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자친구랑 화해하는법...

안녕하세요.

현재 약 1550일째 여자친구와 사귀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자.. 제 소개는 이쯤으로 해두고...님 고민을 해결해보죠..

 

되도록 말과 행동으로 화해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요즘은 문자나 온라인 메신져가 발달해서 그런걸로 화해를 하면 쉽지만

 

이런걸로 화해를 하면 너무 가볍게 보이기 때문에 저 생각에는 반대하구요

 

그리고 사실 선물 주면서 화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님께서 싫어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말과 행동으로 화해하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가장 중요한건 자연스러움 입니다.

 

그렇지만 뭐..약간의 어색함이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여자친구 분께서 님이 화해할려고 노력한다고 느낀다면 어색해도 상관은 없겟죠.

 

오히려 더 귀엽게 느끼실수도 있구요.

 

방법은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급식시간이 있을테니 급식시간 한시간전이 가장 좋습니다. 그때는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배가 고플 때이거든요

 

이때 살짝쿵 다가가서 말하는 겁니다.

 

"배 안고파?"

 

넌지시 던지는 거죠.. 그래도 말이 없으면

 

"나는 배 고픈데...매점가서 뭐 하나 사먹을까....."

 

이렇게 혼잣말 형식으로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같이 가자는 식으로 말을 던지는 거죠

 

"나 매점갈껀데 같이 갈래? 하나 사줄께"

 

라고 말해보십시요. 이러면 거의 대부분의 통할겁니다.

 

이 방법이 아니면

 

가장 유치한 방법.....

 

초등학교때 썻던 방법인데 사실 가장 유용하고 좋은 방법이죠.

 

지우개 빌리는 법입니다.

 

"지우개가 없네....나 지우개좀 빌려줘.."

 

안 빌려주는 사람 없습니다.

 

쓰고나서 돌려줄때 쪽지도 하나 써서 같이 줘보십시요.

 

"그땐 미안했어~지우개 고마워"

 

라고 간단히 적어보십시요..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정성이 묻어나오는걸 느낄수 있겟네요 ^^

 

그럼 화이팅~

 

화해의 길은 작은 길로부터 열러있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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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3여학생입니다

 

무뚝뚝하다고 하시니까 그냥 머르에 손올리신다음에 미안해 하고 간단히 말하시는게

 

대신 여자애가 머리를 안감고 온것같다거나 머리만지는거 싫어하는애면 역효과ㅜㅜ

 

아니면 옆에앉아서 공부하거나 딴거하고 있을때 미안하다고 콕콕 찌르세요

 

이것도 그여자애가 심하게 집중할때 하면 역효과

 

아니면 그여자애 책이나 책상에 미안하다고 써놓으세요

 

그런데 요것도 자기물건 드럽게 아끼는 애면 역효과

 

실은 제가 요 사과들을 다받아봤는데요 문제는 제가 역효과가날수있는 모든 상황에 해당되요

 

전 머리만지는거 싫어하고 집중할때 건들이면 죽일라하고 물건 드럽게 아끼구요

 

근데 그렇게 심하게 싸우지 않았다면요 어차피 쌍방과실인데 남자애가 무뚝뚝한데도

 

사과해준거 고마워서 받아줘요 저도 제가 사과절대안하는편이라요

 

일단 사과한것만으로도 80은 풀릴꺼에요

 

그럼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