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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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요..
제가 공부를 않하는건지 공부를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 때 공부를 잘 못했던 제 친구들이 고등학교 들어와서 점점 성적이 확오르고있어요
반에서 10등안에도 들고요........그에 비해 저는 성적이 뚝뚝 떨어지고있고........엄마 아빠는
제가 공부를 하건 말건 신경도 않쓰고 ......엄마한테 왜 공부하라고 않하냐고 다른애들 엄마는 문제집도
사다주는데 엄만 왜 신경도 않쓰냐고하면 알았다고 이제 맨날 공부하라고 잔소리 한다고 하고...
왜 제 맘을 이렇게도 몰라주는지 속상해요
제 꿈이 스타일리스트인데 ... 일은 힘들고 돈은 못벌고...이걸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또 고민이고....
미용학원에 다녀서 자격증을 따내야 하는데...엄마께 말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 재료비같은거 생각않하고
일반학원과 가격이 같은 줄알고 해라 이랬는데 재료비가 몇백만원이라니까 니가 끈기가 없는데 어떡게 시키냐고
돈들여서 시켜줬는데 안한다고하면 어떻하냐고 돈만 버리고......내가 그렇게 생각이 없는 아이로 보이나....
집안 사정 않좋은거 알고....그 많은돈 들여 시켜주면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해서 다른애들보다 몇배는 더 잘할자신있었어요....성공하면 엄마아빠한테 몇배로 값아줄꺼란 자신감도 있었고.....그런데 자꾸 그런소리 하니깐...
이젠 의욕도 없고....점점 꿈을 잃어가고있어요....이젠 다 하기싫고 포기하고싶고.....주위에선 응원 한마디 없고..
또 ..동생은 놀러간다 하고 기본 용돈이 나의 3~4배인데 ....난 엄마아빠 집안사정 않좋은거 알아서 용돈도 않타가고, 집에 손님오셔서 받은 돈으로 준비물사고, 애들이랑 놀러가고 필요한거사고....심지허 자전거,엠피쓰리,핸드폰 이런거 맨날 내 돈으로 사지 엄마 아빠가 사준적없고요....휴....동생은 사주고......운동에서 상탔다고 주위에서
선물로 사주고....난 점점 더 소외감만 쌓이고 외롭고.......동생은 운동한다고 합숙하는데 주말마다 오면 엄마는
동생 해먹이려고 음식재료 한보따리 사와서 해주고....동생 방학때 운동 계속 하느냐고 합숙 한달 간 할때 .....
완전 ...방학동안 계란만 먹고 살았습니다......휴.........
제가 살이 많이 쪗는데 ..끈기가 없어서 다이어트 하는 족족 실패해서 힘들어하다가
이번에 결심하고 살빼려고 하는데 시험기간이라 않먹으면 공부 못하겠고 않먹으려고 하면 같이 다이어트
하는 친구가 먹자고 먹자고 사정하고.......다이어트는 힘들기만하고.....또 고민이고....
아빠는 술안먹었을 땐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술만 먹으면 이게 뭐냐...엄마랑 똑같다....
자기 닮은 얼굴이 엄마처럼 되간다는둥 이게 다리냐.....살 좀 빼라 ..그만 먹어라...휴......이게 또 계속 계속
쌓이고......제가 기억력이 좋아서 잘 잊어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든요 초등학교 때 기억도 다 생각나는 정도라..
어쩔수 없는거고...휴...제가 영어가 딸려서 이번에 시험본거 기초학력미달나온거 같은데
너무피곤해서 잠깐 졸고있으면 애들 다 있는데서도 니가 그럴때가 아니다... 다른애들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무시하는 말만해대고 ...오늘 우울해서 계속 공부하면서도 울었는데 아빠가 살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모든 고민이 모이면서 터져버려 결국 엄마아빠 나 동생 있는데서 울어버렸어요 이렇게 운 적 처음이고
이런일로 운 적도 처음이에요....처음 격는 일이라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휴.... 요즘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지켜만 보고있어요.....그것도 고민이에요.....그 애만보면 자꾸 눈물이나서
요즘엔 매일 울어요......불쌍한 저 어떻하죠....친구들이 이런얘기 한다고해서 들어줄 얘들도 아니고...
워닥 제 말을 듣기만하고 한마디도 않하는 애들이라.....그냥...말하기도 싫고.......휴.......고민상담을
도대체 누구한테 해야할지...부모님한테 이런말하면 니가 다른애들보다 공부를 안하니까 그렇다 ...끈기가 없어서 미용학원도 못시켜준다....니가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안오른다 ... 모두 내 탓이네.......왜 날 못믿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해도 그냥 아무말없이 한숨만.....돈 때문에 핑계대는걸까...
혼자 속만 썩는다.....엄마도 매일 같이 일하느라 힘들어서인가....아빠한테 짜증나면 나한테화풀이.....
이런것도못하냐고 뭘해봤어야 알지 ....이러고...동생은 그냥....뭘잘못해도 그냥.....넘어가고
ㅎ난 화장실 벽에 물기있는데 안 닦았은 일가지고도 소리지르면서 지랄하고 동생은 아예 화장실에 지꺼 옷 벗어두고 안가지고 나오고 타올도 그냥 바닥에 놓고 나오는데.....휴,,이런것도 차별하는거 같아서 신경쓰이고....
어떻하면 좋죠...제 고민 들어줄 사람이 정말 필요해요 저 좀 붙잡아 줬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요즘 많이 힘들어요..
제가 공부를 않하는건지 공부를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중학교 때 공부를 잘 못했던 제 친구들이 고등학교 들어와서 점점 성적이 확오르고있어요
반에서 10등안에도 들고요........그에 비해 저는 성적이 뚝뚝 떨어지고있고........엄마 아빠는
제가 공부를 하건 말건 신경도 않쓰고 ......엄마한테 왜 공부하라고 않하냐고 다른애들 엄마는 문제집도
사다주는데 엄만 왜 신경도 않쓰냐고하면 알았다고 이제 맨날 공부하라고 잔소리 한다고 하고...
왜 제 맘을 이렇게도 몰라주는지 속상해요
제 꿈이 스타일리스트인데 ... 일은 힘들고 돈은 못벌고...이걸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또 고민이고....
미용학원에 다녀서 자격증을 따내야 하는데...엄마께 말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 재료비같은거 생각않하고
일반학원과 가격이 같은 줄알고 해라 이랬는데 재료비가 몇백만원이라니까 니가 끈기가 없는데 어떡게 시키냐고
돈들여서 시켜줬는데 안한다고하면 어떻하냐고 돈만 버리고......내가 그렇게 생각이 없는 아이로 보이나....
집안 사정 않좋은거 알고....그 많은돈 들여 시켜주면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해서 다른애들보다 몇배는 더 잘할자신있었어요....성공하면 엄마아빠한테 몇배로 값아줄꺼란 자신감도 있었고.....그런데 자꾸 그런소리 하니깐...
이젠 의욕도 없고....점점 꿈을 잃어가고있어요....이젠 다 하기싫고 포기하고싶고.....주위에선 응원 한마디 없고..
또 ..동생은 놀러간다 하고 기본 용돈이 나의 3~4배인데 ....난 엄마아빠 집안사정 않좋은거 알아서 용돈도 않타가고, 집에 손님오셔서 받은 돈으로 준비물사고, 애들이랑 놀러가고 필요한거사고....심지허 자전거,엠피쓰리,핸드폰 이런거 맨날 내 돈으로 사지 엄마 아빠가 사준적없고요....휴....동생은 사주고......운동에서 상탔다고 주위에서
선물로 사주고....난 점점 더 소외감만 쌓이고 외롭고.......동생은 운동한다고 합숙하는데 주말마다 오면 엄마는
동생 해먹이려고 음식재료 한보따리 사와서 해주고....동생 방학때 운동 계속 하느냐고 합숙 한달 간 할때 .....
완전 ...방학동안 계란만 먹고 살았습니다......휴.........
제가 살이 많이 쪗는데 ..끈기가 없어서 다이어트 하는 족족 실패해서 힘들어하다가
이번에 결심하고 살빼려고 하는데 시험기간이라 않먹으면 공부 못하겠고 않먹으려고 하면 같이 다이어트
하는 친구가 먹자고 먹자고 사정하고.......다이어트는 힘들기만하고.....또 고민이고....
아빠는 술안먹었을 땐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술만 먹으면 이게 뭐냐...엄마랑 똑같다....
자기 닮은 얼굴이 엄마처럼 되간다는둥 이게 다리냐.....살 좀 빼라 ..그만 먹어라...휴......이게 또 계속 계속
쌓이고......제가 기억력이 좋아서 잘 잊어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든요 초등학교 때 기억도 다 생각나는 정도라..
어쩔수 없는거고...휴...제가 영어가 딸려서 이번에 시험본거 기초학력미달나온거 같은데
너무피곤해서 잠깐 졸고있으면 애들 다 있는데서도 니가 그럴때가 아니다... 다른애들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무시하는 말만해대고 ...오늘 우울해서 계속 공부하면서도 울었는데 아빠가 살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모든 고민이 모이면서 터져버려 결국 엄마아빠 나 동생 있는데서 울어버렸어요 이렇게 운 적 처음이고
이런일로 운 적도 처음이에요....처음 격는 일이라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휴.... 요즘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지켜만 보고있어요.....그것도 고민이에요.....그 애만보면 자꾸 눈물이나서
요즘엔 매일 울어요......불쌍한 저 어떻하죠....친구들이 이런얘기 한다고해서 들어줄 얘들도 아니고...
워닥 제 말을 듣기만하고 한마디도 않하는 애들이라.....그냥...말하기도 싫고.......휴.......고민상담을
도대체 누구한테 해야할지...부모님한테 이런말하면 니가 다른애들보다 공부를 안하니까 그렇다 ...끈기가 없어서 미용학원도 못시켜준다....니가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안오른다 ... 모두 내 탓이네.......왜 날 못믿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해도 그냥 아무말없이 한숨만.....돈 때문에 핑계대는걸까...
혼자 속만 썩는다.....엄마도 매일 같이 일하느라 힘들어서인가....아빠한테 짜증나면 나한테화풀이.....
이런것도못하냐고 뭘해봤어야 알지 ....이러고...동생은 그냥....뭘잘못해도 그냥.....넘어가고
ㅎ난 화장실 벽에 물기있는데 안 닦았은 일가지고도 소리지르면서 지랄하고 동생은 아예 화장실에 지꺼 옷 벗어두고 안가지고 나오고 타올도 그냥 바닥에 놓고 나오는데.....휴,,이런것도 차별하는거 같아서 신경쓰이고....
어떻하면 좋죠...제 고민 들어줄 사람이 정말 필요해요 저 좀 붙잡아 줬으면 좋겠어요....