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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학원을 가야 하는 날인데, 가고 싶지가
않았나봐요. 엄마의 허락을 받지 않고 학원을
빠지고, 엄마의 전화도 받지 않다가, 엄마한테
빠지고 싶어서 안 갔다라고 이야기 한 것에
어머니께서 화가 나셨나봐요.
지난 주 시험기간에도 학원에 가지 않았고,
오늘도 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어머니께서 화가 나셨다고 생각이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어머니 마음을 풀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판 글을 쓴 것을 보면,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사춘기가 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서,
그것이 부모님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또 지난 주에 시험이 끝나고, 긴장이 풀어진 마음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럴 때, 좀 더 자신의 마음을 어머니께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어머니께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리고, 학원을
빠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들어요.
어머니께 좀 더 자세히, 그때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어머니의 입장에서, 나의 태도가 어떻게 여겨졌을 지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는 말을 얘기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 앞으로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를 하면
어머니의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앞으로는 좀 더
의사소통이 잘 되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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