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 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얘기 해야 하나요?

아빠가 바람 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얘기 해야 하나요?

작성일 2004.01.14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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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저 폰이 끊겨서 아빠폰으로 문자좀 보낸다고

아빠가 폰 나두고 엄마랑 어디 나가셨을때

우연히 봤는데,, 아빠가 여자한테 이상한 문자를 보낸게 있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폰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땐 제가 아닐거라 그랬는데

저번에도 봤는데 또 그런 문자들이 잇고,, 저번에 제가 봤던거는 삭제 되어있고,,

근데 항상 수신함은 비워있었어요,,최근 통화목록두요,,

근데 어제는,, 수신함에 문자가 있더라구요,,

머,,"첫눈이 왔어, 자기야, 같이 봤으면 좋았을텐데,,보고싶어도 꾹 참자"

이런 문자들과,, " 내가 자기 밥먹는건 너무 소홀히 했네 내가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께."

이런 문자들이 있었습니다.. 상대방 번호가 왔으면 전화했겠지요,, 근데 전화번호가

이상한 번호였어요 -ㅁ-;; 전화하니까 없는 번호라 그러고,,

그리고 문장보관함에도 아까 그 2통의 문자에 아빠가 답장을 보낸 흔적이

있었어요.. 진짜 사랑하는것 같든데,,,ㅠ

요즘 경제적 문제로,, 엄마 아빠가 그렇게 사이가 좋진 않아요,,

그래서 엄마가 많이 힘들어해요,,

그리고 더 심한건, 옛날에도 아빠 바람피다가 들켰었거든요..

근데 또 그러시니까,,,저 아빠 정말 좋은 분이시긴 해요..

하지만 그런 좋은 점 때문에 이런 나쁜 아빠의 행동을 보고만 있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만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죠,?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 어른들의 일에 관여 하기가 별로 쉽지 않네요,,

저 정말 엄마 힘들게 하는거 보기두 싫구요,, 이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그냥 아빠랑 내 사이에서 끝내고 싶어요,,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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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과 같은 입장에 처해본적이 있어요..

남자분들은 항상을 싫어하는 것 같구..(제 입장에선...)

아빠들은요.. 엄마에게 사랑의 감정을 잃을수 있지만..

딸에대한 사랑은 절대루 못 버리거든요..

두분이 사이가 안 좋아도..

아빠가 만약 엄마를 싫어해도 엄마배속에 태어난 아이라 해도..

자기자식은 죽을만큼 이뻐하시거든요..

제가 하고 픈 말은..

아빠와 단 둘이 조용한 곳에서 만나세요..

그래고 대화를 하세요..

뭐.. 실은 얼마전에 아빠 문자를 봤다. 고의가 아닌 우연적인 일이였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끌면서

조금씩 조금씩 울먹이세요~!!

연기라고 해도 실제로 울게 될꺼예요..

주변에 엄마가 없거나 새엄마와 사는 애들을 봤을땐 불쌍하다고만 느꼈는데..

지금은 겁이난다..

엄마가 눈 앞에서 사라질까봐.

아빠가.. 엄마도 싫어하고 나도 싫어할까봐.

엄마를 싫어하는 아빠를 보게될까봐..

난 엄마와 아빠와 함께 식사도 하고, 여행도 가고 싶다.

아빠가 엄마와 싸우는게 싫다.. 이러면서 막 울면서 응석을 부리세요..

만약 아빠가 화를 잘 내시는 분이라면..

따로 부르거나 문자건에서 이야기 하지 말고..

기회를 잡으세요..

우연히 아빠는 엄마가 조아 내가 조아? 이런식으로 애교 잡고요.

물론 엄마가 없는곳에서

물론 아빠는 따님이 좋겟다고 하겠지요..

그때 님께서

나는 울 엄마 아빠가 이세상에서 제일 좋아 ~ 라구..

아빠를 아빠의 위치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자각시키세요..

남자들은 자기를 타이르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외도하려는 경우가 있거든요.

따님에 입장에서 타이르는건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같구요^^

아빠는 나의 아빠뿐이고 엄마는 나의 엄마다.

아빠가 없으면 나와 엄마가 없고.

엄마가 없으면 나와 아빠가 없다라는

식의 가족애를 아빠앞에서 자꾸 느끼게 하세요..

아빠에게..

:나에겐 토끼같은 자식이 있고 여우같은 마누라가 있구나:

라는 식으로...

꽤 구체적이죠^^ 아닌가요???

제 경험담도 어느정도 응용한겁니다.

저는 중간에 엄마의 오해도 어느정도 섞여서 큰일도 여러번 당했지만..

지금은 정말 5년만에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다큰 몸이지만.

가끔 엄마아빠앞에서 앙탈도 부린답니다.

부부가 아니면 저를 제지하기힘들정도로...^^

두분은 사이가 안좋아도 저는 두분의 딸이기때문에..

저로 인해 싸우고 저로인해 웃으실수 있는 분이 부부이고 엄마아빠이십니다.

아버지분께서 잠시 가족애를 잃고 다른 보금자리를 본다고 해서.

절대! 슬퍼하거나 같이 방황하지 마세요..

아빠가 집에 들어오시면

우선적으로 앵기세요!

중학생이면^^괜찮아요

전 수험생인걸요..

키도 크도 덩치도 있지만 가끔 갓난 애기처럼 응성부리고 앙탈부립니다.

부모님 눈에는 저희가 아직도 걸음마 걷는 아기니까요..

가.족.애.

그걸 아빠에게 주세요^^ 힘들꺼라구요? 전혀요..

그리고 엄마 일도 도와주고요

아빠가 집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하도록

항상 꺠끗하게 해 주세요.. 집을^^

님..

중학교때는 사춘기로 인해 님이 상처를 가장 쉽게 받을수 있는 시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거야 말로 사치라 생각되요..

저는 사춘기가 뭔지도 모르게 자라서인지 요새 부모님께 나이에 맞지 않은 앙탈과 반항을 좀 보이고 있지만..
아버지는 가끔 그걸 즐기십니다.

내 아기다 생각하시구요..

집에 온기를 불어넣을사람은.. 님.. 따님 뿐이십니다..

^^ 그러고 보니까 막중한 임무를 띄고 계시네요..

그리고 명심할껏!@ 아빠에게만 애교 부리면 엄마 삐치십니다.

엄마가 힘드신 만큼 도와드리고.. 엄마한테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세대차라는 벽을 허무세여..

조금씩조금씩 벽이 허물수록

어머니의 손때 잔정 모두 들을수 있을꺼예여..

어머니는 같은 여자의 입장으로서 아버지는 마냥어린 갓난애기가 아빠에게 아장아장 달려가듯이

대해주세요.^^

엄마 아빠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고 정에 강한 분이시기에..

님을 지금까지 이쁘게 키워드린거니까요^^

아. 그리거 보니까 님을 여자라고 생각하고 조언해 드린건데

남자라도 상관 없어요..

같이 목욕탕 가서 등을 밀어주며 이야기 한다면..

아빠분들은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하는것을 부끄러워 하시거든요?(남자분이 대게 그래요, 자신의 잘못을 알수록 미안할수록 더욱 큰소리를 내시거든요.. 가장이기에 미안하기에.. 더욱그러세요)

단도직입적으로는 절,대.적.로 안되요~!! 애교!! 응석!! 응석입니다 응석!!

그거 하나면 두분의 얼어붙은 외로운 마음을 풀수 있습니다.

하고안하고는 님의 선택이지만서도요.. 하나.. 영원히 기억할것은..

부모님은 제 살을 깍을망정.. 목숨을 바칠망정.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식을 위하는 마음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합니다...

님은 두분의 사랑의 결실에서 태어난것이니까요..

님이 있기에 두분이 있고 두 분이 있기에 님이 계신겁니다...

아버지는 지금외로울 뿐입니다.. 따뜻하게 해주세요..

이럴때일수록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희집은 저희 어머니께서 바람을 피세요..

결국 아버지에게 걸리셨죠..

제가 겪어본 경험담을 전해 드리죠..

아버지에게 일단 말하세요.. 그걸 알고 있다구요..

방법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구요..

자신이 알고 있다는걸 아버지에게 알리세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얘기 안해드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버지께서 알아서 정리하시게 기다리는 방법..

아니면 본인께서 아버지에게 계속 얘기하는방법밖엔

좋을게 없겠네요..아참 중요한것은요..

어머니가 알게 되면 정말 후회할일 생겨요...

저희집도 그랬거든요.. 도움 되셨기를...

힘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하하;; 우선 저 올해 제 나이 18살 남자입니다.

어리죠 ,. 그래서 약간 답변이 님이 원하시는 답변보다 못미칠꺼같네요 ,.

그래도 ,. 님 아버지시라는 분은 가정에 충실하신 분 같네요,.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엔 , 그 상대방 여자분 자녀분들 성형수술해주시고

가게 내 주시고 ,

알고보니깐 그 여자분 아들이 우리학교 1년 선배이고 ,. 저희 누나 동창이고 , .

나중엔 빚까지 져서 지금 저는 학비도 못내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 악몽같은 일이 ,.

제가 한참 사춘기였던 시절에 모두 순식간에 하루가 바쁘다싶히 일어났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맨날 생각하고 또 했습니다.

그 뒤 제가 교회를 다니면서 한 기도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아빠 죽어버리게 해주세요."

17살때 아버지랑 주먹다짐도하고 ,. 우울증이라는 병같지도 않은 병얻고 ,.

제가 아버지가 다른 여자분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처음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이혼하라고 둘다 불러놓고 거의 반협박식으로

둘다 도장을 찍게 만들었습니다..

그 뒤 , 저의 누나와 저는 자취를 하게 됐습니다 .,

잠깐 이나마 좋았습니다 ..

근데 어느 날,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절 찾아오셨더군요 ,.

전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버지가 면목이 없으시던지 그냥 뒤돌아 나가시더군요.,

그 깜깜한 방속에서 , 아버지의 축쳐진 어꺠와 이마에 생기신 주름살,.

반풀린 동공을 봤습니다.,

그래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자식이 ,.

그 모습을 보면 어떻겠습니까.....

인간는 어리석은 동물입니다.

한번의 실수로 무엇을 빼앗아 간다면,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요 ?

당신은 이미 답을 알고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럼 저와 같지 않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방법인데 ..
음.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한번만더 만나면 감옥 갈 준비 하라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딱졸아서 안만날수도--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게 아빠입니까!!

가족을 나두고 바람을 핍니까!!

님 아빠분 정말 나쁘시네여!!

님 거실에 아빠,엄마분을 모시고..

이렇게 애기하세여..

엄마한테 충격이 좀 가지만 내 애기 들어줘..

아빠한테 재밋는애기해줄께..

라고 말하고..

엄마한테..

엄마 내가 말하는거 정신 차리고 들어..

엄마 아빠 딴 여자랑 놀고있어..

아빠가 딴여자한테 문자,전화하는거 봤거든..

아빠한테..

아빠 엄마 나두고 딴 여자랑 노니까 좋아?

그럼 결혼을 하지말지..

왜 결혼해서 엄마 힘들게 해..

그리고 두분한테..

아빠는 엄마보다 그여자가 좋지..

그럼 엄마,아빠 이혼해..

이렇게 살려면 차라리 이혼해..

아빠는 그여자랑 결혼하든 말든 상관안해..

엄마는 나랑 같이 살자..

그럼 아빠도 좋고 엄마도 좋잖아..

싸울일도 없고..

나 이제 아빠 엄마 힘들게 하는거 못봐..

이혼해..

이렇게 말하세여..

그럼 이혼할수도 있어여..아님 싸울수도 있어여..

제가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여..

알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얘기 해야 하나...

... 옛날에도 아빠 바람피다가 들켰었거든요.. 근데 또... 못할 같아요 그만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싫어하는 같구..(제 입장에선...) 아빠들은요.. 엄마에게...

안했는데 엄마바람피는것 같아요.

... 보게 되었어요. 근데 엄마랑 그분이랑 나눈 대화를 보는데... 바람피는 것바람직하지 않으며 불법행위에 해당합니다. 2) 이러한 사실을 아빠가 알게 된다면, 아빠가...

엄마바람피는 것 같아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부모님이 싸우는 걸 보고 엄마바람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엄마한테 너무 서운하고 화도 나고...

배우자가 바람 피는알게 되었어요

... 훌륭한 아빠이자 남편입니다 이런사람이 바람을 피다니... 전제로 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현명한 배우자라면 그리고 내가 만약 그 배우자 가운데 하나라면 말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