 사용자를 막기위해서라지만 제련을 실패했을떄 종료를 누르게되면 오토세이브중에 강제종료를 당하는 형식이되서 결국 세이브파일이 날라가게된다. 한순간의 실수로 힘들게 키운 케릭터를 날릴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런시도를 하는 것은 유저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이런 사항정도는 게임내에서 NPC를 통해서 알려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또, 제련을 해도 아이템에는 공격력이 추가되서 보이지 않고 직접 상태창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봐야하는점과 미스릴이 50개까지밖에 겹쳐지지 않아서 공간이 부족하다는 작은 단점들도 존재한다(50개가 많은거라고 생각할 수도있지만.. 후반에는 최대제련도가 30이 넘는 아이템들을 제련하기떄문에 한번 제련시 고제련의 아이템을 제련할시 30개의 미스릴이 필요하다..)

아이템에 특성부여

2-5 네트워크

영웅서기의 네트워크시스템은 카드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고 그 카드를 이용해가며 3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써가며 전투를 벌이는데 지형도 불,물,대지의 3가지 지형이 존재하고 카드도 다양하며 카드가 나오는게 랜덤이기떄문에 극적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게다가 영웅서기에서는 봇이 존재하기떄문에(더미정도라고 보면됨..) 유저가 없어도 인공지능과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렇게떄문에 다른게임에서 사람이 없어 결국 네트워크를 접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위에서도 밝혔듯이 케릭터를 플레이한뒤 네트워크 접속을 하면 너무나 차이나는 소환수들의 레벨차이떄문에 결국 유저들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소환수를 사용한다. 소환수를 자기가 직접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지만 글쎄.. 우성 그 소환수를 키울 공간이 존재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런데 네트워크 상점은 별다른 것이 없는것일까? 그건 아니다. 네트워크상점에는 커다란 단점이 3가지나 존재한다.

그것들은 모두 꽤나 유저를 귀찮게하는데 우선 상점에 올린아이템이 창고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는 올렸던 아이템을 싱글케릭터도 다시 불러오는 실수를 범할 수가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창고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1쪽당 5개의 칸이 존재하는데 2쪽밖에 되지 않다 결국 10개의 아이템만 네트워크 창고에 올릴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창고에있는아이템을 누르면 전송키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버리기가 존재하고 버리기 버튼을 누르면 경고창 하나 뜨지 않고 매정하게 공중분해 되어 버리기떄문에 창고에 고이 모셔됐던 가치있는 아이템을 날릴 수 있어 항상 긴장하면서 창고의 아이템을 확인해야한다. 게다가 전송키가 존재하지 않기떄문에 네트워크에서 싱글로의 전송은 불가능하고 싱글에서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올리고 내려야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한다.

영웅서기의 네트워크시스템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좀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을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팀관리, 카드선택, 베틀필드

2-6. 그래픽

영웅서기에서 그래픽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바로 뛰어난 스킬이펙트이다. 물론, 보조계 스킬들은 공격계스킬에 비해서 허무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격계 스킬과 비교를 했을 때일뿐이고 보조계스킬사용시에도 가디언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게임에 비하면 눈이 즐겁다. 특히 공격계스킬중 파이어 계열은 불꽃이 일렁이면서 올라오는게 여타 다른게임과 비교를 할 수 없을정도였다.

또, 케릭터들도 대화시 왼쪽에뜨는 얼굴이 분위기가 약간 다른듯한 느낌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일러스트와 많은 차이가 없어 큰 거부감 없이 다가왔다. 광고와 너무나 다른모습들을 보여왔던 이제까지의 게임들과는 큰 차이가 느껴졌다.

거기에 맵디자인도 부분부분 적당히 조형물과 장애물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플레이를 하면서 그래픽에 불만을 느낄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처음마을, 사막맵, 물의신전 보스

4. 기타

4-1 기타내용

위에서 쓰지 못했던 몇가지 특징들을 이곳에 몰아적어보겠다.

우선 서브퀘스트의 존재이다. 영웅서기는 본 스토리인 불,땅,물의 신전 외에도 콤보수를 얻기위한 퀘스트라던지 책조사를 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그런데 그 퀘스트의 수가 극히 미미하고 콤보수퀘스트는 필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저가 게임의 메인스토리가 아닌 외적인 즐거움을 줄만한 서브퀘스트는 책조사퀘스트나 아이템찾아주기등의 퀘스트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주변상황같은점들은 3명의 케릭터를 모두 플레이 하면 알수 있기는 하지만 케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마을사람들의 태도와 그에따른 서브퀘스트의 차이등을 거의 느낄수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으로는 네트워크의존도가있다. 영웅서기의 네트워크의존도는 너무나 높다. 상점가는 비싸고 좋은아이템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게임에비해서 노가다성이 짙은 영웅서기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템들을 구입하지 않으면 전투가 힘들어지게된다. 실제로 필자도 처음 불의신전에서 아이템을 사기전까지는 4~5레벨 낮은 몹도 잡기힘들었지만 아이템을 사고나니 2~3방이면 잡는 경우를 체험했다.

또, 전체 아이템창이 60칸이있고 네트워크상점까지치면 20칸이있지만 실제로 네트워크의 20칸은 서로다른3명의 케릭터들을 사용하기떄문에 그 3명의 장비를 저장하는데 모두 이용되고 60칸의장비도 여러 가지 오브를 위한 결정들이나 미스릴등 때문에 사냥을 하다보면 아이템창이 금새 꽉차게된다. 그렇게됨으로써 사냥의 흐름이 끊기게되고 노가다성이 짙은 이겜에서는 다시 사냥하러가기가 무척이나 귀찮아지게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영웅서기는 한번플레이를 하면 또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하로 그것이 하드코어모드이다. 하드코어에서는 몬스터의 레벨과 아이템들이 다르게 나타나며 이 하드코어모드를 클리어할시 2번째 하드코어모드를 진행할 수가있다. 하지만 특전은 아마 없는걸로 알고 있다 다크슬레이어2게임처럼 뭐라도 있으면좋겠지만... 그냥 몬스터들이 더 좋은 아이템을 떨어트린다는점과 레벨이 높게나와서 경험치와 돈을 좀더 준다는점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웅서기가 노가다 게임이 된 이유는 바로 경험치에 비해 오르는 스텟이 적다는데에있다. 그렇기에 유저는 빠른 사냥을 위해서는 좋은 아이템을 얻는 것이 필수화 되고 그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를 계속 잡게되는데 그렇게되면 앞서말했던 원하는 가디언의 육성이 힘들어지게된다. 이점에 있어서 조합시스템을 타 게임처럼 저등급의 아이템을 모았을 때 그것이 한단계 높은 아이템을 만드는데 유용히 쓰이게 만들었다면 영웅서기는 좀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되었을 것이다.

퀘스트받기,퀘스트완료,퀘스트창

4-2 팁

좋은정보 알고계시는분은 리플로 공유좀 해주세요^^;

1. 제련은 초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초반에는 제련을 해도 미스릴의 사용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적은투자로도 큰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임에서는 초반에 미스릴을 아끼는것보다는 우선 쓰는 것이 추천할만하지요. 

2. 다음으로는 사냥터가있는데 이안기준으로 8까지 필드 15까지 불의신전 25까지 물의신전에서의 크루세이더가 몰려있는부분 35까지 레어템을 그나마 잘주는 곰과 꽃들을 잡았습니다.(이때 잠시 갑옷을 얻기위해 땅의신전에 들아가면 처음있는 아이언디펜더를 잡아줌) 그리고 그후로는 골렘사냥하다가 하드코어로..

3. 처음왕은 그냥 공격력을 올려주는 레이지를 사용후 물약으로 버티며 잡으면 금방이고.. 두번째왕은 우선 다리를 없애준다음에(마법을쓰면서해야합니다.. 체력을 체워주기때문에 순간적으로 강한데미지를 주는것이 중요.. 영웅전설3 이자벨잡듯이-_-)본체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게브는 오른쪽에서 팔을 피해주면서 마법노가다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입에서뿜는 브레스(?)의 위력이 장난아니기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하면서 공격을 추천합니다.

4. 데이터무제한 사용자라면 네트워크상점을 꼭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이템들이 너무 크게 분류되어 있어서 찾기가 힘들기는 하지만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겁니다. 또한 네트워크대전도 1시간정도만해줘도 왠만한 고급아이템을 얻을수있습니다(랜덤인지 레벨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레벨때 좋은아이템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레벨때 네트워크대전을 안하니 이것만으로는 판단할수없어서....아시는분있느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아이템 목록(능력치/최대 제련도)
확인(SKT버전)
아이스골렘-복수의검(167/50 한손검) *결정 약 100개마다 한번씩 출현, 몬스터위치 - 물의 신전 2층
버닝호러-진홍의갑옷(29/15 갑옷)  *드랍율 높음, 몬스터 위치 - 케네스 시나리오진행시 후반부 동굴 2층
꽃,곰-임펙트실드(11/7 방패), 송블레이드(175/45 양손검), 롱그리브(9/0 신발중 가장높은 방어), 몬스터위치 - 땅의신전 앞마당
아이언디펜더-브레스트아머(22/9) *드랍율 매우 높음, 몬스터위치 - 땅의신전 직진시 2번째 필드
스톤골렘-그림리퍼(152/50 창), 몬스터위치- 이안스토리진행시 중앙산맥 동굴 2층)
미확인(KTF버전 기준)
스톤골렘-영웅의방패, 심연의갑옷
게브스폰-스완헬멧
언다잉솔져-환두대도, 드래곤하이드
노르드스폰-유니콘의창

6. 주의사항
->아이템업그레이드 실패했다고 절대 강제종료 하지말것
->케네스퀘스트 진행시 숲에서 제자 구해주고 보상으로 콤보스킬을 받는 퀘스트가 있는데 귀찮다고 늦게하지 말 것..(나중에는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그렇기에 하드코어로 가지 않는이상 콤보를 못얻는 사태가 발생..)

5. 장점과 단점

장점 : 3명의 주인공, 긴플레이시간, 다양한옵션의 장비, 제련과 속성추가, 상하위 소환수의 균형, 뛰어난 그래픽, 네트워크전투

단점 : 서브퀘스트, 적은대화와 이벤트씬, 가디언 속성별 밸런스, 적은 속성별 몬스터로인한 소환수이용의 불균형, 부족한 공간

6. 총평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서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게임이었습니다. ARPG초보보다는 페노아전기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유저분들께 딱 맞는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체질상 RPG를 좋아해서 그런것도있지만.. 개인적으로 페노아전기는 중반에 갈수록 심해지는 노가다 때문에 억지로 한적도있었지만(후반은 랜덤보스 레이드 떄문에^^;) 이게임은 하는도중 손을 때기가 힘들더군요. ARPG 매니아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그래픽 ●●●●●
화려한 스킬이펙트와 뛰어난 맵구성

몰입도 ●●●●○
몰입도가 높기는 하지만.. 작은 창고로 인해 중간중간 생기는 정리타임은 암울하다.

조작감 ●●●●○
콤보를쓸때 강,약공격을 하는데 손이 힘들었다. 물론 7번키 아니면 다른 쓸만한곳도없지만.. 차라리 강공격버튼대신 대쉬를 이용한 강공격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또 해독제 먹기는 정말로 귀찮-_-;;

게임성 ●●●●○
참신한 시도와 그 시도의 구현도는 모바일게임으로써는 만족스럽다.

총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