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약속을 하고 안 지켜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입니다.

​

내담자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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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겠어요.

일년 동안 그때 쌍수를 할거라고 기대하고

친구들에게도 할거라고 이야기하고

들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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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된다고 하시니까

너무 실망스럽고 속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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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이야기처럼

처음부터 언제쯤 할지 함께 이야기하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약속을 지켜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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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못해서 너무 화도나고 속상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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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왜 시기를 다시 늦추시는 걸까요?

부모님 나름의 이유가 있으실텐데요..

지금 부모님이 지금은 안된다는 결론만 듣고

화가나신 것 같아요.

​

어떤 이유로 지금은 안되는 건지,

그럼 정확히 언제는 되는건지

한번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내담자님도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고,

안된다고 해서 얼마나 실망스러운지

그리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것이 너무 속상한 것을

부모님께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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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님과 내담자님이 서로 속사정을 말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협의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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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과 대화하는 것이 답답하고,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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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화로1388을 누르시면 전화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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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상한 마음 이해가 됩니다.

상담하고 싶으시면 언제든 문 두드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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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안녕하세요,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이 올려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이번 겨울방학에 쌍수를 해주시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지금 나이가 너무 이르다면서 약속을 지키시지 않아 속상한 상황이군요.

일 년 동안 마음이 바뀌지 않고 기다려 왔다면 비공개의 기대가 꽤 컸던 것 같은데

더욱 실망스럽고 답답하겠어요. 친구들한테도 다 이야기 해두어서 비공개님이 거짓말을 한 상황이 되었으니 친구들 사이에서 곤란하기도 하겠구요.

비공개님이 적어주신대로 부모님이 이번 겨울방학 때 쌍수를 안 시켜주시는 것 보다는

오래 전부터 약속한 것을 지키시지 않는 것에 대해 더 화가 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한 두 번도 아니라고 한 것을 보아서는 이전에도 약속을 지키시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나 보네요.

비공개님은 그동안 편지도 써보고 대화도 나눠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부모님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많이 답답했겠어요. 그래도 이 글을 남겨주면서 계속해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공개님께 격려를 보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비공개님과 부모님과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감정적인 표현이나 대화는 서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공개님도 화는 잠시 내려놓고 대화를 요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선은 비공개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 거에요. 적어주신 것처럼 쌍수는 내년에 해도 괜찮다, 이번 겨울에 쌍수를 못하는 것보다는 일 년 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점에 대해 화가 났다고 비공개님이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나고 답답한 것인지를 차분하게 정리해서 부모님께 전달해 보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서로 이야기 나눌 준비가 된 상태에서 어떤 이유로 이번 겨울에 쌍수하는 것을 반대하시는지 서로 솔직하게 의논 해 볼 수 있겠지요.

부모님께서 어떤 이유에서 이번 겨울에 쌍수를 하는 것이 안 된다고 하신 것인지 알게 되면 비공개님의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쌍수에 대한 의견을 조율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쌍수하는 것 자체에 반대하시는 거면 솔직하게 이야기 해 달라 말씀드리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그러는 것이라면 언제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볼 수도 있을 거에요.

사실은 다른 이유가 있는데 비공개님께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때로는 부모님들도 내 자녀에게 이런 말, 이런 마음을 말해도 되나 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또는 부모님께서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여쭤볼 수도 있구요. 쌍수도 어찌 되었든 수술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걱정하고 계시다면 그 부분은 비공개님도 이해해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호자로서 부모님의 입장도 한 번 고려해 보시고, 납득할 만한 이유라고 생각된다면 비공개님도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보고 부모님과 다시 시기를 정하거나 성인이 된 후에 스스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오늘 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좀 더 이야기 나누고 싶거나 다른 고민되는 것이 있으시다면 지역의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시거나 청소년 전화 1388(휴대폰: 지역번호+1388)로 연락주세요. 전화가 어려울 경우에는 문자(#1388)나 카카오톡(#1388 플러스 친구 맺기)로도 가능합니다. 비공개님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거일거에요. 너무 이른 나이에 쌍수를 하면 수술이 잘 못 되면 쌍수가 잘 안되고 마음에 안들어하며 상처 만 남을거에요.나중에 커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은 지금도 이쁜데 쌍수사 잘 못 되기라도 하면 하면 부모님 마음이 작성자분 마음 보다 아플거에요 잘 생각 해보세요

그런 문제는 질문자님이 아무리 짜증내고 화를 내도

어머니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어머니라는 존재는 자식 앞에 약속을 칼같이 지켜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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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면 얼마나 시시해 보이고 인격이 낮아

보이는 것을 모르시나봐요

그리고 질문자님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쌍수를 왜 하려고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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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중에 하나님이 제일 잘 어울리는 비율을 주신

얼굴에 칼을 대어 잘 되는 친구를 별로 보지 못했어요

갑자기 팔자가 안좋게 바뀌는 것을 종종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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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연예인처럼 돈이 많아 정말 일류 성혀외과애서

했다면 또 모르지만 그냥 아무데서나 하면 마음에 안들어

자꾸 반복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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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측근에도 한사람이 쌍수를 하니 너도나도 세사람이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안했을 적이 훨씬 나아요

보기 싫어요 잘 생각해서 얼굴에 손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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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는 이제 못 믿겠다고 약속 안한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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