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속상해염...

너무속상해염...

작성일 2023.10.23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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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 있는데 그걸 사려고 6~7만원 정도 모아서 샀단 말이에요 근데 할머니께서 옷을 빨래통에 내놓지도 않았는데 말도 안 하고 빨으셔서 옷이 확 줄어버렸어요 그 옷이 세탁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길이랑 소매가 너무 짧아져서 입기도 불편하고 너무 입고 싶은데 하나 사기에는 손해보는 거 같고 너무 속상해요ㅜㅜ 할머니가 빨래하셔서 못 입었던 옷들도 진짜 많고... 이걸 부모님께 말하면 차라리 하나 사라고 하실 거 같은데 그러기엔 저희 집이 그럴 형편은 사실 아니거든요ㅜㅜ 어떡하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경험삼아 다음번엔 중요한 옷이 있으면 옷장에 개서 넣어두고 할머니께는 빨래방법이 다른 옷들이 있으니까 내놓는 것만 빨아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대화하면 또 들어주실거에요..

할머니가 일부러 그러신건 아닌거 같고 나이가 드시면 얘기를 안해주면 모르시는게 더 많으니 계속 같이 살아야하면 쓰니가 이해하는게 마음 편할거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속상 하겠지만, 코로나 때와 그 이후 폐업한 옷가게가 많아서

kg 단위 무게로 옷을 파는 곳들이 생겼어요..

구제(중고) 옷도 있지만 아예 새옷도 무게로 팔아요.

그 돈이면 한 20벌 정도 살수 있는 돈이랍니다.

겨울옷이라면 10벌 정도겠지만..

옷의 원가를 알게 된다면 아무래도 제값주고 사는건 아까워지죠.

참고로 저도 지난 겨울에 추워서 롱패딩 알아보다가

새것으로 사면 20만원은 줘야 하는걸 구제옷 2만원에 건졌습니다.

그래서 옷을 못쓰게 되더라도 마음이 덜 아픕니다.

옷은 원가가 새옷 가격에 비해 5분의 1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사건 덕분에, 이렇게 평생 절약할 수 있는 팁을 알게 되었으니까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좋아하는 옷을 사기 위해 용돈을 모아 샀는데

그 옷을 세탁법을 확인하지 않고 할머니께서 빨래하시는 바람에 옷이 확 줄어버렸군요...

지금까지 그렇게 옷을 버린 경우가 많아서 더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

부모님께 말해도 새로 사라고 하시지만 그럴 경제적 상황이 안되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시군요...

너무나 사고 싶은 옷이었고,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아 샀는데

줄어들어서 입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얼마나 많이 실망하고 속상하셨을까요!!

집의 경제적인 상황까지 고려하면서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내담자님이 마음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다음부터는 새 옷을 사면 할머니가 세탁할 수 없게 꽁꽁 숨겨두어야 할 것 같아요...

세탁해주시는 할머니를 원망할 수도 없는 입장이네요...

사이버상담을 찾아오셔서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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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입니다.

작성자님이 적어주신 글 잘 읽어보았어요.

학생님이 갖고 싶은 옷을 사기 위해서 6~7만원을 모아서 구입을 하였군요. 적은 돈이 아닌데 아껴서 차곡차곡 모으느라 너무 고생했고, 또 드디어 그 옷을 갖게 되었을 때는 정말 뿌듯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렵게 구입하게 된 만큼 가장 좋아하는 옷인데, 세탁법이 따로 있을 정도로 관리가 어려운 옷이었네요.. 학생님이 빨래통에 옷을 내놓은 것도 아닌데, 할머니께서 세탁을 하셔서 옷이 줄어든 상황이니, 억울하기도 할 것 같아요. 할머니는 옷을 깨끗하게 해주고 싶으셔서 일부러 신경을 쓰신 것인데 결과적으로 옷을 못 입게 되었으니 서로 입장이 참 난처할 것 같아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그 동안 있어왔던 일이라 더욱 속이 상하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지내야 하니 규칙을 정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여져요. 학생님만의 박스를 만들어서 그 곳에 아끼는 물건들을 보관한다거나 하면 어떨까요? 가족이라고 해도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고, 또 서로가 지켜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조심해주면 더욱 서로 실수 할 일도 줄어들고, 속상할 일도 적어지지 않을까 해요.

옷이 짧아졌으니 입고 싶어도 입기가 불편하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 하나 사라고 하실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정말로 새로 다시 사자니 돈이 아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작성자님이 너무 속상하고, 이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속상한 와중에도 집 형편을 고려하고자 하는 학생님의 배려하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고 느껴지네요. 그러나 학생님, 부모님께서 옷을 사라고 허락을 해주신다면 그 말을 받아들이는 것도 가끔은 괜찮답니다. 부모님께서도 작성자님이 괴로워하는 것보다 새로 사 주시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실 수 있어요. 소중한 딸인걸요. 경제적 상황이 어렵다면 부모님께서 새로 사기 힘들다고 말씀을 하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작성자님도 부모님 의견을 믿고 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현재 사정이 어떠한지, 정말 새로 사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부모님과 좀 더 터놓고 대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작성자님의 속상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SNS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다들어줄개’ 어플을 추천해 드려요. 작성자님의 고민을 청소년 전문상담사들과 집중 상담을 통해서 해결할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길 바라요. 누구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이었다면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상담해 봄으로써 작성자님의 감정을 관리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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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속상해염...

... 길이랑 소매가 너무 짧아져서 입기도 불편하고 너무 입고 싶은데 하나 사기에는 손해보는 거 같고 너무 속상해요ㅜㅜ 할머니가 빨래하셔서 못 입었던 옷들도 진짜 많고......

너무 속상해

... 않으시니까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요. 용돈도 안받고...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님께서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원하는 물건을 산 것 뿐인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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