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 . . . . . ^^
치매는 아닙니다.
치매는 갑자기 정신이 나갔다가 다시 정신이 돌아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들면 어떤 물채를 보면서 못보던것으로 남의것이라고 우긴다든지.
여~태 살던 집인데 갑자기 우리집에 간다고 나간다든지 . . . . 딸을 보면서 남대하듯 인사도하고, 존대말을 하면서 어디서오셨냐고 한다든지 . . . . . 갑자기 사람이 달라졌다가, 다시금 언제그랬냐며 정신이 멀쩡해져가는 그런 상태가 치매 초기 증상입니다.
지금 어머니는 갱년기 증세가 아닌가 . . . . .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갱년기란 여성에게만 있는 증세로서 폐경이 오려고 하는 시기에 찾아오는 않좋은 증세입니다.
여성의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신경이 극도로 많은 변화가 오며 감정의 변화도 잦아지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 . . 또 그러다가도 조금 가라앉은듯 하다가도 또 그러고 . . . . 우울증이 심해지고, 그간 살아온삶이 허무해지기도 하고 나의 인생이 서럽기도 하고 . . . . .그러기를 완전히 폐경이 되어야 멎는답니다.
완전 폐경이 오면 다리가 쑤시기도 하고 무릎이 아프기도하고 여기 저기 쑤시고 그런 증세가 오면 이미 골다공증 . . . 뭐 이런것이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지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신이 짜주신 계획대로 되고 있는 인생의 길을 누가 감히 막겠습니까 ~ . . . .
그져 조금이나마 그런 불행을 막으며,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밝은 가족간의 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어머니의 삶을 감사하며 보답하는 가족의 애틋한 배려와, 관심이 많은 치료가 됩니다. ^^
그리고 골다공증도 예방할겸, 건강도 되고 수영을 배우시면 참으로 좋습니다.
일반 수영장은 비쌉니다. 가까운 복지관을 찾으시면 수영장에 매일 다니셔도,
4 만원 정도 합니다. 비슷한 연령대 어머니들과 함께 대화도 나누시고, 친구도 만드시고 . . . 하여 한층 삶이 가벼워 지심으로 수영을 적극 추천합니다.
생활이 어렵다고 수영비를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아~무 일도 성공으로 이끌지 못하십니다.
어머니 정도 살아보셨으면 이해하실겁니다. ^^
꼭!! 필요한것을 아깝다고 생각했다가는 그 이상의 지출과, 고생이 온다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꼭!! 권유해 드립니다. 수영을 다니시라고 하세요.
그 외에도 복지관에 적절한 아주~ 저렴한 1,~2만원대 취미 생활거리도 많습니다.
그런것에 취미를 붙이시면 가정도 훨씬 밝은 가정으로 이끄실수 있답니다.
어머니자리가 참으로 그렇습니다.
없어도 될듯싶고, 얘들이 어려서나 필요하지 . . . 돈도 못벌고 . . . . 그래 보여도 어머니의 알뜰살뜰한 구석구석의 살림과 가정을 꾸려주시지 않으면 온~가족이 하루종일 허덕이며 살아야 하는 그런 시간들이 바로 어머니의 몫 이었던 것 입니다.
내가 편히 살수 있는것은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손길이 있었기에 편했던 것이지요.
내가 쉽게 밥을 먹을수 있는것은 : 하루종~일 낙없이 오늘은 또 뭐를 해 먹을까....
스트레스 받으며 차려놓은 어머니의 식탁이랍니다. ^^
어려운 경제속에 가정을 책임져가시는 아버지께도 힘을 실어드리고,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시는 어머니께도 힘을 실어드리고, 남들처럼 못누리고 성장하는 자녀들에게도 힘을 실어주고 . . . . 서로서로 아껴주고, 위해주고 . . . . . ^^
사랑하는 내 가족들 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인간관계는 내 가족인것 입니다. ^^
어머니를 끔찍히 여기시는 울 따님께 귀한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